[가사] 天野月子 - 翡翠

Posted 2005. 6. 6. 18:22


天野月子 - 翡翠



軋(きし)む音(おと)の奏(かな)でに耐(た)え切(き)れず
키시무오토노 카나데니 다에키레즈
삐꺽거리는 음색의 연주에 참아내지 못하고
距離(きょり)を作(つく)る私(わたし)を許(ゆる)さないでいい
쿄리오 츠쿠르 와타시오 유르사나이데이이
거리를 만드는 나를 용서하지 않아도 좋아요.
あなたのやり方(かた)でいい
아나타노야리카타데이이
당신의 방식으로 좋아요.

膨(ふく)れ上(あ)がる 上辺(うわべ)だけの嘘(うそ)で 
흐쿠레아가르 우와베다케노 우소데
커져가는 표면뿐인 거짓말로
誇(ほこ)り庇(かば)う あなたと分(わ)かっている
호코리 카바우 아나타토 와카앗테이르
자존심을 지켜주는 당신임을 알고 있어요.
今(いま)もそのままで 悪戯(いたずら)に活(い)きて
이마모 소노 마마데 이타즈라니 이키테
지금도 그렇게, 헛되이 살아가서는
なにを 葬(ほうむ)り 手(て)にして残(のこ)せる
나니오 호우무리 테니시테노코세르
무엇을 묻고서 손에 남을까요.
わたしの腕(うで)がもう少(すこ)しだけ長(なが)く全(すべ)てを包(つつ)めたなら
와타시노 우데가 모오 스코시다케 나가쿠 스베테오 츠츠메타나라
나의 팔이 조금만 길어서 모든 것을 감쌀 수 있었다면...

不安(ふあん)も焦(あせ)りも痼(しこり)も取(と)り去(さ)る
후아은모 아세리모 시코리모 토리사루
불안도 초조함도 응어리도 모두 떨쳐버리는
魔法(まほう)をかけてあげることも出来(でき)た
마호오오카케테아게르 코토모데키타
마법을 걸어줄 수 있었겠죠.
遠(とお)くへ翔(と)び発(た)つ新(あたら)しく開(ひら)いた扉(とびら)へ
토오쿠에토비타츠 아타라시이 히라이타 토비라에
저 먼 곳으로, 날아오르는 새롭게 열린 문으로...
あなたは立(た)ていく
아나타와타테이쿠
당신은 모두 떨치고 날아오르죠.
眩(まばゆ)い 季節(とき)の中(なか)へ
마바유이 토키노 나카에
밝은 시간의 속으로..


揺(ゆる)ぎのないまっすぐな視線(しせん)で
유루기노나이 마앗스구나 시세은데
흔들림 없는, 똑바로 바라보는 시선으로
獲物(えもの)を待(ま)つ 鋭(するど)いあなたの姿(すがた)を
에모노오마츠 스루도이아나토노 스가타오
사냥감을 기다리는 날카로운 당신의 모습을
わたしは目指(めざ)して追(お)いかけたけれど
와타시와메자시테 오이카케타케레도
나는 향해서 쫓아갔지만..

枝(えだ)に岐(わか)れた旅路(たびじ)の向(む)こうで
에다니와카레타 타비지노 므코오에
갈림길에 헤어져버린 여행길의 저편에서
沈(しず)んだ心(こころ)を 繕(つくろ)いながら 笑(わら)う
시즈은다 코코로오 츠쿠로이나가라 와라우
잠겨버렸던 마음을 고치고 웃는
あなたの痩(や)せた頬(ほお)に
아나타노 야세타 호오니
당신의 야윈 뺨에...

戸惑(とまど)い眸(ひとみ)を 逸(そ)らして置(お)いてく
토마도이 히토미오 소라시테오이테쿠
방황하는 눈동자를 외면하고 내버려두었던 것.
あきらめてしまったのは わたしだったc
아키라메테 시마앗타노와 와타시 다앗타
포기해버리고 말았던 것은. 나였던거죠.

いくつの出会(であ)いを さよならで塗(ぬ)り替(か)えるのだろ
이쿠츠노 데아이오 사요나라데누리카에르노다로
얼마나 많은 만남을 안녕으로 다시 색칠해야할까요.
小(ちい)さく頷(うなず)く わたしはただ無力(むりょく)で
치이사쿠 우나즈쿠 와타시와 다다 무료쿠데
작게 고개를 끄덕인 나는 단지 무력하기에..

遠(とお)くへ翔(と)び発(た)つ新(あたら)しく開(ひら)いた扉(とびら)へ
토오쿠에토비타츠 아타라시이 히라이타 토비라에
저 먼 곳으로, 날아오르는 새롭게 열린 문으로...
分(わか)れの痛(いた)みも輝(かがや)く宝石(ほうせき)へと変(か)えて
와카레노이타미모 카가야쿠 호우세키에토카에테
헤어짐의 아픔도 반짝이는 보석으로 바꿔서
ふたりが重(かさ)ねた日々(ひび)は失(な)くさないでいて
후타리가카사네타 히비와 나쿠사나이데이테
우리가 함께했던 날들은 잃어버리지 말아주세요..
あなたは 消(き)えてく 眩(まばゆ)い季節(とき)の中(なか)へ
아나타와 키에데쿠 마바유이 토키노 나카에
당신은 사라져가요. 밝은 시간 속으로..
奇跡(きせき)を描(えが)くために
키세키오 에가쿠 타메니
기적을 그리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