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서번트 어빌리티

Posted 2007. 11. 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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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

마스터 : 에미야 시로

진명 : 아르토리아

성별 : 여성

신장.체중 : 154cm  42kg

속성 : 질서.선(Lawful Good)


근력 : B                    마력 : B

내구 : C                    행운 : B

민첩 : C                   보구 : C



클래스 별 능력

대마력 : A  -  A이하의 마술은 전부 캔슬. 사실상, 현대의 마술사는 세이버에게 상처를 낼 수 없다.

기승 : B  -  무언가를 타는 재능. 대개의 탈 것이라면 보통 사람 이상으로 탈 수 있지만, 마수.성수랭크의 짐승은

               탈 수 없다.



보유스킬

직감 : A  -  전투시, 항상 자신에게 최적인 전개를 "감지하는" 능력.

                예민해진 제6감은 이미 미래예지에 가깝다. 시각.청각에 간섭하는 방해를 반감시킨다.

마력방출 : A  -  무기, 내지는 자신의 육체에 마력을 띠게 해서, 순간적으로 방출하는 것에 의해 능력을 향상시킨

                    다. 말하자면, 마력에의한 제트분사.

                    세이버는 검극은 물론, 방어나 이동에도 마력을 쓰고있다. 소녀의 몸으로 버서커와 정면에서 검을 주

                    고 받을 수 있는 것은 그녀의 방대한 마력 때문인 것이다.

                    강력한 가호가 없는 보통 무기로는 마력이 담긴 그녀의 공격에 견뎌내지 못하고, 일격에 파괴 될

                    것이다.

카리스카 : B  -  군단을 지휘하는 천성의 재능. 단체 전투에서, 아군의 능력을 향상시킨다.

                    카리스마는 희소한 재능으로, 일국의 왕으로서는 B랭크로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Invisible air

풍왕결계


보이지 않는 검.

적에게 무기의 간격을 파악하게 하지 않는, 심플하긴 하지만 백병전에 있어 절대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강력한 마술에의해 수호되는 보구로, 검 자체가 투명한 것은 아니다.

바람을 두른 도신은 빛의 굴절률을 변화시켜, 원래부터 있는 검의 형상을 보이지 않게 하고 있다.


진공상태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도신에 쇼용돌이치는 바람은 흉기 자체로, 참격의 파괴력도 증대시키는 듯 하다. 압축된 바람을 해방하는 순간에만, 진공상태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공격대상이 『시각장해에 의한 보정에의 내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 풍왕결계에 의한 명중보정은 효과를 발휘하지 않는다.


도신을 투명하게 한다, 라는 장점외에도, 압축된 바람을 해방시켜, 단 한 번 사용할 수 있는 장거리 무기로 쏘는 것도 가능.

그 경우 대미지는 한정수치로, 세이버 자신의 마력이나 근력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



랭크 : C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1~2

최대포착 : 1개



 

Excalibur

약속된 승리의 검


빛의 검. 사람이 만든 무기가 아니라, 별로 담금질 된 신이 만든 병장.


성검이라고 하는 카테고리 안에서는 정점에 선 보구이다.


소유자의 마력을 "빛"으로 변환하고, 집속.가속 시키는 것에 의해 운동량을 증대시켜, 신령 레벨의 마술행사를 가능하게 하는 성검.


제3자로부터 보면 거대한 빛의 띠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빛의 끝부분에만 공격판정이 있고, 빛에 의해 형성된 "단층" 이 통과하는 모든 대상을 절단하는"궁극의 참격" 이다.


그 방대한 마력은 끝부분 이외에도 열을 가지게 해서, 결과적으로 지상을 후려치는 빛의 파도로 인식된다. 지향성 에너지 병기라고도 말할 수 있겠지.



랭크 : A++

종류 : 대성보구

레인지 : 1~99

최대포착 : 1000명


 

Avalon

모든 것이 멀고 먼 이상향


엑스칼리버의 칼집의 능력.

잃어버린 세 번째 보구.


성검의 칼집은 아인츠베른에 의해 콘월에서 발굴되어, 시대를 넘어 주인의 손에 반환되었다.


아서 왕의 전설에서, 성검의 진정한 능력은 그 칼집에 의한 "불사의 힘" 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쇼유자의 상처를 낫게하고 노화를 정체시키는 능력이 있지만, 실제로는 개인을 대상으로 한 "이동요새"라고 부를 수 있는것.


칼집을 전개해서, 자신을 요정향에 두는 것을 통해 모든 물리간섭을 shut out한다.


마법 중 하나, 평행세계로 오는 간섭조차도 막아낸다.



랭크 : EX

종류 : 결계보구

방어대상 :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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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화 세이버

마스터 : 마토우 사쿠라

진명 : 아르토리아

성별 : 여성

신장.체중 : 154cm  42kg

속성 : 질서.악 (Lawful Evil)


근력 : A                    마력 : A++

내구 : A                    행운 : C

민첩 : D                   보구 : A++



클래스 별 능력

대마력 : B  -  마술발동의 영창이 3절 이하인 것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등을 가지고서도 그녀를 상처 입

                  히는 것은 어렵다. ‥‥어둠 속성에 물들어 있기 때문에, 대마력이 저하되어 있다.

기승 : --  -  기승스킬은 잃은 상태다.




보유스킬

직감 : B  -  전투시, 항상 자신에게 있어서 최적인 전개를 "감지하는" 능력.

                항상 흉폭성을 억누르고 있기에, 직감이 둔해져 있다.

마력방출 : A  -  방대한 마력은 세이버가 인식하지 않아도, 짙은 안개가 되어 몸을 덮는다.

                    검은 갑주와 마력의 여파에 의해, 방어력이 현격히 향상되어 있다.

카리스마 : E  -  군단을 지휘하는 천성의 재능. 군단전투에서, 아군의 능력을 향상시킨다.

                    통솔력만은 오르지만, 병사의 사기는 극도로 감소한다.


 

Excalibur

약속된 승리의 검


검은 극광의 검.

엑스칼리버는 소유자의 마력을 변환하는 증폭기이기 때문에, 흑화된 세이버의 성검의 빛도, 마찬가지로 흑색이 되어 있다.


호수의 요정에 비비안과 모르건이 병존하는 것 처럼, 이 성검고 선악 양쪽의 속성을 가지는 듯 하다.



랭크 : A++

종류 : 대성보구

레인지 : 1~99

최대포착 : 1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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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서

마스터 : 코토미네 키레

진명 : 쿠훌린

성별 : 남성

신장.체중 : 185cm  70kg

속성 : 질서.중용 (Lawful Neutral)


근력 : B                    마력 : C

내구 : C                    행운 : E

민첩 : A                   보구 : B



클래스 별 능력

대마력 : C  -  제 2절 이하의 영창에 의한 마술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같은 대규모 마술은 막을 수 없다.



보유 스킬

전투속행 : A  -  체념을 못한다.

                    빈사의 부상이라도 전투를 가능하게 하고, 결정적인 치명상을 입지 않는 한 살아 남는다.

재정비 : C  -  전투에서 이탈하는 능력.

                   또, 불리해진 전투를 전투개시 턴으로 돌리고, 기술 조건을 초기치로 돌린다.

룬 : B  -  북구의 마술각인.룬을 소지.

화살막이의 가호 : B  -  장거리 무기에 대한 방어. 저격수를 시야에 넣고 있는 한, 어떠한 투척무기일지라도 육안으

                             로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다. 다만 초원거리로부터 행해지는 직접공격은 해당되지 않고,

                             광범위의 전체공격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신성 : B  -  신령적성을 가지는가 아닌가. 높을수록 보다 물질적인 신령과의 혼혈이라고 한다.



 

Gae Bulga

찔러 뚫는 죽음의 가시창


찌르면 반드시 상대의 심장을 꿰뚫는 저주 받은 창.

마창 가 불가에 의한 필살의 찌르기.


그 정체는, 창이 상대의 심장에 명중했다고 하는 결과 뒤에 창을 상대에게 내쏜다는 원인을 이끌어내는, 인과의 역전이다.


창을 내지르기 직전에 창은 이미 심장에 명중하고 있기에, 결과가 만들어진 뒤에 무엇을 하던지 방어도 회피도 불가능.


가 불가를 회피하기 위해서는 높은 AGI(민첩)가 아니라, 가 불가의 발동 전에 운명을 역전시키는 능력 LCK(행운)이 얼마나 높은가가 중요해진다.


보구발동에 필요한 마력량이 적고, 거기다가 일격필살이라는 가장 효율이 좋은 보구.



랭크 : B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2~4

최대포착 : 1명



 

Gae Bulga

찔러 뚫는 죽음의 나는창


가 불가의 저주를 최대한으로 해방하여, 혼신의 힘으로 투척하는 특수사용보구.


원래 가 불가는 투척이며, 사용법은 이쪽이 올바르다.


죽음의 가시창과 다르게, 이쪽은 심장명중보다 파괴력을 중시해, 한 번 던져 한 부대를 날려버린다.

그 모습은 작렬탄 바로 그 것이다.


대미지, 형상, 모두 켈트의 빛의 신 루가 가진

"명동하는 다섯 별(Brionac)"

에 육박하지만,

『몇 번 회피 당하더라도 상대를 꿰뚫는다.』

라고 하는 능력으로 봐서 북유럽의 주신 오딘의

"대신선언(Gungnir)"

에서 온 보구라고 할 수 있겠지.



랭크 : B+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5~40

최대포착 :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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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쳐

마스터 : 토오사카 린

진명 : 에미야

성별 : 남성

신장.체중 : 187cm  78kg

속성 : 중립.중용 (True Neutral)


근력 : D                    마력 : B

내구 : C                    행운 : E

민첩 : C                   보구 : ??



클래스 별 능력

대마력 : D  -  1공정에의한 마술행사를 무효화한다. 마력을 쫓는 에뮬릿 정도의 대마력.

단독행동 : B  -  마스터로부터의 마력공급이 끊어져도 당분간은 자립할 수 있는 능력.

                    랭크 B라면, 마스터를 잃어도 이틀간은 현계 가능.



보유스킬

천리안 : C  -  좋은 시력. 멀리 덜어진 표적의 포착, 동체시력의 향상.

                  더욱 높은 랭크에서는, 투시.미래시조차 가능하게 된다.

마술 : C-  -  정통파 마술을 습득. 가장 숙련된 카테고리는 불명.

심안(진) : B  -  수행.단련에 의해 배양된 통찰력. 궁지에 놓여도 자신의 상황과 적의 능력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그 자리에 남겨진 활로를 이끌어내는 "전투논리".

                    역전의 가능성이 1% 라도 있다면, 그 작전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찬스를 끌어 올수 있다.



Unlimited blade works

무한의검제


아쳐에게 가능한, 고유결계라고 불리는 특수한 마술.


시인한 무기를 복제한다.

단, 복제한 무기는 랭크가 하나 내려간다.


방어구도 가능하지만, 그 경우엔 통상투영에 비해 2배~3배의 마력을 필요로 한다.



랭크 : E~A++

종류 : ???

레인지 : ???

최대포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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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

마스터 : 마토우 사쿠라

진명 : 메두사

성별 : 여성

신장.체중 : 172cm  57kg

속성 : 혼돈.선 (Chaotic good)


근력 : B                    마력 : B

내구 : D                    행운 : E

민첩 : A                   보구 : A+



쿨래스 별 능력

대마력 : B  -  마술발동에 쓰인 영창이 3절 이하인 것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을 등을 가지고서도, 상처 입히는 것은 어렵다.

기승 : A+  -  무언가를 타는 재능. 짐승이라면 환수,성수까지 탈 수 있다. 단, 용종은 해당되지 않는다.



보유스킬

마안 : A+  -  최고 레벨의 마안.키벨레를 소유. MGI가 C 이하인 자는 모두 석화. B인 자도 판정에 따라서 석화에

                 맞는다. A인 자에게는 석화 판정은 없지만, 전 능력을 1랭크 내리는 "중압"을 걸 수 있다.

단독행동 : C  -  마스터로부터의 마력공급을 끊어도 당분간은 자랍 할 수 있는 능력.

                   랭크 C라면 마스터를 잃어도 1일간 현계가능.

괴력 : B  -  일시적으로 근력을 증폭시킨다. 마물,마수만이 가진 공격 특성.

               사용하는 것을 통해 근력을 1랭크 향상시킨다. 지속시간은 "괴력"의 랭크에 따른다.

신성 : E-  -  신령적성을 가지지만, 거의 퇴화되어 있다.

                영령 자신의 마물, 마수로서의 랭크가 올라갈 때마다 감소되어 간다. 


Bellerophon

기영의고삐


사용시는 모든 랭크가 1랭크 업. AC도 +100된다.

신대의 짐승을 사역해서, 그 초고속 돌진으로 대상을 분쇄하는 물리공격.

MAX 스피드는 시속 400km 라고도 500km 라고도 일컬어진다.

사용중에는 천마의 가호에의해, 방어력도 상승하는 공수 모두 최고 레벨의 보구.


또 벨레로폰은 그리스신화에서 페가수스를 탔다고하는 청년의 이름이다.



랭크 : A+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2~50

최대포착 : 300명



 

Breaker. Gorgon

자기봉인.암흑신전


자신에게 거는 마안 억제.

봉인해제로 마안.키벨레를 상시 사용.



랭크 : C-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0

최대포착 : 1명



 

Bloodfort. Andromeda

타자봉인.선혈신전


피의 결계.


내부에 거둬들인 인간을 용해시킨다.

용해된 인간은 붉은 혈액이되어, 결계사용자에게 흡수당한다.


본래의 용도는 마력 흡수다.



랭크 : B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10~40

최대포착 : 5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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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마스터 : 쿠즈키 소이치로

진명 : 메데이아

성별 : 여성

신장.체중 : 163cm  51kg

속성 : 중립.악 (Neutral Evil)


근력 : E                    마력 : A+

내구 : D                    행운 : B

민첩 : C                   보구 : C



클래스 별 능력

진지작성 : A  -  마술사로서, 자신에게 유리한 진지를 만들어낸다. "공방"을 웃도는 "신전"을 형성하는 것이 가능.

도구작성 : A  -  마력을 띤 기구를 작성할 수 있다. 의사적인 것이라면 불사의 약마저도 만들어 낼 수 있다.



보유스킬

고속신언 : A  -  주문.마술회로와의 접속을 하지 않고도 마술을 발동시킬 수 있다.

                   대마술이라고 해도 1공정으로 기동 할 수 있다. 신대의 말이기에, 현대인은 발음할 수 없다.

금양의 가죽 : EX  -  매우 고가. 용을 소환할 수 있다고 하지만, 캐스터에게 소환능력은 없기에 사용불능.




 

Runl breaker

파계해야 할 모든 부적


모든 마술을 파멸시키는 단도.

마력으로 강화된 물체, 계약에 의해 이어진 관계, 마력에 의해 낳아진 생명을 "만들어지기 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궁극의 대마술보구.


배신의 마녀가 가진 신성을 구현화한 마술병장.


그 외견대로 공격력은 미약해서, 나이프정도 살상력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



랭크 : C

종류 : 대마술보구

레인지 : 1

최대포착 :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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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마스터 : 캐스터

진명 : 사사키 코지로

성별 : 남성

신장.체중 : 176cm  63kg

속성 : 중립.악 (Neutral Evil)


근력 : C                     마력 : E

내구 : E                     행운 : A

민첩 : A+                  보구 : ??



클래스 별 능력

기척차단 : D  -  서번트로서의 기척을 끊는다. 은밀행동에 적합하다.



보유스킬

츠바메가에시 : 대인마검. 최대포착 1명. 상대를 3개의 원으로 동시에 베어내는 절기.

                  다중차원굴절현상, 이라고 불리는 것 중 하나인 듯 하다.

                  가 불가와는 다른의미로, 회피가 불가능한 필살검이다.

심안(거짓) : A  -  시각장해에 의한 보정에의 내성.

                       제 6감. 불길한 예감이라고도 일컬어지는, 천성의 재능에 의한 위험예지이다.

투화 : B+  -  명경지수. 정신면에의 간섭을 무효화하는 정신방어. 암살자는 아니라서, 어쌔신 능력 『기척차단』

                을 쓸 수 없지만, 무예가의 무상한 능력으로서 기척차단을 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소와의 소양 : B  -  같은 상대에게 같은 기술을 몇 번 사용해도 명중 정도가 내려가지 않는 특수한 기술.

                       공격이 간파당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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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서커

마스터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진명 : 헤라클래스

성별 : 남성

신장.체중 : 253cm  311kg

속성 : 혼돈.광 (Chaotic Mad)


근력 : A+                   마력 : A

내구 : A                    행운 : B

민첩 : A                    보구 : A



클래스 별 능력

광화 : B  -  패러미터를 랭크업 시키지만, 이성의 대부분을 빼앗긴다.



보유스킬

전투속행 : A  -  생환능력. 빈사의 상처라도 전투를 가능하게 하고, 결정적인 치명상을 입지 않는 한 살아남는다.

심안(거짓) : B  -  직감.제6감에 의한 위험회피.

용맹 : A+  -  위압.혼란.환혹 같은 정신간섭을 무효화하는 능력.

                 또, 격투 대미지를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다. 단 현재는 클래스능력에 의해 광화되어 있기 때문에,

                 능력을 발휘 할 수 없다.

신성 : A  -  신성적성을 가지는가 아닌가. 높을수록 보다 물질적인 신령과의 혼혈이라고 여겨진다.

               주신 제우스의 아들이며, 사후 신으로 받을어진 헤라클래스의 신성적성은 최고 클래스라고 말할 수

               있겠지.




 

God hand

열두번의 시련


숨겨진 능력.


사망해도 자동적으로 소생이 걸린다.

소생 스톡수는 11번.


즉, 버서커는 12번 쓰러뜨리지 않으면 소멸하지 않는다.



랭크 : B+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

최대효과 :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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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쳐

마스터 : 코토미네 키레
진명 : 길가메쉬
성별 : 남성
신장.체중 : 182cm 68kg
속성 : 혼돈.선(Chaotic good)

근력 : B                    마력 : B
내구 : C                   행운 : A
민첩 : C                   보구 : EX


클래스 별 능력
대마력 : E  -  마술에 대한 방어. 무효화는 하지 못하고, 대미지 수치를 다소 삭감한다.
단독행동 : A+  -  마스터가 부재해도 행동 할 수 있는 능력.


보유스킬
황금률 : A  -  신체의 황금비가 아니라, 인생에서 금전이 어느 정도 따라 다니는가 하는 숙명.
                 대부호로도 살아갈 수 있는 삐까번쩍함. 평생 돈이 궁하지 않다.
카리스마 : A+  -  대군단을 지휘, 통솔하는 재능.
                      이쯤 되면 인망이 아니라 마력,저주에 속한다.
신성 : B(A+)  -  최대의 신령적성을 가지지만, 길가메쉬 자신이 신을 싫어하기에 랭크다운 되
있다.




에누마 엘리슈
천지를 갈라놓는 개벽의 별

괴리검.에아 에의한 공간절단.
압축되어 서로 부딪치는 풍압의 단층은, 의사적인 시공단층이 되어 적대하는 모든 것을 분쇄
다.
AC에 의해 공격이 수정되는지, 같은 레벨의 대미지에 의한 상쇄가 아니면 막을 수 없는 공격수치.
STR X 20  대미지 지만, 랜덤으로 MGI의 수치도 STR 에 + 된다.

최대 대미지 4000.
하지만, 보물창고에 있는 보구의 백업에 따라서는 더욱 대미지는 뛰어 오른다.
세이버의 엑스칼리버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출력을 가진 "세계를 갈라버린" 검이다.

랭크 : EX
종류 : 대계보구
레인지 : 1~99
최대포착 : 1000명



Gate of babylon
왕의 재보
 
황금의 도시로 이어지는 열쇠검.
공간을 연결해서, 보물창고 안에 있는 보구를 자유롭게 꺼낼 수 있게 된다.
사용자의 재산이 많으면 많을수록 강력한 보구가 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랭크 : E~A++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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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어쌔신

마스터 : 마토우 조켄
진명 : 하산.사바흐
성별 : 남성
신장.체중 : 215cm. 62kg
속성 : 질서.악(Lawful Evil)


근력 : B                    마력 : C
내구 : C                    행운 : E
민첩 : A                    보구 : C


클래스 별 능력
기척차단 : A+  -  서번트로서의 기척을 끊는다. 은밀행동에 적합하다. 완전히 기척을 끊으면 발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단, 자신이 공격태세로 옮겨가면 기척차단의 랭크는 크게 떨어진다.


보유스킬
투척(단도) : B  -  단도를 탄환으로 쏘는 능력.
바람막이가호 : A  -  중동에 전해오는 태풍을 피하는 주술.
자기개조 : C  -  자신의 육체에, 전혀 다른 육체를 부속.육합시키는 적성.
                     이 랭크가 올라가면 갈수록 정순한 영웅에서 멀어져 간다.

자바니야

망상심음

저주의 팔.
악성 정령.샤이탄의 팔이며, 인간을 저주해 죽이는 것에 뛰어나다.

에테르 덩어리를 써서, 거울에 비친 살해대상의 거울 너머의 존재로 부터 진짜와 서로 영향을 주는 이중존재를 작
한다.
살해대상과 공명한 그 가짜를 부수는 걸 통해서, 진짜에는 손가락 하나 대지 않고 살해대상을 저주해 죽인다.

강력한 물리방어를 무효로 만들고, 심장을 부수는 암살술.
아무리 견고한 갑옷을 입고 있어도, 망상심음 앞에서는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망상심음에 대항하려면 높은 내구가 아니라, 이중존재를 작상하지 못하게 하는 능력인 높은 마력이 중요하게 된
다.


랭크 : C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3~9
최대포착 : 1명




 

페이트 제로 서번트 어빌리티

Posted 2007. 11. 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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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er


   마스터      : 에미야 키리츠구

   진명          : 아르토리아

   성별        : 여성

   신장 / 체중  : 154cm 42kg

   속성            : 질서 / 선(Lawful Good)


   근력 : B

   내구 : A

   민첩 : A

   마력 : A

   행운 : D

   보구 : A++



클래스 별 능력


대마력 : A


   A이하의 마술은 전부 캔슬.

   사실상, 현대의 마술사는 세이버에게 상처를 입힐 수 없다.


기승 : A


   환수/신수 랭크를 제외한 모든 짐승, 탈것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다.



보유 스킬


   직감 : A


   전투시, 항상 자신에게 최적의 전개를 “감지하는” 능력.


   예민해진 제6감은 이미 미래예지에 가깝다.

   시각 ? 청각에 간섭하는 방해를 반감시킨다.


   마력방출 : A


무기, 내지는 자신의 육체에 마력을 띠게 해서,

순간적인 방출에 의해 능력을 향상시킨다.


   카리스마 : B


   군단을 지휘하는 천성의 재능.

카리스마는 희소한 재능으로, 일국의 왕으로서는 B랭크면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보구


   Invisible / air 풍왕결계


   랭크       : C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1~2

   최대포착   : 1명


   보이지 않는 검.

   심플하긴 하지만 백병전에서 절대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강력한 마술에 의해 수호되는 보구로,

검 자체가 투명한 것은 아니다.



약속된 승리의 검(Excalibur)  


   랭크       : A++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2~3

   최대포착   : 1명


   빛의 검. 사람이 만든 무기가 아니라, 별로 담금질된 신이 만든 병장.

   성검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는 정점에 선 보구이다.

   소유자의 마력을 “빛”으로 변환하고, 집속 ? 가속시키는 것에 의해

운동량을 증대시켜, 신령 레벨의 마술행사를 가능케 만드는 성검.



모든 것이 머나먼 이상향(Avalon)    


   랭크 : EX

   종류 : 결계보구

   방어대상 1명


   엑스칼리버의 칼집의 능력.

   칼집을 전개해서, 자신을 요정향에 두는 것을 통해 모든 물리간섭을

차단(Shut Out)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Lancer


마스터       : 케이네스 엘메로이 아치볼트

진명       : 디어뮈드 오디나

성별          : 남성

신장 ? 체중 : 184cm 85kg

속성          : 질서 / 중용 (Lawful Neutral)


근력 : B

내구 : C

민첩 : A+

마력 : D

행운 : E

보구 : B



클래스 별 능력


대마력 : B


마술발동의 영창이 3소절 이하인 것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등을 통해서도, 상처 입히기 어렵다.



보유 스킬


심안 (진) : B


수행 / 단련에 의해 배양된 통찰력.

궁지에 놓여도 그 자리에 남아있는 활로를 이끌어내는 전투논리.


사랑의 점 : C


마력을 띈 점에 의한 이성(異性)의 매혹.

디어뮈드와 대치하게 된 여성은 그를 향해 강렬한 연애감정을 품는다.

대마력 스킬로 회피가능.




보구



파마의 홍장미(게이 저그)


랭크       : B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2 ~ 4

최대포착   : 1명


마력에 의한 방어를 무효화시키는 장창(長槍).

마력에 의해 짜인 방어구는 이 창의 공격에 대해 효과를 갖지 못하고,

또한 무구에 부여된 마술적인 강화,

능력부가도 게이?저그와 부딪치게 된 경우에는

일절 발휘되지 않게 된다.

사실상, 물리수단으로밖에

방어할수 없는 <<보구 죽이기>>의 창.

하지만, 과거에 나누었던 계약이나 저주,

이미 완료된 마술의 효과를

뒤집는 것은 불가능하다.



필멸의 황장미(게이 보)


랭크       : B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2 ~ 3

최대포착   : 1명


회복불능의 상처를 입히는 저주의 창.

이 창에 의한 데미지는 HP의 상한선 그 자체가 삭감되기 때문에,

어떠한 치유마술, 재생능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상처를 입은 상태』까지밖에 회복할 수 없다.

디스펠은 불가능하며, 저주를 파기하기 위해서는

게이 보를 파괴하거나,

사용자인 디어뮈드를 없앨 수 밖에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Archer


마스터       : 토오사카 토키오미

진명          : 길가메쉬

성별          :  남성

신장 ? 체중 :  182cm 62kg

속성          : 혼돈 / 선 (Chaotic Good)


근력 : B

내구 : B

민첩 : B

마력 : A

행운 : A

보구 : EX



클래스 별 능력


대마력 : C


제 2절 이하의 영창에 의한 마술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과 같은 대규모 마술은 방어할 수 없다.


단독행동 : A


마스터가 부재해도 행동할 수 있다.

그러나 보구의 사용과 같이 방대한 마력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마스터의 백업이 필요하다.



보유 스킬


황금률 : A


인생에 있어서 금전이 얼마정도 따라 다니는가의 숙명.


카리스마 : A+


대군단을 지휘?통솔하는 재능.

이쯤 되면 인망이 아니라 마력, 저주의 일종이다.


신성 : B


최대의 신령적성을 가지지만,

길가메쉬 본인이 신을 싫어하기에 랭크다운 되어있다.




보구


왕의(Gate · of ·) 재보(Babylon)


랭크    : E ~ A++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


황금의 도시로 이어지는 열쇠검.


공간을 연결해서, 보물창고 안에 있는 도구를 자유롭게 꺼낼 수 있게 된다.


사용자의 재산이 많으면 많을수록 강력한 보구가 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천지를 가르는 개벽의 별(에누마 엘리슈 / EA)


랭크       : EX

종류       : 대계보구(對界?具)

레인지    : 1~99

최대포착 : 1000명


괴리검 에아에 의한 공간절단.

압축되어 서로 부딪치는 풍압의 단층은,

의사적인 시공단층이 되어 적대하는 모든 것을 분쇄한다.


공격에 따라 정해지는 AC, 또는 같은 레벨의 데미지에 의한 상쇄가 아니면 막을 수 없다. 보물창고에 있는 보구의 백업에 따라서는 더욱 위력이 상승한다.


세이버의 엑스칼리버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출력을 가진 “세계를 갈라버린” 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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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r


마스터       : 웨이버 벨벳

진명        : 이스칸달

성별          :  남성

신장  체중 :  212cm 130kg

속성          : 중립  선 (Neutral Good)


근력 : B

내구 : A

민첩 : D

마력 : C

행운 : A+

보구 : A++



클래스 별 능력


대마력 : D


1공정 (Single action)에 의한 마술행사를 무효화한다.

   마력을 쫓는 애뮬릿 정도의 대마력.


기승 : A+


기승의 재능.

짐승이라면 환수 성수라도 탈 수 있다.

그러나 용종은 해당하지 않는다.



보유 스킬


카리스마 : A


대군단을 지휘하는 천성의 재능.

A랭크는 대개 인간으로서 획득가능한 최고봉의 인망(人望)이라고 한다.


군략 : B


1대 1의 전투가 아닌, 많은 사람을 동원한 전장에 있어서의 전술적 직감력.

자신의 대군보구를 행사할 때나,

반대로 상대의 대군보구에 대처하는 경우에 유리한 보정이 주어진다.


신성 : C


명확한 증거조차 없긴 하지만,

많은 전승에서 최고신 제우스의 아들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보구


아득한 유린제패(비아 엑스프구나치오)


랭크    : A+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2~50

최대포착 : 100명


보구 『신위의 수레바퀴(고르디아스 휠)』

에 의한 유린주법.

신우(神牛)의 발굽과 전차의 수레바퀴에 의한 2회의 데미지판정이 있다.

어느 쪽이건 물리데미지 외에도 제우스의 현현(顯現)인 전격의 효과가 있어,

ST판정에 실패하면 추가데미지를 부여받는다.


왕의 군세(아이오니언 헤타이로이)


랭크       : EX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1~99

최대포착 : 1000명


죽어서조차도 이스칸달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군주와 함께 영령화된 근위병을 서번트로서 현계시킨다.

소환되는 것은 모두 마스터 부재 상태의 서번트이지만,

그들 각자가 E- 랭크의 『단독행동』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최대 30턴에 걸쳐서 현계가 가능.




사용자 삽입 이미지


Assassin


마스터       : 코토미네 키레

진명        : 하산  사바흐

성별          :  -

신장  체중 :  -

속성          : 질서  악 (Lawful Evil)


근력 : C

내구 : D

민첩 : A

마력 : C

행운 : E

보구 : B



클래스 별 능력


기척차단 : A+


서번트로서의 기척을 없앤다. 은밀행동에 적합하다.

완전히 기척을 없애면 발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단, 자신이 공격태세로 옮겨가면 기척차단의 랭크는 크게 떨어진다.



보유 스킬


장지의 사서 : C


다중인격에 의한 기억의 분산처리.

LUC(주사위판정 비슷한것)판정에 성공하게 되면, 과거에 지각(知覺)했던 지식과 정보를,

설사 인식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도 명확하게 기억하고 재현할 수 있다.


전과백반 : A+


다중인격의 자의적인 변환에 의한 전문 스킬의 분담사용. 전술, 학술, 은밀술, 암살술, 작술, 화술, 기타 등등 총 32종류에 걸친 전문스킬에 대해, B랭크 이상의 숙련도를 발휘할 수 있다.



보구


망상환상(자바니야)


랭크       : B+

종류       : 대인(자신)보구

레인지    :  -


단일의 개체이면서 복수(複數)로 분열된 혼을 가졌기에,

스스로의 영체 포텐셜을 세분화해서 복수의 서번트로서 현계할 수 있다.

최대로 80명까지 분열가능.

더욱이 자각하지 못했던 자아가 더 출현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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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er


   마스터        : 우류 류노스케

   진명           : 질  드  레

   성별           : 남성

   신장  체중   : 196cm 70kg

   속성           : 혼돈  악(Chaotic Evil)


   근력 : D

   내구 : E

   민첩 : D

   마력 : C

   행운 : E

   보구 : A+



클래스 별 능력


   진지작성 : B


   마술사로서, 자신에게 유리한 진지를 만들어 낸다.

   “공방”의 형성이 가능.


   도구작성 : -


   보구에 의해 소환능력을 얻게된 대신, 도구작성 스킬은 잃어버렸다.



보유 스킬


정신오염 : A


정신이 착란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정신간섭계 마술을 높은 확률로 차단(Shut Out)한다. 그러나 같은 랭크의 정신오염이 없는 인물과는 의사소통이 성립하지 않는다.


예술심미 : E-


예술작품, 미술품에 대한 집착심.

예능면에 관한 일화를 가진 보구를 눈으로 보게 될 경우,

극히 낮은 확률로 진명을 간파하는 일이 가능하다.



보구


   나인성교본(프레라티즈 스펠북)


   랭크       : A+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1 ~ 10

   최대포착 : 100명


인간의 피부로 장식된 마도서.

심해의 수마(水魔) 종류를 소환해 사역할 수 있다.

이 책 자체가 마력로로서의 기능을 가지기에,

술자의 마력과는 관계없이

대마술의례주법 레벨의 술식행사가 가능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명 : 랜슬롯

신장 체중 : 191cm 81kg

클래스:버서커

마스터 : 마토 카리야

성별 : 남성


속성 : 질서 광 (Lawful Mad)


근력 : B

내구 : A+ ? A- ? 애매하다

민첩 : A+

마력 : D

행운 : E

보구 : A


클래스별 스킬


광화 : C


행운과 마력을 제외한 패러미터를

랭크업 시키지만, 언어능력을 잃고,

복잡한 사고를 할 수 없게 된다.


보유 스킬


대마력 : E


마를 쫓는 반지에 의해 대마력을 가지지만, 광화로 인해 랭크다운.

무효화는 하지 못하고, 데미지 수치를 다소 삭감한다.


정령의가호: A


정령들로부터의 축복에 의해,

위기적인 국면에서 우선적으로 행운을 불러오는 능력

그발동은 무훈을 세울 수 있는 전장만으로 한정된다.


무궁의 무련 : A+


한 시대에서 무쌍을 뽐내기까지 도달한 무예의 숙련된 솜씨.

심기체(心技體)의 완전한 합일에 의해,

어떠한 정신적 제약의 영향하에 있어도 완전한 전투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보구


나이트 오브 카멜롯  (기사는 몰도의를 용서치 않나니)


랭크 : A++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1

최대포착 : ?명


손에 쥔 무기를 자신의 보구로서 속성을 부여하고 강화한다.

어떠한 무기, 병기건 간에 랜슬롯이

손에 쥔 시점에서 랭크D에 상당하는 보구가 되며,

원래부터 그 이상의 랭크에 위치하는 보구라면

종래의 랭크 그대로 랜슬롯의 지배하에 놓이게 된다.

펠롯의 머리를 버드나무 가지로 내리쳐서 검을 뺏어 목을 베었다고 하는

?????????? 에피소드의 구현


나의 영광에 빛 없나니


랭크 : B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0

최대포착 : 1명


자신의 스테이터스를 은폐하는 능력.

랜슬롯의 많은 전투에서 검은 갑옷으로 정체를 감춘 채로

승리의 명예를 차지하기도 했는데, 그 일화가 구현하된 능력이다.


Arondight (아론다이트)     (무궁한 옥염)


랭크 : A++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1~2

최대포착 : 1명


다른 두개의 보구를 버림으로써 처음으로 해방되는

랜슬롯의 진정한 보구

이검을 뽑아들고 있는동안

랜슬롯의 모든 패러미터가 1랭크 올라가고

또한 모든 대인효과를 무효화시키는 몸이 된다.

더욱이 대군에서의 ??는 ????.

????의 공격에는 추가 데미지를 부여받는다.


불후의 명작 RPG - 파이널 판타지 7의 뒷이야기를 다룬

스퀘어에닉스의 오리지널 CG 무비 FINAL FANTASY Ⅶ ADVENT CHILDREN 입니다.


파판7에 대해서는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을 듯 하네요..

자..그럼 그때 그 추억을 떠올리며..

어드벤트 칠드런의 간단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배경은 파이널 판타지 Ⅶ의 엔딩에서 2년 후..

황야를 가로지르는 전작의 주인공 중 한명이었던 레드ⅩⅢ (..과 아이들?)

절벽에 다다르자 별의 생명을 건 치열한 싸움의 후유증으로

거의 폐허가 되어버린 마황도시 미드갈의 풍경이 펼쳐진다.


별의 생명력이라 일컬을 수 있는 라이프스트림을 에너지로 이용한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부흥을 이루었던

신라컴퍼니의 마황도시 미드갈과 생명의 힘인 라이프스트림을 병기로까지 사용했던 마황캐논..

그리고 싸움의 종막에 별 그 자체의 파멸을 불러올뻔했던 METEOR.


모든 사건의 시초인 태고에 우주로부터 날아와 별을 파멸시키려했던

미지의 생명체, 제노바 (JENOVA)와..


신라 최고의 솔져였으나 자신이 제노바의 세포를 이용한 만들어진 생명체라는 것을 알고

이 별의 모든 것을 증오로 불태우려 했던 세피로스.


권력을 이용한 압정을 휘두르던 신라 컴퍼니에 대항하던 자들..

(티파와 바렛트, 레드ⅩⅢ 그리고 캣트시..)


세피로스를 막기위해 일어선 자들..

(유피와 시드, 빈센트 발렌타인..)


그리고 전세계의 팬들에게 충격과 눈물을 심어줬던 희대의 히로인..에어리스.


결국 지난 싸움의 마지막은 별 그 자체의 생명력이자 힘..

라이프스트림METEOR를 막아내며 그 종지부를 찍었다.


하지만 라이프스트림의 무리한 응집으로 별은 그 생명력이 약해지고..

지키려는 힘과 파괴하려는 힘, 두 힘의 강렬한 충돌에 별의 많은 것들에

부작용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2년 후...


여전히 BAR 스트라이프를 운영중인 티파 록하트.

그녀에게 어느날 신라 컴퍼니에서 의뢰가 들어오고..


그 의뢰는 신라컴퍼니의 프레지던트로부터 크라우드에게로의 용무였다.

2년전의 싸움 후 동료들 곁에서 정착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크라우드.

(작년부터 일본의 광고판들을 장악했던 문제의 FOMA P900iV 단말기..-ㅅ-;)


크라우드와 그의 바이크인 펜릴, 그리고 회색 하늘을 배경으로 타이틀 로고가 떠오른다.

(펜릴에는 양쪽 엑셀러 아랫부분이 개폐되며 크라우드의 6개의 검이 수납되어 있다.)


기술의 발전은 삼각+네모 소년을 희대의 미소년으로 둔갑시키기에 이르렀다...


어깨를 드러낸 오른팔과 달리 크라우드의 왼팔은 긴 옷소매에 감춰져있다.


그 이유는 바로 성흔증후군(별의 상처의 흔적)..

라이프스트림METEOR를 막아내 상처난 라이프스트림의 여파인가...

2년전의 사건 이후로 발생하기 시작한 미지의 질병.

검은 흉터와 함께 격심한 고통이 찾아오는 불치의 병.


세피로스를 물리치고 싸움의 종지부를 찍었던 크라우드지만

그에게도 별의 저주(?)는 예외가 없었다.


미드갈로 향하던 크라우드를 막아서는 영화판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카다쥬야쥬, 로쥬..

쌍인도(雙刃刀)를 사용하는 카다쥬(중앙)와 총을 사용하는 야쥬(왼쪽),

그리고 파일벙커를 장비하고 강력한 체술을 구사하는 로쥬(오른쪽).


서로 형제라 부르는 그들은 크라우드를 형님이라 부르며(그 이유는 과연.....)

압도적인 전투력과 끊임없이 소환되는 몬스터를 이용하여 크라우드를 위기로 몰아넣는다.


그러던 중 카다쥬가 한통의 전화를 받고 우세속에서도 미련없이 돌아서는데..


크라우드와 만난 신라컴퍼니의 프레지던트, 루퍼스 신라.

세계 최고의 권력을 지닌 신라컴퍼니의 수장인 루퍼스도 성흔증후군은 떨쳐낼 수 없었다.

그의 병은 이미 심각한 수준..


루퍼스는 크라우드에게 폐허가 된 세계의 재건을 위해 도움과 함께 자신의 보호를

요청하지만 크라우드는 돌아서고..


티파와 마린은 크라우드가 머물고 있는 폐허의 교회로 찾아가지만...

있는 것이라곤 성흔증후군의 흔적이 있는 버려진 붕대뿐.

비록 CG이긴 하지만 실로 아름답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티파.


어느새 많이도 자라버린 바렛트의 딸 마린.


한편, 크라우드가 나간후 카다쥬루퍼스를 찾아온다.

카다쥬는 신라의 에이전트 턱스 멤버 중 두명의 ID카드를 내던지며

루퍼스에게 어머니라 부르는 것의 행방을 다그치는데..

(턱스 멤버들이 주인공을 맡은 파판7의 외전격인 일본 휴대폰 전용게임:비포 크라이시스 라는 휴대폰 게임도 있죠..^-^)


크라우드의 꿈속에 나타난 젝스.

(FF7을 플레이 해보신 분이라면 그와 크라우드 사이에 얽힌 반전(?)을 기억하실듯..)


교회에 있던 티파와 마린을 습격해온 로쥬.


...티파 누나 화났다......



BATTLE FIGHT !!!!



역시 압도적인 체술을 선보이는 티파.

여유를 부리던 로쥬도 서서히 밀리기 시작하는데..



티파의 하이킥 작렬 !!!


로쥬의 왼팔에 장비된 파일벙커의 스턴펀치(전기충격기)에 티파의 기세가 한순간 꺾이는 듯 싶지만..


그러나 티파의 연격(連激)에 이은 섬머솔트 킥 !!!! (이건 FF7의 리미트기..;)


하지만 로쥬는 믿을 수 없는 맷집을 자랑하며 티파를 내던져버린다.


다행히 벽에 착지해내며 큰 타격은 피해낸 티파. (실로 멋진 장면..)

반발력을 이용하여 로쥬에게 회심의 2단 던지기를 작렬시키는데...


승리를 확신했던 티파지만 휴대폰 벨소리와 함께 아무일 없다는 듯 일어나는 로쥬.

(참고로 이녀석의 벨소리는 파판 전통의 레벨업 음악.. -ㅅ-;)

(저 벨소리가 나온순간 엄청나게 폭소했던 장면이다!!)


지금까지는 장난이었던 듯 거칠게 몰아붙이는 로쥬의 기세에 결국 티파는 쓰러지고..


결국 티파를 구하기 위해 마린은 그 물건(?)을 내어주고, 로쥬는 그 물건(?)과 함께 마린도 데려가는데..

뒤늦게 도착한 크라우드가 쓰러져있는 티파를 발견한다.


로쥬가 가지고 돌아온 것은 2년전의 싸움 후 크라우드 일행이 숨겨두었던

마력의 원천, 마테리아 였다.


그리고 그들은 미드갈의 성흔증후군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치료를 빌미로 하나 둘 모으기 시작한다.


꿈.. 아니면 환상..크라우드는 꽃밭에서 2년전의 그녀와 재회한다.


"질문 !! 이곳엔 왜 온거야 ?"

"난..용서받고 싶어...."


자신의 과거와 에어리스에 대한 죄책감에 싸움의 의미를 잃어버렸던 크라우드는

에어리스에게 용서를 구한다.

그런 크라우드에게 에어리스는 자신에게 미안할 것 없다며 스스로를 용서하라고 말해주고..


마린은 카다쥬 일행이 불러모은 성흔증후군에 걸린 아이들 가운데서

친구인 덴젤을 발견한다.


카다쥬는 아이들에게 성흔증후군은 별이 내린 저주라 말하면서 어머니의 힘을 각성해

이 별에 복수를 하자고 선동하며 일종의 의식(?)을 치르게하고..


마린을 되찾기위해 카다쥬 일행을 찾아온 크라우드.

크라우드는 싸움의 진정한 의미를 찾지 못한데다가 왼팔의 성흔증후군의 통증, 그리고

이미 의식이 끝나고 제노바의 능력을 각성해가는 아이들과 카다쥬 형제 3인방에게

밀려 대핀치에 빠지게 되는데..


돌연 하늘에서 스폰틱한(?) 붉은 망토를 휘날리며 누군가가 쓰러진 크라우드를 데리고 도망친다.


그는 바로 신라컴퍼니의 생체실험체이자 이(異)생명체로 변신하는 능력을 지닌

지난 싸움의 동료, 빈센트 발렌타인이었다.


빈센트는 크라우드에게 자신이 2년간 조사한 결과를 이야기해준다.

성흔증후군의 정체는 2년전 제노바의 METEOR와 라이프스트림의 대충돌 시

흩뿌려진 제노바 세포의 일부가 신체에 침입하게 되었고,

각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일종의 라이프스트림과 같은 자연적인 생명력과

감염된 제노바의 세포가 몸안에서 대립하며 일어난 증상이었다.


카다쥬 무리에서 벗어나 크라우드를 찾은 마린은 크라우드에게

다시는 떠나지 말고 모두를 지켜줄 것을 부탁한다.


로쥬와 야쥬는 제노바 세포들이 각성하기 시작한 아이들을 데리고 미드갈 광장에서 무언가를 계획한다.

반발하는 주민들에게 몬스터들을 소환하여 공격하기 시작하고..


신라컴퍼니 턱스의 멤버인 루드레노가 이들의 앞을 가로막는다.

(이녀석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은근히 개그콤비 !!)


한편 카다쥬는 루퍼스 신라와 함께 마천루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소환 마테리아를 이용해 하늘에서 환수를 불러내는 카다쥬 !


녀석이 소환한 것은 바로 최강의 환수라 불리우는 최강의 용 바하무트.


몬스터의 습격에 바하무트까지 등장하자 사태는 수습할 수 없는 지경에 빠지고..


야쥬와 로쥬를 상대로 분전하는 루드 & 레노 콤비 !!!


초반의 열세를 딛고 둘을 제압하는데 성공...한듯 하지만 ?!


위와 같이 여유를 부리다가 결국......

어이없이 나가떨어지고 만다. (이녀석들 역시 개그담당이었나.. -ㅂ-;)


덴젤을 보호하던 티파의 앞에 바하무트가 내려앉고...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바하무트를 막아서는 한 남자 !!


역시나 티파와 함께 레지스탕스의 일원이었던 바렛트 등장 !!!!

(어이...개틀링암이 너무 무식하게 큰거 아니야..??)


갑자기 실물로 보니 생각했던것 보다는 젊고 멋있어진(?) 바렛트~


바렛트와 함께 등장한 또다른 옛 동료들..레드ⅩⅢ캣트시.


바하무트를 상대로 한치도 물러섬이 없는 레드ⅩⅢ !!!


연이어 낙하산과 함께 십자수리검을 날리며 등장한 그녀 !!

(여전히 헛구역질을 동반한 멀미와 함께..;)


"누가 내 마테리아 가져갔어 ?! "

특유의 멘트와 함께 등장 !! 마테리아 헌터 닌자 소녀 유피 !!!


그리고 화려한 창술로 몬스터들을 순식간에 제압해버리며 나타난 시드.

(게임상에서 상상하던 것보다 너무 젊어진 듯한 외모와 목소리..;)


그리고 시드가 몰고온 새로운 비공정 시에라호 !!!

(역시 파이널 판타지하면 비공정 !!)


마지막으로 등장한 동료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조용히 모습을 드러낸

빈센트 발렌타인. (이녀석 왠지 조니뎁 Feel 이..)


역시 주인공은 가장 마지막에 등장하는 것인가...

펜릴을 몰고 바하무트 앞에 나타나 검을 뽑아드는 크라우드.


바하무트와의 일전, 그리고 또다시 크라우드와 숙명의 결투를 벌이게되는 그남자(!)...




제노바의 부활을 노리는 의문의 3형제와 그들이 소환한 바하무트에 맞서

2년전의 동료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고..마지막에 등장한 크라우드.


크라우드는 더이상 도망가지 않고 바하무트에 맞서 모두를 지켜내기로 결심한다.


최강의 환수인 바하무트를 상대로 미드갈을 지켜내기 위해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믿음직한 동료들.

(유난히 강력하게 연출된 빈센트..앞으로 출시예정인 PS2용 파판7 : 더지 오브 켈베로스에

주인공으로 등장할 예정이기 때문에 제작진의 모종의 밀어주기가 작용한듯..ㅡ.ㅡ;)


펜릴에 수납되었던 6개의 검을 뽑아들고 드디어 크라우드가 바하무트에 맞선다.

(각 6개의 검은 서로간의 결합/분리가 가능하다.)


그러나  용 중에서도, 환수 중에서도 단연코 최강이라 불리우는 바하무트

크라우드와 동료들의 연이은 공격에도 별다른 데미지를 입지 않고..


이때 마천루에서는 가운을 뒤집어쓰고 모습을 숨겼던 루퍼스 신라가 드디어 얼굴을 드러낸다.

카다쥬가 찾던 어머니는 바로 신라컴퍼니에서 보관하던 제노바의 오리지널 세포.

루퍼스는 카다쥬에게 턱스가 북쪽대공동에서 이 제노바 오리지널을 운반 도중

분실했다고 말했었지만, 제노바의 오리지널 세포는 바로 루퍼스의 손안에 있었다.


그런데 너 원래 이렇게 생겼었냐..-ㅂ-;


바하무트는 상공으로 떠올라 강력한 일격을 준비하고..


날지 못하는 인간의 몸으로 환수인 바하무트를 뒤쫒는건 무리인 크라우드.

하지만 고층구조물 각층에 대기하고 있던 동료들이 크라우드를 하늘로 끌어올려준다.


모두의 도움을 빌어 상공으로 치솟는 크라우드.


최후의 순간, 약간이 힘이 부족했을때...

누군가의 손이 크라우드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준다. (누군지 다들 아실듯..)


결국 모두의 힘으로 최강의 환수인 바하무트조차 쓰러뜨린다.


한편 마천루에서는 카다쥬와 루퍼스의 격전이 벌이진다.


카다쥬의 마법공격에 마천루가 폭발하고 둘은 추락하기 시작하는데..


루퍼스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결국 떨어지던 제노바 오리지널은 카다쥬의 손으로..


카다쥬가 죽인 줄 알았던 턱스의 2인조가 등장하여 그물탄을 발사,

루퍼스는 간신히 추락을 면하게된다.

(카다쥬는 가뿐히 착지.. -ㅅ-;)


어머니라 부르던 제노바 오리지널을 손에 넣고 바이크로 도주하는 카다쥬 3인방.

그리고 펜릴로 그 뒤를 쫒는 크라우드.


FF7의 하이웨이 체이스 부분을 오마쥬한듯한 박력의 추격씬 !!


크라우드를 집요하게 막아서는 야쥬와 로쥬로 인해 크라우드는 카다쥬를 놓치게 되고..

야쥬,로쥬와 격전을 치르면서 터널을 통과하고 있는 크라우드.

그리고 터널의 출구 앞에서는 어느새 미리 도착한 턱스의 레노와 루드 콤비가

신라컴퍼니 특제폭약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건...좀 화려하지."


크라우드가 먼저 통과하고 야쥬와 로쥬가 터널 입구에 다다랐을 무렵

레노와 루드는 폭약을 폭발시키고, 대폭발과 함께 크라우드는 카다쥬를 따라잡게 된다.


카다쥬와 제노바 오리지널을 뒤쫒던 크라우드.

그의 왼팔은 성흔증후군으로 이미 상태가 심각하고...


사실 카다쥬, 로쥬, 야쥬는 세피로스와 마찬가지로 제노바 세포에서 태어난 생명체.

즉 제노바 오리지널과의 접촉으로 그 정점에 도달하면 또한명의 세피로스가 되는 존재이다.


둘 사이의 격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폐허의 웅덩이에서 라이프스트림이 요동치기 시작하고


터져나온 라이프스트림은 비가 되어 내리고 이 비에 닿은 크라우드의

왼팔의 성흔증후군이 치료되기 시작한다.

별의 생명력인 라이프스트림이 제노바의 위협이 다시 찾아오자 부활한 것일까..


다시 도망친 카다쥬를 쫒아 전장은 또다른 폐허의 도시로..


제노바의, 세피로스의 의지와 같이 제노바 세포를 이용해 이 세계를 리셋시키려는

카다쥬와 다시한번 그 앞을 막아서는 크라우드.


시드의 비공정 시에라호를 타고 크라우드를 쫒아온 동료들이지만,

그를 신뢰하는 만큼 결판은 크라우드에게 맡기고 그저 지켜봐주기로 한다.


카다쥬를 향한 크라우드 회심의 일격 !!

(게임상에서 선보이던 머리위로 빙글빙글 돌리다가 등뒤로 대검을 겨누는 포즈를 볼수있다.)


크라우드의 일격을 맞고 추락하는 카다쥬는 제노바 오리지널과의 융합을 시도하고

그의 몸에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던 크라우드의 칼을 막아낸 이 검은..


동요를 일으키는 크라우드.


제노바 오리지널과의 융합으로 카다쥬는 제노바 생명체의 정점..

..이라고 일컬을수있는 세피로스로 변화한다.


2년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세피로스.

애송이였던 크라우드를 이끌어주던 믿음직한 선배에서

에어리스를 살해하고 이 별을 파괴하려한 악마로 거듭났던 그..


다시 한번 세피로스와 크라우드의 1:1 결전이 시작된다.


힘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크라우드의 오른쪽 어깨에 세피로스의 칼이 꽂히고..



"나에게..너의 소중한 것들을 없앨 수 있는 기쁨을 주겠나..."

크라우드를 도발하는 세피로스.


크라우드의 머릿속을 스쳐가는 기억들.

지키지 못한 사람..그리고 지켜야 할 사람들...


크라우드는 깊숙히 박힌 세피로스의 칼날을 손으로 떨쳐내며 다시 일어선다.


그리고 하늘로 치솟아 오르는 두사람

(이거 점점 FF7 라스트 보스 배틀의 오마쥬가 되어가는듯..-ㅅ-)


모두를 지키고자 하는 크라우드의 의지는 그간의 혼란을 떨쳐내고..


돌연 크라우드의 바스타드 소드가 작동하기 시작한다.


크라우드가 지닌 바스타드 소드의 정체는 6개의 검 모두를 결합시킨것.

6개의 검이 마테리아의 에너지와 함께 하늘로 치솟아 세피로스를 둘러싸고,

크라우드는 잔상과 함께 초고속의 6연격을 작렬시키는데..

이건 보스배틀 마지막에 강제로 선보였던(?) 크라우드의 최강오의, 초구무신패참(맞나..;) !!!!!


승리를 확신한 크라우드..


세피로스..불우한 운명으로 악을 짊어진 반쪽 날개의 천사는 결국..


검은 깃털을 흩뿌리며 소멸되고..


다시 카다쥬의 모습으로 돌아오지만..


크라우드의 품에서 라이프스트림의 비와 함께 카다쥬 자신도

별의 생명인 라이프스트림의 일부가 되어 산화한다.


미드갈에 내리기 시작한 라이프스트림의 비.

비를 맞은 아이들의 성흔증후군이 치료되기 시작한다.


역시나(?) 무사했던 루퍼스와 턱스의 4인방.

루퍼스도 지독했던 성흔증후군이 몸에서 사라져가기 시작하고..


크라우드를 마중나온 동료들의 시에라호.


모든 싸움이 끝난 줄 알았건만..


돌연 크라우드의 등뒤에서 누군가의 총탄이 발사되고 그의 가슴을 꿰뚫는다.


그건 바로 대폭발에서도 살아남은 야쥬로쥬..


카다쥬처럼 라이프스트림의 비를 맞고 소멸해가는 둘이었지만

빼앗은 마테리아의 힘을 빌어 최후까지 크라우드를 노린다.


크라우드의 마지막 힘을 짜낸 공격과 야쥬와 로쥬의 마테리아 공격이 맞부딪히며

대폭발이 일어나고...


빛속에서 정신을 잃은 크라우드.


신비한 힘으로 정신을 차린 크라우드의 주변에는 그를 살리고자 하는

라이트스트림과 미드갈 사람들, 그리고 크라우드 덕분에 성흔증후군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아이들이 있었다.

모두의 염원이 다시 그를 이세상으로 이끈것일까?


다시 돌아온 크라우드를 반갑게 맞이하는 동료들.

유피, 시드, 티파, 마린, 빈센트, 바렛트, 레드ⅩⅢ, 캣트시..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능했던 싸움.

그리고 죽음의 순간까지 믿고 의지할 수 있던 소중한 사람들과 동료들..


덴젤도 라이프스트림의 웅덩이에 몸을 담구자 성흔증후군이 치료되기 시작한다.


그때 크라우드의 눈에 비친 누군가의 뒷모습...


자신의 눈을 의심하는 크라우드.


"이젠 괜찮아..그렇지 ? "

꿈이 아닌 현실에서 분명히 크라우드의 눈에 비친건 에어리스젝스였다.


지금까지도 언제나 크라우드를 도와주던 힘은 바로 에어리스와 젝스 뿐 아니라

이 별에서 살아간 모든 생명체들의 힘..그리고 생명을 위한 의지...


~ Fin ~

대번장 세계 설정

Posted 2007. 10. 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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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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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X년.갑자기 일본의 중심으로 열린 큰구멍,
통칭 「마계구멍」.
마계구멍의 출현에 따라 발생한 천변지변에 의해,
대지는 붕괴해, 바다는 나누어져 일본은 열도의
모습을 잃었다.
그리고 그때 각지에 나타난 칠흑의 결정
「B크리스탈」로부터 발생한, B파워는 인간의
육체에 초상의 능력을 불러일으켰다.
능력자는 「특체생」으로 불리우며 일반인의 공포의

대상이되어, 일본은 폭력과 공포가 지배하는 암흑때를
맞이해 여러 나라로부터도 격리되었다.
그러나 마계구멍 출현으로부터 일년 후, 강력한 의지와

전투력을 가진 한 명의 남자가, 전국의 특체생을 정리해

학생연합을 만들어내 일본에 질서를 소생하게 한다.
하지만, 그 질서도 임시방편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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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시시의 세계>
초대 학련의 대표가 오카야마에 학생연합(통칭 학련)을
두고 나서 10년 후, 학성력이 게임의 무대.
일본은 크게 4개의 지방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PGG 의 통치하는 칸토 지방 ,
나이트메아아이즈 하지만 통치하는 훗카이도 지방 ,
호국원 하지만 통치하는 켄사이 지방 ,
아직도 내전이 계속 되는 큐슈 입니다.
일년전까지는 학련이 각 세력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만,
전 대표가 죽고 나서는,각 세력의 밸런스가 흔들리기 시작해

불온한 공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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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체생

  마계구멍의 영향으로 특수 능력을 얻은 인간의 총칭.
  젊은층에게 힘이 발현하고, 많은수가 나이를 먹으면서 능력을 잃는다.
  대번장에서, 전투 유닛으로서 존재하는 캐릭터는,

      모두 특체생.

집행부
  각 학원에 설치되어 있는, 학원에 관계하는 일을 결정, 실행하는 집단.
  그 중에는 두목을 리더로 한 전투부대도 포함된다.
  전투부대에는 특수 공작원을 가지는 학원도 있어,
  그 편성은 각 학원에 의해서 크게 바뀐다.

두목(번장)
  학원의 전투 리더가 되는 특체생.
  각 학원에 한 명 존재한다.
  역할은 타학원과 전투가 되었을 때의 선두지휘와 전투.
  본인의 육체적인 강약은 관계없다.

집행부장
  집행부의 장이며, 행동의 최종결정권을 가진다.
  특체생일 필요는 없다.
  각 학원에 한 명.두목이 겸임하고 있는 학원도 있다.

특수 능력
  특체생만이 가지는 특이적인 능력.
  그 방향성은 여러가지.단순한 공격성의 것으로부터, 그 외 여러가지.
  (괴력이 되거나 식물의 성장을 앞당기거나 상처를 치료 하거나
   1초간에 물풍선을 6개 만들 수 있거나, 누가 마셔도 맛있는
   홍차를 끊인다던가.... etc )

B크리스탈
  마계구멍의 발생에 의해 일본 각지에 출현한 수수께끼의 결정.
  B파워의 결정체이며, 항상 B파워를 방출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역에서 나 있는 B크리스탈을 가공해 운반
  할 수 있는 사이즈로 만든다.
  어느정도 소비해도 1개월 후에는 재생한다.

  다만, 지역에 따라 크리스탈이 채취량이 다르기 때문에
  각지역에는 채취량에 상한이 있다.

B돌
  B크리스탈을 가공해 운반해 할 수 있는 사이즈로 한 것.
  이 세계의 통화이며, 일반적인 매매는 B돌을 사용해 행해진다.
  (이 세계에서는 물물교환이 주류)
   ※다른 에너지와의 대용효과가 있다.

  특체생은 B돌로부터 B파워를 흡수하지 않고 능력을 사용하고 있으면,
  이윽고 능력을 잃는다.
  B돌은 특체생으로부터 B파워를 빼앗기면, 기화해 소멸한다.

B파워
  B크리스탈로부터 방출되는 수수께끼의 에너지.
  이것을 받은 인간은 특수 능력을 가져, 특체생이 된다.
   (특체생이 되는 것은 주로 10대~20대 전반)
  특체생의 특수 능력의 근원이며, 이것이 고갈하면
  특체생은 특수 능력을 잃는다(일반인이 된다).
  기본적으로 B크리스탈로부터 솟아 오르고 있습니다.
  다만, 그래서 소비한 B파워를 보충하려면
  계~~~~속 찰싹 들러붙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면 너무나 비현실적이어서, 운반해 할 수 있도록
  가공한 것이 B돌입니다.

  B파워는 공기중에도 함유 하고 있습니다.
  다만, 특체생은 능력을 사용할때 체내의 B파워를 소비하므로,
  이때의 공기중의 B파워로는 보급이 너무 적습니다.
  그 때문에, 보급에는 B파워의 결정인 B돌을 휴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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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호적상에는 란스・슈퍼킹)

설명이 필요없는 본시리즈의 주인공이죠.
독립도시인 아이스의 키스길드에 소속되어있는 전사로 현재(란스6) 21세.

높은 전투력, 판단력, 강운, 인망, 역사에 남을 영웅(^^;)이 될만한 자질을 갖춘 초일류급의
전사지만, 이같은 능력을 세계평화나 정의따위에는 사용치않고, 오직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데만 쓴다는게 멋진 분이시죠.^^;

일반적으로 란스세계관의 모든 캐릭터들은 태어날때부터 정해져있는 재능한계치라는게
존재해 이 정해진 최대레벨이상은 올릴수없지만, 란스만는 특수한 유전자를 가지고있어
재능한계치라는게 존재치않는다는...(한마디로 무한대레벨=.=;;

이같은 인류최강의 잠재력을 가진 그지만, 한 모험이 끝나면 돈이 떨어질때까지 탱자
탱자 놀기때문에 게임시작시에는 보통 레벨1로 돌아와있다는게 문제긴하지만...=.=;;
또, 재능한계치외에도 기능이라는 능력치가 존재하는데, 이것도 태어날때부터 정해져
있어 아무리 노력해도 그이상은 올릴수없는 능력으로, 란스는 검전투LV2,방패방어
LV1을 지니고있습니다.
LV1은 그냥 평범한 능력으로 99%가 다 LV1이고, LV2는 필살기를 사용할수있는 레벨,
LV3은 거의 전설급의 능력으로 이 기능의 오의를 마스터하고있는 레벨이죠.
검전투LV2인 란스는 필살기인 란스어택(통상공격력의 3배),귀축어택(통상공격력의 9배)
를 사용할수있습니다.

물론 레벨이나 기능레벨이 같더라도 능력치까지 똑같은건 아닙니다.
(이같은 레벨시스템은 삼초신중 하나인 프란나가 만든 프란나계획의 일환.
참고로 기능레벨은 검전투,활전투,격투기,마법같은 전투계열에서부터 요리,피아노,

집사같은 일반적인 기술까지 존재.
뭐 이런 귀축, 외도적인 란스에게도, 나름대로 폴리시가 있는데, 그중 유명한게
어린애(13세^^;)는 즐이라는 것과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는점일까요.
(모험은 아침8시부터 밤8시까지라고 정해놓음=.=;;
또, 조개모으는게 취미로 한가할때면 신기한 조개를 찾곤하죠.^^;

4세때 외팔의 기사에 의해 자유도시 고모라타운에 맡겨져, 촌장집에서 자랐지만 여자문제로
결국 마을에서 쫒겨나고, 어느 여전사와 함께 모험을 했지만, 여전사는 수년후 사망.
그후 아이스거리의 키스길드에 소속되어 일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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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프라인
란스시리즈의 히로인으로 란스와 함께 모든작품에 출현.(아마도=.=;;

란스의 노예로 직업은 마법사이고 현재 19세.

원래 마법왕국 제스의 유명한 가문출신으로 마법사견습여행중 도적을 만나

노예상인한테 팔린것을 란스가 구입해서 데리고 다니고있는중이죠.
(원래 스승이 돈이 궁해 팔았다는 설정이었는데 바뀐듯=.=;;
란스가 살당시 절대복종마법이 걸려있어서 주인의 말에 거역하지못하는데, 현재는

절대복종마법은 풀려있는 상태지만, 자신의 의지로 란스를 따라다니고있죠.

주인인 란스와는 달리 상냥한 성격의 캐릭터로, 일명 란스의 양심회로로 불리고있죠.^^;

재능한계치는 LV80이고 마법LV1,신마법LV1.
(참고로 마법은 炎氷(水)雷光闇계열의 마법이고, 신마법은 회복,방어,봉인계열의 마법
이번 6에서도 란스와 함께 모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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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카스타드

시즈카,미루,에레노아와 함께 커스텀4마녀중 한명으로 현재는 자유도시 커스텀거리의

마리아공장의 책임자.

란스2편에서 첫등장후 3,4,귀축왕에서도 계속 출현한 꽤 인기높은 캐릭터죠.

수계열이 특기인 마법사로, 2의 사건이후 마법능력을 잃었지만, 원래부터 우수한

과학자였는지라 이후 이쪽으로 전직.^^;

2에서 황폐화된 커스텀마을도 그녀의 계획으로 복구되어, 지금은 대륙최고의 공화학도시로

탈바꿈되었다는...=.=;;

히라라광석을 이용한 튜립시리즈의 발명자로, 전투에서도 튜립1호(바쥬카)를 이용해서

활약하는데, 현재 튜립시리즈는 4호(비행기=.=;;)까지 개발중.
(귀축왕에서 100호(우주선^^;)가 나오긴하지만...
많은 모험을 함께한 란스를 좋아하고 있습니다만, 실의 존재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못하고 있죠.

재능한계치는 LV35이고 마법LV1이지만 앞서말했듯이 현재
봉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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魔想志津香(마소 시즈카)

역시 커스텀4마녀중 한명으로 현재 자유도시 커스텀거리의 방위대대장.

재능한계치 LV56, 마법LV2인 랭크A급의 마법사로 현재 20세.

공격마법이 주특기이고 필살기인 백색파괴광선를 지니고 있는데, 마리아와 함께 2이후

3,4,귀축왕에 출현했고 인기도면에서 거의 톱을 달린다고 볼수있는 캐릭터.(근거없음=.=;;

아버지의 원수인 라갈을 쓰러뜨리는게 목적인데, 매번 란스에게 방해를 받아 실패하곤하죠
(참고로 라갈은 나기의 아버지임.
전설의 클래스인 마법LV3도 란스덕분에 물건너가고..., 란스와 관련된 캐릭터치고

안그런 캐릭터 있겠습니까만, 어찌보면 참 불행한 캐릭터라는...

기본적으로 남에게 마음을 열지않는 성격이지만, 친구인 마리아에게만은 마음을

열고 지냅니다.

이번 6에서도 마리아와 여행중에 란스와 얽히게 되는듯^^

란스시리즈외에 카에루뇨아리스,마마뇨뇨등에 게스트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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見当かなみ(겐도 카나미)

리져스왕국 직속의 여닌자로 현재 18세.(쿠노이치기술은 아직 미습득^^

대륙과 다리로 연결된 섬나라 JAPAN의 닌자마을 출신으로 원래 어떤작전에서 버리는

돌로 쓰일 예정이었지만 리아의 도움을 받아 살아나 리져스의 직속닌자가 되었습니다.

란스5D를 제외한 전시리즈에 출현한 장수캐릭터로 닌자인탓에 임무를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않는 비정함을 지니고있지만, 평범한 여자아이가 되고싶다는 일면도

가지고있다는...^^;

란스와 관련되면 불행해진다의 표본적인 존재로, 란스탓에 참 고생많은 캐릭터.T.T

재능한계LV40 닌자LV1로 중급닌자정도의 실력.

아직 쿠노이치기술(^^)은 습득 못했다고 하네요.

리아왕녀의 명을 받아 항상 숨어서 란스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게임내에서는 잘 안나오지만^^:
란스시리즈외에 카에루뇨아리스,대악사,마마뇨뇨등에 게스트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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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전부 란스6,전국란스,??버젼. 하지만 두분은 전국란스 버젼을 입수 못함

란스의 세계.

Posted 2007. 10. 10. 09:57

이것이「란스」세계의 전체지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딘가의 공간에 있는 대륙과 그 옆에 떠오른 섬나라, 이것이 란스 세계의 전부입니다.
  1년이 365일. 하루는 24시간. 태양과 달이 대륙의 주위를 도는 사실만 빼고는 현실 세계와 같습니다.

  대륙아래에 있는 것은, 대륙을 지탱하고 있는 사성수입니다.
  성수가 움직이면 대륙에 지진이 일어나 버리므로 가만히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은 국가나 세력을 색으로 분류한 그림

오른쪽으로부터
노랑=JAPAN
빨강=리자스
초록=자유 도시
파랑=헬만
보라=제스
회색=마물의 세계

「란스3 리자드함락」의 무대는 '리자스'
「란스6 제스붕괴」의 무대는 마법의 나라 '제스'
「전국 란스」의 무대는 동쪽의 섬나라 "JAPAN"입니다.


세계설정·생활







「란스」세계의 전체지도는 세계지도의 페이지에서 보셨던 대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딘가의 공간에 있는 대륙과
  그 옆에 떠오른 섬나라.
  이것이 랑스 세계의 전부입니다.

  1년이 365일. 하루가 24시간.
  현실 세계와 달리 태양과 달이 대륙의 주위를 돌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대륙아래에 있는 것은 대륙을 지탱하고 있는 사성수입니다.
  성수가 움직이면 지진이 일어나 버리므로 가만히 있습니다.




란스 세계에 서식하고 있는 생명체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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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동쪽으로 살고 있으며 이 대륙에서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적 생명체.
인류는 [재능]과 [기능]이라는 레벨이 각각 있어서 태어날 때부터 마법 기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마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능 레벨은 무기를 다루는 기술, 마법, 요리, 직업등 사람마다 재주를 나타내는 능력입니다. 기능 레벨은 선천적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기능 레벨이 Lv 1인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기능 레벨 Lv 2가 될 수  없습니다. 다만 마법으로 일시적으로 올리는 것은 가능합니다. 복수의 기능 레벨을 가지고 있는 것는 사람도 존재하며 (란스는 검 전투 2, 방패 방어 1) 현재 알려진 기능 레벨 Lv 3의 대부분은 마법이며 직접 전투계의 Lv 3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덧붙여서 기능 레벨의 차이는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Lv0···사용할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실력은 일반인 수준
 Lv1···적당히 다룰 수 있는 달인 수준.
 Lv2···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수준.
 Lv3···말 그대로 전설

재능 레벨은 쉽게 말하면 레벨을 의미합니다. 경험치를 모아서 올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레벨이 오를 때마다 HP나 각종 능력치가 올라가며 새로운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레벨을 올리려면 레벨신을 부르거나 마을에 존재하는 레벨 가게에 들려서 올려야만 하며 수행을 하지 않고 게으름을 부리면 레벨은 다시 낮아집니다.
레벨의 최대치인 재능 한계치에 도달하면 아무리 노력해서 경험치를 얻더라도 더 이상 레벨업을 하는 것이 불가능해집니다. 한계치는 선천적으로 정해진 것이라서 일반적으로는 바꿀 순 없지만 하이 레벨신에게 뇌물을 주면 어느 정도 올리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재능 한계치는 인간뿐만이 아니라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에게 적용되는 절대적인 법칙이지만 오직 란스만은 어찌된 일인지 재능 한계치가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인지 란스에게 안긴 상대또한 재능 한계치가 올라가버립니다. 란스의 아이들은 어떻게 될지는 현재로선 불명.

(물론 란스 말고 현시대 마왕 미키도 재능한계치가 없습니다)


■ 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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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대륙의 서쪽에서 생식 하는 생명체. 동쪽에도 생식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남자 몬스터"라고 부르는 것들이지만  그외에도 여러가지 종족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주된 종족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마물에도 힘으로 결정되는 신분 관계를 중시하는 사회가 존재하고 그 중 가장 상위에 있는 것은 마인과 마왕입니다.


 
·여자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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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여성과 모습이나 여러 가지 닮은 것이 많은 훌륭한 몬스터
일부 몬스터는 콜렉터나 애호가가 있기도 합니다. 「여자 몬스터를 소중히 하자」라는 슬로건 내거는「엔젤조」라고 하는 조직이 유명. 각 나라마다 지부가 있습니다.

세계에 한 개체 밖에 존재하지 않는 "레어 여자 몬스터"나 모든 여자 몬스터의 어머니적 존재로서 4명의 성녀 몬스터가 존재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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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템 형태를 한 수수께끼의 생명체. 여러 가지 종류가 존재하지만 공통적으로는 반으로 갈라지면 죽고, 하니 플래시라고 하는 필살기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마법 공격은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인간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인간 사회를 웃도는 규모로 사회 형태를 만들며 살고 있습니다. 어디엔가에서 모든 하니를 통괄하는 하니 킹이라고 하는 하니가 있는데 그 강함은 마왕에 필적한다고 합니다.


 
·
챠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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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투성이인 조그마한 불가사의 생물체.
가고자하는 곳에 문을 만들어 이동합니다.


 
·무시(곤충),
사카나(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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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신이 만든 것은 아니고 멋대로 생겨난 생물로서 영혼은 들어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일 유명한 사카나는 쿠지라(고래). 크기는 작으며 삐약삐약 거리면서 웁니다. 맛은 있지만 독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마(꽁치)는 체장 1 km도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일까요?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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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만 존재하는 종족. 하늘색 머리카락에 날카로운 귀를 가지고 있으며 이마에 크리스탈이 박혀 있습니다. 죽었을 때에는 살아있을 때 행동에 따라 천사 또는 악마로 다시 태어납니다. 이마의 크리스탈은 처녀일 때는 붉은색이지만, 처녀를 잃으면 푸른색으로 바뀝니다. 푸른 크리스탈은 절대적인 마력을 가지고 있어서 크리스탈 사냥꾼에 의해 카라가 공격을 받기도 합니다. 크리스탈을 뺏겨 버리면 카라는 죽어버립니다.




란스 세계의 생활



■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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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이 담긴 성냥갑 정도의 크기의 상자. 이것을 사용하면 마법사가 아닌 사람이라도 여러가지 마법 기구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마력이 떨어진 아이템도 마지로 보급 할 수 있거나 합니다.
참고로 마법사는 스스로 보충이 가능합니다.


■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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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 세계에도 컴퓨터가 존재하며 일부는 네트워크화도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컴퓨터라고 하더라도 마이크로칩을 사용한 정밀 기계는 아니고 생물의 뇌를 사용한 유기 장치. 그 때문에 퍼지 회로가 계산 미스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지만 처리 능력으로는 꽤 효율적입니다.


■ 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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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나 비행기 같은 교통 수단이 실용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우시'라는 동물에게 마차를 끌게 해서 짐을 옮기는 운반 방법이 일반적.
평상시에는 빠르지 않은 우시지만 폭주시키면 시속 백 킬로로 달리기도 합니다.


■ 카메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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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세계로 말하면 폴라로이드식 카메라와 같은 구조의 카메라가 존재합니다. 촬영하면 인쇄 된 종이가 나옵니다.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도 부담없이 사용할 정도의 보급율은 아니고 사진가게로 찾아가서 찍는 정도의 느낌입니다.


■ 마법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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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염파를 수신하는 장치. 마지로 동작합니다. 이 세계에서는 녹화 편집 방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프로그램이나 CM이나 방송의 모두는 생방송. 송신자가 되는 마법사(카메라아이)가 본 영상이 화면으로 보내지는 방식입니다. 색깔은 COLOR.


■ 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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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화폐를 사용하고 있으먀 단위는 GOLD. 1 GOLD = 1,000원 정도의 가치입니다.




[캐릭터] 사도 아레프가르도

Posted 2007. 10. 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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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현작은 귀축왕 란스]


사도 아레프가르도


메듀사의 사도.

지금은 희귀종인 네코무시(고양이벌레)가 사도가 된것으로 엄청나게 우수한 집사.
(전설의 집사LV3의 캐릭터.)
주인인 메듀사의 명령은 가능불가능을 떠나 무조건 실행하려하는 충성심높은 사도로

스케쥴관리, 재산관리, 식사준비, 여자아이대령, 뉴스의 체크등 생활력제로인 메듀사의

생활의 전반을 맡고있습니다.

메듀사를 아가씨라고 부르며, 메듀사가 잘때는 베개역할도 하는듯^^;

케이브리스와는 절친한 친구사이.

집사LV3 재능한계LV77

[캐릭터] 켄토 카나미

Posted 2007. 10. 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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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6버젼. 전국란스에서는 좀더 이목구미가 확실해져서 더 미인이 된다)


켄토 카나미

리아 직속의 닌자 카나미. 고아로 버려져 있던 것을 리아가 데리고 와서, 그후 리자스 성에서 닌자로 컸다고 한다. 리아를 생명의 은인이자 절대적 충성을 바치는 주군으로 여기고 있다.

사실 란스 1에선 이름없는 여자 닌자였을 뿐이다.; 대사도

[이번 사건에서 손을 떼라!!]

같은 것 밖에 음따. -_-;;;; 정식으로 이름이 생긴 것은 란스 3 부터이다.

카나미. 란스에 말려 인생이 꼬인 대표적인 케이스. 이 불쌍한 여자닌자(쿠노이치)의 모든 불행의 원인은 모시고 있는 주인이 란스 빠순이라는 것이다. ㅠ_ㅠ

리자스의 정치로 일이 바쁜 리아는 란스가 무슨 일을 하는지 자세히 알 턱이 없다. 그래서 란스 감시역으로 보내는 것이 이 카나미. 리아 대신 란스가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여자와 러부리이~ 하는 지 일일이 기록해서 보고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숨어서 감시만 했다가는 란스에게 들켰을 때(...아무리 닌자라지만 여자!!에 반응 하는 란스님의 육감을 피할 수는 없다) 리아가 된통 혼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리아는 머리를 쓴다.

리아: 카나미!! 가서 란스님의 힘이 되어드리렴!!

이래서 이 불쌍한 쿠노이치는 사상최강의 귀축전사 란스가 시키는 대로 다 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주군의 명령이니까. ㅠ_ㅠ 예를 들면...

란스: 읔... 저 건너편으로 가야되는 데 다리가 끊어져 있잖아. ㅠ_ㅠ
시일: 란스님, 건너편에 다리를 놓는 장치 같은 게 있어요.
란스: (콰직) (빡!! - 시일 머리 후리는 소리) 바보냐!! 저쪽에 있으면 무슨 수로 다리를 놓냐고!!
시일: ㅠ_ㅠ
란스: ... (번쩍) 카나미. 너 닌자지.
카나미: ... 말해두는데, 이 계곡은 내가 뛰어넘을 수 있는 거리가 아니야.
란스: 음. 좋아. 그럼 이자리에서 카나미의 멀리뛰기 신기록을 갱신하는 거다.
카나미: 엨!!!!! 말도 안돼!! 나보고 죽으라고!!!!
란스: 괜찮아. 기합과 근성이면 어떻게든 된다.
카나미: (콰직)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아!! 이런 일 내가 알 바 아니야!
란스: 호오. 내 말을 안듣다니. 리아의 명령을 무시할 셈이구먼. 좋아좋아. 맘대로 해. 대신 난 리아한테 일러야지~~. 잇힝~
카나미: ...... ㅠ_ㅠ 뛰면 되잖아!! 뛰면!!
란스: 좋아. 가라!! 카나미!!!!!!!

카나미: 이이이이이~~~~~~, 귀추우우우우우우우욱!!!!!!!!!!!!!!!!

나레이션: 카나미는 란스에의 분노를 무기삼아 점프하여 카나미 신기록을 갱신하였다.


이 정도 일은 그나마 닌자의 일다우니까 그렇다고 치자. 그런데 가끔은...

란스: 카나미~ 리아한테서 편지가 왔다아~ 천장 밑에 있지? 내려 와 봐.
카나미: 리아님한테서??
란스: 어디 보자. 다알~링에게. 건강하십니까? 리아는 건강합니다. 리아가 일이 바빠서 가질 못하니 대신 카나미를 데리고 놀아주세요. 놀이기구도 함께 보냅니다.
카나미: !!!!!!!!!!!!!!!!!!!!!!!!!
란스: 오오~~ 역시 리아!! 이 최고급 SM 용구는!!!!

카나미: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 ㅠ_ㅠ


이렇게 닌자로서의 의무에(...) 충실한 카나미이지만 사실은 평범한 여자 아이들처럼 이뿐 옷 입고 쇼핑하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가는 것을 꿈꾸는 일면도 가지고 있다. 고된 닌자로서의 의무와 수행에 쫓겨서 그런 생각을 지우기가 일쑤이지만 말이다. 그런 카나미에게 첫 경험이 란스라는 건... -_-;;; 뭐, 란스님이 자기 여자에게는 상냥한 일면이 있기 때문에(...구라구라구라구라) 가끔 힘들어 하는 카나미를 받아주기도 한다. 어디까지나 가끔이라서 문제지. 가끔. 아아아아주 아주 가끔.

이런 닌자 카나미이지만 기능레벨 1인 닌자이기 대문에 그다지 뛰어나다고 말할 수는 없다. 게다가 재능한계도 그리 높지 않다. 전투에서는 빠른 몸놀림을 이용해 활약하기도 하지만 게임 후반으로 갈수록 처지는 공격력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는 편.

또한 역사에 실재한 쿠노이치의 본래 역할인 러부리이이~~ 테크닉을 통한 첩보활동은 훈련을 받지 않은 모양이다. -_-;;;;

* 나중에 알아 본 결과, 카나미는 [쿠노이치]가 아니라 [닌자]로서의 수련만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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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스와 함께 란스 2대 안습캐릭터인 카나미
확실히 비교해보면 란스6이전 까지만 해도
양쪽 다 안습캐릭터정도였지만....
란스6에선 페리스가 심각한 이야기가 벌어져서
가장 불행한 캐릭터로 전락합니다...

[캐릭터] 페리스 & 다크란스

Posted 2007. 10. 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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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스

악마LV2 나이는 불명.

제9계급마신(악마)


란스의 종복인 악마. 란스 세계에서의 악마에 대해 설명을 해야할 것 같다.
 
보통 악마들의 대빵은 마왕이나 란스 세계에서는 다르다. 란스 세계에서 마왕은 생태계의 최강자로 군림하는 존재로, 대륙 서쪽의 마인 세계에 거주한다. 그의 부하들이 마인이며 지상에 있는 몬스터들이다. 그러나 악마는 [생태계 밖의 존재]이다.
 
란스 세계는 생명체가 죽으면 창조신 루도라사움에게 돌아가서 윤회하는데, 그 혼을 가로채어 자신의 힘으로 만들려는 존재가 악마왕 라사움이다. 그리고 악마들은 라사움에게 혼을 가져다주기 위한 존재인 것이다. 그들은 일반적인 세계와는 차원이 다른 마계에 거주하며, 호시탐탐 생명체의 혼을 노리고 있다. 목적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마왕들과는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지도 않고, 굳이 살아있는 생명체를 죽여서까지 혼을 회수할 이유도 없기 때문에 인류와도 본격적으로 적대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원래 카라였지만, 약간 불량아였기때문에 22세때 악마로 전생되어, 악마로써 혼을 순조로히 회수하며 제6계급까지 출세하지만
커스텀 마녀들이 만든 동굴을 탐험하고 있던 란스와 만나 소원 3가지를 들어줄테니 혼을 내놓으라는 것이다.
그래서 란스는 첫번째 소원과 두번째 소원 모두 즐긴 다음(... 둘 중 하나에 하이빠~~ 병기 대폭발이 포함돼 있던 것으로 기억 -_-;;)
세번째 소원으로 혼 가져가지마!!!  라고 하여 무사히 회피하였다.
페리스는 이 건으로 마계에서 무지무지 혼이 난 듯하여 란스 3에서는 계급이 뚝 떨어져서 악마의 동굴의 문지기로 등장한다. 그 때 초록 옷의 검사를 저주하며 지내던 어느날 모험상의 필요에 의해 악마의 동굴을 지나야 했던 그 때 그 검사, 란스와 재회. 무지 욕을 하며 쫓아냈었다.

그러나...
 
악마는 자신의 이름을 들키면 들킨 사람에게 계속 노예로서 복종해야 하는 것. 란스는 페리스보다 계급이 높은 악마와 계약하여 ♥♡♥ 삼매경이었던 수녀, 로제의 도움으로 이 문지기 악마의 이름 [페리스]를 알아내는데 성공한다. 그 이후로 페리스는 란스가 부르면 어디서든 나타나는 편리한 노예가 되고 말았다..
그후 란스밑에서 H,애액체취,전투,호위,사전대신등등 엄청나게 이용당해 9계급까지 하락...
란스 5D에서 신체가 극도로 불안해지는 [부정]의 날에 란스가 불러내어 가지가지(...)시켰기 때문에 다크란스를 임신해 버렸다.
원래 란스는 시일에게 부탁하여 피임 마법이 걸고 있고, 인간과 악마 사이에 아이는 생기지 않으나 [부정]은 특별한 날이었던 것.
 
란스 6에서는 인간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 때문에 페리스는 제 11계급까지 추락하여
인간의 아이를 낳은 탓에 제11급까지 떨어져버리고 하급악마들의 아이를 낳는 모체로 이용되 율리 상
차마 표현 못할 추행을 당하다가 란스6에서 란스가 구조해 냈다.
그 이후로는 정신이 붕괴되어 아무도 못알아보는 상태로 다크란스와 함께 도망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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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란스


페리스와 란스사이의 아들.

원래 설정상에만 존재하던 캐릭터였는데 이번 란스6에서 첫등장했습니다.

악마는 진명이 알려지면 안되므로 현재이름은 가명이고 어머니를 지극히 생각하는 아들입니다.

현재 그녀를 지킬수있는 힘을 키우며. 페리스와 함께 도피중입니다.

그가 사용하고 있는 무기는 삼마꼬 레가시오에게 받은 검 그람.

참고로 레가시오는 삼마꼬들중 가장 악마다운 성격을 가진 악마로 악마계의 보옥관리도 담당하고

있는데, 냉정하고 냉혹한 성격이지만 무기를 얻기위해 온 사람에게 엄청나게 어려운 시련을 주고

그걸 이겨낸다면 그자의 수명이 다할때까지 무기를 빌려주는 취미를 가지고있습니다.

아마도 란스처럼 재능한계무한일듯... 현재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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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스좀 잘 구해줘어 란스 나쁜놈아!!! T.T!!!!!
마지막으로 란스6에 나오는데 하급악마들의 밤놀이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란스6 하면서 가장 가슴아팠던 이야기였다죠.
란스가 그걸 구해줘서 다크란스와 함께 사라집니다.
심신이 지친 페리스와 아직 어린 란스가 악마들에게 쫒기면서
악마들을 가장 싫어하는 인간들에게서도 피해서 살아야죠.
듣자하니 앨리스의관7에 에피소드가 있다 하니 후다닥 섭회해야 겠군요.

[캐릭터] 리즈나 란프빗트

Posted 2007. 10. 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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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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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러프?
2번째는 란스6버젼.
3번째는 전국란스버젼.(눈매가 아늑해지고 몸매는 다이나믹해졋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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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나 란프빗트リズナ・ランフビット
GI1971 8월 8일생.

 저주에 현무성에 32년간 갇혀있었다.
속기 쉬워 그 덕분에 육노예체질이 되어
본인은 그것을 치료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왜인지 하니에게 사랑 받고있다.

특징

◆금발, 기모노
◆솔직함, 속기쉬움
◆조교당했음(육노예클래스)
◆하니와는 왜인지 사이가 좋음
◆마법방어치가 강함



출생(0세)

제스의 중류집안에서 태어나서 금지옥엽으로 소중하게 자라남.

응용학교시대(13세-15세)

무척이나 우수한 성적으로 학생회장에 선출되기도, 1년연하인 간지(당시 악동)를 자주 혼내고
돌봐주고 했음(리즈나가 간지의 첫사랑상대
미궁에서 행해진 졸업시험때 반친구들과 함께 행방불명이 됨(전이트랩으로 전이)

현무성유폐(15세-)

이공간인 현무성에 도착. 성에 잡혀있던 남자, 마리모론(37세)와 만나지만 간단하게 속아 현무성에서
나올수 없게 됨(현무성은 한번 들어가버리면 다른 사람이 한명 들어올때까지 절대 나갈수없음

5년후, 귀여운 양치기 형제가 현무성에 들어옴. 협력해서 탈출하려 했지만 늑대^^가 된 소년들에게
범해지고(처녀였었는데 3일간이나) 성에 버려짐.

13년후, 노인인 크린톤이 현무성에 들어옴. 또 속음.

25년후, 치도세세라는 남자가 나타나 여기서 나갈수없는 상황인 리즈나를 위협해 3년에 걸쳐 능욕하고
조교함. 그리고 또 버려짐.

28년후, 카게가츠를 만남. 그당시 정신이 망가져 있던 리즈나를 수년에 걸쳐 보살펴서 간신히 마음을
회복시킴.

32년후, 또 다시 성에 방문자가 나타난다.

란스라는 남자가.

왜 마법저항치가 높습니까?

학생시절, 간지를 야단칠때마다 반격으로 그의 강력한 마법을 받아 내성이 생겼기때문입니다.

육노예라고요???

치토세세에게 조교당해버린 리즈나는 남자의 그 어떤 욕망에도 응할수있는 음란한 신체로

개조되어 있습니다.

타마네기선생왈: 실로 훌륭한 물건이군요. 이름이 있는 조교사의 작품입니다.

왜 일본풍의 옷을 입고있나요?

제스에서 태어난 마법사입니다만, 현무성에는 일본옷밖에 없었기때문입니다.

또 창술등을 가르쳐준건 카게가츠입니다.

임신경험 있음

치토세세에게 조교당했을때 임신하게 되었습니다만 바로 낙태당해버렸습니다.

참고로 란스5D 제1장에 나오는 호수가에 있는 시체가 바로 치토세세입니다.

그리는게 힘들었음

머리는 길지, 기모노지... 그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 캐릭터였다고, 오리온이 그랬어요.

가슴이 큼

드물게 D사이즈입니다. 다른 캐릭터는 대부분 C인데 꽤 크죠.
치토세세에게 너무 많이 주물럭당해서그런가?(만져지면 커진다는게 정말인가요?)

리즈나는 E나 F컵을 생각하고 그렸는데요: by오리온

이름의 유래

언제나 적당히 짓긴 합니다만 이번엔 네타가 있었습니다. 프리즈나에서 따왔습니다.


@정말 란스를 만나서 행복해진 극히 드문 캐릭터중 한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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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나 정말 안습합니다....
사실 란스6에서도 란스에게 골림당하는 캐릭터중 한명이라죠
전국란스에서는 게스트에 가까워서 그다지 어필을 못했다죠.
마법저항치가 높은건 하니킹에서 받았다는 소리도 얼핏들었습니다.
리즈나의 마법저항력은 사실상 거의 면역레벨이라죠.
몰랐었는데 제일위의 장식물을 보니 마법을 쓴 남자 캐릭터는 간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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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0998  
란스(0세)
란스탄생

                                                  GI0999  

란스(1세)                                                      겐타로(0세)                                               테오만(0세)
                                                                       란스세계가 아닌 현대일본틱한 곳        테오만탄생
                                                                       차원3E2에서 겐타로탄생

                                                  GI01002  

란스(4세) 
외팔의 검사와 함께
자유도시 고모라타운 도착
외팔의 검사는 사망

                                                  GI1011  

란스(13세)                                                    겐타로(12세)
에로에 눈뜬다                                              미키와 소꿉친구
아이스케키의 프로


                                                  GI1012  

란스(14세)                                                                                                                  테오만(13세)         
첫체험. 그후에도 마을의 여자들을                                                                        용자시종인 코라가 나타나
계속 건들다 결국 마을에서 쫒겨난다                                                                    테오만의 육성감시를 시작
여전사(21세)와 파티를 맺고 모험시작

                                                  GI1014

란스(16세)                                                     겐타로(15세)                                       테오만(15세)
여전사(23세) 사망                                        검도대회에서 우승                             시종 코라(?)에게 맹특훈을
키스길드에 가입                                           친구에게서 에로책을 받는다            받는다

                                                  GI1015(LP0000)

란스(17세)                                                      겐타로(16세)                                      테오만(16세)
여자들을 덮치고 다니다                              마왕 가이에 의해 미키와 함께         마을이 마물의 습격을 받아 전멸
어느 백작영애를 강간, 중절시킨다            란스세계로 오게된다                        코라와 함께 용자로서의
이후, 피임을 생각                                         미키가 다음 마왕이 된다                  모험을 나선다 
돈이 떨어지자 길드 일을 시작                   성도 일광을 손에 넣게 된다             도적퇴치, 저주받은 마을구출,
                                                                        마인 바쿠스함을 격퇴                       위험한 약초찾기등 용자다운
                                                                        마왕 가이를 쓰러뜨린다                   모험을 차례차례 성공
                                                                                                                                     테라스(16세)와 연인이 된다

                                                  LP0001

란스(18세)                                                     겐타로(17세)                                           테오만(17세)
노예상인에게서 실을 구입                          미키와 함께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리자스에서 유란과 함께
리저스에서 히카리탐색의뢰                       방법을 찾으며 도피생활                       노예상인을 쓰러뜨린다
리아황녀와 만난다                                       이 1년동안은 마인령이 케이브리스,    마리스의 의뢰로 리저스성의
리아황녀 란스에게 한눈에                         호넷파로 갈려 내란이 일어난 탓에     마수를 쓰러뜨린다
반한다                                                            추적을 받지않았다                              히카리탐색의뢰를 받지만
리저스성에서 미키와 접촉                         헤르만에서 단서를 모은다                도중에 다른 사람을 도와주다
커스텀의 마혈혼으로 4인의 마녀를          리저스에서 단서를 모은다                란스쪽이 먼저 의뢰를 완수
쓰러뜨린다                                                    미키는 리저스에서 란스와 만난다      리리나(17세)와 연인이 된다
                                                 

                                                  LP0002

란스(19세)                                                     겐타로(18세)                                         테오만(18세)
리저스해방군에 참가                                   리저스내에서 죽음직전                   리저스해방군에 참가하지만
악마 페리스를 사역마로 만든다                마인 실키의 도움으로 살아나고      맛있는 부분은 다 란스가 차지   
마검 카오스 습득                                        호넷파로 들어오길 권유받지만         코라가 납치당하는 사건이
마인 아이젤을 쓰러뜨린다                            거절하고 도망친다                         발생하지만 무사히 탈환
마인 사테라를 격퇴                                     마인 켓셀링크의 메이드들에게         자유도시 가야에서 
마인 노스를 쓰러뜨린다                             습격을 당하지만 무사히 도망친다     뮤턴트조직과 대결
부활한 마왕 질을 쓰러뜨린다(봉인)            현자 호 라가를 접견                          도중 하늘에서 이라퓨가 낙하
부유도시 이라퓨에 전이                               기적적으로 X날은 무사                   도시는 완전히 파괴되지만
아테나2호 제작을 돕는다                           일본으로 돌아가는 방법(이계의문)을 테오만은 기적적으로 생존
하피네스제약 사건                                       듣는다                                                 제스012년 혁명에 참가,
성녀 웬리나를 구해준다                               (이계의 문)을 여는 방법을 찾아       우르자를 만난다
이세계 현무성에 도착                                 제스로 여행을 떠난다                       엑스드소드를 습득
갇혀있던 리즈나를 구해준다                                                                                  사이다(18세)와 연인이 된다

                                                  LP0003

란스(20세)                                                     겐타로(19세)                                         테오만(19세)
코피백작 저택사건(악마소환)                     제스에서(이계의 문)을 열고             엑스드소드를 손에 넣고
그 사건으로 테오만과 대결                          미키와 함께 일본으로 돌아온다        용자의 길 맹돌진
간신히 비기지만 큰 부상을 입음                일본귀환 1주일후, 히라미레몬효과가  하려하는걸 방해하는
테오만의 여자들(각지에 있음)을                   끊긴 미키가 마왕이 되려한다            란스와 대결
범하기위해 여행을 떠난다                           서둘러서 란스세계로 돌아온다          무승부로 끝난다
                                                                       (이계의 문)은 파괴되어 열수없게된다 코라가 세계의 혼란을 계획
                                                                       케이브리스 마군의 추격이 거세져서   이를 저지
                                                                       호넷파에서 마인 사테라, 하우젤이     마인을 쫒아 AL교단본부에
                                                                       호위로 오게된다                               잠입, 마인 사테라를 격퇴
                                                                       사테라, 하우젤과 친해진다               마인 하우젤을 격퇴
                                                                      일시적으로 AL교단의 보호를 구해      겐타로를 쓰러뜨린다(도주)
                                                                      천중도의 템플AL교단본부에 도착       자고있는 마왕 미키를 발견
                                                                     용자 테오만의 습격을 받는다             차마 검을 휘두룰 수 없었다
                                                                     핀치에 몰리지만 간신히 도망             엘리자베트(16세)와 이하생략

                                                  LP0004

란스(21세)                                                      겐타로(20세)                                         테오만(20세)
제스에서 레지스탕스에 참가                       마인 사테라, 하우젤과 헤어진다       20세가 되어 용자자격을 잃는다
마인 사이젤을 격퇴                                      리저스로 돌아와 요리점을 연다        시종 코라는 그의 곁을 떠난다  
마인 지크를 쓰러뜨린다                              이상한 요리로 호평을 얻어 대호황    다른 사람을 도우는 모험을
마인 카미라를 쓰러뜨린다(봉인)                미키가 리저스성에서 노스의             떠나지만 무참하게 대실패
매직과 혼약(?)                                            마혈혼을 흡수  
                                                                        바이트생으로 온 아와사(18세)와
                                                                        XX한 관계가 된다
                                                                       하지만 겐타로가 사랑하고 있는건 미키
                                                                       아와사에게 사과하고 헤어진다
                                                                       마물이 나타나 요리점을 파괴
                                                                       무사히 도망친다

                                                  LP0005

란스(22세)                                                      겐타로(21세)                                         테오만(21세)
JAPAN으로 온천여행을 떠난다                   단서를 찾아 JAPAN 도착                  다시 수행에 들어간다, 용자의
                                                                          어느 무가에 호위로 고용된다          자격을 잃었어도 세계를 위해
                                                                                                                                        인간을 위해 싸우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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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 관련 영상들.

Posted 2007. 10. 7. 17:54





전국란스 OP






전국란스AMD - 俺と奴隸と天下布武











[MADMOVIE] 란스 마인

소재단어나열

Posted 2007. 4. 14. 18:32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인형의 밤, 끝없는 할로인데이, 50인의 결사대. 광대. 마술사, 여교황, 경천의 무, 정의, 절제, 탑, 별, 불타는역병, 바드의 오래전의 이야기, 성기사의 임무, 광산이나 수맥, 달라키의 블랙드래곤 헤이트리드, 온천의 발견, 광산에서 우연히 윔의 길을 발견, 순박한 거인이 마을의 다축을 훔침, 가고일과 거대 독수리의 전투, 다이어 윈터 울프가 숲을 점령 때때로 마을사람을 먹음, 그레이트 이글, 그리폰 라이더와 와이번 라이더의 출현, 해적의 출현, 마법사 연구실, 콜로세움에서 엘리멘탈과 트롤등 몬스터가 탈출, 노예상인의 도착, 마을에 언데드의 출현, 특별한 힘을 가진 포션의 발견, 영웅의 무덤이나 시체가 발견, 암흑교단과 대장인 블랙가드의 등장, 2명의 영웅의 대립, 미친 드래곤이 출현, 도망과 추적, 드래곤이 인간 모습으로 마을에 들어옴, 차원문이 열림, 왕의 검, 마법사 노예, 소인들, 용, 목적없는 우회길, 거대한 동굴, 갑옷을 입은 나쁜 녀석들, 마법 반지, 왕자와 공주, 우호적인 혹은 적대적인 야만인들, 붉은머리,20대, 악의 제국, 예언자와 신탁, 엘프, 고블린, 거인, 트롤, 마법적 장소들, 숲, 요새, 성, 로봇, 골렘, 고대의 전장지, 평범한 영웅, 종자, 기사, 섬마을뒤 신전, 마법사의 견습생, 대장장이, 요부, 음유시인, 조종자, 범죄자 동료, 숲의 여왕, 수수께끼의 여행자, 추방당한 귀족, 저주, 변장한 악당, 지하무덤, 책, 노예, 왕국의 운명, 세계의 운명, 빛과 어둠, 고대의 룬, 잠들었거나 죽은 신들, 죽은 스승, 위험한 날씨 속에서 필사적인 비행, 난공불락의 요새, "위험하지만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고아, 인형의 밤, 할로인데이, 50인의 결사대, 어린 피보호자, 마법의 혈통, 악의 유혹, 파괴된 것의 회복, 최고의 기수, 호기심 많은 마을주민, 너절한 변장, 배반, 마음 깊은 곳에서의 신뢰, 용감한 마음을 지닌 작은 생물, 로리, 거대한 것, 쇼타, 오래된 것, 신성한 것, 사악한 것, 한때는 인간이었으나 이제는 악의 반영이자 그림자가 된 것, 태고의 악한 행동으로 망쳐진 완벽한 창조물, 인내심 많은 가신, 고집 센 소년, 굳건한 전사, 기대하지 않았던 원조, 예언, 괴물 군대, 자기 파멸로 향하는 악, "악이 승리하기 위해서 오직 필요한 것은 선한 사람들이 침묵하는 것 뿐이다.", 빈털터리가 된 영웅, 포로로 잡힘, 매수, 강력한 힘과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있으나 결국 용기와 선한 의지에 패하는 악당들.새벽, 백룡의 무녀, 밤의 황제, 세가닥 땋기, 무사와 충견 , 흰머리, 수염, 상냥한 사람, 신神, 가면, 춘곤증, 벚꽃, 부채, 비파와 피리, 정장, 부적, 노래를 받다, 피, 새, 나비, 강우, 바람, 반딧불, 달 무지개, 눈물, 그믐의 밤, 연인, 미소, 형님, 미래를 보는 자, 타임슬립 - 천년을 넘어, 사계春,夏,秋 ,冬 , 어린 시절, 여름축제, 바다, 여장, Change!, 타임슬립, 보주, 사랑스러운 사람, 미인, 연회, 백일몽, 정령, 물, 불, 열등감, 검, 단풍, 고독, 인간이 되다, 온천, 그림자, 눈, 동백꽃, 석양, 영원의 약속, Bloody History, 피의 짐승, 얼음 거미의 집, 계승자, 전쟁터, 대륙으로, Risky Party, 이름을 위하여, 실버스컬, 뜻밖의 적, 뜻밖의 조우, 불가능한 것에 삶을 걸고, 파티의 끝, Blindly Verity, 원하는 것, 뒤집는 것, 원할 수 없는 것, 원해선 안되는 것, 긴 죄의 대가, Withered Land, 세 순례자의 비밀, 마법 왕국의 그림자, 세 번째 눈에 보이는 것, 타 버린 것들, Haunted Land, 진실을 찾아서, 첫 번째 진실, 두 번째 진실, 주사위, Mental Forest, Gaunted Land, 심판, 막다른 벽을 돌파하다, Forevermore, 다시 만난 소녀, 황무지 여행, 천 년 전의 생존자, 인형전투, 늙은이의 우물, 강한 것은 반드시 악이 되는가? , 소원 없는 인간 , 최초의 평화 , A Winter Meets a Spring , 친구, 다시 한 번 그 생명, 내게 맡겨줄 수 없겠어? , 그리고 운명은 깨어나고, 마침내 돌아온 잔, 최후의 인사 , 유년의 겨은 끝나고 , 새鳥, 살아남은 자들, 가장 아름다운 찬트, Long Live the Queen (여왕 폐하 만세), Dungeon & Devils (던젼과 악마들), Spoils of War (전리품), Liberation (해방), Long Live the King (국왕 폐하 만세), Song for Father (아버지를 위한 노래), Amageddon's Blade (아마겟돈스 블레이드), Dragon Blood (드래곤 블러드), Dragon Slayer (드래곤 슬레이어), Festival of Life(생명의 축제), Playing With Fire (불의 유희), Foolhardy Warwardnees (무모한고집), New Beginning (새로운 시작), Elixir of Life (생명의 엘릭서), hack and Slash (학살), Birth of Barbarian (바바리안의 출생), Rise of the Necromancer (네크로맨서의 부흥), Unholy Alliance (저주받은 동맹), Spectre of Power (힘의 유령), 인간, 일방적인, 아픔, 거짓말, 누군가의, 도펠갱어, 돌이킬수없는, 기쁨, 감사, 시간, 명령, 노래, 낙원, 이름, 불과 음, 광대, 가시나무.  별, 거짓말, 색色, 소유, 사랑, 본질, 가  , 흰白, 마지막, 천사, 사신, 달, 부드러운,

그리스신화 - 헤라클레스

Posted 2007. 4. 14. 18:30
가장 위대했던 그리스의 영웅 헤라클레스.
그는 키가 크고 힘센 근육질 남성으로 사자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고 거대한 몽둥이를 가지고 다닌 것으로 그려집니다. 그는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힘들고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그리스인들은 끊임없이 그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나중에는 헤라클레스를 끌어들이지 않고는 거의 신화를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이런 속담도 생겨났습니다. "헤라클레스 없이는 되는 일이 없다." 헤라클레스(Heracles)는 제우스와 알크메네와의 사이에 태어났습니다. 헤라는 인간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남편의 자식에 대해서 호의를 품지 않았으므로 헤라클레스가 아직 요람 속에 있을 때 두 마리의 독사를 보내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린 헤라클레스는 자신의 손으로 그 뱀의 목을 눌러 죽였습니다. 헤라클레스가 자라서도 헤라의 미움은 계속되어 그는 형인 에우뤼스테우스의 부하가 되어 그의 모든 명령을 수행하도록 되었습니다. 에우뤼스테우스는 달성할 가망성이 없는 모험을 그에게 명령했습니다. '헤라클레스의 열두 가지 노역(勞役)' 이라 불리는 것이 그것입니다.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
① 네메아의 사자 퇴치
② 레르네에 사는 히드라(물뱀) 퇴치
③ 케리네이아의 산중에 사는 사슴을 산 채로 잡는 일
④ 에리만토스산의 멧돼지를 산 채로 잡는 일
⑤ 아우게이아스 왕의 가축우리를 청소하는 일
⑥ 스팀팔스 호반의 사나운 새 퇴치
⑦ 크레타의 황소를 산 채로 잡는 일
⑧ 디오메데스왕 소유의 사람 잡아먹는 4마리의 말을 산 채로 잡는 일
⑨ 아마존의 여왕 히폴리테의 띠를 탈취하는 일
⑩ 괴물 게리온이 가지고 있는 소를 산 채로 잡는 일
⑪ 님프(妖精) 헤스페리스들이 지키는 동산의 황금 사과를 따오는 일
⑫ 저승을 지키는 개 케르베로스를 산 채로 잡는 일


헤라클레스는 데이아네이라와 결혼하여 평화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내와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강을 건너게 되었습니다. 자신은 걸어서 강을 건넜지만 아내는 사공 넷소스에게 건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때 넷소스가 아내를 데리고 달아나려고 하자 헤라클레스는 넷소스를 향해 화살을 쏘았습니다. 그의 화살은 히드라의 독화살로 아주 치명적이었습니다. 넷소스는 죽으면서 데이아네이라에게 남편의 사랑을 유지할 주문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기의 피를 간직해두라고 일러주었습니다. 얼마 뒤 헤라클레스는 이올레라는 아름다운 처녀를 포로로 잡게 되었는데, 데이아네이라는 그것에 질투를 느껴 넷소스의 충고를 기억해냈습니다. 헤라클레스가 신들에게 감사하기 위해 입을 흰 겉옷을 가져오라고 사람을 보냈을 때 데이아네이라는 옷에 넷소스의 피를 적셨습니다. 헤라클레스가 그 옷을 입자 즉시 히드라의 독이 전신에 퍼져 격심한 고통을 안겨주었다. 옷은 그의 몸에서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고 전신의 살을 갈기갈기 찢어버렸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본 데이아네이라는 뜻하지 않은 잘못의 결과를 보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헤라클레스는 이미 죽음을 각오했고 나무더미를 쌓아 그 위에 누웠습니다. 횃불이 던져졌고 불길은 삽시간에 퍼져 모든 나무더미를 덮었습니다.

영웅의 최후를 지켜보던 천상의 신들은 안타까워했습니다. 제우스가 육체가 없어진 자신의 아들을 하늘로 데려오겠다고 하자 다른 신들도 모두 찬성했습니다. 불꽃이 헤라클레스의 몸 대부분을 태워버리자 그의 신성한 부분은 손상당하지 않고 도리어 새로운 생명력을 얻어 밖으로 나와 더 고상한 풍채와 위엄을 구비한 것 같았습니다. 제우스는 그를 구름으로 싸고 네 마리의 말이 끄는 마차에 태워 하늘에 오르게 하여 별들 사이에 살게 하였습니다. 그가 하늘에 도착하였을 때 아틀라스는 짐이 더 무거워진 것같이 느껴졌습니다. 헤라는 그와 화해하여 딸 헤베를 그에게 출가시켰습니다. 힘겹게 살았고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던 헤라클레스는 길고도 험난한 삶을 마감하고 마침내 영원한 행복을 얻게 되었던 것입니다.

보너스~~~그리스의 챔피언 헤라클레스 - 로마 인과 우리들에게는 헤르큘레스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 - 는 자석과 같은 영웅이다. 그에 대한 숭배가 지중해 연안에 퍼져 나가자, 각 지방의 수없이 많은 힘센 장사들의 전설이 그의 전설에 몽땅 달라붙었고, 너무나 커진 그의 위업들을 모두 한데 묶어서 '헤라클레스의 과업'을 만들어냈다.

처음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면, 헤라클레스는 티린스(아르골리스)의 알크메네 왕비의 아들로 테베에서 태어났가. 그의 아버진,ㄴ, 그녀의 남편 암피트리온으로 변장해서 그녀의 침상으로 들어간 제우스였다. 전설은 헤라클레스를 임신하게 만드는 작업에 제우스와 알크메네가 사흘 밤을 소비했다고 전하고 있다. 어쨌든, 헤라클레스는 힘이 센 장사여서, 그의 아버지의 자랑거리이자 기쁨의 대상이 되었으며, 당연히 질투가 심한 헤라의 미움을 사게 되었다. 헤라클레스는 생후 여덟 달이 되었을 때 이미 시험대에 올라야 했다. 헤라가 요람 속에 있는 그를 살해하기 위해 두 마리의 사악한 뱀을 보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린 영웅은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뱀을 맨손으로 붙잡아서 목 졸라 죽였다.

헤라의 첫 번째 공격은 그 정도로 끝났으나, 그 후에도 수없이 많은 시련이 그를 찾아오게 된다(헤라클레스라는 이름은 얄궂게도 '헤라의 영광'이라는 의미이며, 이 신화의 바탕이 된 역사상의 인물 티린스의 왕자 이름에서 빌려 온 것 같다). 그러나 헤라클레스의 고생은 그 자신의 성급함에서도 비롯된 것들도 많다. 음악 선생이 잘못을 지적했다고 화가 나서 그를 류트(기타와 유사한 현악기)로 때려 죽인 것도 좋은 예이다. 이런 난폭한 행동에 대한 벌로, 암피트리온은 헤라클레스에게 근처에 있는 산에서 가축을 돌보는 일을 맡겼다. 그곳에서 18세가 된 헤라클레스는 아름다운 님프 둘의 방문을 받았는데, 그 님프는 'Pleasure(즐거움)'와 'Virtue(미덕)'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들은 그에게 인생의 목적을 자신들의 이름 가운데서 선택하라고 말했다. - 하나는 매우 즐겁고 손쉬운 길이고, 다른 하나는 괴롭지만 영광스러운 길이었다.

바보스럽게도 헤라클레스는 후자의 길을 선택했다. 그러자 당장 무시무시한 사자와 직면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처절한 격투 끝에 헤라클레스는 사자를 때려 눕혔으나, 더욱 험난한 난제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헤라클레스는 산을 내려가 테스피아의 테스피우스왕을 찾아갔으나, 왕의 유일한 소원은 50명이나 되는 자신의 딸 모두가 헤라클레스의 아이를 임신하는 것이었다. 헤라클레스는 그 일을 하룻밤 사이에 끝냄으로써 제우스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데베로 다시 돌아온 헤라클레스는 크레온 왕의 딸 메가라와 결혼을 해서 몇 명의 귀여운 자식들을 낳았다. 모든 사람들은 - 신을 포함하여 - 이 결혼을 무척 기뻐하였으며, 특히 신들은 주체 못할 정도의 많은 선물을 그에게 보냈다. - 헤페스투스는 헤라클레스의 상징이 된 청동으로 만든 곤봉을 선물했고, 아폴로는 쏘기 편리한 활과 마법이 있는 화살과 화살 통을 보냈다. 그러나 그때 헤라가 다시 공격을 가해왔다. 그녀는 헤라클레스를 광기에 빠져들게 하고는, 그의 아내와 자식들을 적으로 착각하게 만들어 살해하도록 교사했다. 제정신으로 돌아온 헤라클레스는 테베를 도망쳐 나와 델피로 가서 신탁을 구했다. 그러나 은밀히 헤라의사주를 받은 신탁은 헤라클레스에게 조상의 고향인 티린스로 돌아가서, 12년 동안 유리스테우스 왕을 섬기며, 그의 요구는 어떤 것이든 모두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정화시켜야 한다는 지시를 내렸다. 그리고 그 대가는 신으로 승격하는 것이라고 신탁은 그에게 약속했다.

물론 헤라에게는 다른 속셈이 있었다. 그녀는 유리스테우스 왕에게 헤라클레스를 도저히 불가능한 임무에 봉사토록 하라고 지시했는데, 그것은 아프로디테가 프시케에게 떠맡긴 것만큼 어려운 임무였던 것이다. 호마와 헤시오드는 '헬라클레스의 과업' - 주로 어떤 괴물을 죽이거나 사로잡는 임무 - 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그 숫자는 명기하지 않았다. 마지막에 결정된 열 두 개라는 숫자는, 바빌로니아의 태양신 바알의 이야기에 바탕을 둔 것으로 여겨 지는데, 바알은 12궁을 도는 동안 매번 다른 시련을 겪었다고 알려져 있다.


1. 네미아 계곡의 사자

이 맹수는 티폰의 아들로, 비교적 간단하게 해치울 수 있었다. 사자의 피부는 불사신이기 때문에, 헤라클레스는 그가 요람에서 생각해 낸 기술을 이용하여 그 괴물을 양팔로 목졸라 죽였다. 그리고 나서 사자의 발톱을 이용해 껍질을 벗긴 후 갑옷 삼아 입었다. 그런 복장의 헤라클레스가 티런스로 돌아가자 그 광경은 참으로 장관이었다 - 유리스테우스 왕은 완전히 겁에 질려 청동제 욕조 속으로 벌벌 떨면서 기어 들어갔다. 그런 행동은 후에 헤라클레스가 또 다른 죽음의 과업으로부터 뜻하지 않게 살아 돌아왔을 때도 습관처럼 되어 버렸다.

2. 레르나의 히드라

또 다른 티폰의 자식인 히드라는 일곱 개에서 백 개 사이의머리를 가진 커다란 뱀인대(여러 신화에서 가장 공통된 숫자는 아홉 개다), 특별히 헤라로부터 사악한 꾀를 전수받았다. 헤라클레스는 레르나(아르고스 근처)에서 그 괴물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그 뱀의 머리를 한 개 잘라낼 때마다 그 자리에 두 개의 머리가 더 솟아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악을 제거하려고 시도할 때마다 더 많은 악이 발생한다는 의미의 'hydra-headed'(많은 머리의, 다면성의)라는 표현이 생겨난 계기}. 사태를 더욱 어렵게 만들기 위해서 헤라는 히드라를 지원할 거대한 게를 파견했다. 그러자 헤라클레스도 대항 수단으로 어쩔 수 없이 자기 조카 이올라우스를 지원군으로 쓰게 되었다. 헤라클레스가 히드라의 머리를 한 개 한 개 자르는 동안, 이올라우스는 횃불을 가지고 그것들을 불태워 버렸다. 그리고 헤라클레스는 양발로 게를 짓밟아 뭉게 버렸다. 히드라는 끝장이 났으나, 헤라는 게를 다시 살려내서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

3. 에리만투스 산의 멧돼지

이 멧돼지는 산 채로 에리마투스 산(아르카디아에 있는)으로부터 유리스테우스에게 데려가야 했다. 멧돼지는 헤라클레스보다 힘이 강하지는 못했지만 속도가 매우 빨랐다. 그러나 헤라클레스가 여기 저기 눈 덮인 들판을 계속 쫓아다녔기 때문에 마침내 멧돼지는 지칠대로 지쳐 버렸다. 그러나 추격하는 동안 여유를 내어 친구인 반신반마인 폴루스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 방문이 뜻하지 않게 커다란 소동을 불러 일으키게 되었다.

4. 케리네이아의 사슴

'케리네이아의 사슴'(황금 뿔과 청동의 다리를 가진 사슴으로, 아르테미스와 아르카디아의 주민에게는 성스러운 신앙의 대상이었다)의 포획은, 기본적으로는 멧돼지 사냥의 반복과 같았다. 그러나 이번 경우에는 사슴의 추적에 꼬박 일 년이나 소모했다. 설상가상으로 마침내 그 사슴을 나포하자, 아르테미스가 미칠 듯이 화를 냈다. 세상일이 모두 쉽게 되라는 법은 없는 것이다.

5. 스팀팔루스의 새떼

못된 새들 또한 아르카디아의 주민으로서 아레스(전쟁의 신)에게 바쳐졌으며, 그와 같이 호전적인 성격을 갖고 있었다. 그들의 부리와 발톱, 그리고 날개까지도 모두 놋쇠로 만들어져 있었고, 무방비 상태의 인간들을 향해 그 깃털을 화살처럼 쏠 수 있었다. 새들은 인간의 고기를 최고의 진수성찬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유리스테우스는 헤라클레스에게, 스팀팔루스에 가까운 그들의 소굴로부터 새들을 몰아 내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를 위해 아테나(지혜, 예술, 공예, 방직, 전술의 여신)는 그에게 청동으로 만든 딸랑이를 제공해 주었다. 그 딸랑이를 흔들어대는 데는 별로 큰 힘이 필요하지 않았지만, 세떼를 겁주어 날려 보내는 데는 더할 수 없는 효과가 있었다. 그 와중에도 다시 돌아오려고 시도하는 새에 대해서 헤라클레스는 가차 없이 활을 쏘아서 떨어뜨렸다.

6. 아우게아스 왕의 외양간

이것이 이제까지의 시련 가운데서 가장 구역질 나는 것이다. 아우게아스는 엘리스 왕으로 3천마리의 소를 소유하고 있었는데, 축사를 30년간이나 청소를 한 적이 없었다. 헤라클레스의 임무는, 30년 동안 청소를 미룬 벌충으로 단 하룻만에 그 일을 해치우는 것이었다. 헤라클레스는 두 개의 강물을 축사 안을 통해서 흐르게 하여, 모든 오물들을 남의 집 뒷마당을 통해 흘려 보냄으로써 임무를 완성했다(그때부터 '아우게아스의 외양간'은 대단히 지저분한 장소나 불리한 상황에 대한 비유로 쓰였으며, '아우게아스의 축사를 청소한다'는 말은 이제 '지저분한 것이나 부패를 척결한다'는 의미를 갖게 되었다). 게임의 규칙을 어기고, 헤라클레스는 아우게아스와 그 쓰레기를 치워 주는 데 대하여 뒷거래를 했으나, 헤라클레스가 그곳에 온 진짜 이유를 알고 난 뒤에 아우게아스는 약속을 취소해 버렸다. 이 모욕을 갚기 위해 헤라클레스는 후에 아우게아스와 그 자식들을 쓸어 버리고자 엘리스로 쳐들어 갔다. 그리고는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자신의 승리를 기리기 위해서 그곳에 올림픽 게임을 창설했다고 한다.

7. 크레테의 황소

크레테의 황소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미궁(迷宮)으로 널리 알려진 크레테의 왕, 미노스에게 보낸 선물이었다. 미노스는 그 황소를 제물로 바칠 생각이었으나, 황소가 그를 너무나 매료시켰기 때문에 그냥 놓아줘 버렸다. 심사가 편하지 못했던 포세이돈은 그 황소를 미치게 만들어서, 섬 전체를 마음껏 유린하고 다니게 했다. 헤라클레스는 그 황소를 사로잡도록 크레테로 보내졌으나, 티린스로 그것을 압송해 오자마자 그는 다시 황소를 풀어 놓아서 그리스를 유린하게 만들었다. 그 황소는 결국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에게 잡혀 살해되었는데, 그 전설적인 인물은 헤라클레스를 모방했던 것이다.

8. 디오메데스의 말

디오메데스는 트로이 전쟁의 영웅이 아니라 자신의 야생마에게 사람의 고기를 먹인 트라키아의 사악한 왕이었다. 헤라클레스는 비스토네스의 디오메데스 왕국에 도착하자, 그가 데려간 선원들의 도움을 빌어 그 말들을 잡아 해변으로 끌고 갔다. 그러나 곧 디오메데스의 부하들을 추격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헤라클레스와 그의 부하들이 계속되는 싸움에 정신이 팔려 있는 사이에, 그 말들이 친구 한 사람을 잡아 먹었다. 화가 난 헤라클레스는 디오메데스를 덮쳐, 권선징악의 차원에서 그를 그 난폭한 짐승에게 먹여 버렸다. 이 간식거리는 그 짐승들을 충분히 만족시켜 금세 고분고분해졌다.

9. 히폴리테의 허리띠

유리스테우스의 딸 뜰 중 하나가 아마존 족의 여왕 히폴리테의 아름다운 허리띠에 관한 소문을 듣고, 몹시 갖고 싶어했다. 헤라클레스의 품위를 손상시킨다고 할 수 있는 임무는, 바로 공주를 위해 그 허리띠를 훔쳐 오는 일이었다. 또한 그 과업은 아주 손쉬은 일이기도 했다. 왜냐하면 히폴리테 여왕은 놀랍게도 그 허리띠를 남에게 넘겨 주기를 바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헤라가 문제였다. 그녀는 외국인이 아마존 족으로 변장해서 여왕을 납치해 가려고 한다는 헛소문을 퍼뜨렸고, 그들은 그에게 공격을 가해왔다. 여왕에게 배반을 당했다고 생각한 헤라클레스는 다른 아마존 족을 처치한 다음에 그녀를 죽였다. 공주의 허영심이 수많은 목숨을 앗아가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10. 게리온의 소

헤라클레스의 마지막 세 가지 과업은 세계의 끝까지 가는 모함과 죽음에 대한 상징적인 정복을 포함하고 있었다.

그 첫 번째 모험은, 머리가 세 개인 괴물 게리온이 소유하고 있는 소들을 훔쳐 오는 것이었다. 게리온은 고르곤 족의 후손으로, 지구의 서쪽 끝에 위치한 전설적인 섬에서 살고 있었다. 그 멀고 먼 섬으로 가기 위해서, 헤라클레스는 헬리오스(태양신)로부터 '황금 사발'이라는 이름의 마법의 배를 빌렸다. 헤라클레스는 그 배를 타고 지중해를 가로질러 미끄러지듯이 항해해 갔다. 어떤 조그만 산도 앞길을 가로 막는 것을 허용하지 않은 헤라클레스는, 아프리카와 유럽 사이의 바위가 많은 틈새 부분을 헤치고 나갔는데, 한 손으로 단숨에 지브랄탈 해협을 열어서, 후세 사람들이 '헤라클레스의 기둥'이라고 부르게 된 높은 산을 양쪽 대륙에 만들었다. 일단 섬에 도착하자 헤라클레스는 게리온의 소들을 지키는, 머리가 두 개인 개 오르트루스(티폰의 또다른 해로운 자손)와 게리온을 손쉽게 처치해 버렸다. 그리고는 소들을 태우고 무수한 난관을 극복하면서 본국으로 돌아와, 그 배를 헬리오스에게 돌려 주었다.

11. 헤스페리데스의 황금 사과

헤라클레스는 '황금 사발' 호를 돌려주지 않고 그냥 갖고 있는 것이 좋았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유리스테우스의 다음 명령 또한 다시 서쪽으로 가서, 헤스페리데스의 '황금 사과'를 따오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 임무를 헤라클레스는 결국 아틀라스의 도움을 빌어 완수했다.

그곳으로 가는 도중에 헤라클레스는 거인족의 하나인 묶여 있는 프로메테우스를 방문하기도 했는데, 그는 간을 독수리에게 뜯어 먹히는 가혹한 운명에 처해 있던 프로메테우스를 해방시켜 주었다.

12. 케르베루스

헤라클레스의 마지막 과업은 위험함의 정도에서 단연 뛰어난 것이었다. 그 임무는 저승(죽음의 세계)으로 내려 가서 황천을 지키는 머리가 세 개인 무시무시한 개 케르베루스를 이 세상으로 데려 오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헤라클레스는 혼자 힘만으로는 도저히 스틱스 강을 건너 하데스왕국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그 이유는 인간에게는 죽음의 세계에 들어가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그래서 헤라클레스는 헤르메스, 그리고 아테나와 함께 내려 가게 되었다. 그들의 도움을 받은 끝에, 헤라클레스는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케르베루스를 티린스로 데려가도 좋다는 허가를 하데스에게 받아냈다.

헤라클레스는 또 다시 그의 막강한 힘을 발휘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는 맨손으로 그 개를 생포할 수가 있었다. 그리고는 일단 지상으로 올라와 유리스테우스에게 케르베루스를 보여 준 다음, 다시 개를 저승으로 끌고 내려갔다. 그 기회를 이용애서 헤라클레스는 자신의 흉내를 내고 있는 페르세포네를 데리고 나오려다가 실패하여 하데스에게 감금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비유적인 의미에서 죽음까지도 정복한 헤라클레스는 마침내 유리스테우스의 예속으로부터 해방이 되었지만, 신탁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신으로 승격하는 데는 오랜 세월이 걸렸다. 그러나 헤라클레스는 시간을 보내는 데는 신결 쓸 필요가 없었다. 이후 그는 아르고 선을 타고 '황금 양털'을 찾아 떠나는 모험의 초기 단계에 참여했으며, 한 여자 영웅과 십여 명을 죽음으로부터 구해 주기도 하였고, 혼자 힘으로 트로이를 정복했으며, 기간테스 족에 대한 신들의 전쟁에도 참가했던 것이다.

특히 다음이야기는 그의 죽음 및 신격화와 관계가 있기 때문에 특별히 언급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테살리아의 도시, 오에칼리아의 이올레 공주에 관한 이야기이다.

헤라클레스는 이올레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져서 그녀를 손에 넣으려고 했다. 그러나 헤라클레스의 당당한 청혼자세는 왕과 왕자들의 거부감을 불러 일으켰다. 공주의 오빠인 이피투스만은 제외하고 말이다. 이피투스는 그때부터 헤라클레스의 충실한 친구가 되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왕의 잃어 버린 소떼를 찾아 티린스로 여행을 떠났을 때, 헤라가 또 다시 헤라클레스를 광기에 몰아 넣게 되고, 치매 상태에 빠진 영웅은 이피투스를 성벽 너머로 집어 던짐으로써 죽음에 이르게 했다.

헤라클레스는 그 죄를 속죄하기 위해서 또 다시 남의 노예가 되지 않으면 안 되었는데, 이번에는 리디아의 여왕 옴팔레가 주인이었다. 그녀는 그의 사자가죽 옷을 입고, 그의 곤봉을 휘두르고 다녔기 때문에, 헤라클레스는 3년동안 여자 옷을 입고 털실을 만들었어야 했다.

이와 같은 치욕적인 경험을 겪은 뒤, 는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면서 고향으로 가는 길을 서둘렀으나, 도중에 데이아니라라는 이름의 새로운 아내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이올레공주에 대한 사랑을 잊지 못했고, 결국은 그것이 그의 최대의 약점(아킬레스 건)이 되어서, 오에타 산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워해머 판타지의 역사

Posted 2007. 4. 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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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원(The Old Ones)

 

오늘날로부터 수천 년 전, 올드 원이라고 불리는 진보된 고대 종족이 그들의 세계를 떠나 수많은 은하를 건너 워해머 세계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세로운 세상으로 건너올 수 있고 우주 깊은 곳까지 여행할 수 있는 항성간의 문을 건설했습니다. 이 신과 같은 존재들이 왜 이런 행동을 하기로 선택했는지, 그리고 그들의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이었는지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그들 없이도 유지가 되는 세계를 창조하고 싶었거나 혹은 그들의 문명을 멸망시킬 어떤 재앙의 일부를 목격하고 워해머의 종족들로 하여금 이것을 막고자 했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영영 알 수 없을 것입니다. 단 하나 확실한 것은 그들의 거대한 계획이 결실을 이루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올드 원들은 그들의 힘으로 세계를 태양 가까이로 움직여, 그들에게 적합한 기후를 만들었습니다. 그 다음 그들에게 더 적합한 모양으로 대륙을 다시 만들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이미 워해머 세계에는 이미 많은 짐승들과 의식이 없거나 의식 수준이 낮은 생물체들이 살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동물들 말고도 용들이 있었습니다. 지적이고 영리한 용들은 올드 원들과 접촉해 그들로부터 약간의 마법 지식을 배웠습니다. 대다수의 용들은 올드 원을 꺼려했고, 바다와 산 밑의 깊고 어두운 곳으로 숨었습니다.  한때 용들이 살던 추운 세계는 이제는 너무 따뜻하게 변했고, 그들은 수세기 동안이나 잠이 들어야 했습니다.



최초의 종족들(The First Races)

 


월드 원들은 이 세계에 새로운 종족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최초로 만들어진 것은 슬란(Slann)으로 올드 원들이 이용하던 에너지를 다루는데 정통한 이들이었습니다. 올드 원들은 슬란들에게 그들의 민족을 위한 도시를 세우고, 조수를 조절하며 바위를 깎아 산을 만드는 많은 임무들을 맡겼습니다. 그다음 올드 원들은 리자드맨들을 만들어 슬란의 일을 돕게 했습니다. 파충류 전사들은 짐을 진 거대한 짐승들이 원시의 밀림을 누비는 동안 그들의 대지를 지켰고, 일꾼들은 거대한 도시를 세웠으며, 이 모든 것들을 리자드맨 서기들과 장인들 그리고 다른 기술공들이 감독했습니다.


다음으로 엘프들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들은 올드 원들이 이용하던, 인간들이 마법이라고 불리는 에너지에 대한 선천적인 친화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엘프들이 살 울투안 섬이 바다 한 가운데에서 솟아 올랐으며, 이곳에서 그들은 올드 원과 슬란의 가르침 하에 마법을 배웠습니다. 엘프들이 어떻게 마법 에너지를 활용하는 법을 배워갈수록, 이들이 올드 원들이 기대하던 것처럼 마법의 효과에 대한 저항력이 없어 타락하기 쉽다는 것이 명백해 졌습니다.


 

이것을 염두에 두고, 올드 원들은 드워프 종족을 만들었습니다. 단단하고, 믿음직하며, 무엇보다도 마법 에너지에 대한 저항력이 있는 그들이 엘프들의 균형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장인 기술을 배웠으며, 뛰어난 장인들이 되었습니다. 불행히도, 드워프들 역시 그들 나름의 타락에 빠져들게 되었으며, 덕목이라고 생각했던 자질들은 고집스러움, 탐욕, 그리고 편협으로 드러났습니다.



어린 종족들(The Young Races)

 


어느 한 시점에 오크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들의 포자가 올드 원들의 우주선에 몰래 실려 왔을 가능성이 크지만, 우주의 심연 속을 떠다니다가 그들만의 방법으로 이 세계에 도착하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버려진 황야에서, 그린스킨들은 다른 종족을 괴롭히는 눈엣가시로 성장해 갔습니다.


 

다음으로 만들어진 것은 인간들이었습니다. 인간에게는 엘프나 드워프들과 같은 육체적이나 정신적, 마법적인 힘이 없었으므로, 올드 원들이 이들을 만든 것은 이상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아마도 인간은 아마도 미완성 상태였을지도 모릅니다. 재앙이 닥쳐왔을 무렵, 그들은 여전히 원시적이었으며, 동굴 속에서 살며 언어나 사회라고 불릴 만한 것들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들이 몰락하기 직전 올드 원들은 하플링과 오거를 만들었습니다. 두 종족은 어쩌면 마법에 저항력이 있는 종족을 만드려는 절망적인 마지막 시도였을지도 모릅니다. 하플링들은 육체과 정신적으로 마법에 대해 내성이 있었지만, 근친 교배가 이루어진데다가, 몸은 덜자랐고, 솔직히 말해 너무 저속했습니다. 거대하고 단단한 덩치를 가진 오거들은 대신 어리석고, 아둔한데다 멍청했습니다.



드워프의 부흥(The Rise of the Dwarfs)


엘프들이 울투안 섬에서 만족스럽게 살며, 올드 원들에게서 지식을 배우는 동안, 드워프들은 그들이 태어난 산맥을 따라 세계의 북쪽으로 나아갔습니다. 드워프들의 조상들은 바위 깊숙한 곳으로 파내려가 그 밑의 광물을 캐냈습니다. 그들은 하늘이 보이는 곳보다 땅 밑을 더 좋아했습니다.


그들의 장인 기술은 그들의 제국이 커짐에 따라 더 향상되어, 끝내 그들의 무기와 장치들은 올드 원들의 유물을 제외하면 이겨낼 자가 없게 되었습니다. 드워프들은 월드 엣지 산맥에 살았는데,  거대한 지하 도시들이 마법 등불로 밝혀지고 금과 은으로 장식된 지하 고속도로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엘프들이 마법을 익히는 동안, 드워프들은 올드 원의 지식으로 그들만은 룬 지식을 개발했습니다. 그들은 무기에 강력한 힘을 불어넣었고, 부서지지 않는 갑옷과 모든 종류의 예술품들을 만들어냈습니다. 부에 대한 드워프들의 욕심은 나날히 커져만 갔고, 지하의 굴과 장인들의 작품들에 빠져 곧 닥쳐올 고난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카오스의 도래(The Coming of Chaos)


이들 종족들은 더 이상 평화롭게 살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거대한 재앙에 직면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올드 원들의 문이 붕괴하고 말았습니다. 아마도 문의 붕괴는 그 문 뒤의 끔찍한 세계로부터의 침략을 미리 막기 위해 올드 원들 스스로가 일으킨 일인지도 모릅니다. 혹은 문 뒤쪽 혼돈의 차원에 사는 무정형의 생물들의 공격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늘을 빛으로 물들이고 바다와 산맥을 뒤흔들었던 에너지의 폭발 속에서, 양 극점에서 붕괴가 일어나 이제 그곳들은 사납게 휘몰아치는 에테르의 통로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워프 스톤이라고 부르는 순수한 카오스의 구체가 우주 공간으로 던져져 세계 주위를 돌며 오늘날까지도 오염된 바윗 덩어리와 입자들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올드 원들이 이 재앙 이전 혹은 이후에 도망을 쳤는지, 재앙에 의해 멸망했는지는 기록된 바가 없습니다. 알려진 것은 올드 원들이 더이상 워해머 세계 위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 뿐입니다. 그러나 많은 슬란의 예언자들은 올드 원들이 때가 되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문이 붕괴하자, 세계는 마법 에너지에 잠겼으며 카오스가 태어났습니다. 하늘은 불타올랐고 땅은 흔들렸으며, 워해머의 종족들의 원초적인 공포와 꿈들은 표면화 되었고, 어둠의 신들이 마법적인 불길 속에서 태어났습니다. 엘프와 인간, 드워프는 필멸자들의 감정에서 태어나 그들을 노리고 있는 카오스 신들의 존재를 깨달았습니다.


이 재앙이 일어나는 동안 최초의 진정한 카오스의 생명체가 나타났습니다. 히포그리프, 키메라, 만티코어, 그리폰처럼 워해머 세계를 오염시키는 마법 에너지에 의해 왜곡되어 나타난 생물들이 땅 위를 누비게 되었습니다. 비스트맨들도 또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잠재 의식 속의 짐승들로 퇴화해, 동물적인 욕구가 반영된 몸을 가지게 된 타락한 인간들과, 인간처럼 뒷다리로 걸어다닐 수 있게 된 짐승들이었습니다. 지금의 틸레아가 된 땅의 북쪽의 늪지대에서는, 지능을 가진 기형의 쥐들이 굴을 파고 음모를 꾸미며, 비밀스럽게 세계의 지하로 파고들기 시작했습니다.


카오스 신들의 탄생과 함게 최초의 대(大)침략이 있었습니다. 지금껏 지상 위를 걸어다녔던 어떤 군대보다도 더 많은 무형의 카오스의 악마들의 무리가 북극의 부서진 문을 통해 솟아 나왔습니다. 세계는 마법 에너지의 거대한 흐름에 잠겼으며 카오스 신들의 악마들은 마음만 먹으면 어디든 갈 수 있었습니다. 악마들의 군대는 지상을 휩쓸었고 마침내는 엘프들의 섬인 울투안에 이르렀습니다. 이곳에서 세계의 운명이 결정될 것이었습니다. 만약 엘프들이 패배한다면, 카오스는 워해머 세계를 삼켜버릴 것입니다. 만약 그들이 승리한다면, 세계는 당장은 구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엘프의 희생(The Elves' Sacrifice)

 

아에나리온과 엘프 마법사들 덕에 엘프들은 살아남았습니다. 아에나리온은 울투안의 최초의 피닉스 킹이었고, 수호자로서 전설 속에 남아 있습니다. 그 위대한 엘프 전사는 파멸의 섬에 있는 카인의 신전에 놓였던 고대의 검을 뽑아 그 힘으로 악마들의 군대를 몰아냈던 것입니다. 그러나, 전쟁의 신 카인을 위해 만들어진 저주받은 검을 듦으로서, 카오스의 힘이 아에나리온의 피에 스며들게 되었으며 아에나리온의 저주는 오늘날까지도 그의 후손들에게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끝이 없는 끔찍한 생물들의 물결이 엘프들의 왕국을 공격해왔고, 비록 아에나리온과 그의 군대가 승승장구했지만, 가장 현명한 엘프들은 결국 그들이 전쟁에서 지고 말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울투안의 강력한 군대마저도 영원히 싸우지는 못할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에나리온의 군대가 용기사(龍騎士; Dragon Rider)들의 도움을 받으며 강력한 악마들의 군대에 맞서 죽음의 섬을 지켜내는 동안, 칼레도르 왕자와 그를 따르는 마법사들은 거대한 의식을 치를 준비를 했습니다.


엘프들은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그들의 왕국 전역에 걸쳐 섬을 물 아래로 가라앉혀버릴지도 모르는 마법적인 소용돌이를 만들어내는 신비한 환형열석(環形列石)을 세웠습니다. 이 소용돌이는 세계 곳곳을 날뛰며 파괴하고 있는 마법의 바람을 끌어당겼습니다.


그들을 유지시켜줄 마법이 사라지자, 필멸자들의 세계에서의 악마들의 통제력이 불안정해지기 시작했고 그들의 군대는 아에나리온에 의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피닉스 킹은 전투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고 말았습니다. 그 후로, 울투안은 파괴직전의 아슬아슬한 상태에 놓이게 되었으며 계속해서 열석들이 흩어버려야만 하는 거대한 에너지에 의해 위협받고 있습니다. 울투안의 열석들로 많은 에너지가 빨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에 세계가 과거처럼 더이상 마법이 충만하지 못하다고 하는 엘프들의 말은 사실입니다. 먼 옛날의 마법과 마법적인 유물들은 더이상 돌아올 수 없을 것입니다.


첫 침략이 격퇴된 이후, 엘프들은 이 변화한 세계를 탐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드워프와 조우하게 되었습니다. 드워프와 엘프 사이의 무역이 번성하기 시작했으며, 아직 원시적인 인간의 조상들은 알게모르게 두 위대한 문명의 보호를 받으며 세계 곳곳으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두 종족간의 위대한 동맹은 오랜 시간에 걸쳐 카오스에 맞설 수 있을 정도로 세계를 일으킬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분열의 시대(The Time of the Sundering)


아에나리온의 두번 쨰 아내인 모라시에게서 태어난 나가리스의 왕자 말레키스가 엘프들 가운데서 가장 뛰어났습니다. 그는 견줄 나위 없는 장군이었고 그의 군대는 세계 곳곳에서 사악한 카오스의 무리들을 쳐부쉈습니다. 드워프와 협상할 때에는 공정하고 침착했으며, 드워프들의 하이 킹 스노리 화이트비어드와는 친구 사이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서 동맹에 성사되었고, 어둠의 생물체들은 산 속의 동굴과 어두운 숲 깊은 곳으로 쫓겨났습니다.


그러나 말레키스의 마음 깊은 곳에서 어둠이 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른 왕자들의 부러움을 사던 말레키스는 비정상적인 욕망과 야망에 사로잡히게 되었고, 피닉스의 옥좌를 탐내게 되었습니다. 벨 샤나르 왕자가 말레키스를 제치고 피닉스 킹으로 선출이 되자, 그의 욕망은 격렬한 살의로 바뀌었고, 마침내 말레키스는 벨 샤나르가 카오스 신을 섬기고 있다고 비난하게 되었습니다. 피닉스 킹이 독에 의해 사망하자, 아무도 벨 샤나르가 자신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처벌받을 것이 두려워 자살했다는 말레키스의 주장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더이상 방해자가 없어지자, 말레키스는 옥좌를 차지했습니다. 그가 신들에게 축복을 받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왕자는 그의 아버지가 했던 것처럼 아수르얀의 신성한 불길 속으로 걸어들어갔습니다. 불길은 그를 거부했고 그는 끔찍한 화상을 입고 겁에 질렸습니다. 오늘날까지 그의 몸은 고통으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말레키스의 음모는 발각되었고 그의 지지자들과 적들은 각자 군대를 일으켰습니다.


분열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엘프와 엘프가 싸웠고 울투안의 대지는 강력한 마법에 의해 파괴되었습니다. 말레키스의 추종자들의 영혼은 타락하게 되어, 오로지 한 가지 목적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들의 친족의 복수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위치 킹 말레키스는 바로 이 복수심의 대표적인 화신일 것입니다.


오만에 가득찬 말레키스는 다른 모든 것들처럼 카오스의 힘을 통제하고 다룰 수 있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엘프들이 올드 원들의 적합한 승계자가 되어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야말로 엘프들의 숙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결과적으로 바다 너머의 황폐한 나가로스 땅으로 쫓겨나긴 했지만, 말레키스와 그의 다크 엘프들은 세계가 카오스와 맞설 희망을 알게모르게 꺼트려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의 운명을 결정지을 사건들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비록 드워프와 엘프가 서로와 동맹 관계를 맺어왔지만, 그들은 세계를 지배하던 두 거대한 세력이었고, 결국엔 서로 대립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성격과 문화는 서로와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올드 원 이후로 세계에서 가장 거대했던 두 제국을 무너뜨린 것은 드워프에 대한 다크 엘프의 책략이었습니다. 다크 엘프 해적들이 드워프의 무역선들을 습격했으며, 드워프는 엘프들이 우정의 맹세를 깨뜨린 것을 비난했습니다. 오만한 하이 엘프들은 드워프 사절들의 수염을 밀어버린 후 궁전 밖으로 쫓아냈습니다. 드워프들의 고집과 엘프에 대한 그들의 선천적인 불신이 그들을 물러설 수 없는 전쟁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수염 전쟁, 혹은 드워프들이 복수 전쟁이라고 부르는 전쟁은 수백년 동안 계속되었고 두 종족을 몰락시켰습니다. 이 오랜 전쟁은 엘프와 드워프 양쪽이 넓은 세계에서 그들의 왕국으로 후퇴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비록 이 사건으로 인간들이 그 땅에서 번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지만, 언데드, 오크와 고블린, 트롤, 카오스의 생명체와 같은 사악한 것들도 다시 번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수 세기 동안 세계는 오늘날보다도 무척이나 더 위험한 곳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류는 엘프와 드워프가 각자의 시련을 겪고 있는 동안 셀수 없는 적들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수염 전쟁


아주 먼 옛날, 지그마가 태어나기 2천여 년 전, 위대한 피닉스 킹 칼레도르 1세가 엘프들의 국가를 갈라놓은 잔혹한 내란의 혼란스러운 시대를 겪고 있던 울투안을 평정했습니다. 섬의 지배권과 피닉스 킹의 왕관을 놓고 형제와 형제가 싸웠던 전쟁에서, 칼레도르는 그의 명분을 따르는 충성스러운 군대를 이끌어 반역자 말레키스와 싸웠고, 결국 그를 울투안에서 몰아내었습니다. 엘프들을 타락시켰던 혼란에도 불구하고, 엘프들은 여전히 강력했고, 그들의 마법은 정점에 올라 있었으며 용기사들은 울투안의 하늘을 높이 날았습니다.


칼레도르가 죽을 때가 다가오자 울투안의 거리는 슬픔의 통곡 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칼레도르의 후계자는 그의 아들인 칼레도르 2세였습니다. 그러나 칼레도르 2세에게 왕위를 물려준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었는지는 머지 않아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칼레도르 2세는 비록 그의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았지만, 그의 사리분별력이나 지혜는 조금도 물려받지 못했습니다. 젊은 피닉스 킹은 과격하고 성급했으며, 허영심 많고 오만했습니다. 그는 뛰어난 전사였지만, 울투안은 절실히 안정을 원하고 있었으며, 그는 그 일에 어울리는 지도자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집권초기, 내란 중에 닫혔었던 드워프들과의 교역로가 다시 열렸습니다. 드워프들의 세력은 정점에 달해 있었고, 그들의 룬 대장장이들은 오늘날보다 더 엄청난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드워프가 제련한 철은 세계에서 제일이었으며, 그들의 정교한 태엽 장난감은 어린 엘프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거대한 지하 통로가 풍요로운 드워프들의 요새를 연결하고 있었고, 드워프들은 엘프들이 겪었던 전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그들을 위협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울투안의 엘프들이 드워프들과 관계를 다져가고 있을 때, 위치 킹 말레키스가 피닉스 키에게 계략을 꾸미고 있었습니다. 울투안의 전사들의 차림을 한 다크엘프들이 무역로에 잔인한 습격을 가했고, 수많은 드워프들을 학살하고 그들의 물건들을 약탈해갔스빈다. 의심이 자연스럽게 울투안의 엘프들에게로 향했습니다.


고트렉 왕은 엘프들에게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그 요구에 대한 피닉스 킹의 답변은 성급하고 외교적이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피닉스 킹은 요구가 아니라 간청을 한다면 기꺼이 보상을 해주겠노라고 편지를 보냈습니다. 드워프들은 다루기 힘들고 자긍심이 넘치는 종족으로 드워프들의 왕에게 무언가를 구걸하라고 하는 것은 그의 수염을 모두 밀어버리는 것과 같은 모욕이었습니다. 고트렉 왕은 피닉스 킹에게, 그들은 엘프들에게도 신에게도 절대로 구걸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모욕의 대가로 원래 요구한 보상의 두 배를 받아야만 하겠다는 퉁명스러운 답장을 보냈습니다.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동안, 나가로스의 첩자들은 올드 월드 각지에서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이것은 명예가 걸린 문제가 되었고, 남은 것은 오직 한가지, 전쟁 뿐이었습니다.


드워프의 군대는 무역 도시인 토르 아네시(오늘날 브레토니아의 랑귀유)로 진군해서 포위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고트렉 왕은 그가 보상을 받아내거나 엘프들의 피로 대신 받아내지 못하면 그의 머리털을 모조리 밀어버리겠다고 맹세했습니다. 그것은 결코 물릴 수 없는 맹세였습니다. 그가 보냈던 사절들은 이미 모두 수염을 모조리 밀린 데에 대한 부끄러움으로 트롤 슬레이어들이 되어 있었습니다. 드워프들은 그들의 왕이 그와 같은 운명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맹세했습니다.


드워프들의 공격 소식을 듣고 칼레도르 2세는 격분했습니다. 그는 토르 아네시를 구원하기 위해 강력한 선단과 수많은 군대로 이루어진 원정군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거대한 전함들이 나아가는 것을 보며, 왕의 조언자들은 대규모의 파병 때문에 울투안의 방어력이 약해지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칼레도르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나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두려움을 무시해버렸습니다.


올드 월드에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양측 어느 쪽도 서로를 압도할 정도로 강력하지 못했습니다. 드워프들의 요새 도시들은 난공불락이었습니다. 고집세고 완고한 드워프 병사들은 엘프들이 이전에 만나본 어느 적과도 달랐습니다. 그들은 심지어 절망적으로 수가 적을 때에도 포기하거나 패배를 인정하려 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카오스 무리처럼 광폭하지는 않았지만, 이 믿을 수 없을만큼 강한 고집이 전략적인 교묘함과 극에 달한 군사적 기술과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드워프들도 엘프 군대의 강력함에 놀라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울투안의 힘을 가장 약한 지방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갑옷입은 기사들과 규율이 잡힌 보병들은 그들이 상상하던 것 이상이었습니다. 그러나, 드워프들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려 들지 않았습니다.


전쟁은 수천 년 동안 이어진 증오와 아픔을 남겼습니다. 수염을 깎은 데에 대한 보복으로, 드워프들은 엘프들을 화나게 하기 위해 어린 나무들을 모조리 베어버렸습니다. 양측은 그들의 군사적인 힘이 거의 소진될때까지 싸워습니다. 한 차례도 큰 승리를 거두지 못하자, 지친 칼레도르 2세는 장군들을 해임하고 스스로 지휘를 맡았습니다. 그것이 그의 마지막 가장 큰 실수였습니다. 토르 아네시에 대한 열 네번 째 포위 공격에서 그는 드워프 보병들의 한 가운데로 돌격했고 고트렉 왕에 의해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그는 시체로부터 피닉스 킹의 왕관을 취해 엘프들의 오만에 대한 대가로 삼았습니다.


드워프들은 명예를 지킨 데에 대해 만족스러워하며 후퇴하기 시작했고, 왕관을 돌려달라는 엘프들의 요청을 무시했습니다. 고트렉은 만약 왕관을 돌려받고 싶다면 카라즈-아-카락으로 군대를 이끌고와 간청을 해야 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엘프들의 세계 제일의 난공불락의 요새인 카라즈-아-카락에 절망적인 포위 원정길에 올랐을 때, 다크 엘프들이 다시 울투안에 침략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위치 킹의 계략이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최초의 피닉스 킹의 왕관은 오늘날까지도 에버픽*의 거대한 굴 속에 두 종족간의 증오의 상징으로 남아 있습니다. 드워프들은 엘프가 '약속을 깨드린 자'. '수염을 깎은 자'들이라고 말합니다. 엘프들은 드워프들을 '도둑놈'이라고 부릅니다. 그것은 하찮고, 원한에 차고, 알맹이가 없었던 전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에버픽은 카라즈-아-카락을 인간들이 부르는 이름입니다. 


언데드의 탄생(The Rise of the Undead)


그때 새로운 문명에 태어나려 하고 있었습니다. 이 왕국의 영토는 전성기에 배드랜드에 넓게 펼쳐져 있었고 오늘날 올드 월드라고 부른 땅까지 이르러 있었으며 훗날의 어느 인간들의 제국과도 필적해 있었습니다. 사우스랜드의 사막 부족들은 사막에 남쪽의 정글에 있었던 올드 원의 고대 도시를 연상시키는 거대한 도시를 건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영토는 네헤카라라고 불렸습니다.


오크와 비스트맨이 북쪽의 숲을 누비고 있는 동안, 남쪽의 인간들은 번성했고 점점 수가 늘어갔습니다. 수 세기에 걸쳐, 네헤카라의 왕국들은 뜨거운 모래 위에서 융성해 갔으며, 왕들은 서로와 무역을 하거나 전쟁을 벌이며 지배권을 다투었습니다. 오늘로부터 약 오천년 전, 위대한 사제 왕 세트라가 다스리는 한 도시가 그 중에서 가장 강력해졌습니다.


세트라는 견줄데 없는 지휘관이었고, 극도의 자만심에 사로잡힌 그는 그의 지배에 어떠한 위협도 참지 않았습니다. 그의 전령들이 세트라의 명령을 다른 사제 왕들에게 전달하는 동안에도, 켐리의 군주는 그의 군대를 이끌어 연전연승을 거두었습니다. 하나 둘씩 다른 도시들이 켐리와 동맹을 맺거나 세트라에 의해 정복되었습니다. 그러나, 세트라가 결코 이길 수 없는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죽음이었습니다.


그는 사제들에게 그의 삶을 연장시켜 그의 영광이 영원히 지속되도록 할 방법을 찾으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사제들은 그들의 군주의 삶을 길게 연장시킬 긴 종교 의식들을 궁리했습니다. 그러나, 그들마저도 죽음의 손길을 이겨내지 못했고, 그래서 세트라가 죽음에 이르렀을 때 그들은 왕의 몸을 보존하기 위한 거대한 의식을 치루었습니다. 사제들의 말에 따르면 오천 년 후 긴 잠에서 깨어난 왕은 영원한 삶을 살게 될 것이었습니다.


다음 오백 년 동안 켐리와 네헤카라는 동맹이 늘어나고 줄어들고, 도시간의 싸움이 계속됨에 따라 흥망성쇠를 거듭했습니다. 세트라의 뒤를 따라, 네헤카라의 지배자들은 죽음과 죽음의 차가운 손길을 피하는 것에 대해 점점 더 집착하게 되었습니다. 곧 네헤카라 사회와 역량의 대부분이 그들이 부활을 기다리는 동안 몸이 묻혀있을 거대한 피라미드와 무덤을 세우는데 소비되었습니다. 가족들과 호위병들이 사제 왕들의 죽음과 함께 죽임을 당했고 사후에도 그들을 섬기기 위해 함께 묻혔습니다. 모든 도시들에 거대한 사자(死者)의 도시가 지어졌습니다. 산 자의 건물보다도 죽은 자의 건물이 더 크게 지어졌고, 산 자보다 죽은 자가 더 많았습니다.
 

나가쉬(Nagash)


세트라의 지배가 끝난 후 약 오백 년 후 네헤카라에 새로운 세력이 나타났습니다. 켐리의 사제 왕의 동생인 나가쉬는 장례 의식에 대한 지식이 누구보다도 뛰어났습니다. 그러나 부활을 기다리는 사자를 보존하는 것만으로는 그의 성에 차지 못했습니다. 영원에 대한 그의 집착은 세트라의 그것보다 훨씬 강했고 그는 모든 힘을 기울여 불사의 비밀을 풀고자 했습니다.


비록 그의 지식이 광대했지만, 네헤카라의 해안에서 배가 난파된 다크 엘프들을 사로잡은 나가쉬는 흑마법의 비밀을 얻어낼 기회를 얻게 되었고, 그 지식을 이용해 사령술이라고 알려진 사악한 학문을 창시하게 되었습니다.


나가쉬는 그의 피실험자의 피로부터 삶의 비약을 만들어냈으며, 이 약으로 그는 영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비정상적일 정도로 긴 수명을 가진 나가쉬는 영생을 약속하며 제자들을 그의 편으로 끌어들인 후 형의 왕좌를 찬탈했습니다. 반역을 일으킨 사제는 변덕스러운 마법의 바람을 끌어들여 그의 힘으로 만들기 위해 강력한 검은 피라미드의 건설을 명령했습니다. 나가쉬와 그의 수하들은 피에 굶주린 신들처럼 켐리의 백성들을 다스렸습니다. 다른 사제 왕들은 나가쉬의 힘을 두려워하여 그에 대항해 뭉쳤습니다.


사제 왕 라미자르 지휘 하에, 사제 왕들의 군대가 켐리를 공격했고, 그 결과 대(大) 사령술사는 검은 피라미드 안으로 피신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자들은 붙잡혀 처형되었지만, 나가쉬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나가쉬가 굴복했다고 믿으며, 동맹군의 수장들은 또다시 서로 싸움을 시작했고, 나가쉬에 대한 기억은 흐릿해져 갔습니다.



뱀파이어의 탄생(Birth of the Vampires) 


그러나, 나가쉬는 그렇게 쉽게 굴복시킬 수 있는 악이 아니었습니다. 모두의 약속을 깨고, 라미아 도시의 여왕인 네페라타가 나가쉬의 사악한 문서를 그의 무덤 속에서 찾아내 그녀의 도시로 돌아왔습니다. 그녀는 다시 나가쉬의 삶의 비약을 만들기 시작했고, 어느 정도 결실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인간들의 피를 탐하게 되었으며, 희생자의 피를 마셔야만 삶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궁정은 흡혈의 저주에 의해 오염되었고, 나가쉬가 다른 사제 왕들을 준동시켰듯이, 라미아의 피의 제식에 대한 이야기도 같은 방식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라미아의 뱀파이어 지배자들이 비밀스럽게 숨어있는 동안, 나가쉬의 정처없는 영혼은 사막과 황야를 떠돌아 다녔습니다. 형체를 잃고 절반은 미쳐버린 채로, 그는 사우어 해를 건너, 해안가의 높은 크리플 픽 산에 이르렀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많은 양의 고형의 순수한 마법 에너지 덩어리인 워프스톤을 손에 넣어 그의 사령술의 힘을 더욱 키울 수 있었습니다. 고대의 전장에서 일으켜 세운 해골 병사들을 부려 그는 거대한 지하 미궁 요새인 나가쉬자르를 짓도록 했습니다. 나가쉬는 워프스톤이 묻힌 장소에 이끌려온 스케이븐과 오랜 전쟁을 벌였고, 결국엔 카오스의 생쥐 인간들과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제, 라미아의 뱀파이어들은 나가쉬의 귀환을 깨닫고 그와 교섭하기 위해 전령과 사절들을 보내왔습니다. 그들이 의식하지 못한 채 나가쉬의 사령술의 노예가 되어 있음이 곧 명백해졌고, 그들은 대 사령술사의 편에 서는 것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졌습니다. 그들의 지원을 받아, 나가쉬는 사제 왕들과 전쟁을 벌였고, 뱀파이어들은 한때 그의 지배 하에 있었으나 이제 그들을 쫓아낸 백성들을 다시 되찾고자 했습니다.



사자(死者)의 전쟁(The War of the Dead)

 

두 번 다시 나가쉬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하여, 네헤카라의 도시들은 사자들의 침략에 맞서 뭉쳤습니다. 백 년이 넘도록 나가쉬와 뱀파이어들은 네헤카라의 군대에 맞서 싸웠습니다. 세트라 이후 가장 위대한 사제 왕인 정복자 알카디자르는 사자의 군대를 격퇴하고 사막으로 뿔뿔이 흩어지게 만들었습니다.  나가쉬는 굴하지 않고 왕국 전역에 질병을 일으켜, 병으로 죽은 이들로 그의 군대를 늘렸습니다. 알카디자르는 이 새로운 군대에 패배했고, 사로잡혀, 사슬에 묶인 채 나가쉬자르로 끌려들어갔습니다.


그 후 나가쉬는 대 부활에 착수했습니다. 대량의 워프스톤을 흡수한 뒤, 그는 지금껏 이 세계에서 펼쳐진 것 중에서 가장 강력한 사령술을 펼쳤습니다. 네헤카라 전역에서, 살아있던 것은 말라 죽기 시작했고 죽었던 것은 무덤 속에서 깨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크리플 픽의 스케이븐들은 나가쉬와의 동맹이 끝이 났음을 깨닫고 그들의 적을 제거할 야비한 음모를 꾸몄습니다. 그들은 순수에 가까운 워프스톤으로 만들어진 펠블레이드를 벼린 후, 알카디자르를 감옥에서 탈출시켰습니다. 파멸의 무기를 사제 왕의 손에 쥐어준 뒤, 그들은 그를 나가쉬에게 인도했습니다. 사제 왕은 나가쉬의 손을 잘라 대 부활이 완성되기 전에 그것을 멈추었습니다. 둘은 격돌했고, 알카디자르는 스케이븐의 마법의 도움을 받아 나가쉬의 몸을 파괴했습니다. 알카디자르는 나가쉬자르 밖으로 탈출했지만, 그의 몸과 영혼은 펠블레이드의 카오스에 오염된 마법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는 결국 블라인드 강에 빠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비록 거대한 제식은 완성되지 않았지만, 나가쉬의 주문은 세계를 영영 바꿔놓고 말았습니다. 모래 밑에 묻혀있던 사제 왕들과 그들의 군대가 거짓 삶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무덤에서 일어나 살아 생전처럼 서로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오래된 불멸의 세트라가 부활하자 싸움은 멈췄습니다. 수 세기 전에 그랬던 것처럼, 세트라는 다른 도시들을 그의 지배하에 넣은 뒤, 그를 너무 일찍 부활시킨 나가쉬에게 영원한 복수를 맹세했습니다. 세트라는 불멸의 금과 같은 빛나는 육신 대신 흑마법에 고통받고, 헤진 수의 쪼가리를 걸친 말라가는 시체가 된 자신의 모습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나가쉬가 패배하자, 최초의 뱀파이어들은 툼 킹들의 군대를 피해 도망쳤습니다. 몇몇은 인간의 부족들이 동굴 밖으로 나와 헛간을 짓기 시작한 북쪽으로 갔고, 몇몇은 동쪽과 남쪽으로 갔습니다. 나가쉬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펠블레이드의 에너지조차도 그를 완전히 파괴시키지 못했습니다. 산 자들을 지배하기 위해, 그는 지그마의 갓 태어난 제국을 상대로 전쟁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훗날의 이야기로, 일련의 비극적인 사건들이 또다시 세계의 운명의 향로를 바꾸어 놓았던 것입니다.  


드워프의 시련(The Woes of the Dwarfs)


엘프들이 패배해 올드 월드에서 물러난 지 육십 년도 안되어, 드워프 제국에 재앙이 닥쳤습니다. 월드 엣지 산맥이 땅을 흔들어 놓은 거대한 지진으로 흔들리고 무너졌으며, 화산들에서 터져나온 용암이 거대한 강이 되어 흘렀습니다. 드워프들의 요새들이 뒤흔들어졌고, 많은 홀들이 무너졌으며 요새들을 잇던 지하의 통로인 운드그린 안코르는 여러 곳이 파괴되어 지나다닐 수 없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서로 고립되고, 지질학적인 대변동을 겪으며 혼란에 사로잡힌 드워프들의 요새에는 구멍이 뚫렸습니다. 수염 전쟁이 끝난 후로 한참 번성하고 있던 오크와 고블린들이 무수히 몰려와 산을 점령하고, 드워프들의 요새를 공격했습니다.


가장 먼저 함락된 요새는 나이트 고블린에게 공격을 받은 북쪽의 카락 운고르였습니다. 수많은 고블린들이 여러 달동안 수비군을 포위하여 공격을 가했고, 마침내 드워프들은 굴과 홀들에서 쫓겨나 황야로 쫓겨났습니다. 카락 운고르는 나이트 고블린, 스케이븐 그리고 다른 어둠의 생물들의 땅이 되었으며 훗날 레드 아이 산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수년 동안, 많은 광산들과 요새들이 함락되었고, 난공불락으로 보였던 드워프의 도시들은 이제 오크, 오우거, 트롤과 다른 생물들의 습격에 속수무책이 되었습니다. 실버스피어 산 근처에서 오크 전쟁꾼 우르크 그림팽이 이끄는 전사들과 도시를 지키려는 드워프들과 실버 로드의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훗날 정복자의 이름을 따서 그림팽 산이라고 불리게 된 실버스피어 산의 함락은 월드 엣지 산맥의 동쪽에 있던 드워프들의 왕국의 종말을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수천명의 피난민들은 아직 함락되지 않은 요새로 도망쳤습니다.



고블린 전쟁(The Goblin Wars)

 

서쪽으로의 이동은 잠시 동안의 유예였을 뿐 아직 함락되지 않은 요새들도 천 년 가까이 이어진 공격과 포위 공격을 받았습니다. 비록 비스트맨과 다른 사악한 것들과도 싸우며 수많은 드워프들이 죽었지만 이 전쟁은 드워프들에게 고블린 워라고 불리웠습니다. 스케이븐의 굴들이 카락 에잇 픽스의 홀과 광산들 밑에서 발견되었고, 다음 이백 년 동안 드워프들은 지하의 침략자들에게 계속해서 패배했습니다. 드워프들은 고블린들의 공격과 스케이븐들이 치명적인 독가스 공격에 무너졌습니다.


오크와 고블린들의 공격을 여러번 막아 내었지만 결국 카락 아즈갈이 함락되었습니다. 승리한 그린스킨들은 약탈이 끝나자 이어 카락 드라즈로 향했습니다. 카락 아줄과 수도인 카라즈-아-카락도 그린스킨들의 공격을 받았으나 끝내 함락되지 않았습니다.


제국의 대부분이 폐허로 변했지만, 살아남은 드워프들은 옛날의 영광의 창백한 그림자를 간직한 채, 월드 엣지 산맥 서쪽의 숲 속에서 점점 성장하고 있는 인간들의 부족들과의 연합을 추진했습니다. 그리고 한 동맹이 다음 이천 오백 년 동안 인간과 드워프들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인간의 시대(The Age of Man)


수백 년 동안, 인간은 진화하며 세계 전역으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먼 캐세이와 인드 뿐만 아니라, 초원과 먼 북쪽의 카오스 황야를 건너간 이들도 있었고, 오늘날 올드 월드라고 부르는 대양과 월드 엣지 산맥 사이의 땅으로 간 이들도 있었습니다. 인간의 시대가 시작되려 할 때, 네헤카라와 같은 몇몇 경우를 빼고, 인간은 부족 사회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작고, 흩어진 부족들이 통나무 집이나 굴 속에서 살며, 언덕과 숲에서 사냥을 하고, 야생에 더불어 살고 있던 사악한 비스트맨과 고블린들에 대항해 스스로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위대한 전사이자 인간들의 지도자인 지그마의 도래와 함께 바뀌었습니다. 그는 제국을 건설했으며 오늘날까지 그의 유산은 오늘날까지도 계속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운베로겐 부족의 일원으로 태어난 지그마는, 어려서부터 두각을 나타내었고, 그가 열 다섯살이 되었을 때에는 이미 뛰어난 사냥꾼이자 전사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가 회색 산맥으로 향하는 오크들에게 사로잡힌 소수의 드워프들을 구해낸 것은 아마도 운명이었을 것입니다.


드워프들 가운데에는 다름 아닌 하이 킹 쿠르간 아이언비어드가 있었습니다. 드워프들의 지배자는 감사해하며 지그마에게 강력한 룬이 새겨진 갈 마라즈, 해골을 부수는 자라는 이름의 망치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그 망치는 지그마의 상징이 되었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전투에서 오랫동안 그의 백성들을 노려왔던 적들을 쳐부순 무기가 되었습니다.


지그마는 그린스킨과 카오스를 신봉하는 북쪽의 부족들의 위협을 알아차리고 그들과 맞서기 위해 세계의 질서를 잡아갔습니다. 강력한 지도자 하의 통합이라는 지그마의 신조는 오늘날까지도 제국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외교와 전쟁을 통해, 지그마는 제국이라고 불리게 될 땅의 부족들간의 연합을 이루어 냈습니다. 월드 엣지 산맥의 서쪽과 회색 산맥의 북쪽에 있는 땅은 이제 지그마의 통치 하에 들어왔고, 비록 비스트맨과 숲 고블린들이 아직 가장 어둡고 멀리 떨어진 장소에 살아가고 있었지만, 그들은 더이상 인간들의 미래에 위협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전투가 아직 남아 있었습니다. 검은 불 고개에서, 지그마와 그가 이끄는 부족 연합은 쿠르간 아이언비어드와 드워프들의 군대와 함께, 배드 랜드에서 습격해온 끝이 없는 그린스킨들의 무리와 맞섰습니다. 전투는 치열했고 피해가 엄청 났지만, 인간과 드워프의 군대가 승리했고 서쪽에서의 오크들의 세력은 흩어졌습니다.



지그마의 제국(Sigmar's Empire)


검은 불 고개에서 승리를 거둔 후에, 지그마의제국은 큰 번영을 누렸으며 수 십년 간 평화를 누렸습니다. 전투에서 함께 싸워준 것에 보상하기 위해, 쿠르간왕은 위대한 룬스미스 광인(狂人) 알라릭을 보내 지그마의 족장들에게 열두 자루의 마법 검을 만들게 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이 룬팽들은 족장들의 권력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지그마는 그 뒤 오십 년 동안 다스렸고,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강하고 건강했습니다. 비록 그의 힘이 조금도 줄지 않았고 그의 지혜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뛰어났지만, 지그마는 왕좌에서 물러나,  제국을 그와 연합한 족장들에게 물려주었습니다.


제국의 지배권을 놓고 내란이 일어날 것을 염려해, 족장들은 그들 가운데에서 한 명을 선출해 황제가 되도록 했습니다. 지그마는 갈 마라즈를 제위의 상징으로 물려주고 동쪽으로 향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의 친구인 쿠르간 아이언비어드와 함께 있는 것을 보았다고도 했고, 어떤 사람은 그가 월드 엣지 산맥 너머의 어둠의 땅의 그린스킨들과 싸우고 있었다고도 했습 니다.


수 세기 동안 제국은 성장했으며, 촌락은 마을과 커다란 도시로 발전했습니다. 부족장들의 후손들은 그들 가운데에서 한 명을 뽑아 제국을 다스리고 백성들을 이끌게 했으며, 그들 스스로를 선제후라고 불렀습니다. 드워프들의 도움을 받아, 제국의 장인 기술과 건축술은 급속히 발전했으며, 두 민족 간의 교류는 더욱 활발해졌습니다. 그 때, 제국의 백성들은 지그마를 신으로서 숭배하기 시작햇으며 그를 기리기 위한 거대한 교단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허영심과 야망에 사로잡힌 선제후들은 서로 싸움을 벌였습니다. 제국의 적들은 커져만 갔고, 숲 속 깊은 곳과 세계의 지하에 숨어 있었습니다. 전염병이 제국을 황폐하게 만들었고, 서인(鼠人) 스케이븐들이 지하굴에서 쏟아져 나와 마을들을 통째로 노예로 잡아갔습니다. 선제후들의 군대는 스케이븐에 의해 은밀히 퍼진 전염병에 의해 약해져 있었습니다.


제국을 무너뜨리던 스케이븐들의 만행은 미덴란트의 선제후 만드레드가 군대를 모아 그들을 물리치기 전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제국의 농장과 마을의 폐허로부터 도망친 스케이븐들은 다시 그들의 지하 왕국으로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새로운 지도자 밑에 모여든 선제후들은 만드레드를 새로운 황제로 옹립하였으며 몇 년 동안 제국의 몰락은 멈추었습니다. 스케이븐의 십삼인회(十三人會; The Council of Thirteen)는 암살자를 보내 만드레드를 살해함으로서 완벽한 복수를 해냈고 제국은 황제 선출을 두고 또다시 내란과, 배신과 살육의 혼란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세 명의 황제들(The Three Emperors)


수 세기 동안 제국은 정치와 권력을 놓고 선제후들이 벌인 내란 때문에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지그마의 유산은 권력과 재물을 노리고 점점 더 이기적이 되어가는 귀족들에 의해 인간의 군대가 서로를 향해 창끝을 겨눔으로서 점점 잊혀져 갔습니다. 점점 더 많은 자들이 제위를 노리고 나타나자, 선출 제도는 있으나마나한 제도가 되었습니다. 수 세기동안 간헐적인 내란이 계속 되었고, 제위를 노리고 경쟁하던 자들이 셋이었기 때문에 이 기간을 가리켜 세 황제들의 시기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제국의 분열이 계속되는 동안에도 적들의 공격은 계속되었습니다. 제국은 적들과 맞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고, 선제후들은 다른 선제후에게 도움 요청하기를 꺼려하거나, 할 수 없었습니다. 검은 불 고개를 넘어 제국의 남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던 강력한 지휘관 고르바드 아이언클러가 이끄는 무리와 최초의 대(大)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졸란트 지방은 약탈당하고 불태워졌으며 선제후는 전사했고, 그의 룬팽은 고르바드에게 빼앗겼습니다. 비센란트와 눌른 시는 고르바드의 무리에 의해 폐허가 되었고, 그 다음엔 라이크란트로 몰려가 알트도르프의 높은 성벽을 포위했습니다. 라이크란트의 선재후가 전사했지만, 고르바드는 알트도르프에서 재빠른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결국 그린스킨들의 다루기 어려운 성질이 발휘되어 내분이 일어나 뿔뿔히 흩어져 버렸습니다.

다음 삼백 년 동안 내란과 무정부 상태가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위협이 나타났습니다. 어찌나 심각했던지 많은 선제후들이 그 위협을 물리치기 위해 천년 만에 처음으로 싸움을 멈추었습니다. 음산한 숲과 평온하지 않은 무덤 때문에 올드 월드 전역에 악명이 높은 실바니아의 저주받은 땅에서, 제위를 노리고 새로운 도전자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선제후 블라드 폰 칼슈타인이었습니다.


블라드는 최초의 뱀파이어 선제후로 불사신이었습니다. 그가 새 얼굴을 얻은 최초의 뱀파이어였는지, 혹은 그들의 사악한 후손이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이끄는 언데드의 군대는 오스터마르크와 스티르란트를 공격했고, 뱀파이어 선제후의 전쟁이 벌어졌던 사십 년 동안 제국을 파괴했습니다. 블라드는 결국 알트도르프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전사했습니다. 지그마의 고위 신관인 대 사제 빌헬름 3세는 블라드를 벽 아래의 말뚝에 꽃아놓았습니다.


뱀파이어들의 위협은 블라드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의 부정(不淨)한 자식들은 계속해서 늘어났고 다음 수십 년 동안 제국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 전쟁 도중, 또 다른 놀라운 사건이 일어나 선제후들의 이기심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거대한 혜성이 오스터마르크의 수도 모드하임 시를 덮쳤습니다. 폐허가 된 도시 위로 워프스톤의 조각들이 떨어졌고, 혜성은 모드하임에 카오스의 에너지를 쏟아냈습니다. 그런 힘을 소유하기 위해 감수해야할 위험을 깨닫지 못한채, 모든 당파들이 군대와 용병을 모드하임으로 보내 워프스톤을 차지하려 들었습니다. 마침내 도시는 대 신관이 으끄는 기사들과 마녀 사냥꾼들에 의해 정화되었고, 도시의 폐허는 제거되었습니다. 그곳은 여전히 카오스의 오염이 땅 위에 짙게 깔려있기로 악명이 높은 곳입니다.  


거대한 전쟁(The Great War)


수년 동안, 올드 월드는 수많은 전쟁을 겪었고 셀 수 없는 위협을 견뎌왔습니다. 약한 인간들의 왕국들은 위협들을 이겨냈습니다. 그러나 매번 새롭게 생겨나는 위험들은 항상 커져만 갔으며, 모든 전쟁의 대가는 점점 늘어만 갔습니다. 모든 전쟁 중에서 오직 하나만이 거대한 전쟁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것은 카오스에 맞선 거대한 전쟁이었습니다.


먼 북쪽에서, 카오스의 세력이 자라났습니다. 카오스의 어두운 그림자가 남쪽을 침범해와, 황야를 삼키고 그것의 영역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멈출수 없는 물결에 앞서 카오스의 신봉자들이 진군해왔으며, 그림자가 남쪽으로 이동해옴에 따라 카오스의 세력도 늘어났습니다. 북쪽 황야의 괴물들이 트롤 왕국의 경계에서 카오스 전사들의 무리에 합류했습니다. 제국의 깊은 숲속에서 비스트맨들이 모여들어 전쟁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2302년의 겨울 키슬레프 지방의 군대가 린스크 지역에 있는 여러 개의 다리를 지키려고 노력했지만, 카오스의 무리들에 압도당했습니다.


전투 도중, 여러 챔피언들이 무시무시한 악명을 얻게 되었는데, 그 지휘관 중에서 카오스의 적들에게 끔찍한 공포를 심어주던 자가 한 명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아사바르 쿨이었습니다. 무리가 너무나도 거대했기 때문에 어떠한 사람도 무수한 카오스의 생물들을 혼자서 이끌 수 없었지만, 쿨의 용맹과 존재에 끌려 그보다 약한 챔피언들이 깃발을 들고 그의 밑으로 몰려들었습니다. 야만적인 쿠르간 부족의 족장인 쿨은 무서울 것이 없는 전사였으며, 영리한 지휘관이자 카오스 신들의 열렬한 신봉자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군대가 가는 곳에는 공포와 죽음만이 따랐습니다.


북부 키슬레프의 도시인 프라그가 쿨과 그의 동맹군의 분노를 가장 먼저 견뎌내야만 했습니다. 변형된 짐승들과, 악마들과 광전사들이 며칠이고 성벽에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죽은 이들의 시체가 산을 쌓을 지경이었지만, 카오스의 군대는 프라그의 수비군이 더 이상 싸울 수 없을 때까지 공격에 공격을 가했고 결국 도시는 함락되었습니다. 마지막 공격에 사용된 카오스의 마법이 어찌나 강력했던지, 영원히 오염의 흔적이 남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이제 유령의 울음 소리로 가득차고, 벽이 움직이고, 죽은 이들이 들끓는 악명이 높은 곳입니다.
 

남쪽으로 이동하던 카오스의 무리들은 수도인 키슬레프로 향했습니다. 그 동안, 키슬레프의 짜르는 제국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대부분의 전령들이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선제후들은 카오스의 무리들의 위협을 무시하고 스스로의 야망을 위해 힘을 소진시키기에 바빴습니다. 그러나 눌른 시에서, 마그누스라는 이름의 한 젊은이가 지그마의 자손들을 설득하여 병사들을 모으기 시작해 곧 대규모의 군대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열정에 넘치는 고무적인 연설을 통해, 마그누스는 제국의 모든 사람들에게 입대하여 지그마의 땅을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울 것을 종용했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 선제후들도 눌른에 모인 군대에 대해 알아차리고, 경쟁자들에게 뒤쳐질까 앞다투어 사병들을 보내 그 군대를 돕도록 했습니다.


월드 엣지 산맥의 카라즈-아-카락의 요새에서는 드워프의 하이 킹이 역시 카오스의 무리들의 위협을 알아차리고 키슬레프 시를 돕기 위해 드워프 전사들을 이끌고 행군해왔습니다. 하이 킹은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비록 그의 군대가 소규모였지만, 그가 이끄는 용감한 드워프 전사들의 존재는 도시를 사로잡기 시작한 혼란을 누그러뜨려 주었습니다.

마그누스의 도시가 북쪽으로 향하는 동안, 카오스의무리는 키슬레프에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쿨과 다른 챔피언들이 수비를 무너뜨리기 위해 공격을 시작하자 수비군은 완전히 압도되었습니다. 상급 악마들이 성나서 날뛰었지만 드워프 하이 킹의 호족들에 의해 가로막혔습니다. 그동안 공성무기들은 바위와 쇠뇌와 마법의 화염을 벽에 쏟아부었습니다.


그때 엘프들이 도착했습니다. 몇 세대에 걸쳐 하이 엘프들의 군대는 단 한번도 올드 월드에 발을 디딘 적이 없었습니다. 이제, 간절한 시대의 요구에 이끌려온 예상치 못한 동맹군의 도착에 올드 월드는 다시 버틸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울투안의 마법사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강력한 테클리스가 군대를 이끌고 키슬레프에 도착했습니다. 엘프들의 흰 전함들이 클러 해의 해안에 도달했습니다. 빛나는 군대가 상륙해 전투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엘프 군대의 일부분은 마그누스의 군대에 합류해 미덴하임에서부터 진군해 올라갔습니다. 나머지는 곧장 키슬레프로 향했습니다.


키슬레프의 성문에서 치뤄진 전투는 올드 월드 역사상 가장 커다란 규모였습니다. 인간, 악마, 엘프, 비스트맨, 드워프 그리고 카오스 워리어들이 며칠이고 계속된 전투에서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아사바르 쿨과 어둠의 신의 강력한 챔피언들은 연합군에 큰 피해를 입혔지만, 승리는 그들에게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마그누스는 여러 기사단에서 차출된 기사들을 보내 프라그를 구출하도록 했지만, 그들의 도착은 너무 늦었습니다. 북쪽에서부터 카오스 군대의 잔존 병력들을 척살하는 도중 키슬레프 지방의 생존자들과 합류한 그들은 키슬레프에 도착해 쿨의 군대의 후방으로 돌격했고 엄청난 피해를 입혔습니다. 도시를 수비하던 군대가 공격에 가세해 전방을 공격했고, 세 방향에서 공격을 받은 카오스의 군대는 패배했습니다.


전설은 쿨이 마그누스의 손에 죽음을 맞이했다고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마그누스는 전사라기보다는 지휘관에 가까웠고 거의 불사신에 가까운 카오스의 신봉자들과 맞서기에는 너무 약했습니다. 그러나, 쿨은 전투 중에 최후를 맞이했지만, 그의 시체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가 이끌던 군대는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그 후 수년 동안, 독립적인 군대들이 키슬레프와 제국을 괴롭혀왔으며,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황제 카를 프란츠(Emperor Karl Franz)


키슬레프 성문의 전투 이후, 카오스의 힘은 약해졌습니다. 악마들은 카오스의 영역으로 사라졌습니다. 어둠이 이 땅 위에서 또 다시 격퇴되었습니다. 프라그의 뒤틀린 폐허는 메워지고 도시가 다시 건설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로도 그 도시에는 악령이 출몰하고 있습니다.


경건한 마그누스라고 알려지게 된 사내는 제국을 통합하고 황제로 선출되었습니다. 숲에서는 비스트맨들이 소탕되었고 오스트란트와 오스터마르크는 다시 제국의 수중으로 돌아왔습니다. 카오스의 군대는 마침내 롤 왕국 너머로 쫓겨났으며 평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거대한 전쟁의 진정한 효과는 알게모르게 일어났는데, 하이 엘프들은 올드 월드로 돌아왔으며, 그들과 함께 도착한 테클리스는 마법 학교의 설립을 이끌었습니다. 울투안의 엘프들과 제국간의 새로운 이해가 증가되었으며, 제국은 이제 드워프와 엘프들의 사이에 함께 서서, 양쪽으로부터 배웠으며, 언젠가 일어날 카오스와의 최후의 전쟁에 그들의 몫을 하기 위해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대 전쟁 이후로, 한 명의 황제 아래에서 제국은 세계의 강대국 중 하나로 부상하기 시작했습니다. 마그누스는 그의 고향인 눌른 시에 있는 그리폰 동상 때문에 그리폰 황제라고 불린 최초의 황제였으나, 제위가 라이크란트의 선제후에게 넘어가자 수도의 지위는 라이크 강가의 오래된 도시 알트도르프로 돌아왔습니다.


여러 세대에 걸쳐 알트도르프의 지배자들이 제국을 다스렸습니다. 그리고 2502년 라이크란트의 선제후, 알트도르프의 지배자 카를 프란츠가 황제가 되었습니다. 20년이 넘도록 제국을 다스리며, 그는 강력하고 용감한 지도자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비록 많은 적들에 둘러 싸였지만, 카를 프란츠는 매일 지그마와 마그누스가 물려준 유산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올드 월드의 역사 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라는 평판을 얻게 되엇습니다. 여러 수단을 통해, 그는 제국의 여러 지방과 지도자들을 통합시키고, 제국의 영토 너머의 세력과도 동맹을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그가 오늘날까지도 존재하는 카오스의 위협에 대비해 준비해 온 것들은, 지휘관 아카온이 미덴하임에 강력한 공격을 가했던, 카오스의 폭풍이라고 불리게 된 사건 동안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오크와 고블린들의 수는 또 다시 늘어났고, 스케이븐들은 제국의 도시들 밑에 굴을 파고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망자들은 무덤 속에서 안식을 취하지 못하고 뱀파이어들은 아직도 그림자 속에 숨어 사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위험하

 

며, 군대의 힘에 의지해서만 제국은 유지될 수 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밴트 칠드런
 
(Advent Children)
 
Yeah~!!!!!!!!! 다시돌아온 민폐군의 애니 포스트!!! 오늘은 영화라고!!!
(ㅡㅁㅡ/ 4가지군: 호오... 뭐냐 그래서..)
 
이름은 익히들어봤을테다!!! 파이널 판타지!!!!
(ㅡㅁㅡ/!!!! 4가지군: 우오옷!!!)
훗 놀랬는가...
 
파이널 판타지 우리에게도 게임에서 한번 들어본 이름 파이널 판타지
일본과 한국에서도 매니아 층이 상당하다고 들은바 있을정도로 유명한 게임
 
그것이!!!!
 
영화가 출시!!!(예전에 나왔지만...) 이름하야!!!!
 
'파이널 판타지7 어드밴트 칠드런'
어드밴스(진보된)가 아니다!!!  어드밴트!!!(강림, 도래!!!)이다!!!
 
본인이 뒤늦게 한번 보았다 평가는 역시 ㅡㅡb <--이거
저거 저거다... 으뜸!!!
 
3d애니메이션을 예전 영화인 파이널 판타지를 봤는데 그때의 그래픽또한 뛰어났다
눈의 움직임과 특히 머리카락 휘날림까지 신경쓴 그 세세한 움직임
크... 엄청난 고퀄리티에 뒤로 넘어가진다!!!! (ㅠㅅ ㅠ b...)
 
영화인 '파이널 판타지'에서도 어린나이에 그 3d퀄리티 게다가 본인이 좋아하는 라르크가
OST를 불렀으니 더 좋아했었다 으하하하!!!!<- 얘 왜이러니;;(죄송;;)
 
그러나!!! 이번 2005년에 출시된 파이널판타지7(이후 파판7)이 DVD로 출시
 
친구가 파이널 판타지7을 한것은 보았으나 필자는 아쉽게도 직접 플래이는 못했다(어흑 해볼껄...)
그래서 그런지 스토리의 이해가 힘들었다;;;
 
이 영화의 제작사는 일본에 스퀘어 에닉스사가 제작했다
 
말이 필요없다... 최고에요 최고 일딴 영화의 스토리 소개부터 들어간다!!!!!
 
------------스토리------------
 
일딴 이 영화는 파이널 판타지 7의 게임 스토리상의 이야기를 2년뒤에 이루어진 이야기다..
(뭐냣!!! 그럼 이야기의 스토리 이해가 힘들잖아!!!!!!!)
 
그래도 걱정하지 말라 앞에서 장황된 설명을 해서 이야기의 이해를 도와주니깐
(필자는 처음에 몰랐으나 2,3번 보아서 이해함;;)
 
게임스토리 부터 굵직한 것만 설명하자면  처음에는 라이프 스트림이라는 개체가 있다 그것은 별과 별을 이어주며 생명으로 이루어져있는 개체이다
 
그것을 이용해 세상을 발전시킨 단체가 신라 컴퍼니 라는 단체다 하지만 생명으로 이루어진 라이프 스트림의 사용은 별의 심각한 훼손을 일으키게 되고 사람들은 이것에 반박하게 된다
 
그러나 신라 컴퍼니는 힘으로써 그들을 무력화 시키려 하고 반신라단체과 신라단체간의 싸움으로 번지게 되는데 이것이 게임 파이널 판타지7 이다
 
잠깐 본론을 벗어나서 게임인 파판7에서 에어리스라는 캐릭터가 있다 클라우드는 이 에어리스라는 캐릭터를 사랑이 하였으나 그녀는 자신의 친구인 잭스과 애인 관계였기에 바라보기만 하게 되고
 
그중 에어리스의 죽음으로 클라우드는 크게 흔들리게 된다  클라우드가 삶의의지마저 포기하게한 에어리스의죽음은 바로 세피로스가 에어리스를 죽임으로서 생겨난 것이고
 
그것을 막지못한 클라우드는 이후 원죄의식에 사로 잡히게 된 것이다.
 
그후 클라우드는 에어리스의 죽음과 또한 그보다 앞서 먼저 위기에서 자신을 구해고자한 인물인 에어리스의 연인이자 클라우드의 친구인 잭스의 죽음에 대한 2개의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그리고 그후인 2년뒤...의 이야기가
 
'파이널 판타지7 어드밴트 칠드런(Advent children 줄여서 파판7 AC)'이다
 
일딴 앞서 말했듯이 파판7AC는 파이날판타지7 게임엔딩
2년후의 스토리를 다룬 것이다 그후 2년동안 티파와 클라우드는
세븐스헤븐이라는 심부름센터를 같이 하게 된다
 
여기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피로스의 사념체(카다쥬, 야즈, 로즈)들이 등장하여 이전 세피로스가 이루지못한
별의 파괴와 새로운 별을 찾아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고자 한다.
 
이때 세상은 이전에 별의 파괴로 인하여
사람들은 성흔증후군이라는 불치병과 함께 여전히 고통받으며 죽어가고 있는 상황이였다
 
세피로스의 사념체들은 클라우드가 제노바(그들의 모체 그들이 '어머니'라고 부르는 것)
숨겨두고 있는것으로 생각하고
 
 클라우드를 쫒으며 공격을 가하고 성흔의 흔적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구원해준다고 속여 에어리스의 집이있는 곳으로 데려가게 된다
 
클라우드는 아이들을 구하기위하여 '잊혀진 고향 아지트'에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펜릴을 타고 향하던 중
 
 환상속에서 에어리스와 접촉하게 되고 에어리스와 사념체들과의 전투중 위기에서 구해주어 다시만난 동료 빈센트(한때 동료였고 과거 제노바의 애인)와의
대화를 통하여 자신이 아직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알게되고 과거의 삶의의지를 되찾아 자신의 적인 세피로스의 사념체와 맞써 싸우게 된다
 
게임이나 영화에서의 주제는 생명/자연의 소중함을 뜻한다. 별과 라이프스크림으로 표현되는 생명은 자신의 희생으로 타인을 치유해나가고 스스로 정화능력을 나타낸다.
 
마치 불교의식이 상당히 깔려있으며 풀한포기 돌하나하나에도 다 존재의가치가 있으며 어느것 하나라도 맘대로 훼손되거나 파괴되어서는 안되며 소중히 아껴져야한다는 것이 게임과 영화의 주제이다
 
다시 파판7의 스토리를 게임과 영화로 하여금 전체적으로 간단히 요약해 설명하자면
 
 라이프 스트림은 별을 맴도는 생명의 흐름이자
별과 별에 살아가는 모든생명의 이름이고
그것을 자원으로써 사용하게 되어 세상의 발전시킨 것이 신라 컴퍼니 이다
 
허나 라이프 스트림은 생명이 깃들어있다는 점에 그것을 해치는 것이 옳지 못한다고 생각한 단체가
반신라 단체 [아바란치]라는 단체이다
 
또한 제노바 라는 것은  아주 먼 옛날 지구를 파괴 하기 위해 온 외계 생명체를 뜻한다
무슨 이유에선지는 모르겠지만 2천년전 지층에서 발견 하게 된다.
말이 외계인이지 2천년동안 땅에 뭍혀 안죽거나 우주를 여행하는 것을 보면 거의 신에 가까운 능력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그리고 신라 컴퍼니는 예전에 이땅에 묻혀진 신비한 힘으로 이루어져있는 생명체
 제노바의 세포를 이용 재생시켜 솔져라는 병사를 육성하게 되고
 
그중 최강의 솔져인 세피로스라는 솔져가 자신이 제노바의 복제품이라는 사실을 모른채 싸우다가 그사실을 알자 신라를 증오하다가 이윽고 모든 것을 증오하여 별을 파괴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것을 알게된 클라우드 일행인 아바란치 단체와 1차대결을 벌인것이 바로 게임 파이널 판타지 7입니다
 
그리고 그후에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
 
세피로스의 의지를 이어나간 사념체(카다쥬외 2명)가 등장하게 되어 다시 별을 멸망시키고자 한 것을 알고 클라우드가 그것을 막으려는 이야기가 파이널 판타지7 어드밴트 칠드런이다.
 
이제 이해가 됬는가? 솔직히 필자 또한 이것 이해하기가 아직도 좀 힘들다;;;
 
어느정도는 이해하지만;;
 
설명만 장황하게 늘어놓는 것보단 '백문이불어일견'이라고
보는 것이 더빠를 것이다
 
자 다음은 등장인물 소개!!!!
 
 
-----------등장인물-----------
 
 
--클라우드--
 

용병시절 신라의 1st솔져로써,
VII에서는 반신라조직 「아바란치」에 고용되어 행동을 같이 하게되었다.
「별」을 둘러싼 큰 싸움의 소용돌이에 말리게 되고,
결국 세계를 위해 싸워,「별」을 구해냈다.

여러가지 과거의 기억이 교차해, 진짜 자신을 잃어 가고
있었지만, 전작 「FFVII」의 여행 중에서
그것을 찾아낼 수가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타인과의 접촉을 거부한체,
고독하게 살아가고 있다


게임과는 달리 엄청난 고퀄리티로 꽃미남이올시다 으허...

 카리스마도있고..

“펜릴(북유럽 신화로 늑대의 뜻)”이라고 하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
성우:Takahiro Sakurai


젝스
 

클라우드와 같이 솔져 클래스1st 클라우드와 특별한 인연으로
이번 작품에서는 그다지 비중있는 인물로는 나오지 않는것 같다.

 

성우:Kenichi Suzumura



 

에어리스
 

미드갈 슬럼가의 평범한 꽃팔이 소녀였지만
클라우드와의 우연한 만남으로

많은 변화와 진실을 알게 되면서 큰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이번작품에서의 회상은 과연 환상인가, 현실인가···?


성우:Maaya sakamoto



티파
 

클라우드의 소꿉 친구로,
그의 과거를 정확하게 아는 유일한 인물.

뛰어난 격투기의 소유자, 2년전까지,
 반신라조직 「아바란치」의 주요 멤버였으나

현재는 세븐즈헤븐의 가게에서 일하면서,
 마린과 고아들을 돌보고 있다.


상당한 외모 음... 좋구나~(뭐가....)
성우:Ayumi Ito

 


빈센트
 
과거에 신라의 손에 의해서 육체 개조되어 불로불사의
몬스터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졌고,

지금 클라우드일행이 직면하고 있는
사건에대해 다소 알고 있는듯하다.
 
이녀석 내 시나리오에서 써있는 캐릭터이름과 같잖아!!!
젠장 게다가 성격 캐릭 내가 가장맘에 들어하는 것이다!!!! 고 카리스마!!!!!

성우:Shougo Suzuki

 
덴젤
 

티파가 돌보고 있는 고아로, 태생은 현재 불명.
성흔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


성우:Kyosuke Ikeda

 

 

마린
 
바레트의 양녀로 지금은 티파가 일하는 세븐즈헤븐으로
고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게인적으로 이성우 어린애인지 성인인지 궁금할정도다;;; 엄청난 어린 목소리..
나중에 개인적으로 알아봐야겠다.

성우:Tsuduruhara Miyuu
 

바렛
 
2년전, 반신라조직 「아바란치」의 리더로, 과거에 잃은 오른 팔을, 무기로 바꾸어 싸우고 있었다.
양녀 마린은 그런 그를 지탱해주는 원동력이 되고있다.

현재는 마린을 티파에 맡겨 마황에 대신하는
새로운 에너지의 채굴을 하고 있다.
 
성우:Masahiro Kobayashi
 
 
 
시드
 

비공정을 비롯한 기계를 다루는데 전문가.
성격도 쿨하면서

강한 자부심과 우주를 향한 큰꿈을 가진 사나이.

꽤 재미있는 캐릭터이다


성우:Kazuyuki Yamaji




레드 써틴
 

긍지높은 전사의 피를 물려받은자.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생각하는 지적인 생물
이번에는 무리의 우두머리로써 전투를 각오하는데...


캐릭터의 외모와는 안어울리는 목소리...

들어보라 그리하면 알 것이다... (허허허..)


성우: Masachika Ichimura

 
 
유피
 

우타이일족의 여닌자,
어린시절부터 배운 무예실력이 뛰어나서 십자수리검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전작에서는 철부지아가씨로 나온데
 반해 이번작에서는 진정한 여닌자의 모습으로 나올것인가?


성우:Yumi Kakazu



세피로스
 

신라첨예 부대 「솔저」의 전설적 검사로,
이전에는 영웅으로까지 불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 존재가 신라의 손에 의해서
만들어 내진 것이라것을 안 그는,
인간에 대한 격렬한 증오에 사로 잡혔다.

결국 그 증오는 「별」그 자체에 대한 절대적인 위협이 되었다.
전작에서 클라우드와 전투로 패했지만,
환영으로서 나타난다···.(AC에서 충격적 등장..)

이녀석도 괜찮은 캐릭이긴한데 입술에 립스틱 왜칠했수...

성우:toshiyuki morikawa

카다쥬
 

클라우드를 노리는 3인조의 리더적 존재, 10대.

그리고 은발의 3인조는 형제이기도 하다.

이름에서 말해주듯이 순수한 광기, 냉정하고 흉포이라고
 하는 것처럼 정신적 물결이 격렬하다.
소년이 가지는 검은 쌍인으로 불리는 칼날의 검.

그의 이름에는 의미가 있다.


상당한 마마보이... 그치만 상당한 악함에 있어서는 괜찮은 캐릭


성우:Shoutarou Morikubo

 


 

야즈


머리카락의 긴 미모의 청년, 20대

"빌로드·나이트메어"라고 하는 건블레이드를 모티프로
 
한 총을 주로 사용(기능은 총만)


처음 봤을때 이녀석이 리더인줄 알았다... 근데 아니더군;;;


성우:Yuuji Kishi


로즈(아, 안어울려...=ㅁ=;;)
 
체력과 힘이 뛰어나다.20대
"듀얼·하운드"라고 하는 파일 뱅커를 주로 사용

(전기쇼크건과 쉴드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번작에서는 티파와의 격투씬등이 준비되어있다.
 
이름이 로즈 쿠에에에....(개나소나 다 로즈해라!!!)
이녀석도 왠지 마마보이 끼가 음허허허...
클라우드 베어버렷!!!!!

성우:Kenji Nomura

 

 



레노
 
신라컴퍼니, 총무부 수사과.통칭"타크스"에 속하고 있던 레노.
현재도 루드와 함께 행동하고 있는 것 같다.

그들이 무엇을 목적으로 행동하고 있는지는 불명.
루드와 함께 상당히 재미있는 바보콤비
 
덤앤더머 같다 크크... 이녀석 원숭이같이 건물타기하난 기가막히게 잘탄다...
 
야마카시했나;;;

성우:Keiji Fujiwara
 
 

루드
 
같은 "타크스"에 속하고 있던 루드.
롯즈·야쥬와 동지는 아닌것 같지만,

도대체 그들은 무엇을 하려고 하고 있는지?
 
또한 레노와 바보콤비 처음봤을때 꽤 카리스마 있었는데 말이지...
 
끝에가니깐 바보더군;;;

성우:Taiten Kusunoki
 

루퍼스 신라
 
신라회장의 아들이자 전작에서는 사고로 목숨을 잃었지만

AC에서 부활 한것인지?
카다쥬와 만나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불명)

그리고 클라우드에게 어떤의뢰를 하는데...
성우:Tooru Ookawa

[소개] 섀도우런의 역사

Posted 2006. 9. 4. 09:54
출처: 다챗


%% 섀도우런 서문-사이버판타지 세계로의 초대

때는 2060년. 세계는 바뀌었다. 어떤 이들은 각성했다(Awakened)라고도 한다.

우주의 신비한 에너지가 오랫동안 계속되었던 침묵을 깼고 마법이 세계에 돌아왔다. 엘프, 드워프, 오크와 트롤이 인간의 껍질을 벗어 던지고 진정한 모습을 되찾았다. 야생의 동물들도 전설과 신화의 야수로 변했다. 수없는 마법의 전설이 살아났고, 무당과 마법사들이 자신들의 힘으로 자신들의 위치를 정립시켰다. 각성의 많은 면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현재의 사회는 마법을 기술로 이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각성에 이어서 수십 년 동안, 묵시록의 네 기수가 대지를 달리는 것처럼 세계에는 혼란과 소동이 가득했다. 신비한 과거와의 연계를 단절하지 않았던 문화권이 오랫동안 자신들을 억압했던 거대한 나라들을 향해 마법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거대한 글로벌 텔레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는 신비적인 컴퓨터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침몰했다. 새로 각성한 종족과 다른 인간들 사이의 충돌이 흔해졌다. 모든 중앙정부가 몰락했고, 세계는 끝없는 심연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간과 그 동족들은 억센 자들. 참해와 혼돈으로부터 서서히 미약하지만 새로운 사회 질서가 나타났다. 발전 모의 감각 기관(Advanced Simulated sensorium, simsense) 기술을 이용해 컴퓨터 바이러스를 완전히 근절했고 과거의 텔레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는 매트릭스라 알려진 새로운 가상 현실 세계로 대체되었다. 아메린디안, 엘프, 오크와 드워프들은 새로운 나라들을 건국했다. 환경적 타락과 오염으로 많은 지역이 아무도 살 수 없는 곳이 되어버린 곳에서는 환경 집단들이 오염자들과 전쟁을 벌였고, 각성한 정권들은 어마어마한 마법의 힘으로 대지를 치유했다. 중앙 정부는 작은 나라와 도시 국가로 분열되었고, 세계의 변화에 대한 공포로 배경이 다른 사람들이 갈라졌다. 메트로플렉스(metroplexe)로 알려진, 거대한 대도시권이 대지를 덮었다; 이 도시의 정글이 전 지역을 삼켜버린 것이다. 범죄의 파도와 시민의 불안을 막을 수 없게 된 경찰서는 사유화되거나 활동이 축소되었다.

초거대기업이 새로운 세계의 초권력자, 법 위에 군림하는 자가 되었다. 전 행성이 이들의 언어를 사용하게 되었고, 신엔(新¥)화가 국제 화폐 단위가 되었다. 초거대기업들은 그림자 속에서 폰을 움직여 경쟁에서 이기려는 위험한 게임을 했다. 동시에, 회사 중역과 임금의 노예는 각각의 구역으로 격리되어 몇 겹의 보호와 주입 교육을 받았다. 이 아콜로지(arcology)와 굳게 빗장을 지른 공동체 밖에는, 제어할 수 없는 광대한 도시가 펼쳐져 있다. 갱들이 거리를 지배한다; 잊혀진 집단들이, 체제 인식 번호(System Identification Number, SIN)으로 얻는 권리도 없이 성장한다. 이 부랑자, 비국교도, 저항군들은 사회의 쓰레기로써, 오랫동안 버려졌던 건물을 점유하고 범죄와 포식본능으로 살아남으며 살아간다. 이들 중 다수는 중독성이 있는 BTL(Better-Than-Life) 칩을 꽂고, 다른 사람의 감각을 대신 느끼면서 자신의 비극적 존재에서 벗어나려 한다. 생존을 위해, 그리고 이들 고유의 뒤틀린 권력을 위해 연대하는 이들도 있다.

기술 역시 사람들을 바꾸었다. 더 이상 단순한 고깃덩이가 아니다. 많은 이들이 사이버웨어라는 인공적 강화장비를 사용해 인간 이상의 존재가 되었다. 어떤 이들은 기계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임플랜트를 장비하기도 했는데, 사이버덱과 프로그램으로 매트릭스를 누비는 데커들과 차량이나 경비 시스템에 침투해 이들과 하나가 되는 리거(rigger)들이 대표적이다. 또 어떤 이들은 물리적 능력의 극한을 추구하며, 다른 뒷골목 검객들을 향해 자신을 시험한다. 2060년의 인간들은 조상들보다 강하고, 똑똑하며, 빠른 것이다.

2060년의 세계에서 메트로플렉스는 거대한 그림자를 드리우는 괴물이다. 그리고 이 거대한 기업 구조들 사이의 틈에서 섀도우러너들이 살아간다. 이용되고 악용되지만 나름대로 강력한 사회 하나가 지하의 암시장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마피아, 야쿠자, 기타 범죄 신디케이트들의 네트워크는 사람들이 사고자 하는 것은 뭐든 제공할 수 있기에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섀도우러너들은 자급자족이 필수적인 이 문화의 달인들이다. 초거대기업이 원하는 일이 있지만 자신들의 손을 더럽히고 싶지 않다면, 섀도우런이 필요해지고, 이들은 이것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이들에게 손을 뻗친다: 섀도우러너들 말이다. 가장 추악한 정부나 기업 데이터베이스만이 섀도우러너의 존재를 인정하지만, 이들의 용역에 대한 수요는 높다. 데커들은 마치 바람처럼 거대 기업의 데이터베이스를 들락날락하면서, 진정으로 가치가 있는 유일한 것-정보를 채간다. 뒷골목 검객들은 전투 기술과 반사 신경으로 완벽한 도시의 야수가 된 고용 악한이다. 리거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유인 및 무인 차량을 다룰 수 있다. 이제는 지구를 둘러싼 마법의 에너지를 휘두르고 다룰 수 있는 마법사들은 경쟁자들의 염탐, 적의 분쇄, 마법적 파괴, 기타 고용주가 상상하는 어떤 일이건 하기 위해 고용된다. 이들은 모두 생존을 위해 자신의 기술을 팔고, 다른 이들은 너무 불법적이거나 위험해 꺼리는 일을 맏는다.
우리의 세계가 알아볼 수도 없게 바뀐 지 벌써 49년이 흘렀군.

거의 반 세기 동안 소위 진보라는 것이 이루어졌지만 우리는 아직도 압박, 편견, 파괴, 생존의 회전목마에 갇혀 있을 뿐이야. 사람으로써 우리는 세상에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순수한 기쁨보다는 돈을 위해 혁신과 창조를 했어. 그 어느 때보다도 다른 이들의 머리를 밟고 위로 오르려는 의지가 강하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그들을 갈라놓기 위해 기술을 사용했어. 황금 시대라는 게 있었다고 해도 영원한 것 중요한 것 하나 건지지 못했지.

내 이름은 캡틴 카오스. 요즘은 좀 일진이 나쁘지.

당신들이 나를 모른다면 알려주지. 나는 시애틀에 위치한 차세대 BBS 섀도우랜드의 운영자야. 저 설명으로도 모르겠다면 말해주겠는데, 섀도우랜드는 북미 정보, 참고 자료 및 데이터 교환의 넥서스인 덴버 데이터 항구의 가지 도서관 같은 거야.

그리고 그게 요즘 내 고민이지. 난 몇 년 동안 다른 사람들의 모험, 조언과 일화를 확인해 이 게시판에 올렸고, 그건 상당히 유익하고도 재미있는 일이었지. 우린 많은 면에서 많은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했고, 거기 당신의 이름이 첨부된 것은 상당히 만족스런 성과지. 불운히도 누구나 왜 우리가 여기 있는지 이해하는 건 아니고, 넥서스에 들어오는 모두가 찾은 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는 것도 아니야. 그러니 당신은 가끔은 늙은이들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파괴하는 방법을 알아낸 초보들의 슬픈 운명을 감수해야 하는 거지-그리고 약 두시간 전에 매트릭스에서 충돌해 타버린 두 애송이들은 돈만 많은 바보들에게 일어나는 일의 전형이지.

오늘 난 지위를 이용해 섀도우랜드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폭언을 좀 쏟아내야겠어. 방해하지 마. 주제는 우리가 사는 세계와 그 역사야. 역사에서 배우려 하지 않는 이들은 결국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고. 불만 없지? 그리고 이걸 계속 내 게시판에 올리는 것도 질렸고. 거칠게 나가서 미안해. 하지만 사정을 봐 줄 생각은 없다고.

제 6 세계에서는 다국적 초거대기업이 세계에 매 놓은 인형줄을 당겨 수익을 내려 하지-그리고 당신과 나처럼 변두리에서 살아가는 섀도우러너들은 돈을 받고 기업의 더러운 일을 해 주지. 최근에는 생존이란 그림자에서 일하는 것을 뜻해; 살아 남으려면 기꺼이 거짓말을 하고 훔치고 죽여야 해 우리가 의지하는 기술도 우리를 화합시키지 못하지. 월드와이드 커뮤니케이션 네트? 좋은 생각이야. 하지만 인구의 반은 심센스 칩에 빠져 있고 나머지 반이 살고 있는 슬럼에서는 활동하는 데이터터미널에 억세스할 수 없다는 걸 생각하면 무용지물이지. 빈익빈 부익부는 당연한 거고, 돈 있는 놈들은 무장집단으로 자신을 보호하고는 우리는 고여서 썩으라고 내버려 두지. 우리 별의 대부분은 광대한 도시에 삼켜지거나 기업 오염자들 덕분에 죽을 만큼 기침하면서 죽어가고 있지. 어떤 곳에는 (대부분 마법으로 복구된) 초록의 대지가 있기도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이 도시권에서는 별로 볼 수가 없지. 나처럼 사는 수십만의 사람들도 그렇고.

그리고 마법의 귀환. 모든 게 뒤집혔지. 대유령무(Great Ghost Dance)의 파괴적인 힘, 사랑하는 이가 트롤로 변하는 것을 본 공포, 진짜로 살아있는 드래곤이 저녁에 셋 씩이나 나타나는 일-그런데 이런 것들, 또 다른 일들도 이제는 일상이란 말이야!

어떤 이들은 우리가 다시 우리 자신, 그리고 주변의 모든 것을 천천히 파괴하는 그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갔다고 말하지. 하지만 그런 놈들은 쓰레기야. 지난 세기에 사람들은 직장 보안을 위해 몸에 직접 신경 임플랜트를 심는 것을 생각이나 해 봤을까? 주차 문제 때문에 이웃이 불덩어리를 날려 자기를 태워버릴지도 모른다고 걱정했을까? 가족이 야수로 변하는 고블리나이징(Goblinizing)의 상처에 비할 만한 것을 겪었다고 생각해? 컴퓨터 네트워크로 잘못 들어가 뇌가 튀겨져 버릴지도 모른다는 걱정이나 했나? 아스트랄적 존재들이 침실에서 일어나는 일을 훔쳐보고 있을지 모른다고 상상이나 해 봤을까? 대통령 선거에서 무시무시한 드래곤에게 표를 줄 수 있었을까?

많은 것들이 바뀌었지만, 변하지 않은 것들도 있지. 큰 사업체는 아직도 당신을 보자마자 짜낼 수 있는 만큼 짜낼 테고, 기업에서 일하지 않는 우리는 범죄로 먹고 산다는 것.

묵시록의 예언을 향한 걸음(1999-2010)

그 발단은 각각 1999년과 2001년에 내려진 대법원의 두 판결이었어. 이 덕분에 초거대기업의 문어대가리들이 그들의 게임에 사용할 수많은 폰으로 섀도우러너들을 고용해 사용하기 시작한 거야. 초거대기업은 1980년대와 90년대, 흡수 합병의 열병으로 모두가 은행업에서 변호사로 전업해 마치 화장실의 타일이 너무 미끈거리는 것처럼 되었을 때 발전하기 시작했지. 하지만 과거의 관에 처음 박힌 진짜 못은 세레테크와 시아와세 판결이었어. 첫 번째 판결은 세레테크 사가 직원과 재산의 보호를 위해 무장 집단을 유지할 권리가 있다고 확정한 것이지. 사실상 기업 사병을 합법화한거야. 두 번째 것은 더 나쁜 결과를 일으켰지: 기업 치외법권이 만들어졌거든. 이 덕택에 다국적기업들은 다른 나라에서 그 나라의 기업과 같은 권리와 특권을 가지게 된 거야(시아와세 판결은 과격 환경 집단 테라피스트!가 ㈜시아와세 소유의 핵발전소에 가한 서투른 공격 덕분에 난 거야. 테라피스트! 가 뒤에 입수한 증거에 따르면 시아와세는 몇몇 다른 기업과 공모해 이 공격을 가했다고 하는데, 그 증거는 이 집단의 캘리포니아 사무실이 폭탄에 날아가고 핵심 멤버 몇이 죽으면서 파괴됐어. 아마도 섀도우러너가 설치한 폭탄이겠지. 제 6 세계는 이렇게 돌아가는 거니까.)


리소스 러시와 론 이글

세계는 거대한 기업 토지 점유자들이 인디언 부족을 떼로 날려버리자 즉시 기업의 새로 만들어진 힘과 영향력을 느끼게 되었지. 시아와세 판결 약 1년 후 미국 정부는 인디언 보호구역과 연방 공원의 천연 자원에 대해 선점유권(먼저 차지하는 사람이 소유하게 됨)을 인정, 리소스 러시를 촉발시켰어. 정말 괜찮은 일이지. 정말로. 그 젠장맞을 일로 초거대기업들은 후원 법인들과 그 이용에 대한 계약을 맺고 그 엄청난 땅에서 마음대로 부를 산출할 수 있었던 거지. 많은 미 원주민들에게 그 땅은 속담에 나오는 지푸라기였는데 말이지. 우리는 몇 세기 동안 그들에게서 빼앗기만 했고, 백인의 대부(Great White Father: 미 대통령)는 이제 마지막 남은 것까지 낚아채려 했던 거야. 급진파는 미국 인디언 독립 운동(Sovereign American Indian Movement, SAIM)을 설립, 집단적인 탈취에 맞섰지.

SAIM은 잘 하긴 했지만, 2009년 유나이티드 오일 인더스트리가 남은 인디언 보호구역 내의 석유화학 자원 중 1/10을 획득할 때까진 차갑고 냉혹한 기업 자본에 대해 그리 큰 위력을 발휘할 순 없었지. 그 획득은 불씨였던 거야. SAIM은 몬타나 북서쪽의 미 공군 실로 발사단지의 미사일 사일로 하나를 탈취하고, 미 정부와 기업이 모든 인디언의 땅을 돌려주지 않으면 미사일을 쏴버리겠다고 위협했어.

누군가가 예언했듯이, 누구도 이 요청에 응하지 않았지. 대신, 미국 수반은 열흘 동안 협상하는 척 하면서 델타 팀의 대테러 부대를 보냈어. 이

[자료] 바이오하자드

Posted 2006. 9. 1. 15:23

(이미지들은 바이오하자드0,4군요;)




http://blog.naver.com/jwpk21/80025004748
http://blog.naver.com/cronowing
(많은 자료를 알고 싶으면 위 필히 클릭)

바이오하자드1~3 스토리






[1편]

1998년 7월 24일, 미국 중서부 지역에 위치한 아크레이 산맥...

이 산맥 주변에 발발하고 있는 엽기적인 살인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라쿤(RACCOON)시경에 배속된 특수경찰(S.T.A.R.S.)의 브라보(Bravo)팀을 태운 헬기가 소식이 두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라쿤시 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밤 스타스의 브라보팀은 조난자와 접촉을 위해 아크레이 산맥 라쿤 포레스트의 현지 조사에 출동했지만 그날 새벽 통신을 최후로 연락이 두절되고 만다.
시경당국에서는 어떤 사건에 연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 목격자들의 증언을 얻기 위해 스타스의 알파팀을 라쿤시 일대에 파견, 탐문 수색에 들어가게 된다.

브라보팀의 수색을 위해 파견된 알파팀, 그들은 아크레이 산맥 중턱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그리고 향한다.
그러나 그곳에서 알파팀을 기다리는 것은 브라보팀 헬기의 잔해와 브라보팀의 참혹한 시체뿐...

그 순간 엄청나게 큰 돌연변이 개가 일행을 향해 달려든다.
일행은 사력을 다해 도망치다 눈앞에 보이는 저택으로 급히 피하게 되고, 이제 알파팀의 목숨을 건 탈출이 시작된다.


라쿤 시티의 변두리에 있는 양옥에 의문의 좀비들이 출현.
이에 R.P.D.의 특수부대인 S.T.A.R.S.가 출동 했으나 막대한 피해를 입고 결국은 양옥 내에서 소수의 인원만이 살아남은 채 종결되어진 사건이었다.
이시점에서 아직 좀비의 존재는 의문으로 싸여 있었고, 살아남은 S.T.A.R.S대원인 크리스와 질이 엄브렐러라는 기업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사건의 진상규명은 이루어 지지 않았다.
사건후 크리스는 엄브렐러 본사가 있는 유럽으로 떠났고, 질은 라쿤시티에 남아 내부조사에 착수했다.

[2편]

양옥 사건(1편)으로 부터 2개월후,

클레어 레드필드(크리스의 여동생)는 오빠(크리스)를 찾기위해 라쿤시티로 가게된다.
같은시각..신임경찰 레온 케네디는 첫부임지인 라쿤시티로 향하고 있다.
그러나..
라쿤시티는 이미 바이러스로 인해 폐허가 된상태..
클레어는 영문도 모른채 라쿤시티에 도착하여 좀비의 습격을 받게된다..
때마침 도착한 레온의 도움으로 살아나고 둘은 탈출을 계획한다.
그러나 유조차의 폭팔로 인해 서로 떨이지게되고....


사건의 원흉이었던 윌리엄 박사를 물리치고 박사의 딸 셰리를 구출해 낸다.
사건 후 클레어는 유럽으로 향했고, 레온은 아메리카 정보국으로 입국한다

[3편]

2편 하루전 질은 크리스와 함께 엄브렐러를 조사하기 위해 떠나려 했지만 라쿤시에 T-바이러스의 유출로 좀비들이 난입하게 되고 그녀는 마지막 탈출을 시도하게된다..
한편 살아남은 S.T.A.R.S 의 브레드는 모두 다 죽을거라 하며 질이 경찰서에 들어서는 순간, 브레드는 추적자에게 죽임을당하게 된다...
질은 도중에 용병 카를로스를 만나 함께 탈출을 시도하게 된다.
하지만 추적자는 계속 질의 앞길을 막는데...


라쿤시티에 남아있는 엄브렐라의 자료를 조사하던 질이 맞닥뜨린 라쿤시티에서의 마지막 사건.
여기서 질은 엄브렐러가 파견한 특수부대 U.B.C.S.대원인 카롤로스와 만나게 된다.
이것은 엄브렐러의 무시무시한 생체 병기가 다수 투입된 커다란 사건이었다.
질과 카롤로스가 탈출 후, 미군의 특수 핵미사일로 라쿤시티를 완전히 소멸시켜 버리는 것으로 사건은 종결되어진다.
결국 모든것이 사라져버렸기 때문에, 이번에도 사건의 진상은 암흑 속에 사라지게 된다.


[레지턴트 이블]
바이오 하자드 3의 이전, 즉 2의 이전의 이전.
라쿤시티 지하에 있는 엄브렐러의 최첨단 비밀 연구시설 '하이브'로 들어가는 비밀통로의 입구를 은폐하기 위하여 엄브렐러사는 저택을 짓고 그 저택에 엘리스와 스펜서를 부부로 위장시켜 그곳을 지키는 보안요원으로 둔다.
어느날, 리사라는 여자가 찾아와 보안요원인 앨리스에게 엄브렐러사의 T바이러스를 빼내오면 거액의 보수를 주겠다고 하며 앨리스는 그 거래에 응한다. 그녀는 엄브렐러에 근무하는 오빠와 함께 계획을 세워 T바이러스의 존재와 엄브렐러의 비리를 세상에 알리려 했던 것이다.
이 과정을 같은 보안요원인 스펜서를 멀리서 저격라이플의 스코프를 통해 보고있었고 그는 T바이러스가 엄청나게 값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어 앨리스보다 한발 먼저 하이브에 잠입해 두개의 T바이러스 샘플을 훔친 뒤 하나의 샘플 시험관을 일부러 꺠트린뒤 재빨리 탈출한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어 하이브를 관리하는 메인컴퓨터 레드퀸은 바이러스의 유출을 눈치채고 비상시설을 가동시킨다.
이 가동으로 하이브안의 모든 방호벽이 닫혀버리고 저택입구에 방어용으로 배치된 기억을 일정기간 잃게하고 기절시키는 신경가스가 저택에 분사되며 저택에 있던 앨리스와 저택밖으로 거의 나가려 하던 스펜서는 탈출 직전에 기절해버려 정신을 잃게 된다.
이때, 레드퀸의 이상작동을 감지한 엄브렐러에서는 특수부대를 급파하고 앨리스와 스펜서는 기억을 잃은채 특수부대들과 함께 다시 하이브안으로 레드퀸을 정지시키러 들어간다.
일행은 하이브의 보안을 뚫고 레드퀸을 정지시키나, 레드퀸이 막고있던 방호벽이 풀리면서 T바이러스의 유출로 좀비가 된 사람들이 위협해온다.
일행은 결국 고립된 상태에서 레드퀸을 재 작동시키고, 생존자 데이터수집을 위한 레드퀸과 일행간의 오묘한 보호관계가 성립된다.
이 와중에 기억이 먼저 돌아온 스펜서가 T바이러스를 뺏고 일행을 고립시켜 먼저 탈출하려 하지만 지하에서 연구하고 있던 괴생물체(2편의 리카)의 습격을 받아 죽고 살아남은 두명은 가까스로 탈출해 괴생물체를 물리치고 다시 하이브의 입구인 저택으로 나가지만, 그곳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것은 엄브렐러의 음모였다.
결국 두명의 생존자는 엄브렐러의 연구를 위한 실험물이 되고......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엘리스는 온몸에 주사바늘이 꽂힌채 의식을 되찾고 그런 그녀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T바이러스의 재앙이 휩쓸고 지나간 라쿤시였다.
이 도시에서 그녀는 경찰차에 있는 샷건을 들고 다시 살기위한 투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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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이오하자드0,4 그리고 많은 외전이 있습니다.
0,4가 그래픽이 좋습니다
그러고보니 옥션에서 1,2,3합본 쥬얼이 5500원에 팔더군요 -_-

[자료]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Posted 2006. 9. 1. 13:43

(전반적으로 이런게임. 이건 3탄중)

(3탄 초반에 나오는 중간보스)

(이건 2탄 중 중간보스)

(2탄 초반의 임프.. 좀비물에 악마? 데빌메이크라이가 생각났다)


http://blog.naver.com/xhstnsdl/90002791926
http://blog.naver.com/xhstnsdl/90004266657
(더 알고 싶으면 이 위 2개 필히 클릭)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스토리
(THE HOUSE OF THE DEAD)



HOD1 : 시대 배경 - 1998년


1998년, 어느 마을에서 좀비가 한 저택을 기점으로 마을로 나와 행패를 부립니다.
이 좀비를 만든 사람은 닥터 큐리언. 그는 삶과 죽음 사이의 벽을 제거하겠다면서 좀비를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AMS는 요원 소피아와 로건, 그리고 G를 파견합니다. 저택에 파견된 둘은 큐리언이 만들어낸
다양한 타입의 좀비를 사살하면서 저택의 심층부로 진입합니다.


스테이지 1(Tragedy:비극) 보스는 체리엇(Chariot:전차)로써, 무기와 갑옷을 입은 강화된 좀비에 가깝습니다. 두꺼운 껍질을 지닌채 싸우는 이 좀비에 의해 로건의 아내인 소피아는 죽고 맙니다.

스테이지 2(Revenge:복수) 보스인 행드 맨(Hangedman:매달린 남자)는 악마의 형상을 띈 좀비로, 박쥐를 부리며 자신의 몸을 이용한 공격을 하다가 사살당합니다.

스테이지 3(Trust:진실) 일의 원흉인 큐리언과 만나는 로건과 G는 보스인 허미트(Hermit:은자)와 맞부딫히게 되고, 그 사이 큐리언은 도망갑니다. 아직 완성하지 못한 것을 완성한다면서. 그리고 이 거미 요괴는 좁은 통로에서 AMS요원을 공격하지만 역시 사살당합니다.

스테이지 4(The house of the dead:죽은 자의 저택) 큐리언이 임시로 재생한 체리엇, 행드맨과 다시 맞부딫히지만 별 무리 없이 그 둘을 사살한 일행은 큐리언이 자신의 동생(인척관계에 있는 자..이긴 한데 정확히는 모름)을 변형시켜 만들어 낸 메지션 (Magician) 과 조우합니다. 큐리언은 메지션을 가리키며 '이것이 나의 최종의 카드다'라는 말을 하며 깨우지만, 깨어난 메지션은 모든 존재를 파괴한다고 하면서 자신의 창조주인 큐리언을 죽입니다.


물론 총알이 무한인 주인공에게 죽습니다.


그리고 엔딩.

참고로, 점수과 노 크레딧 (컨티뉴 포인트)의 여부에 따라 특별한 엔딩이 나옵니다. 점수가 좋으면 체리엇에게 죽은 소피아가 좀비가 되어 등장하는 엔딩도 나옵니다. (..)






HOD2 : 시대배경 - 2000년.

2년후, 큐리언 사건을 해결한 AMS에게 또 다른 의문의 사건이 접수됩니다. 아직 근대화 되지 않은 도시에 대량으로 좀비가 발생한다는 사건.
AMS는 사건을 접수 한 뒤 요원 제임스와 게리를 파견합니다.

사건을 일으킨 사람은 골드맨. 어느 큰 회사 그룹의 사장으로, 일전에 큐리언의 조수로 일한 편력이 있었습니다. 그는 큐리언의 의지와 연구를 계승하여 보다 강력한 좀비들을 만들어 세상을 멸망시키려고 하지요.


스테이지 1 (prelude:전주곡) 공포와 혼란으로 거의 패허가 되다시피 한 도시의 한 곳에서 강력한 크리쳐가 등장합니다. 저지먼트(jugdement)라는 이름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자기 편할대로 심판을 내리는 크리쳐. 듀라한과 유사한 형태를 가진 갑옷을 입은 거인과 임프. 역시나 나설때 안 가리고 나섰다가 사살당합니다.

스테이지 2(Muddy:진창) 강가를 따라 골드맨의 회사로 향하던 일행은 물에 친숙한 크리쳐인 하이에로펀트(Hierophant)와 조우합니다. 물에서 나오는 좀비와 강화된 물고기를 다스리는 이 사제(..)는, 역시나 흉탄을 가슴에 맞고 무참히 사살당합니다. 그리고, 에이미와 케리 . 두 AMS요원과 추가로 접촉한 제임스는 그들과 함깨 보트를 이용해 수로로 향합니다.

스테이지 3(darkness:암흑) 건물과 건물의 틈세를 이동하며 좀비의 눈을 피해가려던 일행은, 직접적으로 제임스에게 연락을 시도한 골드맨의 유도를 듣게 됩니다. 콜로새움으로 오라는 말을 남기는 골드맨. 케리는 함정일것이 뻔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가야 한다며 제임스와 따로 행동하여 지정한 콜로새움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다시 조사를 시작한 제임스 앞에는 지근거리에서 요점을 지키는 역할로 세워진 강력한 크리쳐. 재앙을 의미하는 타워(Tower)와 조우합니다. 히드라와 유사한 생김새를 가진체 다섯의 머리로 끊임없는 공격을 퍼부어대는 막강한 크리쳐지만. 역시 사살당합니다.

그리고, 타워를 상대하는 동안 골드맨은 콜로새움에 설치한 함정으로 케리와 에이미를 가둡니다.

스테이지 4(dispair:절망) 어쩔 수 없이 인질을 구출하러 마을에 설치된 콜로세움 (..무슨 마을에 이런게 있지)으로 향한 일행. 그 곳에서 그들은 검은 복면을 하고 거대한 전기톱을 든 처형인. 스트랭스(Strength)와 만납니다. 벽까지 부스는 괴력을 발휘하며 주인공을 죽이려 드는 스트랭스. 하지만 역시나 무한의 총알을 가진 주인공에가 사살당합니다. 그리고, 심각한 부상을 입어 죽어가는 케리는 제임스에게 자신의 차 열쇠와 함깨 골드맨이 있는 위치를 알려줍니다.

스테이지 5(Dawn:여명) 제임스는 케리에게 받은 차로 단번에 골드맨의 회사로 돌진합니다. 한층 더 강화된 좀비와 싸우는 일행은, 재생된 저지먼트와 하이에로펀트와 조우합니다. ..하지만 한번 죽인놈을 또 못 죽일리가 없지요. 그렇게 주인공은 자신들을 가로막는 장해물을 제거하고 회사 정문까지 도착합니다.
높은 빌딩을 바라보며 돌입을 준비하는 일행. 그때, 갑자기 빌딩 상층부에서 큰 폭발이 일어나며 유리파편이 쏟아지고, 그 파편속에서 무슨 크리쳐가 등장해 우아한 자태로 살포시 착지합니다. HOD1의 최종보스였던 메지션(Magician)의 재림. 골드맨이 임의로 재생산한 이 강력한 크리쳐가 일행을 공격합니다. 하지만 HOD1과는 달리 아직 몇몇 부분이 미완성이었던 탓이었는지 쉽게 사살당하고 맙니다.

스테이지 6(original sin:원죄) 빌딩 내부에서 정예에 가까울 정도로 내구력이 강하고 안정된 형태의 좀비와 싸우는 일행. 빌딩 중간에서 다시 타워(Tower)와 조우하지만 사살하고, 결국 골드맨과 만납니다.
큐리언의 조수로 그의 유지를 이어받은 골드맨은, 큐리언의 연구한 성과중 최상급에 속하는 두 유전자 코드(하나는 HOD3보스로 등장합니다)의 합성형인 엠퍼러(Emperor)를 꺼냅니다. 주위를 호밍하는 비트로 각종 크리쳐들의 전투 모습을 흉내내고, 빠른 속도로 비행하며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는 엠퍼러. 일행은 힘겹게 엠퍼러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주어 사살합니다.

그리고, 엠퍼러가 죽은 뒤 골드맨은 옥상에서 투신 자살합니다.


엔딩은 다양합니다. 점수가 낮으면 여태껏 구한 시민이 빌딩 밖에서 인사를 하고, 점수가 높으면 로건이 나와 다른 사건 해결하러 가자! 고 합니다.

노 크래딧으로 클리어 하면 골드맨이 좀비로 등장한답니다. (못봤음)





HOD3 : 시대배경 - 2016년


큐리언 사건 (1998)이 끝나고도 한참 뒤. 다시 큐리언 저택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는 일을 듣고 AMS 요원이 파견됩니다.

스테이지 0. 오프닝에 가까운 이 챕터는 로건 (나이먹은 모습) 과 요원 둘이 다시 큐리언 저택 심층부로 돌입하다가 강력한 크리쳐의 공격을 받고 쓰러집니다. 그리고 두명은 죽고, 로건은 양복을 입은 누군가와 만나면서 화면이 종결됩니다.

그리고 로건이 실종되고 2주 뒤. 로건의 딸인 리사와 G가 다시 큐리언 저택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좀비들을 사살하며 전진하다가 큰 덩치를 지니고 사람의 뼈와 근육으로 이루어진 곤봉을 휘두르는 데스(Death)와 만납니다. 덩치에 걸맞게 둔중한 데스를 따돌리며 그들은 엘레배이터에 탑승합니다.


동영상 : 큐리언 - "다니엘.. 의사가 뭐라고 하든 나는 포기하지 않을거야.. 너를 위해.. 금지된 연구를 하고 있어.. 이것이 너의 목숨을 살려줄 거야.."

스테이지 1(Chasing Shadows:흔적 추격) 부터는 임의 선택이 가능합니다.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무슨 보스와 먼저 만나느냐의 차이이므로 임의로 설명합니다.

일단 건물 외곽부로 향한 일행. 리사는 급하게 문을 뛰쳐나가다가 경비시설에 걸립니다. 건물 전체에 경보가 울리며 차례로 격벽이 내려가고, 마지막 격벽이 닫히며 등장하는 녀석은 입구에서 만났던 데스(Death). 일행은 강력한 데스의 공격을 피하며 달아나며 응전하고, 끈질긴 생명력으로 줄기차게 공격해오는 데스는 결국 쓰러집니다. 그리고 시큐리티 해제.


동영상 : 큐리언 - "다니엘, 이건 열쇠야! 이것은 삶과 죽음의 사이에 있는 경계를 없에줄거야. 이제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겠구나. 죽음이라도!"


스테이지 2(Bewilderment:당황) 생체 연구소에 도착한 일행. 흡사 정글과도 같이 괴상한 식물로 가득 찬 공간에서 그들은 식물과 융합된듯한 좀비와 촉수의 공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 건물의 정보를 얻기 위해 도착한 연구소 중심부에는 주변의 좀비들을 섭취해 거대해진 식충..아니. 식인거목 더 썬(The Sun)과 조우합니다. 촉수와 홀씨를 뿌리며 공격해오는 요점 방어형 크리쳐 더 썬을 리사와 G는 훌륭하게 격퇴합니다.


동영상 : 큐리언 - "다니엘, 내가 인류의 도덕성을 망가뜨리는 일을 하고 있나? 내 연구원들의 대부분이 떠나버렸어."


스테이지 3(Sensory Chaos:혼돈의 지각) 기묘한 사육장에 도착한 일행. 먹다 남긴듯이 썩은 시체가 무수히 걸려있는 거대한 우리에서 그들은 더 풀(The fool)과 조우합니다. 나무늘보와 비슷한 모습을 한체 민첩하게 철장을 이동하여 발톱으로 공격해오는 괴물. 하지만 일행은 빠르게 대응하여 이 녀석을 사살합니다.
(추신 : 이놈이 보스보다 더 어렵습니다)

동영상 : 큐리언 - "드디어 성공했어, 다니엘! 이 유전자는 미래를 바꿀꺼다! '매지션'. 그리고 '휠 오브 페이트'!"

스테이지 4(Ultimate Challenge:궁극의 도전) 결국 어찌어찌 건물 중심부 부근에서 로건과 조우한 일행. 그리고 감격적 해우를 끝내기도 전에 그들은 다른 인물을 만납니다. 자신을 다니엘이라고 소개하는 양복차림의 사내. 그는 2주 전. 데스에게 공격받아 죽기 직전인 로건을 대리고 도망쳐와 건물 구석에 숨겨둔 것입니다. 그리고 해야 할 일이 있다며 리사를 동반한체 다시 예전에 메지션이 있던 장소로 출발합니다.

그리고 해후. 유리관 안에 있는 크리쳐를 가리키며 다니엘은 말합니다.

다니엘 - "이것이 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유산입니다. 저는 이것이 자라는것을 19년 동안 봐 왔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위험하다는 것도 알고요."

리사 - "어떻게요?"

다니엘 - "저는 시스템을 해킹한 적이 있습니다. 그걸 이용하면 됩니다."

리사 - "..당신은 정말 아버지의 유산과 싸울 생각이에요?"

다니엘 - "비록 저것이 아버지의 마지막 유산이지만, 저는 저것을 없애기 위해 여기에 있습니다."

리사 - "..그렇군요. 그럼 이제 남은것은 자기 자신을 믿는 일 뿐이로군요."

그리고, 다니엘은 샷건으로 유리관을 쏩니다. 갑작스런 충격 덕인지 깨어난 크리쳐. 그 이름하야 휠 오브 페이트 (Wheel Of Fate). 강력한 전자장을 구사하며 일행을 공격해옵니다. 하지만 다니엘의 조작 덕인지 본래 가진 힘 보다 약한체로 깨어난 휠 오브 페이트는 결국 리사와 다니엘에게 죽습니다.

메지션이 자신의 동생이었다면, 휠 오브 페이트는 큐리언 자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존재, 그는 심각한 타격을 입은체 죽으려 하면서 말합니다.

휠 오브 페이트 - "....이 세계는 사람이 너무 많아. 심지어 너희 인간들조차도 깨달을 정도로! 나는 잘못을 고치려는 것이다. 다니엘. 나는 네가 필요하다."

리사 - "그건 우리의 미래야. 우리가 알아서 할 일이지."

다니엘 - "넌 내 아버지가 아니야!"

그리고 사격. 결국 휠 오브 페이트는 소멸합니다.



엔딩은, 그냥 G랑 로건이 독백하는 것과, 좀비가 차 뺏아서 달아나는 것(개그 엔딩). 그리고 다니엘이 좀비가 되는게 있다고 합니다.(하드모드 평점 S/타임어택 모드 타임 획득수 일정 이상)







HOD4 : 시대배경 - 2003년

골드맨 사건으로부터 3년이 지난 어느날. 제임스는 자료를 찾기 위해 지하 5층 자료실에 들러서 케이트와 만납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AMS 유럽지부에서 강력한 지진이 일어나고, 건물이 크게 붕괴되면서 좀비가 쏟아져 나옵니다.

결국 그 둘은 이 이상사태에서 탈출을 결의하고 무기를 얻어 앞으로 나아갑니다.














보스 설명


HOD1

체리엇 Chariot:전차 (갑옷을 입은 강화 좀비) - Type 27

전차의 이름을 지닌 크리쳐. 초기엔 갑옷을 입고 언월도를 쓴다. 체력 게이지가 반 이하로 줄면 갑옷을 벗어던진다. 신나게 쏴 재끼면 재풀에 죽는다.


행드 맨 Hangedman:매달린 사람 (날아다니는 악마) - Type 041

매달린 사람이라는 뜻을 지닌 크리쳐. 실제로 처름 등장할때 사람을 매단다. (..) 일단 주변에 날아다니는 박쥐를 보내다가. 체력의 1/3이 깎이면 날아다니다가 돌진해온다. 역시 난사가 최고.


허미트 Hermit:은자 (거대 거미) - Type 6803

은자의 이름을 지닌 크리쳐. ...잘 숨을꺼 같긴 한데.. 일단 약점인 머리가 좁은 통로에서 전후로만 왔다 갔다 하니, 머리부분 조준만 하고 신나게 쏴 갈기면 알아서 죽는다. 중간에 거미줄을 쏘긴 하지만 계속 쏘면 총탄 경로에 휘말려서 알아서 사라진다.

더 메지션 The Magician:마법사 (HOD1 보스. 큐리언 특제 크리쳐) - Type 0

마법사의 이름을 지닌 크리쳐. 실제로 고속이동을 하면서 파이어볼을 쓰고 나중엔 유성우도 떨군다. 주변을 호밍하다가 접근해서 치는 방식과, 불덩이 몇개를 소환해서 날리는 공격을 한다. 약점은 스토리 상 미완성 된 노출부. 그 부분을 조준사격해서 쏴야 한다. ...꽤나 어렵다.

여담으로. 타입 제로라는건 아무래도 시작형이라는 뜻 같다.



HOD2


저지먼트 Jugdement:심판 (듀라한+임프) - Type 28

심판의 이름을 가진 크리쳐. ..모처에 말에 따르면 날아다니는 임프가 세가의 마스코드란다. (그럴리가) 중장갑을 입은 듀라한을 쳐도 체력이 줄긴 하지만 결정타가 되진 못한다. 하지만 임프가 촐랑촐랑 날아다니다가 재풀에 맞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그냥 막 쏴 재끼자. 체력이 2/3줄면 듀라한이 쓰러지고 임프가 돌진해온다. 전방을 향해 쏘면 왔다 갔다 하다가 또 재풀에 맞는다.

하이에로펀트 Hierophant:사제 (물 요괴) - Type B05

사제의 이름을 지닌 크리쳐. 개인적으로 가장 뜬금없다고 생각한다. (..) 삼지창을 휘두르고 물고기를 소환해 공격해오면서 돌진하는 타입. 패턴은 체리옷과 거의 유사하고 약점도 비슷하다. 게다가 약점을 연사해서 치면 체력이 팍팍 깎인다. 맘 놓고 심장부분만 쏘자.
사족으로, 이놈만 유일하게 타입 앞에 B가 붙는다. ..수중형이라서 그런가?

타워 Tower:탑 (히드라) - Type 8000

탑의 이름을 지닌 크리쳐. 어떤 의미론 재앙이긴 하다. 다섯개의 입 중 많으면 세개까지 동시에 공격해온다. 입을 벌리고 빛을 모을때 쏴서 공격을 캔슬시켜야 한다. 체력을 다 깎으면 가운대 머리만 도망가서 2차전을 한다. 잠수했을땐 사격해도 소용없고, 공격하려고 머리를 치켜들때 조준사격 해야 한다. 나중에 재생전때는 도망은 안 간다. ..그런데 타입 8000이라는건, 총 크리쳐 카테고리가 8000이라는 뜻인가.. 하긴. 좀비가 많긴 많지만.


스트랭스 Strength:힘 (처형인) - Type 205

힘의 이름을 가진 크리쳐. 겉 모습만 보면 정말 망나니다. 큰 전기톱을 무작위로 머리 주면에서 흔들어 자신의 약점을 방어한다는게 꽤 거슬린다. ..어쩌겠나. 잘 쏴야지. 그래도 어느정도 할 만 하다.


더 메지션 The Magician:마법사 (HOD1 보스) Type 0

HOD1에서의 폼나는 모습을 조금 수정해서, 약점이 좀 더 눈에 띄게 변했다. ...근데 그것뿐이다. 마찬가지로 어렵다. ..오락실에서 이놈에게 한대도 안맞고 깨는 사람 보면 환장하겠던데. (..) 1편과 별로 다를게 없다.


엠퍼러 Emperor:황제 (HOD2보스) - Type @

HOD2보스. 무려 타입 알파다. 주변을 호밍하는 비트 다섯개를 가지고 다양한 공격을 펼친다. 비트 다섯개를 천천히 전진시키거나, 비트를 칼날로 변환해 돌진공격을 한다. 체릭이 1/2쯤 되면 저지먼트/하이에로펀트/타워/스트랭스의 최종 공격형태를 복제해 공격한다. 특히 저지먼트와 스트랭스의 공격형태 복제는 꽤 속도가 빠르니 유의. 체력이 1/4쯤 되면 비트를 주변에 마구 돌리면서 광구 형태가 된다. 조준사격.

여담이지만, 이놈 외형이나 타입 분류를 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더 메지션(공격패턴 유사)+휠 오브 페이트(외형 유사)의 합작이다. 골드맨 녀석. 은근히 똑똑하군.


HOD3

데스 Death:죽음 (시큐리티 가드) - Type 0011

죽음의 의미를 지닌 크리쳐. 무려 두번이나 나온다. 게다가 한번은 스테이지 처음부터 끝까지 괴롭혀댄다. 경비복에 모자까지 챙겨쓰고 해골곤봉을 우렁차게 휘두르시는 이 아저씨. 스트랭스랑 거의 유사하지만 스트랭스처럼 약점인 얼굴을 굳이 방어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렇다고 더 쉬운게 아니다. 왜냐면 HOD3는 오토 리로드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대신 리로드 시간이 건 슈팅 게임치고 환장하게 길다. 게다가 이 녀석과의 싸움 중간중간에 얼굴을 가리는 지형기물이 자주 등장해 사격을 방해한다. 생각없이 남발하면 바로 게임오버니 얼굴 보일때마다 쏘자.

더 풀 The fool:광대 (나무늘보?) - Type 0028

광대의 이름을 지닌 크리쳐. 개인적으로 HOD시리즈중 최악 난이도를 자랑한다고 생각하는 녀석. 생김새는 나무늘보면서 속도는 굉장히 빠르다. 철장에 매달린 네개의 손톱이 위크 포인트지만 이동속도가 빨라 조준점이 자주 흐트러지며, 체력이 1/3이하가 되면 폴짝 뛰어서 플레이어에게 손톱을 휘두른다. ...이게 굉장히 빨라서 그냥 후드려맞기 쉽다. 별 수 있나. 익숙해져야지.


더 썬 The sun:태양 (촉수형 육식 나무괴물) - Type 8830

태양의 이름을 지닌 크리쳐..인데. 어딜봐서? 식물이라서 그런가. 외형은 거목이다. 가지 대신 촉수가 있고 몸통은 좀비인. 아마도 주변에 있는 좀비를 촉수로 흡수해 동화하는 타입인듯. 아마 타워(Tower)와 같은 거점 방어용 크리쳐로 개발됬을듯 하다. 공격패턴은 촉수를 이용한 돌격. 그리고 체력이 반 이하로 줄면 몸통에 나 있는 꽃이 개화하며 특대형 촉수가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가끔 홀씨도 뿌리는데, 이건 기본 공격이 샷건(즉, 산탄)인 HOD3에선 그렇게까지 무서운 공격은 아니다. ..대신 전부 맞춰야 한다.


휠 오브 페이트 wheel of fate:운명의 수래바퀴 (HOD3보스. 큐리언 박사의 이상형태) - Tpye 0000

운명의 수래바퀴의 이름을 지닌 크리쳐. 이름에 걸맞듯 이상한 고리가 몸을 수호한다. ..외형은 엠퍼러랑 매우 닮았다. ..아니. 엠퍼러가 이놈을 카피했다고 생각한다. 일단은 큐리언 박사의 또 다른 모습이며 (아마 마이너 클론이겠지) 스토리 상 '약화된체로'플레이어랑 싸운다. .....그런데도 강하다. 중간 중간에 해오는 돌진은 12발을 맞춰야 물러나는데, 문제는 여섯발 쏘고 장전하고 여섯발을 또 쏴서 전부 유효타를 내야만 한다는 것이다. 재장전 한번 더 하면 그냥 맞는다. 중간 중간 메지션의 발악기술인 메테오의 유사판인 전기장 공격을 하는데, 이것도 전부 쏴서 격퇴시켜야 한다. ...문제는 전기장 숫자가 평균 10개라는 것. 두발 이상 빗나가면 그냥 맞는다고 생각해야 한다. 큐리언 박사의 2대 걸작품은 과연 명불허전. 짝퉁 합체판인 엠퍼러와는 타의불허를 추종한다.



HOD4

들리는 소문으로는 저스티스(Justice)와 데빌(Devil)이 나온다는데..아직 안해봐서 모름. 설마 더 월드(The World) 같은게 나와서 시간을 정지시킨다던지 하는건 아니겠지.

길티기어 연대표 & 스토리

Posted 2006. 6. 21. 12:56



--2010년
마법의 과학적활용원년- 초자연에너지의 무한활용법이 개발되었음(개발자 불명)
과학에의한 환경파괴가 중지됨
UN의 권한이 강화되어 일체의 병기류의생산및생산이 금지됨

--2014년
인류의 생태강화계획. 통칭 -기어 프로젝트-가 시작
그러나 이계획은 일반에 알려지진 않았다

--2016년
기어연구인체실험 제1호 [프레데릭]이 개조됨
그러나 그는 개조직후 탈주
동시에 [그남자]를 시작으로 연구원전원이 실종됨으로써 기어계획은 중단됨
인간이 아닌 존재가 된 [프레데릭]은 인간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기어세포억제장치]를 개발

--2073년
[그남자]에 의해 인류에 복종하는 완전체기어[저스티스]의 [몸]이 완성
모선진국은 독자기술로 기어프로젝트를 재개
[프레데릭]은 [그남자]의 계획을 알고 기어와 대등히 싸울수있는 신기[아웃레이지]를 개발
(최초에는1개였으나자신도 제어하지 못해8개로 분할,
봉염검(솔),봉뢰검(카이),절선(안지),호상백,섬아,개독의 6개만이 현재 확인됨)

--2074년
모선진국은 기어에 의한 타국제압을 계획.
그러나 자아와 강대한 힘을 가진 [저스티스]의 탄생으로 인해 [그남자]의 계획대로
다른기어들은 [저스티스]의 지배하에 인류에게 반기를 들었다
동년, 기어의 공격으로 한반도와 일본열도가 소멸
(이들 민족이 초자연에너지에 뭔가 특이한 반응을 보여 이를 두려워하여 절멸시키려함)
이에대해 인류는 성기사단을 결성-이후 백년간의 성전이 시작된다

--2099년
성전중 당시 6살이던 [클리프 앤더슨]은 기어의 습격을 받던중 [프레데릭]에게 구해진다
그때의 이미지는 [클리프]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다

--2172년(프레데릭이 솔 배드가이로 개명)
[솔 배드가이]란 사나이가 그실력을 인정받아 성기사단장 [클리프]에게 스카웃되어 성기사단원이됨
그러나 솔은 단원생활이 성미에 맞지않아 기사단의 보검인 [봉염검]을 가지고 탈주함

--2175년
누군가(솔)가 [저스티스]를 봉인함으로써 성전은 종결
역할이 끝난 성기사단은 해체됨

--2180년
세계에 나타나기 시작한 불온한 요기가 [저스티스] 부활의 징조라고 본 UN은 제2차 성기사단을 결성
단원 선발을 위해 무투대회(길티기어1)를 개최



전체 이야기

21 세기의 지구. 세계는 고도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었다. 그러나 눈 부셨던 과학이라는 테크놀로지의 발전은 역으로 지구의 환경을 파괴하고, 살육을 위한 병기들이 출현케 하는 부정한 효과를 가져오고 있었으며, 발전 속도는 점차 느려지고 있었다. 이에 세계는 이전의 과학을 넘어선 또다른 발전을 필요로 하고 있었고 마침내 인류는 마과학의 영역에 당도하였다.

2010년, 마과학(魔科學 = 魔法學) 이론이 정립되었다. 무한의 에너지를 생산해낼 수 있는 초자연적 제어법인 마법의 이론화에 성공한 인류는 마법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문명의 세계를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구 패러다임이었던 과학은 이제 그 역작용의 우려를 종식시키기 위해 세계연합(UN)에서 정하는 전 세계적인 금지사항이 되어버렸다. 인류의 테크놀로지 문명을 이끌었던 과학의 시대가 종말을 고한 것이었다. 인류는 부작용 없이 무한의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장미빛 희망에 부풀었다. 그러나 인류 간의 분쟁은 멈추는 일 없이 계속되어, 국가 간의 마찰은 여전했고 마법 이론에 근거하는 살상 무기의 개발은 과학의 시대보다도 더욱 치열해지고만 있었다.

2014년, 기어(GEAR)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모 선진국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 프로젝트는 당대의 마과학 전문 학자들을 모아 비밀리에 이루어지고 있었다. 본 프로젝트 본래의 목적은 마과학 이론의 초자연적인 힘을 이용해 인류를 완전한 생명체로 진화 시키고자 하는 것이었다. 당시 이 프로젝트의 참가자 명단에는 젊은 과학자 프레데릭의 이름도 찾아볼 수 있었다. 기어 프로젝트는 끊임없는 연구 끝에 결국 기어의 양산에 성공하게 되지만, 본래의 목적과는 다르게 결과물인 기어들은 동물이나 그 외의 생명들을 소재로 하여 마과학의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강인한 생명력과 뛰어난 공격력을 지닌 생물이었다. 프로젝트의 책임자였던 '그 남자'에 의해 프로젝트는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은폐되었고 연구원들 역시 모두 그 행방이 묘연해진다. 그러나 프로젝트 중에 최초로 기어로 개조되었던 프레데릭은 시설에서 도주했다.

기어 프로젝트를 지원했던 모 선진국은 이 기어의 시장을 독점해 타국을 제압하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었다. 본래 그 성질은 수동적이지만 뛰어난 공격력을 지니고 있었던 기어들은 인류에 의해 병기로 분쟁에서 이용되기 시작하였다. 기어는 점차 인류에게 중요한 병기의 하나로 인식되어 가고 있었다.

2074년, 기어들의 일호(壹號) 저스티스가 인류에 대한 격렬한 증오와 함께 나타났다. 저스티스는 기어들의 사령탑으로 기어라는 종의 존재 의의에 대한 깨우침과 함께, 이용하기만 하였던 인간들에 대한 분노를 터뜨릴 것을 전 세계의 기어들에게 주장하였고 그를 따르게끔 하였다. 저스티스를 필두로 한 기어들은 전 세계의 인류를 상대로 선전포고 하였다. 기를 다루는데 뛰어난 능력을 보였던 일본 열도와 한반도는 기어들의 집단 공격으로 괴멸되어 소수 만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에 세계연합은 인류의 단결을 요구하는 동시에 대 기어조직인 제 1차 성기사단(聖騎士團)을 결성, 기어와의 전면전에 들어갔다. 성전(聖戰)의 시작이었다.

2175년, 성기사단은 저스티스를 차원의 감옥에 봉인하였다. 성전이 시작된 지 백년이 지난 후였다. 수많은 인류와 기어가 성전의 화염 속에 죽어갔다. 일호를 잃은 기어들은 차례차례 성기사단에 의해 처리되었다. 세상은 다시 평화를 찾은 것만 같았다. 그러나 평온 속에서도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악몽을 깨닫고 있는 자들은 있었다.

성전 종료 후 5년이 지나가고 있었다. 저스티스를 봉인해 놓은 차원의 감옥은 축적된 충격으로 인해 점차 이상 징후가 나타나고 있었다. 사태의 심각성을 우려한 국제 연합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하여 제 2차 성기사단을 결성하기로 하고, 이에 성기사를 선정하기 위한 무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원하는 어떤 것이라도 주어지는 것이 상품이었지만, 본 목적 때문에 대회는 죄인들 까지도 참여가 가능하였으며, 심지어 살인까지도 용인되는 지나치게 가혹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2180년, 유격대 임무 수행 중에 모 선진국의 계획에 의해 강제로 기어로 개조 되어버린 성기사 테스타먼트로 인해 저스티스를 봉인하고 있던 차원의 감옥은 파괴되었고, 저스티스는 무도대회장에 난입하였다. 그러나 최후로 저스티스는 그의 앞에 나타난 프로토 타입 기어, 솔 배드가이(프레데릭)에 의해 사망한다.

일호를 완전히 잃은 기어들은 성기사단에 의해 처리되었으며 세계는 다시 평화로움을 되찾은 듯 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1년도 지나지 않아 A국에서 기어의 이질적인 생존정보가 발표되었다. 일호를 잃어 반 식물인간 상태로 정지해 있어야 할 수동적인 기어가 자신의 의지를 지닌 채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사람들에게는 자아를 가진 기어의 소식은 저스티스를 연상케끔 하는 불길한 것이었다. 심지어 각 국이 군사적인 목적으로 기어를 보유하고 있다는 설까지 돌아 전 세계적으로 다시 반기어 봉기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세계연합은 A국의 보호 관찰 체제에 놓여있는 기어에 대해 현상금을 건다.





☞ 개별 이야기

* 기어 세포

기어 세포는 생명의 몸의 손실이 일어난 부분을 순식간에 보충하는 성질을 지닌 세포이다. 때문에 기어는 동물이나 그 이외의 어떤 생명을 이용해서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기어의 생김새는 그 원류를 무엇으로 사용 하였는가에 따라 다른 것으로 보인다. 즉 디지 같은 인간형 기어가 있는가 하면 동물형 기어도 있고 흉측한 외모의 괴물형 기어도 있을 수 있다는 말이다. 테스타먼트는 임무 수행 중에 큰 상처를 입었을 때 이 세포를 이식함으로써 기어가 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디지의 변화무쌍한 전투복 역시 이 기어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 아웃 레이지

인류가 기어에 대한 대책으로 개발하였던 병기. 볼 품 없는 외관과는 달리 그 위력이 너무나 강력하여 사람이 사용할 수 있게끔 8종류의 신기(神器)로 분해했다고 한다. 이 개발에 프레데릭 역시 참여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각각의 이름은 봉염검, 봉뢰검, 절선, 섬아, 개독, 호상백으로 세계연합 측에서는 현재 6가지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고 하나 공식적인 언급은 없다.

* 종전 관리국

성전의 흑막이라 불리우는 조직으로 국제연합의 상층부에 속해있는 정체 불명의 기관. 명시적으로 드러나고 있지는 않으나 그 남자가 실제적으로 이끌고 있는 듯 하다. 전 캐릭터들의 위험도를 설정해두고 주시하고 있으며, 병기로 사용하기 위하여 로보카이를 만들기도 한다. 의도는 알 수 없으나 기(氣)를 사용하는 존재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 조직 (어새신 조직)

A국가 최대의 범죄 조직으로 원래 그 이름은 없으며 존재를 아는 이들 사이에서는 암묵적으로 '조직'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원래 마지막 흡혈귀 중 하나인 슬레이어가 외부 사회에서 혈액의 입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창설한 집단이었지만, 그가 불로불사의 샤론을 만남으로써 그 의미를 상실하고 말았다. 창설 당시의 대외적 이념은 법으로 재판할 수 없는 자들을 법을 대신하여 해결하는 것이었지만, 슬레이어 자신이 조직 자체의 운영을 자율 방임함으로써 조직은 점차 그 이념이 무뎌지고 결국은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조직의 간부들이 모두 잠입, 암살 등의 암살자 기술들을 익히기 때문에 항간에서는 이들을 어새신 조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슬레이어 차후의 간부들은 그 매커니즘이 확실히 규명되지 않은 주술이라는 것을 암살 기술로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조직을 이끌고 있는 것은 베놈.

* 체프 국

비공정으로 유명한 국가로 원래는 왕정이었으나 폭정에 견디다 못한 가브리엘이 포템킨 등과 함께 쿠데타를 일으켜 왕정을 폐위하고 그 스스로가 대통령이 된 것이 현재의 체프 국이라고 한다. 가브리엘은 인류 중에 가장 강력한 사람이라는 말이 있는데, 몸집은 작은 편이나 포템킨 보다도 강하며 강력한 기술인 기간틱피스톤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고 한다. 포템킨 승리 시 포템킨이 경례하는 콧수염 달린 아저씨가 바로 가브리엘이다. 가브리엘은 슬레이어와 하계(下界)에서의 라이벌이라고 한다.

* 성기사단

기어의 위협이 있을 경우에만 결성되는 대 기어 전문 군대로 기어를 일격에 쓰러뜨릴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지닌 자들의 집단이라고 한다. 성기사단의 본부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이 성기사단은 통괄하는 성기사단장 아래로 자체적으로 다섯 부대로 나뉘는데 각각이 공격대, 방어대, 회복대, 유격대, 별동대 라고 한다. 하지만 집단 자체가 이런 특수하게 강한 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현하는 것이 주 목적이었던 관계로 계급 제도에 의한 규율이나 승진 등의 개념이 없었다고 한다. 때문에 정식 단원은 의외로 적은 수였다고 한다. 기어의 위협이 제거되었다 판단 되었기에 성전 종결 후 해체되었다.

* 젤리피쉬 쾌적단

비공정을 아지트로 하는 죠니가 선장으로 있는 의적단. 그 구성은 죠니를 제외하고는 전부 여성으로 심지어는 동물까지도 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의적단의 11명의 여성들의 이름은 1월 부터 11월 까지의 달의 이름을 따고 있으며, 젝스에서 디지는 이 쾌적단에 들어온다. 참고로 디지의 이름은 12월에서 따온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의적단 자체의 힘은 '조직'도 인정할 정도로 강하다고 한다.

* 그 남자

'그 남자'라 칭하여 지고 있는 이 인물은 길티기어 스토리 내에서 거의 모든 사건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노와 레이븐 이라는 두 수족과 함께 하고 있다. 현재까지 추측되고 있는 점만으로도 기어 프로젝트의 시발점이며, 세계연합에서 높은 직위를 지닌 자일 것으로 보이며, 모 선진국과 관계가 깊고, 일본 열도와 한반도 몰살 시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며, 프레데릭의 기어 개조를 적극적으로 이끈 듯 하며, 테스타먼트가 기어로 개조되는데 관여한 것으로 보이며, 이외에도 바이켄이나 파우스트 등의 여러 다른 캐릭들과도 스토리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그젝스 스토리 모드에서는 솔의 모든 공격을 무위로 만들며, 이노를 단 한방에 기절시킬 정도로 강력한 힘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표면적으로 나타난 그의 목적은 '사람이 사람을 넘어서고, 기어가 기어를 넘어서는 것' 이었다. 결국 그는 의지를 가진 생명이 한계를 돌파하게끔 하기 위하여 이 모든 일들을 계획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그리고 이 목적을 위하여 솔과 디지의 존재가 불가결한 것이기에 그는 그토록 솔과 디지에 집착하고 있는 것이라 한다. 소문에는 그 스스로를 기어로 개조했다는 말도 있다. 선악을 나누기 힘든 길티기어에서 가장 미스테리한 존재이며, 언제 쯤에 이야기의 전면에 등장할 것인가 심히 궁금한 인물.

* 이노

그 남자의 수족으로 에로티시즘적 관능을 지닌 여성. 그 남자에 대한 광신자라 한다. 어린 시절 부터 그 남자의 옆에서 그 남자의 수족으로 살아왔다고 한다. 시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마레네 라 불리는 기타와 함께 다닌다고 한다.

* 레이븐

소설에서 나오고 스토리 모드에서도 잠시 나오는 그 남자의 오른 팔. 긴 은발로 몸의 여기저기에서 가시나무가 돋아나고 있다고 한다. 공간을 다루는 법술에 뛰어나며 재생 능력도 지니고 있다. 몸이 언제나 반투명 상태로 한쪽에서 반대쪽이 비쳐 보인다고 한다. 엑셀의 동일체이며 미래의 엑셀이 무언가를 행하였기에 현세에서 사라질 수가 없다고 한다.

* 솔 배드가이 (프레데릭)

기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젊은 기어 학자 프레데릭이 기어로 개조되고 나서, 후에 현상금 사냥꾼으로 살아가면서 바꾼 이름이 솔 배드가이. '그 남자'에 대한 적의에 불타고 있으며, 자기 자신을 통해 기어의 위험성을 너무나 잘 알게 되어 세계 각지의 기어들을 파괴하는 현상금 사냥꾼을 자처하게 된다. 또 이마에 쓰고 있는 헤드 기어는 자신의 기어의 능력의 발현을 막기 위한 도구로 그 스스로 만든 기어 세포 억제 장치라고 한다. 성전이 시작된 당시에 젊은 시절 기어에게 죽을 뻔한 클리프 언더슨을 구해주고, 후에 클리프의 초대 때문에 성기사단에 잠시 몸을 담기도 하지만, 성기사단의 꽉 막힌 정의나 카이 키스크와의 반목 등으로 인해 봉염검을 들고 성기사단을 나와 버린다. 성전 마지막에 저스티스 봉인을 가능하게끔 저스티스와 싸운 자로 보이며, 2180년 무도대회에서 저스티스를 죽인다. 이때 저스티스는 그가 기어 임을 알고 왜 기어의 일호인 자신에게 복종하지 않는가 묻는데, 이에 그는 헤드 기어를 벗어서 자신이 저스티스 이전의 최초의 기어인 프로토 타입 기어이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이 때 저스티스는 그를 '배덕의 화염(背德の火焰)' 이라 부르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대단히 재밌는 설이 있다. 바로 디지가 솔과 저스티스의 딸이라는 설이다. 증거로는 젝스 플러스의 스토리 모드에서 솔 엔딩이나 디지 엔딩, 이그젝스의 엔딩 등이 언급되고 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디지는 인간과 기어 양쪽의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그렇다는 말은 프레데릭과 저스티스 둘 중 하나가 인간이었을 때 둘의 사이에 관계를 맺어 프레데릭의 상대인 女性(저스티스)이 디지를 낳았고 그 아이를 버렸다는 말이 된다. 그렇다면 프레데릭이 기어로 개조되고 나서 인가, 아니면 그 여성이 기어였는가.

먼저 프레데릭이 연구원이던 시절에 여성 기어와 관계를 맺고 그 기어가 임신한 것이 디지라고 추측해보자. 즉, 프레데릭이 어느 한 여성 기어와 관계를 맺었고, 그에 따라 그 기어는 디지를 낳았는데 이때 이 아기가 샘플로 대단히 중요하다고 판단한 '그 남자'와 트러블이 생겨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때문에 그 여성 기어 아니면 프레데릭은 연구소를 나와 '그 남자'의 눈에 띄지 않게 민가 근처에 아이를 버려 버렸고, 결국 그 때문에 프레데릭은 '그 남자'에 의해 기어로 개조 되었으며, 여성 기어 역시 죽임을 당하였거나 또는 개조 당하면서 프레데릭에게 이용당했다는 형태로 속아서 깊은 원한을 가진 채 후에 저스티스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추측해본다. 이러면 저스티스의 원류가 인간 형이었다는 사실과 저스티스가 인간에게 증오를 품은 이유도, 솔이 성전 당시에 저스티스를 죽이지 않은 이유도, 저스티스가 그를 배덕의 화염이라 부르는 이유도 의외로 쉽게 설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 추측은 최대의 문제점이 있는데, 바로 프레데릭이 프로토타입 기어라는 점과 성전 당시와 젝스 사이는 100년 이상의 시간차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즉 솔 이전에는 기어라는 존재가 없었으며, 위의 추측대로라면 디지의 나이는 맞지 않는다.

그렇다면 프레데릭이 기어가 된 후에 인간 여자와 관계를 맺어서 낳은 것이 디지이다 라고 추측해보자. 사실 본인은 이 설을 1차 수정 까지만 해도 마음으로 부인하고 있었다. 생각해보라. 그 썩어먹은 성격의 솔이 인간 여성과 관계를 맺는다? 절대 인정하고픈 마음 따위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수정하면서 생각해보니 솔은 기어이면서 '프레데릭'인 시절도 있었다. 프로토타입 기어 프레데릭은 탈주 하기 이전 까지는 연구를 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그는 기어로 개조된 후의 연구원 시절 중에 어떤 인간 여성과 관계를 맺었고 그렇게 디지는 탄생했다 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남자와 모종의 사건이 있은 후 솔은 도주했고 인간 여성은 기어로 개조되어 저스티스가 되었다 라고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야기가 위의 추측보다도 많은 부분에서 들어맞는다. 그러나 이 추측 역시 100년이라는 시간차는 극복하지 못했다.

결국 가장 알맞은 추측은 그 성격 더러운 솔이 젝스 3년 전에 어느 인간 여성과 관계를 맺어 디지를 낳았다 라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솔의 딸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신나게 헛 수고 하셨습니다! 라든지. 결국 진실은 이시와타리 씨만이 알 뿐.

* 클리프 언더슨

성전 당시의 성기사단 단장으로 성전 발발 한참 후에 제 1차 성기사단에 입단한 것으로 보인다. 구미(欧美) 쪽에서는 최초로 기를 사용한 사람인 것으로 보이며, 늙은 후에는 이 기를 사용하여 일시적으로 젊은 상태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단장이 된 것을 보면 그의 실력은 출중하기 이를 데 없었던 모양. 젊은 시절 솔 덕분에 목숨을 건져 솔을 일생에서 가장 존경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제 1차 성기사단 막바지 즈음에 솔을 성기사단에 초대하여 성기사로 활동하게끔 한 것 같다. 그의 검은 참룡도 라는 이름으로 용의 형태의 기어들과의 싸움을 많이 거쳤기에 붙은 이름이라는 말이 있다.

* 카이 키스크

천재적인 실력의 검사로 전 성기사단의 단장이었으나 성기사단이 해체된 현재에는 국제 경찰 기구의 장관(長官)으로 재직하고 있다. 자신의 실수로 부하를 죽게 한 과거가 있어 자신의 삶은 모든 타인들의 행복을 지키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성전을 지나며 저스티스와의 대결에서 자신이 믿는 정의가 과연 옳은 것이가에 대해 심각하게 회의하게 되고 이런 그의 회의감은 결국 디지와의 대결에서 패배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종교는 크리스트 교로 추정.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 중 하나가 모든 이들의 웃는 얼굴이라고 한다. 단지 솔은 제외.

* 잼 크라우드베리

권법을 습득하고 있는 요리인으로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기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다. 독설가이지만 비쥬얼계 남자에게는 약해 젝스에서 카이 키스크와 만난 뒤 그에게 빠져있다. 젝스에서는 카이, 솔, 죠니, 디지 네 사람의 뒤에 어부지리로 기어 문제를 해결한 사람이 되어 상금을 손에 넣고 꿈에도 그리던 가게를 열었는데, 가게를 운영하면서 간간히 카이의 정보도 모으고 있는 모양이다. 참고로 머리를 묶고 있는 것은 우롱차 캔.

* 엑슬 로우

이도쇄겸을 조종하는 붉은 두건의 사나이. 법력에 대한 아무런 지식도 없이 화염의 법력을 사용하는 대단한 사람. 시공간을 불안정하게 하는 '인과율 간섭체'의 영향으로 계속 여러 시대로 날아다니는 타임 슬립 체질이 되어버렸는데 이는 미래의 엑슬이 한 행위에 원인이 있을지도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예전 바운티 헌터 시절의 솔을 만나 퀸의 앨범을 준 것도 엑슬 자신이다. 원래의 세계에서는 슬럼가에서의 세력 싸움을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승리했다는 과거도 있다. 원래의 세계에 연인 사이인 메구미(めぐみ)라는 여성이 있다.

* 죠니

젤리피쉬 쾌적단의 함장으로 어린 시절 가족을 모두 기어에게 잃어 그 고독감을 잘 알기에 모든 생명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애 쓰고 있다. 항상 검은 코트를 입고 있으며 순식간에 발도하여 적을 베는 검술의 달인으로, 그 강력한 백병전 능력은 종전관리국도 인정하고 있는 수준. 죠니가 쓰는 기술은 발도술을 주로 하는 환영박문파연월검(幻影博文流燕月剣)이라 불리우는 류파로 이를 가르쳐준 스승인 운장 박문(雲張 博文)은 원 성기사단원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때문에 그는 범죄자로 취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기사단원 측과 면식이 넓어, 소설에서는 성기사단의 베르나르도와 협의하여 쾌적단의 비공정으로 사람들을 구해내는 일화도 있다.

* 메이

비공정 메이쉽의 함장으로 죠니 만을 바라보며 살고 있는 괴력 소녀. 메이는 일본인으로 이는 저스티스가 메이를 보고 제패니즈 라고 한 것에서 알 수 있다. 죠니는 메이가 일본인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일부러 숨기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다. 소환술이라는 꽤 고도의 법술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기의 운용에 능력이 뛰어난 일본인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번 이그젝스에서는 五所川原 씨 라는 수많은 무용담을 지니고 있는 범고래 마저 동료로 맞이하게 되었다.

* 금주(禁呪)

그 능력은 높으나 시스템의 완성도가 불완전하여 사용이 금지된 법술들을 말한다. 제 1식, 제 2식 등의 명칭으로 불리우는 몇 가지 종류들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금지 당시의 기록이 남아 있지를 않아 자세한 것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 완성도가 불완전하다 불리우는 이유는 너무 많이 사용하게 되면 시술자가 오히려 잠식 당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자토 - 1

전 어새신 조직 장. 원래는 하급의 어새신이었으나 금주 촉정영진(触精影陣)을 익히면서 그림자를 조종하는 힘을 가지게 되어 조직을 장악하게 된다. 그러나 촉정영진의 참모습은 에디라는 그림자 금수(禁獣)를 시술자에게 빙의시키는 주술이었으며, 때문에 그가 그림자를 조종하면 할 수록 자토는 금수인 에디에게 역으로 점차 그 몸이 침식 당해가고 있었다. 무도 대회 당시 밀리아와 함께 어떠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도중에 경찰 기구와 손을 잡은 밀리아의 배신으로 경찰 기구가 설치해 두었던 결계에 갇혀버리고 만다. 이를 계기로 에디의 침식이 더욱 가속화 되었고 테스타먼트가 결계를 파괴해 빠져나왔지만 몸은 이미 에디에게 거의 잠식당해가고 있는 상태였다. 그런 상태로 밀리아의 추적까지 받아 지나치게 쇠약해져 결국은 죽게 된다. 사실 성우 시오자와 가네토 씨가 사망하지만 않았으면 원래의 이야기 루트는 자토와 밀리아가 나중에 일이 마무리 되고 나서 화해하여 관계를 회복하는 쪽으로 가려고 했었다고 한다. 결국 성우 덕분에 같이 사라져 버린 나름대로 불행한 인물.

* 에디

금주 촉정영진에 의해 자토에게 빙의된 금수. 몸이 쇠약해져 결국은 죽게 된 자토의 시신을 조종할 수 있게 되어 살아있는 자는 낼 수 없는 더욱 강대한 힘을 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에디의 목적은 '자신의 존재를 이 세상에 남기는 것'이라고 하며, 때문에 그는 끊임없이 자신이 존재해 나갈 수 있는 육체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금주로 탄생되어 그림자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자신에게 있어 이 세계에 의미를 두기 위해서는 존재하는 것 외에는 의미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 밀리아 레이지

고아원에서 자라다가 조직에 의해 어새신이 된 여성. 그러나 처음 수행하게 된 임무에서 국제 경찰과 손을 잡고 자토를 배신한다. 그 때문에 국제 경찰 측으로 부터는 무죄 선고를 받았다. 길러 준 자토를 배신했다는 죄의식이 있어 자토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자토를 쫓아 무도 대회에 나왔었다. 몸에 걸치고 있는 금주는 앙그라(アングラ)로 머리카락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된다. 그러나 이 역시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점차 머리카락에 침식당하게 된다. 실제로 이그젝스에서는 이 금주에 침식 당하는 엔딩도 있었다. 강력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이 능력으로 지금까지 사람을 죽인 적은 없었다. 자신을 따라 다니는 스토커도 한 명 있지만 별 달리 신경은 쓰지 않는 모양. 들리는 말에는 패션잡지 길티매거진의 애독자라고도 하는데 사실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 베놈

자토와 밀리아가 없는 현재 조직 내의 유일한 어새신. 조직에서 제거 당할 뻔 하던 자신을 구해준 자토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그를 위해 전심전력을 다한다. 물질 생성과 공간 이동이라는 대단히 높은 수준의 법술을 사용한다.

* 칩 자나프

미국의 슬럼 출신으로 일본 문화를 동경하는 닌자. 16세 때 죽을 뻔한 것을 일본인 쯔요시(毅)가 구해줘 그에게 감복하여 제자가 되기를 자청한다. 사실 쯔요시는 국제 경찰이 조직을 무너뜨리기 위하여 잠입시킨 에이젼트로 자토의 체포 때에 많은 공을 세우기도 하였다. 스승이 '조직'의 힘에 졌기 때문에 그 조직보다 더욱 큰 조직인 '국가'를 움직여 적을 이기기 위해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 평소에 바라는 바 중 하나는 자신과 같은 불행한 고아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는 것. 소설에서는 미소녀 대통령 에리카 바솔로뮤(エリカ バーソロミュー)와 만나 대통령이 무엇인가를 깨닫기도 한다.

* 미토 안지

소수 인종 만이 살아남아 있는 일본인 중 한명으로 보호 시설에서 자랐지만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을 좋아해 탈주한다. 어떻게 입수 했는지는 모르나 신기 중 하나인 절선을 입수하여 그것을 사용하는데 익숙해진다. 그 남자를 쫓고 있지만 목적은 복수가 아닌, 왜 일본을 멸망 시켰는가를 묻기 위한 것이라 한다.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만큼 많은 스포츠를 좋아한다.

* 파우스트

길티기어의 의사 볼드헤드가 요상한 차림새로 자신을 감추고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는 캐릭터가 바로 파우스트. 공간 이동이라는 최고 수준의 법술을 사용하는 자로 예전 외과의 시절에는 이 능력으로 불가능하리만치 어려운 수술들을 성공하였다고 한다. 수술 실패 후 광기로 물들었다가 다시 정신을 차린 후에 자신이 지은 업을 풀고자 여러 어려운 이들을 돕고 있다. 하는 대사나 행동들을 보면 다음 시리즈에서는 꽤나 중요한 역을 맡을 수 있을지도? 최초이자 최후로 실패했던 여자아이의 수술은 법술이 수술 중에 갑자기 끊어져 일어난 것이라는 말도 있으나 확인은 불가.

* 디지

금단의 숲에서 사는 외관이나 정신은 아가씨, 실제 나이는 어린애인 기어. 노 부부가 주워서 키우다가 마을 사람들과 마찰이 일어 결국 금단의 숲에 둘 수 밖에 없었다. 일반적인 기어는 일호를 잃음과 동시에 정지했어야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었다. 그녀의 평상 시의 의복은 기어 세포로 이루어져 있어 때에 따라서 알맞게 변화한다. 뒤의 날개는 각각 운디네와 네크로라 불리운다. 운디네는 방어를 주로, 네크로는 공격을 주로 담당하고 있는데 둘의 사이는 견원지간이 따로 없을 정도. 이 둘은 디지의 정신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말도 있다. 솔과의 부녀 설이 있어 이상한 쪽으로 타오르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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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2 하기 좋은곳?


[Synopsis]




서기 2100년경 고도로 발달한 과학문명 덕분에 인간은 인간을 대체 할 로봇을 발전시킨다. 로봇은 인간처럼 자율적 존재로 발전하고 자아의식과 약간의 감정까지 지니게 된다. 그러나 로봇은 수학적, 과학적으로 예측 불가능한 인간의 이성적판단과 사랑이라는 감정은 갖지 못한다. 여기서의 사랑이 메트릭스의 전체적은 주제인셈이다.

인간은 노동과 가사에서의 해방감으로 더욱더 기계를 활용하여 가혹하게 부려먹는다. 그러나 인간의 이러한 행동으로 인하여 기계(로봇)들은 차츰 자의식을 가진 기계들 중심으로 이에 저항하기 시작한다. 인간에 대한 최초의 저항은 로봇B166ER이라는 로봇이 주인을 살해하는 일이 발생한다. 인간은 즉시 이로봇을 파괴하고 로봇에 대한 위협을 느끼고 로봇의 수를 줄이고자 대량 파괴한다.

그러나 살아 남은 로봇들은 인간을 피해 "Zero One"이라는 도시를 해저 깊숙히 별도로 건설한다. 시간이 흐름에따라 점점 로봇이 강성해지자, 인간은 로봇과의 전쟁을 벌인다. 그러나 로봇은 인간을 해치려는 마음은 없었다. 인간은 로봇에게 밀리자, 최후의 방법으로 로봇의 에너지원인 태양을 대기권으로 부터 차단하고, 로봇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전자파(EMP)를 발생시키는 전자파폭풍을 만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전쟁에서 패배하고 기계들을 피해서 지하세계로 도피하여 "시온"을 건설한다(시온은 구약성경에서 세상 마직막 날에 메시아가 그곳에 와서 세상을 통치한다는 거룩한도시)


기계와 로봇들은 대체 에너지를 계발하는데, 바로 인간의 생체 에너지가 그것이다. 로봇들은 인간을 대량 인공 배양하여 인큐베이터에 가두어 키운다. 기계들의 대장(인공지능인A.I이며, 매트릭스내에서 정장차림의 할아버지 모습의 아키텍트)은 매트릭스라는 거대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어 모든 인큐베이터으 인간들을 각자 프로그램화 시켜 각자의 목적대로 1999년도라는 가상의 세계를 살게 만든다. 그 목적은 인간이 정신적 활동을 통해 더 활동적이고 강력한 생체 에너지를 얻기 위함이고 인간을 완전히 지배하여 기계에 대한 학대를 복수하기 위함이다.

시온의 인간들은 기계들에 맞서 인큐베이터에 갇혀 허상의 세계를 사는 인간들을 해방하려 한다. 그 수단은 매트릭스 내에 해킹으로 몰래 접속해 들어가 사람들에게 이 세상이 허상임을 깨닫도록 가르치고, 깨닫은 자들을 메트릭스로부터 탈출시킨다.

매트릭스 내에서 깨닫은 자들은 시온의 전사들의 도움으로 현실로 빠져 나오게 되는데, 그곳은 자신들이 양육되고 있는 현실의 인큐베이터이기에 깨어나자마자 그 비참한 모습에 놀라고 만다. 이때 감시 로봇이 즉시 이런 깨닫은 자들을 폐기장으로 내려보내는데, 여기에서 폐기장으로 보내진 인간들은 완전 분해되어 다시 인큐베이터의 양분으로 사용 된다. 현실 세계속에서 시온의 전사들은 감시를 피해 전함을 타고 다니는데, 그 임무중 하나가 폐기장으로 옮겨진 인간들을 분해 되기전에 재빨리 구출해서 시온에 보내는 것이다. 한편 인간의 전함을 추적하고 파괴시키는 로봇이 센티넬(감시자)이다. 이 센티넬들은 마침내 시온의 위치를 알아낸 뒤, 거대한 굴착기로 땅을 파고 들어가 결국 수십만의 센티넬과 시온의 시민들이 엄청난 전투가 시작된다.....






[이해]


메트릭스 내에서 깨달은 자들은 시온의 전사들의 깨우침을 통해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어떤 선각자들 통해서나 인간 스스로의 능력으로 깨닫기도 한다. 이런 깨달음을 종교적으로 해탈, 자각, 혹은 진리의 통달이라고 한다. 깨달음에 이른 자들은 매트릭스 내의 세상이 허구라는 사실을 안다. 마음 먹기에 따라 물리적 통제를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부좌를 틀어 공중에 뜨기도 하고, 어린 동자승일지라도 숫가락을 염력으로 구부리기도 하고, 각종 신통한 능력을 발휘한다(매트릭스 1). 또한 애니 매트릭스를 보면, 어떤 육상 선수가 자신의 능력 밖으로 달려 세계 신기록을 세우는데, 이 순간 근육이 파열되면서 이 세상이 허상임을 그 즉시 깨닫게 된다. 그런 깨달음은 종교인들만 갖는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이 세상에 대한 의심을 가지며, 그런 각성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애니 매트릭스).

<이런 기가 막힌 철학적 가정이 있기에 매트릭스의 공중 날기와 초능력은 정말 그럴 듯하면서 슈퍼맨과는 차원이 다르다. 매트릭스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런 장면을 보고 저게 홍콩영화나 슈퍼맨하고 뭔 차이가 있느냐며, 황당해 한다. 필자는 그런 사람들은 인큐베이터에서 깨어나지 못한 무지한 이들로 취급한 뒤 아예 상종을 안 한다. -_- >

그런 물리적, 생물학적, 자연의 법칙에서 벗어나는 것은 매트릭스의 에러의 일종이다. 인간이 그 법칙을 벗어나 깨달음에 이르면, 그것은 매트릭스의 정체가 발각되어 위험한 존재가 된다. 따라서 그런 깨달은 자들은 프로그램 삭제가 된다. 통제를 벗어나 존재 목적을 상실한 프로그램은 불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키텍트 입장에서는 깨달은 자는 버그 내지는 바이러스이므로 삭제해야하며, 이런 삭제의 임무를 맡은 자들이 스미스 요원이라는 백신 프로그램들이다.

동시에 인간만이 아니라, 매트릭스 시스템 내에서도 작동 오류가 가끔 발생한다(애니 매트릭스). 그 오류가 발생하는 곳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유령의 집이나, 요정의 숲, 또는 버뮤다 삼각지대, UFO 출현 같은 것이다. 그런 오류 역시 스미스 요원들과 비슷한 임무를 가진 복구 요원들이 발견 즉시,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도록 즉각 치료를 한다. 애니 매트릭스에서 꼬마들이 그런 이상한 폐가를 발견하는데, 물건들이 공중에 떠다니고, 몸이 비뚤어지게 서는 등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 몰래 놀러를 다닌다. 이 폐가가 요원들에게 알려지자 즉각 출입 통제한 후 복구시키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결국, 깨달은 자들의 초능력은 매트릭스를 만든 A.I.의 메인 시스템, 즉 아키텍트가 만들어 놓은 법칙과 물리적 원리가 허상임을 알고 그 통제를 쉽게 벗어난데서 비롯된 것이다. 그 능력은 연마할 수록 점점 커진다. 그래서 모피어스나 트리니티가 엄청난 내공으로 공중을 날아다니고, 초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또한 그들의 능력은 매트릭스 내에서는 그런 능력이 프로그램의 주입으로 쉽게 습득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사람의 능력마다 그 학습능력의 차이가 나타나는데, 네오의 경우는 경이적일 만큼 모든 학습에 탁월한 습득력을 지녀 금새 초인이 되었다.


그러나 그런 깨달음을 가진 자들이라해도 모두 매트릭스의 실체를 깨닫는 것은 아니며, 그럴 가능성이 큰 사람들로 스미스 요원들의 감시 대상이기도 하다. 반면에 다른 사람들은 더 나아가 이 세상이 허상이고 진짜 세상이 별도로 존재한다고 믿고 매트릭스로부터 깨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 때 매트릭스 내에서 진정한 깨우침에 이르기 위한 마지막 단계가 시온의 전사들이 제시하는 빨간 약과 파란 약의 선택이다. 빨간 약은 진짜 현실 세계(인큐베이터)에서 깨어나게 하는 약이고, 파란 약은 매트릭스 내에서의 삶에 만족하겠다는 선택이 된다. 즉, 모피어스 전사들은 인간에게 강제적 탈출을 강요하지는 않음으로써 끝까지 인간의 자유(민주주의)를 존중해주는 셈이다. 한편, 이 빨간 약은 동시에 인큐베이터에서 깨어난 자의 위치를 파악하는 신호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그를 구출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꼭 약의 선택을 통해 인큐베이터에서 깨어나는 것은 아니다. 종종 어떤 인간들은 스스로 순간적인 깨달음을 얻어 매트릭스 밖에서 의식이 깨어나며, 충격에 휩싸이는 동안 즉시 하치장으로 폐기되어 분해된 후, 다른 배양기의 양분으로 사용된다. 이 때는 전함도 이 사람을 구할 길이 없다.

<이런 설정의 배경은 철저히 불교적으로서 유심론이 강하게 암시된다. 마음은 현실의 구속을 벗어나게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것이 강한 인도 사상을 내포하고 있는 것도 물론이다. 또한 여기에 장자론, 즉 장자의 호접몽 사상(나비꿈-꿈 속의 나비가 진짜 나인가, 꿈꾸는 내가 진짜 나인가?)이 엿보이고, 우리가 인식하는 현상계와 인식을 넘어선 물자체의 세계가 다를 수 있다는 칸트식 이원론이 암시된다.>

모피어스를 비롯한 일부 전사들은 인류를 구원할 '그(the One)'이 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런데 그가 바로 낮에는 컴퓨터 회사의 평범한 직원이지만, 밤에는 천재 해커로 활동하는 앤더슨이다. 그의 아이디는 네오(Neo)이다. Neo는 One이 재배열된 단어로 '새로운 자'라는 뜻이다. 앤더슨, 즉 네오는 역시 컴퓨터 망을 돌아다니며, 점점 세상에 대한 의심이 짙어졌던 것으로 보이고, 그의 놀라운 능력이 전함에서의 해킹 서핑을 통해 모피어스와 트리니티와 접촉하면서 감지되었던 같다(앤더슨 본인은 그 사실을 전혀 모른 채). 그러나 동시에 스미스 요원(에이전트)들 역시 앤더슨이 극도의 위험 인물임을 눈치 채고, 제거하려고 찾아간다.

모피어스와 트리니티는 스미스 요원들에게 인류를 구원할 the One일지도 모를 앤더슨을 극적으로 구한 뒤, 앤더슨에게 이 세상이 허상의 매트릭스 세계라는 깨달음을 가르쳐 준다. 빨간 약을 선택하여 앤더슨은 인큐베이터에서 눈을 뜨고, 참혹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 동시에 즉시 폐기장으로 쓸려내려가지만, 위치를 파악한 전함이 즉각 그를 구출해 전함 속에 들어오게 된다.


앤더슨은 탁월한 학습 능력을 보인다. 그가 학습 프로그램에 접속된 뒤 그에게 주입되는 모든 고도의 무술과 기능을 즉각 흡수하는 것이다. 따라서 앤더슨 역시 매트릭스 내에서 공중을 날고, 엄청난 파괴력을 지니게 된다. 그것은 바로 그가 the One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으로, 점점 모피어스와 트리니티, 그리고 느부갓네살 전함의 전사들의 믿음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시온의 대부분의 지도자들은 그런 메시야 사상을 믿지 않는다. 모피어스를 비롯한 느부갓네살 대원들, 그리고 소수의 시온의 사람들이 '그'의 존재를 믿었던 이유는 '오라클'이라는 여자 예언자 때문이었다. 오라클은 뒤에서 설명된다.

한편, 앤더슨은 매트릭스에서 싸우면서 능력이 점점 커지는데, 자신이 바로 the One이라는 사실을 점점 인식하게 된다. 그러나 스미스와의 결투에서 네오는 사망한다. 이때 트리니티는 사랑의 힘으로 네오를 다시 살려낸다. 부활인 셈이다.

<여기서 '사랑'이라는 요소가 등장하는데, 바로 A.I.의 메인 시스템, 즉 아키텍트는 최고로 발달한 인공지능 기계였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사랑이라는 감정을 완전히 이해하지를 못한다. 이 대목의 네오의 부활 또한 황당하다고 비웃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러나 인간만이 갖고 있는 바로 이 사랑에는 기계와 수학, 물리적 법칙을 초월한 어떤 이성적 이해를 초월한 능력과 신비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준다. 참고로 성경에서 신(예수 안에서 활동한 하나님)의 사랑은 죽은 자를 다시 살려낸다.>

동시에 네오의 부활은 그의 능력이 몸은 죽었어도 이미 깨달음을 얻어 마음의 중요성을 깨우쳤기에, 몸은 죽었어도 의식은 초월적 능력으로 끊기지 않는 경지에 이르렀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죽음'이란 인간이 극복하기 가장 어려운 한계인데, 이 한계를 뛰어넘었기에, 그가 부활한 후에 갑자기 엄청난 능력을 소유하게 됨은 당연하다. 총알을 피하고 공중을 날아다니고 스미스의 몸 속에 들어가 그를 폭파시키기까지 하는 것이다. 이것은 기독교에서 예수가 부활한 이후 벽을 통과하며 다니는 장면을 연상케 한다. 한편, 이미 오라클은 네오가 부활 후에 신적 능력을 가질 것이라는 암시를 준 바 있다.


결국 부활한 네오는 스미스와 엄청난 대결을 하는데, 심지어 총알을 피하는경지에 이르고, 공중을 날아다니게 된다. 마침내 그는 스미스의 몸을 관통해서 파괴시킨 뒤 네오의 승리로 1편이 끝맺는다.

그러나 스미스는 파괴된 순간 프로그램 분해가 아니라, 네오의 소스가 살짝 묻어 들어간 변종 프로그램이 되어 아키텍트의 통제권을 벗어나 버렸다. 일종의 자유로이 활동하는 웜 바이러스나 버그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것 역시 아키텍트나 오라클이 예상치 못한 엄청난 변수였을 것이다. 스미스가 갖게 된 새로운 능력은 1편에서 보여준 다른 사람의 몸을 이용한 순간 이동이 아니라, 아예 다른 프로그램을 무한히 자기 복제해서 자신의 숫자를 늘리는 것이다. 스미스의 존재 목적은 쓸데없는 바이러스나 버그 프로그램 제거인데, 이제는 변종이 되어, 무작정 제거가 그 목적이 되었다. 물론 그 대상에는 아키텍트(A.I. = 기계대왕)까지 포함된다. 즉, 스미스는 매트릭스와 매트릭스 밖의 현실 세계의 모든 시스템을 자기 복제해서 제거하는 것이 유일한 목적이 되었다. 그렇게 해서 모든 것을 다운 시키는 것! 그래서 결국 자신도 더 이상 활동 못하고 정지되는 것(사실상의 자신을 포함한 모든 것의 죽음)! 이것이 웜 바이러스의 특징 아닌가? 그래서 나중에 그는 오라클을 집어 삼키는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 안중에 두지 않고, 그녀까지도 무작정 삼켜 복제시켜버린다. 오로지 변종이 된 자신의 프로그램 존재 목적에 충실했던 것이다.

한편, 어쩌면 스미스의 폭파 순간 네오의 소스가 묻어 통제 이탈이 된 것처럼, 네오 역시 스미스의 소스가 묻어 아키텍트가 전혀 예상치 못한 변칙이 발생하여 엄청난 능력을 갖게 되었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 이것은 필자의 추측이지만, 만일 그게 맞다면, 참으로 절묘하게도 스미스와 네오의 대칭점적 운명은 통제 이탈 후에도 이어지는 셈이다. 통제 이탈 후 스미스의 능력이 엄청나게 커갈 수록, 네오도 점점 능력이 커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생각이 든다. 혹은, 네오에게 스미스 소스가 묻어서가 아니라, 네오 자체가 아키텍트가 예측하지 못한 엄청난 잠재력을 지녔던 인간이라(기계가 모를 인간의 신비) 점점 통제 불능의 상태의 능력을 발휘했을 수도 있다. 이것 역시 아키텍트가 예상하지 못한 커다란 변수였을 수 있다. 어떤 경우가 되었든, 결국 이런 엄청난 에러는 아키텍트가 전혀 예상 못한 사태였을 것이다. 그는 막판까지 이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몰랐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스미스의 변종은 기독교적으로 볼 때, 천상에서 천사가 하나님께 반란을 일으켜 사탄 루시퍼가 되어 절대악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을 상기시킨다. 이 사탄의 세력은 예수의 죽음의 희생으로서만 정복되듯이, 스미스는 네오의 희생을 통해 제거되는 것이다.>



매트릭스 2편 <리로디드>는 매트릭스 이해에 핵심 코드가 모두 담겨져 있는데, 무지한, 아니 무식한 비평가들은 정말 스스로 빈깡통임을 드러내면서, 2편에 대해 혹평을 내렸다. 그러나 2편은 매트릭스 영화의 모든 핵심 코드가 담겨있다. 역시 수수께끼 같은 대화를 이해하지 못한 관객들은 그저 화면상의 액션만 보고 매트릭스를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2편에서 네오는 1편에서 이미 만난 바 있던 오라클이라는 여자 예언자를 만나 수수께끼를 풀어간다. 이후에 오라클의 입에서, 또한 모피어스와 키메이커, 그외 여러 인물들과 마지막의 매트릭스 창조자 아키텍트의 입에서 수수께끼같은 '존재의 목적'이라는 말이 수도 없이 쏟아진다. 요지는 매트릭스 내의 모든 인간 존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하게끔, 즉, 목적에 맞게 만들어져 그대로 살아가며, 심지어 네오마저도 프로그램화된 인간 존재로 네오로 역할하게끔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오라클의 정체는 무엇인가? 그녀는 아키텍트가 만들거나 발견한(?) 프로그램으로 세 가지 기능이 있었던 것 같다. 첫째, 인간 심리 분석및 정보 축적 프로그램, 둘째, 2번째 매트릭스 창설부터 사용된 생성 프로그램, 세째, 적정한 수준에서(이것이 중요) 인간을 도와 매트릭스 시스템에 불안정을 일으키도록 하는 역할이다. 필자의 추측으로 아키텍트와 네오의 대화를 볼 때, 오라클은 원래 아키텍트 자신이 만든게 아니라 '우연히 발견한' 프로그램이다. 아마 오라클 프로그램은 본래 인간들이 만든 심리 분석 프로그램이었는데, 아키텍트가 발견해서 프로그램을 최고로 버전엎시켜 오라클을 만든 뒤, 그녀를 두번째 매트릭스 창설과 이후의 매번의 매트릭스 창설에 사용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보인다. 그런 이유로 아키텍트는 자신이 매트릭스의 아버지, 오라클은 어머니라고 말한 것이다. 심지어 스미스까지도 그렇게 만들어졌으며(그래서 2편에서 스미스가 오라클을 느닷없이 '엄마'라고 부른다), 오라클의 후계자 사티가 3편 마지막 장면에서 태양을 만드는 능력을 가진 이유도 바로 오라클의 임무의 하나가 매트릭스 창설이기 때문이다.

또한 오라클은 이토록 중요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어떠한 변수나 프로그램이 엉키는 사태, 혹은 실수로 삭제되는 사태, 또한 스미스 요원들마저 인간편을 드는 오라클을 함부로 건들지 못하게 방호벽을 쳐놓았는데, 애초에는 스미스도 이것을 뚫지 못했다. 그 방호벽 프로그램이 세라프(중국 쿵푸하는 청년)이다.

30. 결국 매트릭스는 아키텍트와 오라클의 합작품인 셈인데, 엄밀히 A.I.(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아키텍트가 생성 프로그램인 오라클을 사용하여 구축한 거대한 프로그램이 바로 매트릭스인 것으로 판단된다. 동시에 오라클의 임무는 인간 심리를 분석해서 정보를 축적한 뒤 아키텍트에게 보내는 것이다. 그녀는 인간의 심리적 선택의 변수를 측정한다. 그러나 인간의 심리적 변수는 너무 복잡해서 고도의 메인 시스템인 아키텍트라 할지라도 완벽히 계산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아키텍트는 처음에 매트릭스를 완벽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인간이 추구하는 완벽한 이상적 세상을 재현해 냈다. 그런데, 시스템이 돌아갈 수록 1%의 에러가 발생했다. 인간들이 그 완벽한 세상에 대해 오히려 의문을 품는 일이 속출하면서, 인큐베이터에서 깨어난 인간이 너무 많았던 것이다. 또한 아키텍트(=A.I.=기계대왕)는 인간의 의식 활동을 완벽히 프로그램화해서 주입시켰지만, 인간 의식 자체는 프로그램화된 것 이상의 어떤 선택의 자유(심리의 변화) 속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깨달음)를 만들어 시스템에 장애를 일으키곤 했던 것이었다. 참으로 알 수가 없는게 인간의 심리와 감정이라는 뜻이다! 다시 말해, 인간은 완벽한 세상이 아닌 약간의 불완전한 세상일 때, 그것을 현실로 믿고 살아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그 완전과 불완전의 정확한 균형이 어느 지점인가? 아마도 아키텍트는 그것을 완벽하게 찾으려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아키텍트는 두번째 매트릭스부터 인간 심리를 분석하기 위해 오라클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아마도 인간의 심리와 감정에 가장 잘 맞는 환경을 새로 구축하기 위해 오라클을 버전 엎 시켜 사용한 것 같으며, 그 시대를 인류가 얼마 전에 살았던 1999년으로 설정해 준 것 같다. 그리고 오라클로 하여금, 고의적으로 시스템에 불안정한 요소를 일으키도록 임무를 부여했던 것 같다. 그래서 아키텍트는 2편에서, 자신의 목적은 시스템의 안정시키려하는 것이고, 오라클은 불안정시키려하는 임무를 가졌다고 말한 것이다. 이것을 오라클이 아키텍트와 대등한 독자적 존재라고 이해하면 안된다. 이런 설정은 아키텍트가 스스로 마련한 것이며, 결국 오라클도 아키텍트의 통제권 아래서 움직이게끔 설정되어 있었던 셈이다. 1편에서 오라클이 모피어스와 트리니티를 탈출시켰다고 하는데, 이런 배경을 알고 있어야 오라클의 그런 행동이 이해가 된다.

<궁극적으로 이런 긴장을 유발시키는 설정은 사실 아키텍트 자신이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러므로 필자는 매트릭스란 아마 아키텍트가 스스로 약간의 긴장감을 집어넣은 일종의 게임과 같은 성격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그렇다고 게임이란 것이 아니다). 컴퓨터 게임에서 컴퓨터를 상대로 게임을 할 때, 유저가 쉽게 승리하지 못하도록, 이런 저런 복잡한 저항 장치를 마련해 놓지 않는가?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1:1이 아닌, 1:2, 1:3, 1:4로 올라갈 수록 점점 어려워지는데, 프로그래머가 그렇게 불균형을 초래하도록 설정해 놓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복해서 게임을 진행할 수록, 컴퓨터의 전술을 예측하여 데이타화함으로써 가장 최상의 게임 프로그램을 만들어 낼 수 있듯이.>

<이 부분은 신학적으로 신의 예정(혹은 결정론)과 인간의 자유의지의 문제이다. 매트릭스 전체에 이 주제가 깔려있다. 모든 존재가 예정되어 목적이 있는 존재가 되었고, 네오도 여기 포함되었지만, 인간의 자유의지는 새로운 변수를 낳아 신(아키텍트)의 예정과 긴장을 일으키는 것이다. 여기에서 다시 한번, 수학적 물리적, 자연적 법칙 이상의 어떤 신비함을 갖는 인간 존재의 특징이 드러난다. 또한 완벽한 최초의 매트릭스는 에덴 동산을 연상시킨다. 매트릭스적으로 말하자면, 하나님이 창설한 완벽한 에덴 동산은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의 선택 행위(범죄)로 에러가 발생한 버린 셈이다.>


아키텍트는 매트릭스 시스템이 안정되어야 인간 생체 에너지를 무한히 뽑아 쓸 수 있다. 따라서 시스템의 장애 제거후 재부팅은 필수적이다. 아키텍트는 오라클의 데이타 수집을 통해 인간의 선택에 의한 다양한 변수를 계산한 뒤, 인간의 변칙에 의한 에러를 최소화시키는 수정판 매트릭스를 새로운 버전으로 다시 재부팅(리로리드)한다. 그런데, 이러한 재부팅이 이미 5번이나 발생했고, 그때마다 네오라는 존재를 통해 그 선택의 변수를 관찰하여 데이타를 축적했다. 네오는 모든 인간들을 대표하는 심리적 변수의 총합으로 역할하도록 프로그래밍 된 아키텍트의 관찰 대상이었던 것이다.

추측컨대, 아키텍트는 또한 자신의 A.I.(인공지능)가 인간의 두뇌가 갖는 특징으로 보완되어 완벽하게 만들어질 필요를 느꼈기에 그런 작업을 반복한 것 같으며, 이제는 앤더슨을 6번째 네오로 선택해 그의 정신 속에 네오 프로그램을 주입해서 그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프로그램화 시킨 것 같다. 아키텍트는 의도적으로 네오의 역할을 시스템에 저항하게끔 만들었으며, 모피어스를 비롯하여 접속 구멍이 있는 시온의 전사들 역시 원래 인큐베이터에 있었던 사람들로, 아키텍트가 네오를 돕도록 설정하도록 프로그램이 설정된 존재들이며, 프로그램대로 그들은 매트릭스 탈출후 네오를 도왔던 것 같다(모피어스와 트리니티를 비롯한 시온의 전사들은 전혀 그 사실을 모른다). 이 탈출은 오라클의 도움으로 가능했다. 모피어스와 트리니티는 강력한 해커들이었는데, 트리니티는 국세청을 해킹한 경력이 있었다. 앞서 말했듯이, 오라클의 임무 중 하나가, 인간을 도와 매트릭스의 불균형을 고의적으로 만드는 일인데, 오라클은 모피어스와 트리니티에게 깨달음을 주어 매트릭스를 벗어나게 했으며, 그들에게 the One이 올 것이라고 예언해준다. 이로써 오라클은 아키텍트의 통제 범위 내에서(중요한 말) 자신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한 셈이다.

<이 부분에서 어떤 사람들은 놀라거나 이해가 안 갈 것이다. 그러나 모든 것이 아키텍트의 프로그램 속에 진행되어왔던 일이다. 오라클도, 네오도, 스미스도 메로빈지언도, 키메이커도, 나아가 모피어스와 트리니티도, 심지어 현실 세계의 시온이 존재 마저도 아키텍트의 통제 속에서 "목적대로" 움직일 뿐이었다. 그러나 기계적 통제가 아닌 자율권이 부여된 통제였다. 앞으로 보겠지만, 문제는 바로 이 적절한 자율이 부여된 통제가 아키텍트 조차 예상치 못한 변수들로 하나씩 풀려 버려 아키텍트 본인이 위기에 처하게 되어 네오와 협상해서 인간과의 평화를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활동은 프로그램화된 것 이상의 잠재력이 있어서, 모피어스와 매트릭스 접속 가능한 인간들의 활약, 즉 네오를 중심으로 한 그들의 활동은 아키텍트와 오라클도 여전히 예측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고, 바로 그런 변수들이 오라클에게 데이타화되어 수집된 뒤, 그 모든 정보가 소스로 가게 될 목적을 지닌 네오라는 인간 총합의 매체를 통해 아키텍트에게 최종적으로 전달되도록 짜여져 있었다.

아키텍트는 이렇게 설정된 네오가 너무 강해지는 일이 없도록 견제하기 위해, 스미스를 비롯한 에이전트들을 만들었으며, 그래서 네오와 스미스는 대칭점이 된다. 따라서 스미스의 요원의 유일한 존재 목적은 네오와 그 일당(깨달은 자들)의 제거에 있다. 아키텍트는 네오와 시온의 힘이 위험에 다다르게 되었다고 판단되면, 정보를 모두 입수한 뒤 전부 파멸시켜 매트릭스를 재가동한다. 그러나 5번을 반복할 때마다 매번 여자 16명과 남자 7명을 남겨두어, 시온이 재창설되도록 허용했다(살아남은 인간들은 그 사실을 전혀 모른 채 다시 번창해서 시온을 재건설해 다시 기계들에 저항한다). 아키텍트는 네오에게 반복될 수록 시온의 제거가 점점 쉬워지고 있다고 말해준다. 즉, 지금의 시온도 파괴는 식은 죽 먹기라는 것이다. 참고로, 16명과 7명은 창세기 7장 16절의 노아 가족이 살아남은 성경 구절을 나타낸다.

아키텍트가 인큐베이터에 수십억의 인간이 배양되고 있음에도 시온의 사람들을 항상 그렇게 남겨두어 다시 번성하게 하는 이유는 어쩌면 매트릭스가 만에 하나 완전히 고장날 경우를 대비해서 백업 용으로 남겨놓은 것일 수도 있고(김중태 문화원에 있는 글의 주장대로), 혹은 그가 의도적으로 인간이 기계에 대항하도록 통제 가능한 범위에서 허용함으로써, 인간의 심리적 행동과 감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인공 지능을 완성하려 했던 것 같다.

또 하나 아키텍트와 기계들이 예상하기 어려웠던 심리적 변수는 바로 '사랑'이다. 결국 인간에게는 기계가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 고유의 특징 두 가지가 있는 셈이다. 그것은 기계론적 결정론으로 설명하지 못할 인간의 자유의지(이성적 자율, 선택의 자유)와 사랑이다. 한마디로 인간은 풀기 어려운 신비한 존재라는 것이 이 영화 여기저기에서 말해주는 중요한 메시지이다.


오라클은 6번째의 현재의 네오가 올 때까지 반복적으로 존재해 왔기에, 당연히 앞으로 되어질 일을 미리 아는 것으고, 오라클(신탁)은 그 이름 뜻대로 예언자가 되는 것이다. 이 오라클의 존재가 프로그램된 대로 모피어스 일원에게 알려졌고(그렇게 자신의 삶이 목적과 섭리대로 가고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그들은 전혀 모른다), 모피어스는 오라클을 통해 네오가 구원자로 올 것임을 이미 알고 믿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은 궁극적으로 볼 때, 모피어스는 네오를 돕도록 프로그램되었기에 믿게끔 되어 있었고, 자연히 시온의 사람들은 믿지 못했다. 그러나 여기서도 만일 모피어스가 믿지 않을 수도 있는 변수가 존재한다. 그러나 확률상 모피어스는 믿도록 되어있을 뿐이며, 따라서 오라클은 항상 인간의 변칙성을 계산한 그런 확률을 가지고 예언을 하지만, 인간의 선택으로 예정된 진행(섭리)이 틀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남겨 놓는다. 특별히 후반부에 네오의 선택에 대해서는 더욱 그러하다. 오라클이 막판을 위험한 도박을 했다고 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다섯번 매트릭스가 재부팅되고 시온이 망했다는 것은 성경에서 하나님이 인류를 거듭 심판하는 것을 연상한다. 인간과 우주를 창조후 하나님이 보시기에 완벽할만큼 좋았다고 했으나, 뱀의 유혹으로 타락(인간의 자유의지에 의함), 가인인의 살인 사건, 노아 홍수로 모두 전멸, 그후 다시 바벨탑 사건으로 심판, 소돔과 고모라 심판 등이 등장한다. 인간의 자유의지라는 변수를 신의 존재가 계산하지 못한 것처럼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성경에서 하나님이란 존재는 완전한 신이고 인간이 불완전한 것으로 나오기에 아키텍트와 완전히 매치되는 것은 아니다.>

현재의 6번째 네오는 이전의 모든 네오들과 조금 달랐다. 일단 네오는 선배 네오들 처럼, 결국 키메이커를 찾아내 결국 아키텍트에게 까지가는데 성공한다(사실은 이것 역시 넓게는 아키텍트의 예정과 목적대로 된 것이다). 거기서 아키텍트가 제시한 시온의 존속과 트니리티의 목숨 사이에서, 네오는 사랑을 택한다. 이전의 네오들은 모두 시온의 존속을 택했다. 그러나 네오의 선택은 한 여자에 대한 사랑이었다. 한 사람에 대한 진정한 사랑에서, 진정한 인류애가 나온다는 데레사 수녀의 가르침을 전해주는 것일까? 그럼에도 인류를 포기하고 한 여자를 선택한 것이 사랑의 행위로 정당화되기는 어렵기에 필자는 이 대목이 설득력이 없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꼭 어색하지만은 않다.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장치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아키텍트는 5번의 재부팅을 통해 인간 심리 분석을 거의 마무리한 상태에서 이제 '사랑'이라는 가장 신비한 변수와 감정을 현재의 네오를 통해 마지막으로 측정하여 그 값을 산출한 뒤 매트릭스를 완성하고서, 이제 백업용 안전장치로 마련해둔 시온을 용도가 다한 이유로 영원히 멸망시키려했다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트리니티 역시 궁극적으로 아키텍트 계획 속에, 네오를 통해 사랑이란 것을 분석하기 위해 프로그램되었던 여자였다. 아마 매번 여자와 시온의 선택이 선배 네오들에게 제시되었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네오의 사랑의 대상은 계속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여기서 이제 6번째 네오가 트리니티, 즉 사랑을 택하면, 시온은 이제 영원히 망하고 만다. 아마도 실험이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성, 즉 시온의 존속을 택하면, 시온은 완전한 멸망은 피한 뒤 17명과 6명으로 다시 존속하고 네오는 삭제된 후 새로운 the One이 다시 등장할 필요가 있게 된다. 그렇다면, 이후에도 아키텍트의 인간의 '사랑'에 대한 테스트가 계속 될 예정이었을까?

한편, 네오의 또 다른 예측 곤란한 측면은 다른 네오들보다 월등한 능력을 가져 위협적이었다는 것이다. 아마 현재의 네오인 앤더슨 자신의 본래의 능력(이것 역시 아키텍트가 예상치 못한)으로 인해, 갈 수록 주입된 네오 프로그램을 초월한 놀라운 능력이 발휘된 것으로 생각된다. 혹은 앞서 말했듯이, 스미스와의 프로그램 충돌 사태로 스미스와 네오가 각자 통제 이탈하는 사태가 발생해서, 점점 서로 대칭점으로 그 능력이 커진 것일 수도 있다. 필자는 둘 다 그럴 듯하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기계들도 인간의 사랑의 감정을 거의 파악하는 단계까지 온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3편에서 사티는 인도인 아버지(프로그램)과 어머니(프로그래머) 사이의 사랑의 결과 예상치 못하게 탄생한 프로그램이 되어, 목적 없는 까닭에 삭제될 위기에 처했으나 오라클의 후계자로 바뀌어 목적을 갖게 된다. 또한 거대한 레스토랑 주인으로 프로그램을 사고파는 마피아 두목같은 메로빈지언(인간이 아닌 프로그램이다)의 섹시한 아내(역시 프로그램)가 네오에게서 거의 비슷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오라클도 또한 그런 사랑의 감정을 어느 정도 지닌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사랑은 아직 완전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아키텍트는 그 사랑의 감정의 완전한 산술화를 6번째 네오를 통해 완성하려 했을까?

<참고로, 오라클이 자꾸 네오와 모피어스 전사들을 돕는데, 언급했듯이, 원래 그렇게 역할하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아마도 이 과정에서 오라클 역시 인간의 사고와 감정, 특히 사랑이라는 것을 어느 정도 습득하면서, 인간의 완전한 파멸을 원치 않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해서 일종의 아키텍트의 통제를 벗어난 활동을 하는 셈이다(아키텍트가 예상치 못한 부분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오라클은 원치 않았지만, 당장 시온은 이제 완전히 파멸될 위기에 처해있었다. 왜냐하면, 이번 6번째의 네오를 끝으로 아키텍트의 모든 프로젝트가 완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또한 아키텍트가 네오에게 인간이 아닌 대체 에너지를 이미 개발했다고 언급하기 때문이다. 이제 인간은 불필요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반복하지만, 오라클은 인간에게 습득한 감정과 사랑의 데이타로 어느 정도 그런 인간적인 감정을 배워 인간에 대한 연민을 가진듯 하다. 이러한 사실은 오라클이 사티에게 쿠키 굽는 법(핵심 데이타베이스)를 전수하면서, '쿠키는 사랑으로 굽는 것'이라고 말한 대목에서 강력하게 암시된다.>

<한편, 6번째 네오란 것은 성경의 하나님의 6일 창조를 상기시킨다. 6일째에 모든 것을 완성하고 7일째에 안식에 들어간다. 그렇다면, 6번째 네오를 통해 매트릭스의 불안정성이 모두 해결되고, 이제 매트릭스는 영속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을 암시한다(물론 대체 에너지가 계발 되었지만, 아마 대체 에너지가 고갈될 경우를 대비해서 안정성을 확보하여 완성된 매트릭스를 비상용으로 계속 보존하는 것일 수도 있다)>


2편에서부터 스미스는 무한 복제 능력으로 세력을 키우는데, 메인 시스템(아키텍트=기계대왕)은 아직 그 사실을 모른다. 아마도 아키텍트(기계왕)이 모르고 있던 이유는, 이제 매트릭스 시스템 실험이 이번 네오로 끝나서 완벽한 매트릭스 재부팅과 시온 멸절에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마치 컴퓨터 사용자가 어떤 작업에 집중하면, 바이러스가 어느 수준까지 활동해도 잘 모르는 것과 비슷할 것이다. 그러나 스미스는 즉시 제거하지 않으면 곧 시스템이 완전 다운되므로, 네오는 이대로 두면 머지 않아 기계(컴퓨터)와 인간이 모두 공멸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지금 아키텍트가 수십만의 센티넬의 공격으로 시온을 멸망시키는 것은 시간 문제다. 그러나 아키텍트 자신도 스미스에게 잡아 먹히게 되는 것도 피할 수 없다. 여기서 네오가 인류를 구할 방법은 딱 하나. 아키텍트(기계대왕)을 직접 찾아가 담판을 짓는 것이다. 당신을 구할테니, 인류를 멸망시키지 말아라!

3편 막판에, 오라클 역시 모든 상황이 선택의 변수로 설명될 수 없을 만큼 복잡하고 위협적이 되어, 시스템이 올 스톱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한번도 감행해보지 않았던 최종적 도박을 한다. 그래서 나중에 아키텍트가 그것을 두고 '위험한 게임을 했다'고 말한다. 그것은 자신이 스미스에게 고의로 복제 당한 것을 두고 한 말이었다. 아마도 오라클은 스미스의 소스를 분석해서 데이타화 한 뒤, 메인 시스템(아키텍트)에게 전송하려는 모험을 한 것 같다. 왜냐하면, 아키텍트(기계왕)은 데이타베이스인 오라클의 도움없이는 변종된 프로그램의 소스를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오라클은 예언자답지 않게, 여기서 자신도 인간처럼, 믿음의 선택을 한다. 한낱 프로그램이 사실상 거의 인간에 가깝게 되었음을 보여준다. 오라클은 네오가 스미스에게 일부러 복제당할 것이라 믿고 세상이 걸린 위험한 도박을 감행한 것이다. 왜 모험인가? 만일 자신의 믿음대로 네오가 스미스에게 복제되어주지 않으면, 자신의 계획은 허사로 돌아가고 말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뒤에 설명된다.

수 십만의 센티넬 군단이 시온을 거의 멸망시키려고 하기 직전에, 네오는 트리니티와 함선을 타고 기계 도시의 근원인 A.I.(기계대왕=아키텍트)를 찾아가 담판을 짓기로 결심한다. 네오는 자신의 능력과 하늘의 구름층으로 날아오르는 지혜를 이용하여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많고 막강한 기계 군단의 수비를 뚫고 기계의 근원인 메인 시스템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트리니티는 죽음으로 네오와 이별한다.

<여기서 왜 센티넬이 햇볕 근처의 구름층에 이르자 모조리 작동불능이 되어 떨어졌을까? 중력때문이었을까? 혹시 센티넬의 에너지 수급 체계상 햇볕 에너지를 받으면 오작동을 일으키기 때문이 아닐까? 따라서 아마 모든 기계를 작동중단 시키는 EMP무기의 원리가 혹시 이와 관련되어 있을까? 그러나 글의 서두에 밝혔듯이, 인간은 구름 층과 더불어 거기에 강력한 전자파(EMP)가 계속해서 발생하게끔 만들어놓은 듯 하다. 그러면, 왜 네오가 탄 전함은 무사했는가? 아마 네오의 능력때문이 아닐까?>

기계의 근원 앞에선 네오, 아이러니컬하게도, 결국 오라클이 말한 네오의 목적대로 다시 근원(소스)으로 돌아간 셈이 되었는데, 그것은 매트릭스 내가 아닌 현실에서의 소스였다. 하지만, 그 목적이 이제 달라졌다. 그것은 스미스의 제거를 통한 인간과 기계의 공존이다. 네오는 스미스의 현 실체를 전해주며, 스미스가 당신의 통제를 벗어났다고 경고한다. 네오는 자신이 그를 제거할 수 있다고 말하며, 조건으로 인류에게 평화를 달라고 제안한다. 처음에 믿지 않던 메인 시스템(A.I.=아키텍트)은 그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네오를 매트릭스에 접속시켜 스미스와 대결하게 한다.

둘은 상상하기 어려운 엄청난 대결을 하는데, 결국 네오는 스미스에게 고의적으로 복제당하는 선택을 한다. 네오는 왜 스미스를 이길 수 있다고 장담했을까? 필자의 생각에, 네오는 일단 스미스와 맞대결해서 승부를 내려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막판에 네오는 스미스의 목소리에서 오라클의 말을 듣고 순간적인 판단을 한 것같다. 즉, 네오는 오라클이 복제되어 스미스 속에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오라클이 믿었던대로, 스미스에게 자신이 일부러 복제당해 준 것으로 추측된다(이 장면에서 그의 표정을 보면 알 수 있다). 스미스에게 복제되어 스미스 속으로 덮어쓰기가 된 오라클이 그의 안에서 이미 스미스의 모든 소스를 분석해 놓았기에, 자신이 스미스로 변하면, 메인 시스템에 자신이 아닌 스미스가 접속이 되어 있는 셈이 되기에, 오라클이 그 순간 메인 시스템(아키텍트=기계왕)에 스미스의 소스를 전송해주어(혹은 기계왕이 읽어서), 순식 간에 스미스를 제거하게끔 한 것이 아닐까? 이 경우 오라클이 스미스에게 복제당한 이유가 합리적으로 설명된다. 생각해보라! 스미스가 오라클을 복제하면, 이제 가장 강한 스미스는 오라클-스미스가 된다. 그러면, 당연히 오라클-스미스와 네오가 맞붙게 되는 것이다. 바로 그 점을 오라클은 계산했으며, 또한 오라클 프로그램 특성상 복제되어도 그 안에 잠복되어 살아있는 채 소스 분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순순히 복제되어준 것이다. 마지막에 스미스가 파괴된 자리에 오라클이 웃으며 누워있는 것도 오라클이 그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이 아닐까?

<혹자는 오라클이 스미스에게 복제되어주어 그의 힘을 일부러 강력하게 만들어 더 이상 아키텍트(메인시스템)가 네오와 타협하지 않을 수 없게 하려고 했다는 주장을 한다. 설득력있지만, 필자의 견해로는 아닌 듯 하다. 왜냐하면, 오라클은 단순히 오라클-스미스와 네오가 맞대결하게 될 것이 분명하니까 복제당해 준것이고, 또한 자신의 목적은 스미스 소스 분석 후 기계왕에게 전달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 스미스는 오라클 없이도 충분히 강력해졌다. 따라서 스미스가 오라클을 먹은 이유는 더욱 강력해지기 위해서도 있지만, 스미스의 목적 자체가 모든 것을 허겁지겁 먹어치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스미스는 오라클이 왜 순순히 복제되어주었는지 한번쯤 신중하게 생각해보지 않고 무작정 복제부터하는데, 그는 무한 복제라는 단순한 목적에 충실할 뿐이다. 아키텍트는 오라클의 도움 없이는 소스 정보를 알아낼 수 없었기에, 오라클은 이 목적을 위해 모험을 한 것이다. 네오가 스미스에게 복제되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또한, 혹자는 스미스와 네오는 대칭점(음, 양)이기 때문에, 한쪽의 존재 소멸은 자동적으로 다른 쪽의 소멸을 가져와 결국 네오의 소멸로 스미스도 자동 소멸되었다고 본다. 그러나 이것은 극적인 효과 면에서는 결과론적인 멋진 설명이지만, 대칭점이라 자동적으로 소멸되는 것은 아니다. 백신은 바이러스가 없어도 존재한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없으면, 기능은 남아있으나 '목적'이 없어진다. '목적'이 없어지면, 매트릭스 내에서는 통제자에 의해 삭제된다. 대칭점이라해서 저절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또한 3편 마지막에 분명히 기계왕이 네오가 스미스화 한 순간, 강력한 조치(어떤 전류 주입 같은 것)를 취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 역시 스미스가 대칭점의 소멸로 자동 소멸된 것이 아님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다>

아뭏든 네오는 스미스에게 복제(희생)당함으로써, 인류와 기계를 구원한다. 여기서 기독교적 색채가 강력히 나온다. 마지막 장면에 죽은 네오가 십자가 모양으로 메인 시스템 위에 두 손을 뻗어 누워있다. 네오 한 사람의 죽음으로 인류와 기계가 구원을 받은 것이다.

<여기서 몇 가지 추가적인 인물들에 대해 말하자면, 3편의 사티는 오라클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자신의 기능을 넘겨 준 복제 프로그램이다. 앞서 말했듯이, 사티는 목적 없이 인도인 부부에게서 사랑의 결실로 태어나 삭제될 운명이었으나, 메로빈지언과의 흥정을 통해 사티가 오라클에게 건네지고, 오라클의 후계자로서 목적을 갖게 된다. 오라클이 사티에게 쿠키 굽는 법을 가르치는 것은, '쿠키'가 중요한 컴퓨터 용어이기에 핵심 데이타베이스 구축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로그램도 수명이 다하고 버전업되는 법이라 아마 새로운 오라클 버전인 사티에게 데이타 빽업을 시켰다고도 볼 수 있다. 또한 사티는 프로그램과 인간 사이에 태어난 묘한 존재이다. 이것은 너무나 중요한 사실을 암시한다. 즉, 기계와 인간의 공존의 산물이 바로 사티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영화 마지막 장면에 오라클 후계자인 사티가 평화의 상징인 태양을 만들어내는데, 이것도 우연이 아닌 의도적인 장치라고 생각한다. 사티가 어리듯이 공존도 이제 시작이라는 암시를 준다. 즉, 사티는 인간과 기계의 공존의 가능성과 당위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인물이다.>

<레스토랑 사장이자 조폭 두목같은 밀거래꾼 메로빈지언은 통제를 벗어나 매트릭스 내에 독자적 세계를 구축한 프로그램으로 보이지만, 넓게는 역시 아키텍트의 예정 속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아키텍트는 메로빈지언이라는 골머리 아픈 자율 프로그램을 일부러 만들어, 거기에 키메이커를 감춰놓고 네오가 찾게끔 프로그램화 해놓았다. 일종의 프로그램화된 게임인 것이고, 메로빈지언은 그 게임의 규칙에 충실할 뿐이다(그 자신은 이 사실을 모르고 단순히 키메이커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지키는 목적에 충실할 뿐이다).>

<동시에 아키텍트는 고의적인 불완전(악, 불의)의 요소로 메로빈지언을 만들었을 수도 있다. 즉, 최초의 매트릭스가 인간에게 완벽했으나, 그 완벽성을 의심하는 인간들이 자꾸 에러를 일으키자, 아키텍트가 불완전성의 요소로 메로빈지언이란 악의 요소, 즉 사기, 매춘, 향락, 밀거래라는 불의와 부조한 존재로 역할하도록 해, 인간들이 매트릭스의 허상을 완전한 현실로 착각하여 받아들일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통제권 내의 자율성이 부여된 메로빈지언은 그러나 언제든 메인 시스템의 통제를 벗어날 위험은 가진 듯 하다.>

3편의 마지막 장면에 아키텍트와 오라클이 대화한다. 아키텍트는 갇힌 사람들(원문은 '풀려나길 원하는 사람들'이라 논란이 있다. 모든 사람이 아니라, 원하는 사람들만 해당될 수도 있기에)은 자유를 주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평화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 수 있을까라고 되묻는다. 아키텍트는 인간을 비꼰다. '나는 인간이 아니라 약속을 지킨다.'

<이 발언은 아키텍트가 현실의 기계대왕의 아바타임을 보여준다. 즉, A.I.의 현실의 모습은 기계 대왕, 매트릭스 내부에서의 모습은 아키텍트로 추론되어, 결국 A.I. = 기계대왕 = 아키텍트로 추론된다. 그러나 서로 다른 객체일 가능성도 있다.>

이어서 오라클과 사티가 등장한다. 오라클은 프로그램의 수명이 다했다(혹 구버전으로 폐기)는 것을 암시해주고, 사티가 그 기능을 이어받아 점점 키운다. 그래서 사티는 네오를 위해 태양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아키텍트가 인간 해방을 약속했지만, 그렇다면, 기계와 인간은 어떻게 공존할까? 관객들의 상상의 몫으로 남겨두었다. 여기 그 가능성들을 생각해보았다.

1) 아마도 대체 에너지를 이미 계발한 메인 시스템은 매트릭스 인큐베이터에 있는 사람들을 풀어주어, 시온에 가서 살게 하고, 시온의 사람들은 더 이상 기계에 대한 저항 운동을 하지 않은 것일 수 있다.

2) 혹은, 현실보다는 인큐베이터에서 매트릭스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은 그대로 두고, 원하는 사람들만 시온에 가서 살게 하는 수도 있다.

3) 그것도 아니면, 필자의 생각인데, 인간만이 EMP로 가득찬 구름층에 올라갈 수 있고, 또한 인간이 이 구름층으로 태양을 가렸으니, 그것을 제거하는 기술도 인간 만이 가지고 있어서(그래서 엄청난 기술력을 가진 기계라도 구름층을 없애지 못했을 것이다), 인간은 구름 층을 제거해주고 메인 시스템은 모든 인큐베이터 인간을 해방시켜주어, 인간도 기계도 모두 햇볕 아래서 사는 것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왜 시온이 거듭 멸망했는데, 인간이 구름층 제거 기술을 계속 가졌을까? 아마도 문명과 기술 전수가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그래서 그런 엄청난 지하 시온의 도시를 지었고..)

4) 마지막 장면(오라클과 아키텍트의 대화, 오라클과 사티의 대화)을 보면, 도시 건물만 있고, 인간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어쩌면 스미스들의 폭파가 도시 전체에서 확산되는 장면에서 보듯이, 대다수의 인간들이 이미 스미스로 복제되었을 수 있다. 그래서 인큐베이터의 대다수 인간들이 다 죽은 것이다. 만일 여전히 아직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있고, 그런데도 마지막 장면에 인간들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이라면, 아키텍트가 이미 매트릭스 시스템에서 인간의 활동을 중지 시킨 것이 아닐까? 그 상태에서 아키텍트가 인간을 풀어주고 가는 것이고, 이제 인간은 기계와 화해하고.... ^^

마지막으로, 사티가 새롭게 태양을 만들어 새로이 매트릭스를 보완했다는 것은, 어쩌면 매트릭스가 이미 한번 더 리로디드 된 상황인지도 모른다. 아마 그 매트릭스에는 스미스 요원이 더 이상 없을 것이다. 그리고 네오도 더 이상 불필요 할 것이고. 또한 네오를 위해 태양을 만들었다는 사티의 말은 그런 공헌을 한 네오에 대한 기념을 표현한 것이 아닐까? 물론 인간의 본성에 따라 기계와 공존을 거부하면, 7번째 네오가 또 다시 필요하겠지만. 그러면 사티의 참여로 새로 만들어진 매트릭스 세상 역시 사실상 새로운 네오를 대상으로 한 시험 장치가 되는 것인가? 스미스도 다시 만들어지고. . . 이 공존이 불안하다는 말은 그런 의미일 수도 있다. 아뭏든 영화 결말 에서는 일단 인간은 더 이상 기계를 위협하지 않으니까 매트릭스에는 스미스가 없는 듯 하다. 그리고 원하는 사람은 매트릭스 내에서 살고, 현실을 택한 사람은 매트릭스 바깥에서 살면 되는 것인가? ^^ 어떤 삶을 택하든 사람들은 서로 상관치 않고...어찌되었든 그냥 행복하면 되니까. ^^

총정리해보자면, 왜 모든 것을 지배하고 통제했던, 전능한 아키텍트(기계대왕)가 이런 위기 상황에 이르게 되었을까? 필자의 추측으로, 아마 6번째의 변수들이 예상치 못하게 너무 컸고, 그것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인 듯하다. 아키텍트는 네오가 예상 밖의 잠재력이나 혹은 스미스와의 소스 교환으로 결국 통제를 벗어나게 된 셈인데, 그것을 예측 못했던 것 같고, 스미스 역시 그렇게 변종이 되리라 전혀 예측을 못했던 것 같으며, 또한 자신의 의도 속에 움직이던 오라클이 인간 심리 분석 과정에서 '사랑'이란 것을 배워, 어느 정도 자신의 통제를 벗어나 적극 인간 편에 서게 된 것도 예측하지 못했던 것 같다. 이런 1%의 에러가 유난히 심각하게, 그리고 동시다발로 발생해, 결국 시스템 올 스톱의 위기에 봉착한 A.I.가 네오의 제의를 받아들여, 평화를 선택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의 메시지는 '공존' '평화' '사랑' '인간의 가치', 또한 기계에 대한 경고, 혹은 기계에 종속도 되지말고 기계를 지배하지도 말라는 교훈?(기계나 제품을 쓸 때 정성을 기울여 존중해주어라?^^). 또한 인간은 믿기 어려운 존재라는 것을 비꼬며 교훈해준다. 나아가 인간과 기계의 관계가 아니라, 인간과 인간의 여러 이해 집단이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에서 수탈과 학대를 해선 안된다는 강력한 교훈이 들어있다. 결국 이 영화에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구원과 희망이 있다는 기독교적 메시지가 두드러지지만, 다분히 다양한 종교와 철학, 세계관이 어우러진 포스트 모더니즘적인 종교 다원적 틀 속에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가 듬뿍 담겨져있다.

이름 뜻과 방 번호, 사물 하나 하나 까지 모두 어떤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테면, 모피어스는 그리스 신화의 꿈의 신, 트리니티는 성경의 삼위일체, 느부갓네살 함선은 성경 다니엘서에 나오는 세계 패권을 차지하는 바벨론 왕 등등 모두 생략하지만, 알면 알 수록 흥미롭다.

한편, 메로빈지언의 심부름꾼인 트레인맨이 창조했다는 현실과 매트릭스 세계의 중간 지대란 CMOS가 아닐까? 아니면 누구 말대로 버퍼링 상태의 세계? ^^

기타 좋은 해석으로 이 영화를 프로이드의 심리학으로 해석하자는 제안이 딴지일보에 있다. 즉, 매트릭스와 현실 세계를 표층 자아와 심층 자아의 구도, 혹은 자아와 초자아의 구도로 보자는 것이다. 하지만, 부분적으로 맞을 뿐 전체적인 맥락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 하다.

매트릭스의 통제를 세계를 장악한 미국의 패권주의로 해석하는 견해도 있다. 미국에 저항하는 세력들은 연이어 나타나는 네오들과 시온의 전사들로서, 아마 빈라덴, 김정일, 후세인, 체게바라 등등 이라는 것이다. 재미있는 견해인데, 매트릭스 영화 자체가 지배와 피지배 구도를 가진 모든 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기에, 역시 가능한 적용이라고 본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에 아무 것도 모르면서 비판을 가하는 분들에게. 먼저, 이해를 하고 비판하기를 부탁한다. 말도 안되는 것처럼 보이는 슈퍼맨 식 액션(설명했듯이, 정말 그럴듯한 영화의 설정이 있다)만 보고 내리는 평가하지 말기 바란다. 또 다른 사람들은 영화가 즉시 이해가 되어야지 난해하게 만들어놓은 사람이 잘못이라고 말한다. 일리가 있다. 그러나 명심할 것은 그런 분들이 제대로 평가해주는 매트릭스 1도 사실 개봉되었을 때 마찬가지였다는 사실이다. 즉, 이 영화는 묘하게도 극장에서는 사실 크게 흥행을 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역시 제대로 이해를 못했기 때문이다. 나중에 매트릭스 1은 비디오 시장을 강타하여 사람들을 열광시킨다. 왜냐하면, 이해를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즉, 이 영화는 한번 봐서 가치를 평가할 영화가 아니라는 것이다. 심오하고 뛰어난 책은 무협지와 다르다. 그런 책은 두번 세번 읽을 수록 그 심오함에 헤어나지를 못한다. 매트릭스가 바로 그런 영화다. 이러한 '관객과 영화의 괴리감'은 2편에서 극심해졌는데, 2편이 매트릭스 시리즈에서 가장 많은 철학적, 종교적 메시지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2편을 이해못한 관객들은 그래서 3편에 대한 이해를 상당수 포기했다. 그러니 매트릭스 영화를 제대로 이해한 사람은 5%도 제대로 안된는 것이다. 그러나 1편과 마찬가지로, 2편, 3편 역시 이해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분명 이 영황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지리라 믿는다



타이탄들 그리고 질서체계 [The Titan and the ordering]



아무도 우주가 어떻게 생성됬는지는모른다.혹자는 무의 공간에서일어난 엄청난 폭발로인해 거대한 암흑의 공간으로 무한한 세계들을 튕겨버려서 현재와같은 모습을띄었고 그 세계들이 생명을 잉태하게 되었다는 가설을 내세운다.
또다른자들은 지금 존재하는 우주는 무한한힘을 가지고있는 존재들에 의하여 창조되었다고 믿는다. 비록 무질서한 우주의 정확한 기원은 불명확하게 남아있지만,강력하고도 위대한 그무엇인가가 다양한 세계들의질서를 확립시켰고 그땅에 생명체들이 안전하게 살수있도록 보장된미래를 구축해둔것만은 확실하다.

깊고도 어두운 우주에서는 철의몸을가진 거대하고 강대한 타이탄(Titan)들이 자신들이 도착한 세계에서 누구의 명령도받지않았지만 자진해서 세계창조의 일을 시작했다.타이탄들은 광활한 대지를 세우고 광대한 바다들을 이끌어 기본토대를만들고,그들이 큰숨을 내쉬자 하늘가 대기가 형성되었고 먼 미래를 위한 계획의 시작으로 혼돈으로 가득찬 세상을 차츰차츰 질서를잡아내어갔다.
심지어 그들은 최초의 종족들에게 자신들만의 세계에서 일을 돌보게하고 영토도 소유할수있는 권한을 주었다.

타이탄들은 정예로 구성된 판테온(Pantheon)에 의해 지배되었는데, 그들은 첫 창조 시대동안 끝없는 우주속에 흩어진 수천만 아니 수억의 세계들의 질서를 확립시켜나갔다.인자하고도 지혜로운 판테온은 뒤틀린 지옥(Twisting Nether) 의 데몬이라 불리는 악의 생명체들의 끝없는 위협으로부터 자신들이 정립한 세계들을 지키고자 노력했다.
무수히 많은 세계들을 서로연결시켜주는 에테르의 혼돈과 마법의 공간인 지옥(Nether)은 파괴를 즐기고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들의 에너지를 빼앗으려는 악마들의 거주지였다.
이타적이고 순수한 타이탄들은 어떤 형태의 사악함도 받아들일수 없기에 악마들의 끝없는 위협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했다.


살게라스 그리고 배신[Sargeras and the Betrayal]

뒤틀린 지옥(Twisting Nether)에서 타이탄들의 세계로 오려는 악마들을 응징하기위해 전쟁을 준비한 판테온들은 타이탄 최강의 용사인 살게라스(Sargeras)를 선출하여 첫 전쟁을 치르고자 했다.살게라스는 청동으로 이루어진 뛰어난 거인으로서 천 년 동안 악마들을 찾아내어 박멸하는 일을 수행해왔다.오래 전 살게라스는 힘과 세상에 대한 권력을 추구하는 강력한 2개의 데몬종족들을 만난 적이 있었다.
에레달(Eredar)은 교활한 마법사 종족으로 그들은 혼돈과 파괴를 조장하는 워록마법으로 몇 개의 세계를 침략하고 노예화하였다. 그 세게의 토착 종족들을 에레달의 혼돈의 힘으로 변이시켜 수족의로부리는 악마로 변하게하였다.
위대한 타이탄 살게라스는 에레달의 데몬들을 물리치고도 남을만큼 무한한힘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살게라스는 그들의 퇴폐와 애태우는 악의 영향을 받아 큰 혼란을 겪었다. 측정할수없는 퇴폐의 악이 살게라스를 우울에 빠지게하였다. 살게라스는 에레달의 마법사들을 우주에서 제거하기 위해 뒤틀린 지옥의 텅빈 구석에 유폐시켰다.

설게라스의 혼란과 우울이 깊어지고 있었지만, 그는 타이탄들의 질서를 방해하려 하는 종족들과의 싸움을 지속적으로 강요 받고 있었다. 드레드 로드로도 알려진 나스레짐(Nathrezim)은 흡혈귀종의 데몬 종족으로서 인구가 많은 세계를 손에 넣어 거주자들 자신들의 꼭두각시로 만들어버리고자하는 계획하고있었다. 본성이 사악하고 책략적인 드레드로드들은 모든 국가들이 서로를 의심하고 증오하도록 은밀히 조작하였다. 비록 살게라스는 나스레짐들을 쉽게 패배시켰지만 그들의 사악학은 고결한 살게라스의 정신을 깊가 자극하였다.

고귀한 살게라스의 정신을 압도시킨 끝없는 의심과 절망에 혼란스러워하였고 자신의 직책에 대한 믿음뿐만 아니라 우주에 질서를 확립시키고자 하는 모든 타이탄들의 사상에 대한 믿음도 상실하였다. 살게라스는 외롭고 어두운 우주에 질서의 개념은 어리석은것이며 오직 혼돈과 타락만이 절대적인것이라 믿게 되었다. 동료 타이탄들이 살게라스의 잘못된 생각을 바꾸고자 설득하고 흥분된 감정을 위로햇지만 살게라스는 동료들의 사상들을 망상이라 생각하여 무시했다.판테온에서 빠져나온 살게라스는 자신만의 장소를 찾고자 여행을 떠났다. 판테온은 그의 이탈을 슬퍼했지만 아무도 그가 머나먼 여행을 떠났는지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다.

광기와 혼돈으로 미쳐버린 살게라스는 자신의 마지막으로 남은 고귀한 영혼의 가닥마저 없애버리고 창조물들의 실패에 대한 모든책임은 타이탄들에게 있다고 합리화하기 시작했다.한때는 동료였던 타이탄들을 저주하며 그들의 과업을 붕괴시키기위해 살게라스는 혼돈의 군대를 양성하여 물질적인 세게를 화염으로 뒤덮고자했다.

살게라스의 타이탄적인 외모는 한때 고귀햇던 마음을 오염시킨 타락으로 인해 바뀌어갔다.눈과 머리카락 그리고 수염은 하염을 분출하고 아름다웠던 청동으로 이루어진 피부는 끝없는 증오로 타오르는 용광로처럼 화염을 분출하며 갈라졌다.

살게라스는 비열한 악마들인 에레달과 나스레짐을 해방시켜 그들에게 자유를주었다.교활한 악마들은 다크타이탄의 거대한 분노와 힘을 알아채고 살게라스를 경배하여 신으로 섬기게되어 어떠한 악의일도 하겟다고 맹세하였다. 막강한 에레달들 중에서 살게라스는 친히 두 전사를 선택하여 파괴를 위한 혼돈의 군대를 이끌게 하였다.

킬제덴(Kil`jaeden)이라는 책략가적인 워록에겐 가장어둡고 사악한 종족들을 유혹하여 살게라스의 충실한 신하로 삼게하는 임무가 주어졌다.또 다른 전사인 훼손자 아키몬드(Archimonde)에게는 자신의 의지에 대항하는 이들을 없에도록 그의 거대한 군대를 이끌게 하였다.

킬제덴은 먼저 자신의 끔직한 마법으로 뱀파어이 드레드로드들을 노예로 만들었다.드레드로드는 킬제덴의 엘리트 부대로서 자신들의 주인이 초창기의 종족들을 타락시키고 자신들의 무리로 만드는 일을 즐겼다. 드레드 로드에서 가장뛰어난 자는 티콘다리우스(Tichondrius)였다. 티콘다리우스는 가장완벽한 전사로서 킬제덴을 섬기며 살게라스의 불타는 의지를 전우주의 모든 어두운 곳에 전파시키는 것에 대해서 마음깊히 동의하고 있었다.

막강한 아키몬드도 강력한 힘으로 자신만의 부하들을 만들었다. 해악을 끼치는 핏 로드(Pit Lord)들과 이들의 야만스러운 수장 파괴자 마노로스(Mannorth)를 불러 모든 생명체를 소탕할 정예 군단을 이루고자 하였다.

살게라스는 자신의 군대가 양성되어가고 파괴의 의지를 실행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보고 끝없는 암흑으로 자신의 분노에찬 힘을 내보내기로했다.거대해져 가고있는 자신의 군대를 버닝 리젼(Burning Legion)이라 칭하였다. 그 후로 성스롭지 못한 십자군인 버닝리젼이 얼마나 많은 세계를 소멸시키고 불태웠는지는 아직도 미지수이다.


아제로스의 질서[Ordering of azeroth]

자신들의 과업을 저지하려는 살게라스의 불타오르는 사명을 알리없는 타이탄들은 계속해서 각 행성들을 돌아다니며 알맞게다듬고 질서를 확립시켜 나갔다. 타이탄들이 우주를 다니던중 어느 한 작은 행성에 도착하였는데 그 곳은 차후에 토착민들에 의하여 아제로스라 불리게된 곳이었다.타이탄들은 계속해서 혼돈의 세계인 아제로스를 개척하며 자신들의 임무를 수행하였고,가끔은 적대감을 가진 몇몇의 단순한 생명체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 단순한 생명체들은 올드 갓(Old God)이라 부르던 이해할수없는 악마들을 숭배하며 타이탄들을 쫓아내어 자신들의 세계를 침범하지 못하도록 서약을 맺었다.판테온은 그들이 올드 갓을 추종하자 큰곤란을 겪었고 군대를 내보내어 토착 생명체들과 올드갓에대항하여 전쟁을 일으켰다.토착 생명체들은 분노하여 싸웠지만 그들의 미약한 힘으로는 도저히 강력한 타이탄들을 막을 수가 없었다.판테온은 올드 갓의 성을 산산히 부수고 세계의 지면 깊숙히 숨어있었던 다섯 명의 악마들을 붙잡았다.올드 갓의 힘없이는 분노한영혼을 물질적 세계에 서 유지시킬수 없었기에 토착생명체들은 분쇄되어땅 속으로 피흘리며 흡수되었다.토착 생명체들의 소멸로 자연은 평온해졌으며 세게는 다시 평화롭게 정착되었다.

타이탄들은 위협이 있음을 감지하고 조심스럽게 다시 일을 시작해나갔다.판테온은 몇몇종족들에게 퀀능을 주어 세계를 꾸밀수있도록했다.오랜시간 동안 완벽한 모습의 단일대륙을 일궈낸후,그 대륙을 움직이고 가꾸었다.
대륙의 중심에 타이탄들은 번뜩이는 에너지를 호수를 만들었다.`영원의 샘`이라고 명명한,그 샘은 세계 모든 것의 생명을 주는 샘이었다.모든 생명체를 기르고 양질의 땅에뿌리를 내릴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를 가지고있었다. 시간이 흘러,식물들,나무들 그리고 생명체들이 최초의 대륙에서 자라났다,자신들의 임무가 거의 완성되어가자 타이탄들은 대륙을 `영원한 별빛의 땅` 이라는 뜻으로 칼림도어라 지었다.

작은 세계에 만족스럽게 질서가 정립되고 일을 완수하자 타이탄들은 아제로스를 떠날준비를 했다.타이탄들이 떠나기전 가장 훌륭한 새로운 종족을 창조하여 칼림도어를 어떠한 위협에서도 보호하여 완벽한 평화를 깨지 못하도록하였다,
남아있던 몇몇 판테온들은 자신들이 지닌 각각의 힘을 신화의 시대부터 깨어있던 다섯마리의 드래곤들에게 부여하였다.
생명을 주는 일렉스트라자,주문을 만드는 말리고스,꿈을 주는 이세라,시간을 조종하는 노즈돌무,대지를 감시하는 넬사리온은 타이탄들의 강력한 힘을 부여받아 세계를 수호하게 되었다.

자신들이 이룬 창조물들의 수호자인 드래곤들을 준비시킨 타이탄들은 영원히 아제로스로부터 떠났다. 드래곤들이 지키는 갓 태어난 작은 세게의 존재를 살게라스가 알게 되는것은 시간문제였다,가련하게도..........




나이트 엘프와 에이션트들의 전쟁[Night Elves and The War of the Ancients]


칼도레이와 영원의 샘 [The Kaldorei and the well Eternity]

아제로스는 거칠고 거대한 바다로 둘러싸인 단일대륙이었다. 칼림도어라 불리는 그 대륙은 초기에는 여러 종족들과생물들이 생존을 위해 경쟁하며 몸부림치던 곳이었다.이 암흑의 대륙 한가운데에 빛나는 에너지로 가득 찬 신비한 샘이 있었다. 먼 후일 영원의 샘(Well of Eternity)이라 불리게 된 이 샘은 모든 마법과 자연의 힘의 중심이었다.
세계 넘어에 있는 거대한 암흑(Great Dark)에서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이 신비스러운 샘은 수많은 신비로운 방법으로 세상의 모든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었다.
시간이 흘러 인간과 닮은 원시 야생 부족이 조심스럽게 이 마법의 샘의 가장자리로 다가갔다.영원의 샘이 가진 신비로운 에너지에 매료되어 유목생활을 하던 부족은 잔잔한 샘의 가장자리에 보금자리를 틀기 시작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영원의 샘이 가진 무한한 에너지가 부족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고 부족원들은 강해지고 현명해지고 실제적으로 불사의 존재가 되었다.
그 부족은 부족의 언어로 "별들의 자식들"이라는 뜻의 칼도레이(Kaldorei)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 자신들 부족의 번영을 경축하기 위해 그들은 영원의 샘 주위에 대형 건물들과 신전들을 지었다.

추후에 나이트 엘프족이라고 불리게 될 칼도레이 부족은 달의 여신 엘룬(Elune)을 숭배했다.그들은 달의 여신 엘룬이 낮 시간 동안 영원의 샘 깊숙한 곳에서 잠을 잔다고 믿었다.초기의 나이트 엘프족 성직자들과 예언자들은 끝없는 호기심을 가지고 영원의 샘을 조사하였다.
나이트 엘프족 부족 사회가 발전하게 되자 그들은 칼림도어 대륙을 탐험하여 수많은 생물들을 찾게 되었다.
나이트 엘프들을 주저하게 한 생물들은 오직 고대종(Ancient)과 강력한 드래곤(Dragon)들뿐이었다. 거대한 뱀 같은 드래곤들은 은둔해 있곤 했지만 자신들의 영역을 보호하는 것에는 적극적이었다.나이트 엘프들은 드래곤들이 세상의 보호자라고 생각했기에 드래곤들의 비밀들을 알려고 하지 않았다.

시간이 흘러 나이트 엘프족은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강력한 존재들을 만나고 우호관계를 맺으려 했다. 그 중에 한 존재로 세나리우스(Cenarius)가 있었다. 원시 수림의 강력한 반신(Demi-God:반정도 신인 존재)인 세나리우스은 호기심에 가득한 나이트 엘프들의 호감을 사게 되었고 그들에게 오랜 시간에 걸쳐 자연 세계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었다. 본성이 조용한 칼도레이는 칼림도어 대륙의 수림에 강한 애정을 느끼게 되고 조화로운 자연의 균형에 푹 빠지게 되었다.

아주 오랜 시간이 흘러 나이트 엘프족의 문명이 영토적으로 문화적으로 확장되었다. 엘프족의 신전들, 도로들, 주거 공간들이 암흑의 대륙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아름답고 재능 있는 엘프들의 여왕 아즈샤라(Azshara)는 영원의 샘 기슭에 놀랍도록 거대한 왕궁을 짓게 했고 그 왕궁안에 종복들을 살게 했다.여왕이 "귀족(High-Borne)"이라는 뜻의 쿠엘도레이(Quel'dorei)라고 불렀던 여왕의 종복들은 여왕의 명령이라면 헌신을 다했고 자신들이 다른 하급층의 엘프보다 더 위대하다고 생각했다. 엘프들 모두가 아즈샤라 여왕을 사랑했지만 귀족들은 질투하는 무리들로부터 눈에 띄지 않는 미움을 받았다.

성직자들이 가지고 있던 영원의 샘에 대한 호기심을 공유하게 된 아즈샤라는 학식 있는 귀족들에게 영원의 샘의 비밀들과 존재의 목적을 캐내도록 명령했다.
귀족들은 그 명령에 따라 끝없이 연구를 했다. 긴 연구 끝에 그들은 샘의 우주 에너지를 조정하는 능력을 개발했다. 무모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귀족들은 이 새로운 힘을 이용해 세상을 마음대로 창조하고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불운하게도 귀족은 원시적인 마법을 아무런 준비없이 발견하게 되었고 또 다시 그 마법을 숙달하는 연구를 해야만 했다.기본적으로 마법을 무책임하게 사용하면 매우 위험하다는 것에 모두가 동의했지만 아즈샤라는 이런 사실을 방종하고 귀족들과 함께 마법들을 사용하였다. 세나리우스와 많은 노학자들이 마법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행동은 재난만을 가져올 거라는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즈샤라는 마법에 대한 연구와 사용을 계속해 나갔다.

마법의 힘이 강해지자 아즈샤라와 귀족들에게 눈에 띄는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오만하고 냉담한 귀족들은 하위계급의 나이트 엘프들에게 잔인하고 무정하게 행동했다. 한때 엄청나게 아름다웠던 아즈샤라의 얼굴엔 어둡고 흉측한 장막이 내렸다. 그녀는 사랑하는 국민 곁을 떠나 귀족 성직자들을 제외하고는 누구와도 만나는 것을 거부했다.

오랫동안 영원의 샘의 영향력을 연구해오던 젊은 학자 퓨리언 스톰레이지(Furion Stormrage)는 그 끔직한 마법의 힘이 귀족들과 친애하는 여왕을 타락시켰다고 의심했다.
곧 다가올 끔직한 일을 정확히 알지는 못했지만 그는 조만간 나이트 엘프족의 삶이 영원히 바뀌게 될 것이라는 것을 예감하고 있었다.


고대종들의 전쟁 [The War of the Ancients]

귀족들의 무모한 마법사용으로 인해 영원의 샘이 가진 에너지의 소용돌이가 끝없는 암흑으로 튕겨나갔다.
에너지의 파장이 끔직한 외계인들에게 느껴지게 되었고 모든 생명의 큰 적인 살게라스(Sargaras)가 이 강력한 힘의 파장을 느끼고 근원지를 찾았다. 원시적인 아제로스를 몰래 살펴보며 영원의 샘이 가진 끝없는 에너지를 느낀 사게라스는 탐욕스러운 욕망에 사로잡혔다. 이름없는 공허와 어둠의 신인 그는 싹터가는 세상을 파괴하고 영원의 샘의 에너지를 자신의 것으로 하고 싶어했다.

살게라스는 버닝 리젼(Burning Legion)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악마 군단을 불러 모아서 다가올 위험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아제로스로 향했다.무서운 악마 백만 대군으로 이루어진 버닝 리젼은 정복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 불타며 날뛰었다. 살게라스의 부관들인 훼손자 아키몬드(Archimonde the Defiler)와 파괴자 만노로스(Mannoroth the Destructor)가 침공을 위해 악마들을 준비시켰다. 자신의 끔직한 마법에 황홀경을 느끼던 아즈샤라 여왕은 살게라스의 거부할 수 없는힘 앞에 무릎 꿇고 그를 그녀의 세계에 오는 것을 허락했다. 그녀의 종복들인 귀족들조차도 마법의 필연적인 타락으로 인해 살게라스를 그들의 신으로 섬기기 시작했다.
버닝 리젼에 대한 충성을 표시하기 위해 귀족들은 여왕을 도와 영원의 샘에 소용돌이치는 거대한 차원의 문을 열었다.

모든 준비가 완료되자 살게라스는 재앙적인 침략을 시작하였다. 버닝 리즌의 악마 전사들은 영원의 샘을 통과하여 잠들어 있던 나이트 엘프족의 도시들을 공격했다.아키몬드과 만노로스가 이끄는 버닝 리젼은 칼림도어를 오직 슬픔과 재만이 남은 쑥대밭으로 만들어 갔다. 두 악마 워록들은 화염에 휩싸인 악마들을 하늘에서부터 소환해 칼림도어와 우아한 신전 탑들을 부수어버렸다. 불타는 유혈 살인마들의 무리인 둠가드(Doomguard)가 칼림도어 대륙을 가로지르며 보이는 모든 생명체를 살육했다. 여러 무리의 펠하운드(Felhound)들이 저항이없는 여러 지역을 황폐화시켰다.
칼도레이의 용감한 전사들이 고향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방어 했지만 버닝 리젼의 맹공격에 조금씩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세상의 분리 [The Sundering of the World]

위험에 처한 동포를 구하는 임무가 퓨리언 스톰레이지(Furian Stormrage)에게 내려졌다. 퓨리언의 친동생인 일리단(Illidan)은 귀족들의 마법을 사용하였는데 그는 귀족들의 나날이 더해가는 타락을 증오하였다.
일리단을 설득한 퓨리언은 세나리우스를 찾아 저항군을 모으려고 길을 떠났다. 젊고 아름다운 성직녀인 티란데(Tyrande)가 엔룬 여신의 이름으로 스톰레이지 형제와 동행하기로 하였다. 퓨리언와 일리단 모두 이상적인 성직녀에게 비밀스러운 사랑을 느꼈지만 티란데의 마음은 오직 퓨리언만을 향하고 있었다. 일리단은 형과 성직녀 사이의 싹트는 사랑을 지켜보며 원망하였지만 그런 고통은 마법에 중독된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마법에 의지하게 된 일리단은 영원의 샘이 가진 에너지에 대한 엄청난 갈망을 억제하려고 고투하였다. 티란데의 침착한 도움으로 일리단은 그런 욕망들을 억제하고 그의 형제를 도와 반신 세나리우스를 찾았다. 저 멀리 하이얄 산(Mount Hyjal) 문글레이드(Moonglade)에서 지내고 있던 세나리우스는 고대 드래곤들을 찾아 나이트 엘프들을 위한 도움을 요청하였다.거대한 붉은 리바이어선 알렉스트라자는 그녀의 드래곤들을 보내 악마들과 악마 우두머리들과의 전쟁을 약속하였다.

마법의 숲들의 영혼들을 불러 모은 세나리우스는 고대의 움직이는 나무들을 모아 버닝 리즌과의 지상전을 위해 보냈다. 아즈샤라 신전으로 모든 연합군대를 모아 본격적인 전쟁에 들어섰다. 퓨리언과 동지들은 새로운 동맹들의 힘이 도움을 주더라도 물리적인 힘만으로는 버닝 리즌을 물리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즈샤라의 수도 도시 근방에서 전투들이 벌어지는 와중에도 망상에 사로잡힌 여왕은 사게라스의 도착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었지만. 버닝 리즌의 우두머리인 살게라스는 영원의 샘을넘어 황폐화된 땅에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었다. 사게라스의 거대한그림자가 영원의 샘에 매우 가까워지자 여왕은 가장 강력한 귀족들을 모았다. 그들의 마법을 모두 집중해야만 살게라스가 넘을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차원의 문을 만들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영원의 샘이 악마의 세계로 이어진 연결 고리라고 믿게 된 퓨리언은 영원의 샘을 파괴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영원의 샘이 가진 에너지가 나이트 엘프들의 불멸의 원천인 것을 알고 있는 퓨리언의 동지들은 그의 경솔한 의견에 크게 놀랐다. 퓨리언의 지혜로운 가설을 믿은 티란데는 세나리우스를 설득해 드래곤들로 하여금 아즈샤라 신전을 파괴하고 영원의 샘을 영원히 파괴해 버릴 방법을 찾게 하였다.

영원의 샘이 파괴되면 다시는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게 될 것을 안 일리단은 이기적이게도 저항군을 이탈하여 귀족들에게 퓨리언의 계획을 알렸다.마법 중독과 형제와 티란데의 사랑 때문에 미쳐버 일리단은 퓨리언을 배반하고 아즈샤라 편이 되는 것에 대해 양심의 가책도 받지 않았다.일리단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영원의 샘을 지킬 것을 맹세했다.

형제가 자신을 버린 것에 마음이 많이 상했지만, 퓨리언은 그의 동지들을 데리고 아즈샤라 신전의 심장부로 들어갔다.
그들이 주 알현실로 쳐들어 갔을 때, 귀족들은 마지막으로 암흑의 마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귀족들의 공동 마법은 영원의 샘에 불안정한 마법의 소용돌이를 만들고 있었다. 사게라스의 불길한 그림자가 지상에 가까워 지자 퓨리언와 그의 동지들은 공격을 시작하였다.

일리단의 경고를 받은 아즈샤라는 반군의 출현에 대비하여 많은 준비를 해두었었다. 격노한 여왕의 힘 앞에 대부분의 반항군들이 쓰러졌다. 아즈샤라 여왕을 뒤쪽에서 공격하려던 티란데는 귀족들에게 따라 잡혔고 그 귀족들을 물리쳤지만, 티란데는 가혹한 상처들을 입게 되었다. 사랑하는 여인이 쓰러지는 것을 본 퓨리언은 광분하여 아즈샤라의 목숨을끊어버리겠노라고 다짐하였다.

신전 안팎에서 전투가 진행되는 동안, 영원의 샘 기슭의 어두운 장소에 일리단이 나타났다. 일리단은 특별히 제작된 유리병에 영원의 샘의 빛나는 액체를 채취하였다.악마들이 나이트 엘프족의 문명을 모조리 파괴할거라고 믿은 일리단은 자신의 몫으로 영원의 샘의 에너지를 남겨두려는 것이었다.

퓨리언측과 아즈샤라측 사이에 전투가 계속 이어지자, 귀족들이 조심스럽게 진행하던 마법이 혼란 속으로 치닫게 되었다. 영원의 샘에 만들어졌던 불안정하던 소용돌이의 폭발이 연쇄폭발로 이어졌고, 단일 대륙이 영원히 분리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대형 폭발은 신전의 거대한 기둥들을 뒤흔들었고 뒤틀린 대륙에 연쇄적인 지진을 일으켰다.황폐화된 수도와 그 주변에서 버닝 리즌과 나이트 엘프 연합군의 전투가 계속 이어지는 동안 격동하던 영원의 샘은 요동치게 되었고 끝내 붕괴하고 말았다.

대형 폭발의 결과로 대륙은 여러 파편으로 분리되었고 하늘은 흙먼지로 뒤덮였다.


하이잘 산 그리고 일리단의 선물 [Mount Hyjal and Illidan's Gift]

영원의 샘 내부에서 일어난 폭발의 여파로 온 세상이 뒤흔들렸고 대지에 남은 거대한 상처는 몰려드는 바닷물로 채워졌다.
칼림도어 대륙의 약 80퍼센트가 사라졌고 겨우 몇 대륙만이 남아 새로운 바다를 감싸고 있었다. 원래 영원의 샘이 존재했던 새로운 바다의 한가운데에는 혼란스러운 에너지에 둘러 쌓인 엄청난 파도들을 동반한 폭풍이 몰아쳤다.
메일스트럼(Maelstrom: 큰 소용돌이)이라 불리게 된 이 대형 소용돌이는 끝없이 맹렬하게 돌게 되었다. 메일스트럼은 끔직한 파국과 유토피아 시대의 종말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상징이 되었다.

무서운 폭발에도 불구하고 생존한 적은 수의 나이트 엘프들은 뗏목에 모여 가장 가까운 대륙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엘룬의 자비를 받은 것인지 퓨리언, 티란데와 세나리우스는 대 재앙을 겪고도 생존하였다. 녹초가 된 영웅들은 생존자들을 위하여 새로운 삶터를 세우기로 하였다. 침묵 속의 여정 중에 세상의 잔해를 본 영웅들은 자신들의 정열이이와 같은 대파괴로 이어지게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영원의 샘의 파괴로 사게라스와 그의 버닝 리즌은 떼어놓았지만, 퓨리언과 그의 동료들은 처절한 승리의 결과를 음미해야만 했다.

아즈샤라와 그녀의 측근 귀족들은 모두 바다 밑에 가라앉은 것이 확실했지만, 새 대륙으로 무사히 탈출한 귀족들도 많았다. 퓨리언은 귀족들을 믿지 않았지만, 영원의 샘이 가진 에너지 없이는 그들이 해악을 미칠 수 없다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해했다.

새 대륙에 상륙하느라 녹초가 된 나이트 엘프들은 신성한 산인 하이잘산이 대재앙의 영향 없이 우뚝 서있는 것을 보았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퓨리언과 나이트 엘프들은 하이잘산을 올라 바람이 부는 꼭대기를 넘어 숲을 지나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에 있는 작고 잔잔한 연못을 발견했다. 그 연못이 마법에 의해 더럽혀졌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들은 모두 두려움에 떨었다.

대재앙속에서 생존한 일리단도 퓨리언과 나이트 엘프들을 따라 하이잘산으로 왔다. 마법의 흐름을 유지하려는 미친 생각으로 일리단은 영원의 샘의 귀중한 샘물을 연못에 부었다. 영원의 샘이 가진 엄청난 에너지가 재빠르게 연못과 합쳐져서 새로운 영원의 샘으로 변하였다. 새로운 영원의 샘은 자손들을 위한 축복이라고 생각하며 기뻐하던 일리단은 자신의 형제 퓨리언이 자신을 쫓아와 잡자 어리둥절했다. 퓨리언은 마법은 본래 혼돈을 야기하며, 끝내 타락과 다툼을 널리 퍼트릴 것이라고 자신의 형제에게 설명하였다. 그러나, 일리단은 자신이 갈망하는 마법의 힘을 포기하지 않았다.

일리단이 배반 책략들을 꾸밀 것이라는 것을 안 퓨리언은 마법의 힘에 미친 자신의 형제를 영원히 처치하기로 결심하였다.
세나리우스의 도움으로 퓨리언은 일리단을 지하의 거대한 방에 영원히 가두어 두었다. 새로운 영원의 샘을 파괴하면, 또 다른 대형 재앙이 일어날 것을 두려워한 나이트 엘프들은 새로운 영원의 샘을 그냥 놔두기로 했다. 세나리우스의 감시 아래에 나이트 엘프들은 황폐화된 대지를 치료하고 하이얄산 밑의 숲들을 자라게 할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는 고대 드루이드교를 연구하였다.


월드 트리와 에메랄드 드림[The World Tree and the Emerald Dream]

나이트 엘프들은 오랜 세월에 걸쳐 과거 자신들의 옛 고향 모습을 재건하고자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을 이어나갔다.
파괴된 신전들과 도로들을 내버려 두고 하이얄산 기슭 그림자 드리운 언덕과 신록의 숲 속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시간이 흘러 대재앙 때 살아남아 비밀의 거처에서 은둔해 있던 드래곤들이 다시 세상으로 돌아왔다. 붉은 알렉스트라자, 초록의 이세라(Ysera)와 청동의 노즈더르무(Nozdormu)가 드루이드의 고요한 습지로 내려와 나이트 엘프들의 노력의 결실을 바라보았다. 엄청난 힘을 가진 드루이드의 지배자가 되어 있던 퓨리언은 막강한 드래곤들을 반기며 새로운 영원의 샘을 소개하였다.이에 놀란 위대한 드래곤들은 새로운 영원의 샘이존재하는 한 버닝 리즌이 언젠가 다시 공격해 올지 모른다고 염려하였다.

퓨리언과 세 위대한 드래곤들은 새로운 영원의 샘을 안전하게 보호하여 버닝 리즌의 무리가 다시 돌아오지 못하도록 하자는 약속을 담은 협정을 맺었다.

생명을 주는 자, 알렉스트라자는 마법에 걸린 도토리 한 개를 새로운 영원의 샘 심장부에 위치하게 하였다. 이 도토리는 영원의 샘의 마법의 물을 흡수하여 어마어마한 나무로 자랐다. 이 영원의 샘의 물로 자란 거대한 나무는 너무나 거대하여 하늘을 덮는 지붕과도 같았다. 나이트 엘프족과 자연의 결속을 뜻하는 영원한 상징인 이 거대한 나무는 생명을 주는 에너지로, 황폐화된 세상의 나머지 부분을 천천히 회복시켜 나갔다. 나이트 엘프들은 이 세계의 나무(World Tree)를 자신들의 언어로 "천국의 왕관"이라는 뜻의 노드라씰(Nordrassil)이라 이름 지었다.

영원한 자, 노즈더르무는 세계의 나무에 마법을 걸어, 이 거대한 나무가 서 있는 동안에는 모든 나이트 엘프들이 나이가 들거나 병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해주었다.

꿈꾸는 자, 이세라 또한 세계의 나무에 마법을 걸어, 이 나무가 이세라의 왕국인 에메랄드 드림으로 통하게 하였다. 물리적인 세계의 경계 밖에 있는 에메랄드 드림은 끊임없이 변하는 거대한 세계였다. 이세라는 에메랄드 드림에서 자연의 쇠퇴,흐름과 진화를 조절할 수 있었다. 신비로운 협정의 일부로, 퓨리언을 포함한 나이트 엘프족 드루이드들은 모두 한번에 수세기씩 잠에 들어 이세라의 세계를 떠돌아다니기로 했다. 드루이드들은 동면으로 너무 오랜 시간을 허비하는 것을 염려하였지만,이기심을 버리고 이세라와의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서 협정에 따르기로 했다.


하이 엘프의 추방 [Exile of the High Elves]

수세기가 지나고 나이트 엘프들이 아쉔베일(Ashenvale)이라고 부르는 숲 속의 사회는 한결 강해지고 확장하였다.
대재앙 전에는 쉽게 찾아볼 수 있던 퍼볼그(Furbolg)나 퀼볼(Quilboar) 같은 종들이 다시 재등장하여 널리 번식하기 시작했다.
드루이드들의 자비로운 통솔 하에 나이트 엘프들은 별들 아래서 그 어느 때보다 평화롭고 고요한 삶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생존자들 중에 본래 귀족이었던 이들의 대부분은 이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방황하였다. 과거의 일리단과 같이 그들이 탐하던 마법을 잃고는 견디기가 힘들었던 것이다. 그들은 또 다시 영원의 샘이 가진 에너지를 두드려 마법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건방지고 대담무쌍한 다스레마(Dath'Remar)는 그가 공개적으로 드루이드들을 당연히 사용할 권리가 있는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겁쟁이들이라고 조롱하기 시작했다. 퓨리언과 드루이드들을 다스레마의 주장을 비난하며 누구라도 마법을 사용하면 죽음의 벌을 내리겠노라고 했다. 그들의 무례함에 다스레마와 그의 추종자들은 아쉔베일에 끔찍한 마법의 폭풍을 일으켜 드루이드들이 법을 바꾸도록 만들려고 했었다.

너무 많은 수의 그들의 혈족을 살육할 수는 없었던 드루이드들은 이 무모한 귀족들을 그들의 땅에서 추방하기로 하였다.
자신들의 보수적인 친척들에서 벗어나게 되어 기분이 좋은 다스레마와 그의 추종자들은 특별 제작된 배에 탑선하여 항해를 시작하였다. 아무도 매일스트롬 넘어 무엇이 기다리는지 모르고 있었지만, 자신들이 그토록 원하는 마법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자신들만의 보금자리를 찾고 싶어했다. 아즈샤라가 오래 전에 지어준 이름인 '쿠엘도레이'로 불리는 나이트 엘프 귀족들은 차후에 로데론이라 불리게 될 대륙의 해변에 상륙하게 됐다. 그들은 그들만의 왕국 `쿠엘탈라스'를 건국하기로 하고, 나이트 엘프족의 전통적인 달의 여신 숭배나 저녁 기도 활동 같은 가르침들을
거부하기로 하였다. 그 후로 그들은 "하이 엘프(High Elves)"라 불리게 되었다


센티널과 긴 불침번 [The Sentinel and the Long Vigil]

형제들이 떠난 후, 나이트 엘프들은 다시 자신들의 사회를 유지하는데 주력하였다. 동면의 시간이 다가온 것을 안 드루이드들은 그들이 사랑하는 엘프들과 가족을 떠나 깊은 잠에 들 준비를 하였다. 엘룬의 제 1 성직녀가 된 티란데는 그녀가 사랑하는 퓨리언에게 이세라의 에메랄드 드림으로 떠나지 말 것을 부탁했다. 그러나, 약속한 것을지킴으로 해서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퓨리언은 티란데에게 작별을 고하며, 서로 사랑하는 한 결코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달랬다.

새로운 세상으로부터의 위험들에서 칼림도어를 홀로 지키게 된 티란데는 나이트 엘프 자매들로 구성된 강력한 군대를 조직했다. 겁 없고 고도의 훈련을 받은 여전사들은 칼림도어의 보호자로 충성할 것을 맹세했다. 그 여전사들은 센티널(Sentinel; 파수꾼)이라 불리게 되었다. 그녀들이 홀로 그림자가 드리운 아쉔베일의 숲들을 정찰해야했지만,위급 시 부를 수 있는 동맹들이 있었다.

반신 세나리우스는 근처 하이얄산의 문글레이드에 있었다. 숲의 보호자라 불리는 세나리우스의 아들들은 나이트 엘프족의 영토를 가까이서 지켜봤고, 정기적으로 센티널이 평화를 유지하는 것을 도왔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세나리우스의 딸들인 드라이어드들조차 공개적으로 모습을 점점 더 내비쳤다.

아쉔베일의 치안을 유지하느라고 바빴지만, 티란데는 퓨리언이 없는 공백으로 인해 방황스럽고 외로웠다.
드루이드들이 잠든지 수세기가 지났을 시기에 다시 악마들의 침공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두려움이 점점 켜져만 갔고, 티란데는 버닝 리즌이 끝없는 암흑 어딘가에서 나이프 엘프들과 아제로스에게 복수를 하려고 한다는 두려운 느낌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Warcraft Orc and Human]


드래곤 전쟁[Dragons War]

버닝 리젼의 무리들이 영원의 샘의 에너지를 빼았기위해 칼림도어로 침공했을 당시 강대한 드래곤들은 반신 세나리우스를 통한 나이트엘프들의 구원요청을 승인하여 사악한 버닝리젼과의 전쟁을 선포하였다.드래곤의 여왕 일렉스트라쟈는 각기 퍼져있는 드래곤들을 통솔하기위하여 다른 드래곤 수장들과 합의끝에 강력한 아티펙트인 데몬소울(Demon soul)을 만들어내어 버닝 리젼의 침략을 막기위한 준비를 하였다. 기나긴 소모전끝에 나이트엘프와 드래곤 그리고 에이션트들의 동맹군은 버닝리젼을 칼림도어에서 몰아내는데 성공하였지만 그 대가로 대륙의 붕괴와 막대한 인명손실을 치루게 되었다.각 종족들이 버닝리젼의 마수에 할퀴어진 대지를 추스리고 생명의 터전을 돌보고 있을즈음 카오스 드래곤 데쓰윙은 약해져있는 드래곤플라이트에 전쟁을 선포하여 저항할 힘도없는 드래곤들을 무차별하게 학살하기 시작하였다.이에분노한 5명의 고대의 용들은 회의를 소집하여 사악한 데쓰윙과 그 휘하 드래곤들에게 대항할수있는 드래곤 동맹을 형성하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기 시작하였다.끝없는 소모전끝에 데쓰윙과 그의 블랙드래곤플라이트는 패하여 도주하였지만 본세력을 다잃은것은 아니였고 드래곤 동맹의 피해도 무시할수없는 것이기에 전쟁은 소강상태에 들어갔다.그 이후로 데쓰윙과 블랙드래곤 플라이트는 드래곤 동맹뿐만 아니라 모든 선한 생명체들의 적이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데쓰윙은 호시탐탐 드래곤 동맹을 무너뜨릴 계획을 세우고있다.

드래곤 전쟁이 발발하고 얼마 뒤, 새로운 종족이 갈라진 대륙에서 모습을드러내었다.하지만 영원한 삶을 부여받은 드래곤 또는 나이트 엘프와는 달리 새로 등장한 종족은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을 매우 촉박하게 보내고는 사라졌다.
쉽게 말해 유한한 생명을 지닌 이들은 드워프,트롤,타우런,놈,휴먼이었다.

한편 기존의 강력한 마법을 끝내 잊지 못한 일부 나이트 엘프 부족의 귀족무리들은 다른 나이트 엘프 종단으로부터 추방을 당하게 된다. 칼림도어를 나온 이들은 아제로스의 세계의 동부지방 지금의 로데론근방을 탐험하고 쿠엘탈라스 (Quel'Thalas)라는 이름의 엘프 왕국을 세웠다.스스로를 하이 엘프라고 일컬은 이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유한 생명의종족과 접촉하며 부여받은 영원성을 점차 잃게 되고 결국에는 노쇠하여 죽게된다. 비록 타 유한 생명 종족에 비해 비약적으로 긴 삶을 유지하기는 했지만...

안타깝게도 갑작스레 나타난 새로운 다섯 종족의 평화는 그리 길지 못했고 전쟁의 불씨는 쿠엘탈라스를 세운 하이 엘프와 트롤 사이에서 일게 되었다.트롤들은 하이엘프들이 쿠엘탈라스를 세우기 전부터 이미 부족을 형성 하여 살아가고있었으나
바다에서 건너온 하이엘프라는 이방인들이 부족의 터전을 뺏자 전쟁을 선포하여 무차별학살을 자행하였다.기나긴 전쟁으로 한때 가장 강력함을 자랑하던 하이 엘프와 트롤은 점차 피폐해져 갔다.그동안 높은 산업 기술 능력을 지닌휴먼은 빠르게 영토를 확장해 나가기 시작하였고 2,900 BDP 에 아라도어는 로데론을 세우게 되었다. 200여년이 지난 2,700 BDP. 하이 엘프와 트롤은 이미 3,300 여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을 끝없는 전쟁에 쏟아붓고 있었다.
하지만 트롤부족의 전투 능력을 당해내지 못한 하이 엘프는 점차 기울기 시작하였다, 끝내는 로데론의 휴먼에게 지원을 요청하였고 그에 대한 대가로 휴먼에게 마법을 전수해줄 것을 약속하였다. 엘프와 휴먼 연합은 로드애론 대부분의 트롤을 몰아내었고,약속대로 하이 엘프는 휴먼에게 마법을 전해 주었다. 마법의 힘을 처음 맛본 휴먼은 그 능력을 조심성 없이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이는 버닝 리젼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위협을 느낀 각 종족은 트라이스팔 연합 (Order of Trisfal)을 구성하였는데 여기에는 가공할 힘을 지닌 가디언 역시 포함되었다.
가디언을 선두로 연합은 버닝 리지온에 대적하게 되었고 가디언은 이때 아무런 절제 없이 번성하던 휴먼 족을 조금씩 경계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던중 1,700년간 계속되던 아라도어는 지나친 영역 확장으로 일어난 잦은 내분등으로 인하여 폐퇴하였고 결국에는 아제로스, 로데론, 스트롬가드, 쿨 다이라스, 길니스, 달라란, 알테락 등 7개의 국가로 분단되게 되었다.


마지막 가디언 메디브의 탄생

트라이스팔 연합이 구성되고 2,500년이란 세월이 유수처럼 흘렀으며 연합의 마지막 가디언 애그윈은 아제로스가 감당하지못할 거대한암흑 다크타이탄 살게라스를 상대하고 있었다.길고도 격렬한 사투 끝에 애그윈은 승리를 거두고 살게라스를 아제로스 왕국으로부터 한참 떨어진 마엘스트롬으로 쫓아내었다.강대한 다크타이탄 살게라스는 자신의 패배가 확실해졌음을 인지하고 마지막 힘을 내어 애그윈의 후손에게 자신의 사악한 혼의조각이 투영되는 저주를 걸게된다.

시간은 끊임 없이 흘렀고 애그윈은 자신의 가디언으로서의 힘이 서서히 고갈되고있음을 깨닫고있었다.가디언의 임무를 물려줄 때가 되엇음을 알아차린 에그윈은 아제로스의 궁정 마법사인 닐라스 알랜과 결혼하고 휴먼력 559년 아들 메디브를 낳게 되었다.
오랜시간 대륙을 안녕을 지켜왔던 가디언 애그윈은 자신의 어린 자식 메디브의 깊은 곳에 그녀의 모든 힘을 전해주며 메디브가 청년이 될 때까지 그 힘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봉인하였다. 그리고는 애그윈은 메디브를 아제로스의 수도원에 맡긴체 그를 돌보았다.

그때 아제로스는 륀 3세에 의해 다스려지고 있었으며 국가는 평안하였다. 기록에 의하면 륀3세는 휴먼력 564년에 아내인 바리아와 함께 왕자 래인을 낳았다고 한다.

아버지 알랜의 보호하에 지식을 넓혀오던 메디브는 곧 궁성 마법사의 견습생이자 후계자로 지목받게 된다. 하지만 그가 13세가 되던해 트라이스팔의 강력한 마법이 그의 정신속에서 깨어나게 된다. 무한한 강력한 마법의 힘을 갑작스레 온몸으로 받게된 메디브는 충격으로 인하여 혼수상태에 빠진다. 이를 안정시키기 위해 노스샤이어 대수도원에서보내진 수백여명의 성직자와 궁정 마법사 알랜의 열성적인 간호 끝에, 메디브는 어느정도 안정을 되찾고 깊은 잠에 빠지게 되었지만, 자신의 힘을 모두 쏟다시피한 궁정 마법사 닐라스 아랜은 죽음을 맞게 된다.

아제로스의 륀3세 국왕과 노스샤이어의 수도원장인 대주교 알론서스 파올은 메디브를 수도원으로 보내 치료를 하기로 결정한다.그로부터 6년뒤, 왕자 래인은 성인식을 치르게 되고 이때 치료가 끝난 마법사 메디브 역시 참석하여 왕자를 격려하며 신의 가호를 빌어준다.그리고는 그가 기나긴 잠에서 깨어났으며 자신 안의 힘을 통제할 능력을 갖게 되었다고 전하며 그에 대한 증명으로 마법의 모래 시계를 증정한다.모래 시계에서는 계속해서 모래가 아래로 떨어지고 있었지만 위쪽의 모래가 줄어들지도, 아래쪽의 모래가 늘어나지도 않았다.모든 사람이 놀라운 눈으로 바라보는 동안 메디브는 이 모래 시계가 모두 비어질 때까지 아제로스의 영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한다.

즐거운 행사 속에 단 한명, 애그윈만은 그녀의 아들 메디브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비록 겉으로는 누구에게나 친근감이 느껴지는 메디브였지만 그녀는 살게라스의 마지막저주를 상기하며 메디브에게서 비밀스럽게 느껴지는 사악한 영파를 감지하였다.살게라스의 저주가 사랑하는 아들 메디브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었다.


메디브의 타락

가디언의의 힘을 모두 얻은 메디브는 자신의 강대한힘을 조심스럽게 실험해보았고,그 능력과 힘을 모두 통제할수있게되자 거의 자만에 가까운 자신감으로 서서히 타락하여가기 시작했다.천부적으로 타고난 마법적능력과 지혜는 뒤틀린 지옥에서 꿈틀대는 워록마법과 음산한 네크로맨시마법을 충족하기위한 도구로 전락하였으며 영적 에너지를 극한으로 갈고닦아 주변 세계를 자기마음대로 조작할수있는 경지까지 도달하게되었다.순수햇던 메디브의 영혼은 뒤틀리고 변질되어 비열하고 사악해져갔으며 탐욕스러워지는 힘에대한 갈망은 사악한 버닝리젼의 데몬들에게까지 그손을 뻗혀가가 시작했다.메디브는 데몬들과의 교제로 더욱 강대한 워록마법을 깨닫고 '위대한 암흑 너머'의 무한한 비밀을 찾기 위해, 영적 세계 곳곳을 찾아 다니던중 붉고 황폐한 어느 공간에 야만스런 생물체들을 찾아내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메디브가 찾아다니던 것들이었다...


킬제덴의 피의 계약과 오크들의 저주

붉은 대지가 광할히 퍼져있는 공간 드레노어에서는 수천년간 고귀한 샤머니즘과 전사의 전통으로,오크족의 부패나 정신적타락은 찾아 볼수없었다.어둠이 꿈틀대는 지옥 저너머에서 버닝리젼의 서열2위 데몬로드 킬제덴은 미개한 전사들인 오크들에게 살인과 학살에 엄청난 잠재능력이 있다고 판단하였기에,오크족들을 타락시키기로 마음먹었다.

킬제덴은 오크들사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장로샤먼 네쥴(Ner`zhul)을 찾아가,오크족에게 엄청난 힘을주고 세상의 변치않는 통치자로 만들어주겟노라고 하였다.또한 네쥴과 그의 동족들을 버닝 리젼의 뜻에 따르게 만든다면 ,신비스러운 금단의 지식들을 알려주겟다고 달콤한 제안을 건네었다.선천적의로 계산적이고 끝없는 권력욕을 탐내던 네쥴은 쾌히 킬제덴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악마와 피의 계약을 맺었다.이런 계약을 맺음으로써,네쥴은 오크족의 운명을 봉인하고 뜻하지 않은 버닝리젼의 노예들로 만들어 버렸다.

시간이흘러도 네쥴은 선뜻 계획을 실천할 움직임이 보이지않자,네쥴이 오크족을 피에 목말라하는 호드(Horde)로 만들려는 계획을 실행하지 못할거라고 킬제덴은 깨닫고있었다. 킬제덴과의 피의 계약은 끝내는 자신의 종족 전체를 멸망으로 이르게 할것이라고 깨달은 네쥴은 더이상 킬제덴을 돕지않겟다고 선언하였다.이와 같은 늙은 샤먼의 반항에 분노한 킬제덴은 네쥴에게 끝없는 고통의 저주를 내릴것이라 맹세하였고,네쥴이 어떻게 나오든 끝내 오크족을 타락시키기로 결정했다.
네쥴의 반항에,오크족을 망각의 길로 이끌 열망적인 새인물을 찾아내게되었는데,그 새인물이 바로 네쥴의 사악한 수제자 굴단(Gul`dan)이었다.

킬제덴의 도움으로 굴단은 스승이 지켜오던 오크족의 지휘권을 계승받았다, 악마적힘에 굶주린 타락한 샤먼 굴단은 고대부터 전통적으로 이어져오던 샤먼 마법을 악마의 워록마법으로 대체했을 뿐만아니라 오크족을,킬제덴이 계획했던 것과 같이 잔인한 전사 호드로 만들었다.자신의 제자였던 굴단을 막을 힘이 없던 네쥴은 굴단이 오크족 동포들을 아무 생각없는 파괴자들로 변화시키는 것을 그저 지켜볼수밖에 없었다.

굴단에 의하여 호드로 재탄생된 오크족들은 드레노어에 살고있던 모든 타생명체들을 남김없이 말살해 버렸다.
주위의 모든 생명체가 사라지게되자 싸움을 걸곳이없어진 오크호드들은 서로에게 싸움을 걸기 시작하였고 이를 지켜본 굴단은 오크족들을 통합하기위한 쉐도우카운실을 형성하였다.워락으로 구성된 쉐도우 카운실은 빠른속도로 타 오크족들을 모두 하나로 규합하였고 그들에게 약속된땅은 드래노어가 전부가아님을 알리며 피와 살육에 굶주린 오크족들을 달래었다.


위기의 아제로스

굴단의 쉐도우컨실이 호드를 거의 통합할 즈음 컨실의 워록들을 조종하는 신비스러운 힘이있었다.그 신비스러운 힘은 컨실의 최고의 위치있는 굴단만아무런 접촉도 하지않은채 조심스럽게 굴단의 휘하 워록들과 교신을 시도하였다.
버닝 리젼의 에레달 워록들은 굴단에게 정체불명의 힘이 자신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말하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무한한 힘을 방출해 내고 있다고 말하였다.결국 그 신비스러운 힘은 굴단과의 접촉을 시도하였다.처음 굴단은 갑작스런 접촉으로 공포에 사로잡혔으나, 곧 이 정체를 알수 없는 힘과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 힘의 주인은 자신을 세상 반대편의 마법사인 메디브라고 밝힌다. 여기서 굴단은 메디브가 비록 매우 강력한 힘을 소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자신의 힘을 조종할 수 있을정도로 강력하지는 않다는것을 깨닫게 된다.

이러한 불분명한 접촉중에 메디브는 굴단의 정신을 탐험하고 오크의 세계를 배웠다.하지만 굴단은 메디브로부터 얻은 정보 또는 지식이 매우 빈약하였음을 깨닫고 곧 접촉을 그만둔다. 곧 굴단은 킬재든을 만나 조언을 구하지만 아무런 해답도 들을수없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메디브라는 마법사는 데몬들을 두려워하게 할 정도의 엄청난 힘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얼마 후, 메디브는 다시 오크 워락과 굴단의 꿈속에 나타나 메시지를 전한다. 흘러가는 영상처럼 메디브는 비옥한 대지와 그곳에 거주하는 인간의 모습을 비춰준다. 이것을 보고 워락을 비록한 섀도우 카운슬은 그들의 이미 죽어버린 땅을 버리고 다른 땅을 찾는 다는 결심을 한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드래노어와 아제로스를 잇는 포탈을 열수있는 방법이없었다.
쉐도우 컨실은 본 영상을 그들만이 알고 다른 오크들에게는 말하지 말기로 정하였고 몇 년 뒤인 휴먼력 583년에 메디브는 드래노어와 아제로스를 연결하는 틈을 만든다.

섀도우 카운슬은 그 균열된 부분을 확장하여 다크 포탈을 만들어 낸다. 오크 분전대가 우선적으로 그 포탈을 통해 반대쪽의 세상을 정찰하였고, 그것은 워록이 보았던 아제로스 임을 확인하였다. 오크군은 곧바로 포탈을 통해 아제로스로 나아갔고, 주변의 인간 마을을 노략하였다. 갑작스런 공격속에 많은수의 농부가 포로로 잡히고, 일할 능력이 없는 어린 아이, 노인 및 여자등은 대부분 죽임을 당하였다.

오크 부대의 공격은 아제로스의 비옥하던 토지를 순식간에 드래노어의 황량한 대지와 같이 더럽혀 버렸고 날씨 역시 험악하게 변화하였다.갑작스레 변한 추운 날씨로 인하여, 농사는 제데로 이루어질 수 없었고 유래없이 뜨겁게 작열하는 태양은 남은 곡식마저 까맣게 태워버렸다.아제로스 변방의 선량한 농민들을 공격하며 오크군은 휴먼을 그저 나약한 생명체로 인식하여 버렸고, 별다른 의논도 없이 아제로스의 수도인 스톰윈드 성으로의 진격을 꾀하였다

아제로스 변방의 선량한 농민들을 공격하며 오크군은 휴먼을 그저 나약한 생명체로 인식하여 버렸고, 별다른 의논도 없이 아제로스의 수도인 스톰윈드 성으로의 진격을 꾀하였다.

이것이 바로 아제로스의 역사를 크게 바꿔놓는 오크와 휴먼의 첫만남이였다.


오크군의 아제로스 공격

어느날 아침, 메디브가 왕자 래인에게 선사했던 모래시계가 점차 비어가고 있었다. 그리고는 마지막 모래알이 떨어지는 순간 엄청난 굉음이 스톰윈드의 게이트에서 들려왔다. 그리고는 순식간에 깨어져버린 게이트를 통해, 무수한 오크군이 스톰윈드의 성벽을 향해 물밀 듯이 몰려들어 왔다. 륀3세왕은 긴급히 왕자 래인과 아내 바리아를 노스샤이어 대수도원의 안전을 위해 보냈다.

아무런 계획없이 무조건적인 공격을 감행했던 오크군은 스톰윈드 성채의 견고함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많은 오크군이 성벽을 기어오르는데에는 성공할 수 있었지만 미리 대기하고 있던 휴먼 전사들은 이들을 다시 게이트 뒤로 제압하였다.

난데없이 강력한 반격을 받은 오크족은 뒤로 군대를 물렸으나, 말위에 올라탄 기동성 위주의 기사단에 의해 무질서 없이 퇴각하던 오크군 상당수가 바닥에 드러눕고 말았다. 그동안 옆에서 진열을 갖춘 풋맨부대가 오크군의 옆을 찔러왔다.결코 무기력하게 학살을 당하던 휴먼군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기세등등하던 오크군은 군사를 물릴수밖에 없었고 결국에는 그들이 처음 아제로스에 진입하였던 다크 포탈 바로 앞으로 까지 밀려나갔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패배는 오크군 전체를 혼란에 빠지게 만들었다. 아제로스 수도 공격을 주장했던 황혼의 망치 족장 초갈과 출혈하는 공허함의 족장 킬로그 데드아이는 서로에게 죄를 물었고 이로 시작된 오크간의 반목은 확장되어, 굳게 단결했던 오크군은 둘로 나뉘게 되었다. 내전으로 인해 오크군 전체가 갖게될 엄청난 피해를 인식한 굴단은 모든 오크 부족을 통괄할 하나의 지휘자가필요하다고 느꼈다. 물론 자신이 그 지휘자를 배후에서 조종한다는 전제하에서였다.

모든 부족의 족장 및 주요인물을 세심하게 살펴본 굴단은 블랙락 클랜의 블랙핸드를 가장 유력한 후보로 지명하였다.
그리고 얼마뒤, 굴단 자신의 위명과 쉐도우 컨실의 힘에 의해 블랙핸드를 오크 부족 전체를 통괄할 총사령관의 위치에 올리는데에 성공하였다.오크군은 다시 예전의 질서를 갖추게 되었고 새로운 지도자에 의해 행동을 취하게 되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 총사령관은 꼭두각시에 불과하였고, 사실상 모든 오크군의 지휘권은 굴단 자신에게 있었다.

오크군이 진열을 가다듬는 동안 시간은 흘렀고 래인은 어느새 20세의 청년으로 자라나 아제로스의 왕위에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는 얼마전 아제로스를 위협했던 오크족에 대한 연구 끝에 그들은 일반적으로 참혹하고 두려움을 모르는 강인한 전사라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그와 함께 오크족에게는 질서 또는 특정한 전략에 맞춘 짜임새가 없다는 점 역시 알게 되었고 이점을 이용하여 이미 여러 차례 오크군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많은 수의 오크가 어디서 어떻게 나왔는지는 모든 아제로스인에게 불가사의로 남아 있었다.

래인의 통치가 10년째로 접어드는 해에, 선대의 가디언이었던 애그윈이 방문하였다. 그리고는 그녀는 메디브의 과거에 대해알려주며 그가 더욱 강한 힘을 갖기 전에 제거해 버리라는 조언을 함과 동시에 오크를 아제로스로 불러드린 것 역시 그라고 밝혔다.하지만 메디브의 마법을 아꼈던 래인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애그윈은 안타까움을 뒤로한채직접 그녀의 아들인 메디브에 맞서기로 결심을 하였다. 대화로의 해결을 원했던 애그윈이었지만 메디브의 숨은 힘은 대화를 결투로 이어갔다.오래전 메디브에게 그녀의 모든 힘을 전해준 애그윈은 상대가 될 수 없었고 죽음 직전까지 가게 되었다. 하지만, 악한 힘에 더렵혀지기 이전의 순수한 마음이 조금은 남아있었는지 메디브는 애그윈을 죽이지 않고 단지 그의 눈앞에서 멀리 쫓아버렸다.


프로스트 울프족의 반란

휴먼족이 메디브와 관련된 일로 분주할 동안 오크족 역시 그리 평안하지는 못했다. 굴단에 대항하여, 몇몇 오크 부족이 반기를 들었으며, 특히 프로스트 울프 클랜의 리더인 듀로탄은 직접적으로 굴단에게 강력히 대항했다. 듀로탄은 굴단이 오크족의 깨끗하던 정신과 그들의 종교의식을 더럽혔다고 말하며, 데몬이 그를 지배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의 말에는 틀린 곳이 없었으나, 굴단이 이미 지배해 버린 오크족의 정신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듀로탄과 프로스트 울프 클랜은 모든 오크족으로부터 추방을 당하게 되었고, 이들은 알테락 산으로 이동하여 그곳에 거주하던 화이트 울프와 친교관계를 맺게 된다. 그리고는 굴단이 오크족을 잠식하기 이전의 정신력을 배워나간다.

몇 년이 흐른뒤, 듀로탄은 목숨을 내놓을 비장한 각오를 하면서 오크족을 굴단의 사악한 뜻으로부터 구하고자 하였다.
그는 가족과 함께 자신의 오랜 친구이자 썬더로드 클랜장인 오그림의 캠프를 찾아가 버닝 리젼과 연결된 굴단의 진실을 밝히며 자신을 도와줄 것을 부탁하였다.둠해머는 듀로탄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틀림이 없음을 확인하고, 함께 굴단을 막을 것을 맹세하였다. 불행하게도, 이들의 계획은 발각나고 말았으며, 블랙핸드의 아들인 렌드와 마임에 의해 듀로탄은 암살당하고 그의 가족마저 몰살되었다. 하지만, 하늘이 오크의 참된 뜻을 저버리지 않았는지, 듀로탄의 어린아들은 살아남아 눈밭에 버려진것을 블랙무어라는 이름의 인간에 의해 구해졌으며, 던홀드의 요새로 가게 되었다

블랙핸드가 오크족의 총사령관이 되고 얼마뒤, 메디브는 굴단에게 아제로스를 공격하여 파괴할 것을 명하고, 자신을 아제로스의 새 지도자로 새울 것을 명하였다. 하지만 굴단은 어떠한 것도 자신에게 명령할수 없다는 말과 함께 메디브의 명을 거부하였다.그러나 메디브는 포기하지 않고 오래전 애그윈에게 패배했던 버닝 리젼의 지도자, 상상할 수 없는 힘과 마법이 잠들어있는 살게라스의 무덤을 말해주며, 아제로스를 공격하면, 그 힘이 잠들어있는 장소를 굴단에게 알려주겟다고 말햇다.계속되는 메디브의 꾐에 빠진 굴단은 오크군 모두를 일으켜 아제로스의 휴먼을 공격을 결심하였다.계속되던 스톰윈드 낙성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슬픔의 늪지대에서 오크는 전열을 다시 가다듬었다. 그리고는 그 다음해 그들의 본거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레드 리지 산으로 옮겨 블랙락 스파이어를 모든 군사 행동의 중심지로 정하였다. 레드 리지 산은 아제로스와 가깝다는 점도 있었지만 많은 동굴이 있어, 오크 군대의 휴식처로도 적당하였다. 기반이 어느정도 잡힌후, 아제로스 변방의 휴먼군대와 크고 작은 전투를 벌이며, 서로의 전투 유형등을 익혀나갔다. 휴먼이 잦은 승리로 안취되어 있는 동안, 오크족은 충실히 훈련에 전념하였고, 후에는 대부분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오크군은 보다 조직적인 공격을 통해, 휴먼의 그랜드 햄릿을 함락하였고, 얼마뒤, 하프 오크인 가로나는 아제로스의 왕인 래인을 암살하는 혁혁한 전과를 거두어 래인의 심장을 굴단에게 바쳤다.

오크의 공격이 계속되던 어느날, 메디브의 전인 캐드갈과 팔라딘 로써경이 이끄는 휴먼 군대가 메디브의 타워를 공격하였다.메디브가 오크를 불러 들였다는 사실을 그제야 인식한 행동이었다. 냉철한 휴먼 전사들은 도끼로메디브의 몸을 일순간에 갈라놓았고,그 충격으로 인하여 메디브는 엄청난 양의 정신적 에너지파를 사방으로 발산 시켰다. 순간적으로 메디브의 죽음이 가까워져 왔음을 인식한 굴단은 살게라스의 힘이 묻힌 무덤을 찾기 위해 메디브의 기억을 정신적 연결 고리를 통해 탐험하였다. 하지만, 무덤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전에 메디브는 숨을 거두었고, 그 정신을 공유하고 있던 굴단은 메디브에게서 일순간에 폭발한 정신력으로 인하여 심각한 충격을 받고 아무런 의식이 없는 혼수상태로 빠져들었다.

듀로란과 한 맹약을 잊지않고 있던 오그림 둠해머는 그에게 주어진 기회를 버리지 않았다. 굴단을 돌보기 위해 섀도우 컨실이 모두 눈앞에서 자취를 감춘 틈을타 둠해머는 총사령관 블랙핸드를 부정한 리더로 지목하였고 주위의 반응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블랙핸드를 제거해 버렸다. 눈앞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믿었던 블랙핸드가 죽자 오크군은 둠해머를 가장 강력한 오크라고 믿게 되었고 당연히 그를 총 사령관으로 받아들였다. 둠해머의 지휘하에 오크군은 노스샤이어 대수도원, 골드샤이어, 문 부룩을 정복하였고끝내는 스톰윈드 성채까지 손아귀에 넣게 되었다.
전투에 패한 아제로스의 생존자들은 총사령관 아두인 로써경의 지휘아래 강력한 우방 로데론을 향해 피신할수 밖에 없었다.


로데론 동맹

아제로스의 피난민들이 로대론 해안가에 도착함에 따라, 테레나스 왕은 그의 통치 하에 있는 일곱 왕국으로부터 파견된 특사들로 의회를 구성하였다. 오크족 침입자들에 의해 자행된 파괴와 대학살에 대한 끔찍한 사건을 들으면서도, 스튜어드 로드 아두인 로서경은 이 심각한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로대론의 독립국들이 연합해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되었다. 수많은 논쟁에도 불구하고,회의에 참석한 왕들은 로서경과 테레나스왕의 의견을 받아들였고, 로서경의 지휘 아래 군대들을 연합시키는 일에 동의하였다.로대론 해안가가 소규모의 오크의 약탈자 부대에 의해 공격을 받고 있을 때, 로서경은 해안가 왕국인 쿨 티라스에서 오랜 친구인 댈린 프라우드무어 제독을 강력한 동맹으로 삼었다. 스트롬가드의 군주인 토라스 트롤베인 또한 전투의 시대가 도래한 것을 감지하고는 새로이 결성된 동맹을 신속히 지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전사들만이 전투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현재는 파괴된 노스사이어 수도원의 대주교 앨론수스 파올은 로대론의 성직자들에게도 전쟁 무기를 채비시켜야한다고 확신했다.파울의 가호를 받은 팔라딘들은 성스러운 빛의 해머를 집어들고는 남쪽으로부터 급속하게 몰려드는 어둠의 물결과의 전투를 대비하고 있었다.

고대의 지하 동굴 카즈 모단에서 몰려온 드워프 기술자들은 그들의 산악 왕국이 이미 오크들에게 공격을 받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오크들이 철수하게 되면 모든 비용을 지불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드워프들은 그들의 천부적인 재능을 이용하여 동맹에 무기를 지원해 주었다. 은둔 새활을 하던 실버문의 엘프들도 동맹에 가담하기 위해 쿠엘탈라스 숲으로부터 몰려왔다.하지만, 단 하나의 국가, 알테락의 군주 페레놀드는 모든 휴먼을 등지고 오크족과 합류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공통의 적에 대항하기 위해 연합을 결성한 동맹군은, 운명이라는 바닷가에 서서 어둠의 물결(Tides of Darkness)이 밀려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워크래프트2 어둠의 물결(Tides of Darkness)


첫 번째 전쟁이 끝난뒤...


굴단이 오랜 시간 끝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을 때,하늘을 찌를듯 하던 워록의 권위는 바닥에 떨어져 찾아볼수가 없을 정도였다.그의 꼭두각시였던 블랙핸드는 죽임을 당한지 오래였고, 오그림 둠해머의 권위는 하늘을 치솟는 듯하였다.
오그림은 단순한 군권뿐만이 아니라 오크의 내면까지 지배하고 있었다. 오그림은 굴단의 심복이었던 하프오크 어세신 가로나를 사로잡는데에 성공하였고, 쉐도우 컨실의 위치를 밝혀내도록 고문하였다. 오그림 둠해머는 바로 호드의 군대를 이끌고 쉐도우컨실을 급습하여 미처대비할 시간도없었던 쉐도우 컨실의 워록들은 허무하게 오그림 앞에 무릎을 굻었다.쉐도우 컨실이 오크호드에 끼친 해악의 죄를 물은 오그림 둠해머는 공개적 사형을 집행하였다.

굴단은 기나긴 혼수상태로 인해 체력과 정신력 모두 상당부분 약화된 상태였고, 막대한 군사력을 거느린 오그림에 저항할 수가 없었다.특히 오그림 둠해머가 쉐도우 컨실의 비밀에 대해 추궁해 왔을 때는 사실대로 답할 수 밖에 없었다.
굴단은 오그림에게 충성할 것을 거짓으로 맹세하였으며, 굴단의 워록의로서의 능력을 아낀 오그림은 굴단을 살려두었다.
굴단은 오히려 자신의 죄를 블랙핸드의 아들이자 울프 래이더를 이끌었던 렌드와 마임에게 덮어 씌웠으며 의심이 많은 둠해머는 그 자리에서 울프 래이더를 해산시켜 버렸다.굴단은 일단 둠해머의 신임을 얻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고 데쓰 나이트라는 새로운 기사단을 창설하였다.데쓰 나이트는 오그림에게 죽임을 당한 쉐도우 컨실의 워록들의 영혼과 뒤틀린 지옥에서 올라온 저주받은 영혼으로 구성되었으며 아제로스 기사단의 시체를 빌어 대륙으로 올라오게 되었다. 둠해머는 굴단으로부터 데쓰 나이트를 선사받고 그 기쁨에 굴단에게 자유를 주었다. 하지만 굴단은 기쁨대신 둠해머에게 복수할 날만을 손꼽으며 조용히 몸을 빼내었다.


두 번째 전쟁의 시작

아제로스와 오크족간의 전쟁이 끝나고 6년뒤, 오키시 호드는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한뒤, 휴먼동맹에 대한 두 번째 전쟁을 선포하였다. 오크군은 무적이라 불리는 함대를 건설하여 대양을 건너 휴먼 국가들의 북부 지방으로 파고 들어왔다.북부의 변방 도시인 힐스브래드가 공격을 받게 되자 테레나스 왕은 쿠엘탈라스의 하이 엘프를 휴먼 동맹군에 편입시키도록 결정 하였다.오크군은 엘프 아쳐의 화살받이가 되지 않기 위해 알테락의 대평원에 몸을 숨겼다. 타렌 제조장에서 오크를 대적하는 엘프들의 모습을 본 인간은 엘프에 대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통해 굳건한동맹 관계를 맺게 되었다. 해상에서는 엘프의 구축함이 동맹의 해군력에 추가되었고 지상에서는 신궁이라 불리우는 엘프 레인져와 아쳐가 활동하게 되었다. 엘프가 동맹에 합류하게 될 때즈음 카즈 모단의 드워프는 이미 많은 활약을 벌이고 있었다. 드워프 모탈팀은 무기를 개량하였고 와일드해머 클랜의 그리폰 라이더들은 스톰해머를 들고 그리폰위에 올라 로데론의 상공을 돌보았다.


한편 오크도 여기 저기서 동맹을 연합하기 시작하였다. 둠해머는 잔혹함으로 유명한 로데론의 트롤을 오크 연합에 포함시키는데 성공하였고, 여러 유용한 발명품을 제조해내기로 유명한 고블린 역시 끌어들일 수 있었다. 고블린은 공중 수송기인 제펄린등을 발명하여 오크군을 보다 기계화 시켰다. 그밖에도 거대한 몸집과 바위라도 단숨에 가루로 만들어 버릴 정도의 힘을 지닌 오우거 역시 오크군에 편입되었다. 한편 지난날의 죄를 회계한 블랙핸드의 아들 렌드와 마임은 드래곤의 여왕인 알렉스트라스자를 포획하는데에 성공하였고 워록인 네크로스 스컬그러쉬어는 데몬 소울을 이용하여 드래곤의 여왕을 자유로이 다룰 수 있게 되었다.아다만티움이란 마법의 사슬에 묶인 여왕은 강제로 알을 낳게하는 계속된 고문을 당하게 되었고 알에서 부화한 드래곤은 곧바로혹독한 훈련을 받고 오크군의 하늘을 맡게 되었다.

한편 해양 전선인 사우스쇼어와 줄데어에서 계속되는 승리를 거둔 휴먼은 오크군을 로데론 영토 밖으로 쫓아내는데에 성공하였지만 하이엘프의 왕국인 쿠엘탈라스에 잠식해있는 위험을 알아차리지는 못하였다.


굴단의 배신 그리고 그의 마지막 도전

전쟁의 전황이, 호드의 승리로 기울 무렵, 무서운 불화가 호드의 가장 강력한 두 오크들 사이에서 분출됬다. 쉐도우컨실이 혜체된후 스톰리버(Stormreaver)클랜을 이끄는 사악한 워록 굴단은 캐이어 대로우의 어딘가에 숨겨져 있다는 아티팩트인 룬스톤에 대한 엘프족 전설을 접하고 쿠엘탈라스로 오게 되었다. 수백년전, 고대의 하이엘프마법사는 신비스러운 신전을 건설하고 수호의 능력을 지닌 마법의 돌을 안에 새겨 놓았다. 하이 엘프족 모두를 수호하는 힘을 지닌 룬스톤은 대로우메어 호수 주변의 섬 요새에 의해 보호되었지만 굴단은 섬에 침입하였고 엘프족 모두의 유품인 룬스톤을 손에 넣는데에 성공하였다. 굴단은 룬스톤을 평평하게 잘라 사악함으로 더럽혀진 제단을 만들었다.그 불신성한 제단은 강력한 악의 오오라를 발산하였고 공포의 존재인 오우거 메이지를 드레노어에서 아제로스로 불러들였다.

캐이어 대로우의 보물이 도난당함과 동시에 북부에서 전쟁은 다시 발발하였다. 오크군은 퀼 탈라스의 상당 부분을 손아귀에 넣을 수 있었으며 인간으로부터의 보급로를 차단하였다. 인간 동맹의 주요 원료중 하나인 기름을 제공하던 스트라톨음 역시 오크군에 의해 정복당하였고,모든 기름은 추출되어 오크 해군을 위해 이용되었다. 그리고는 오크 구축함과 순양함은 기름 정제소를 파괴해 버렸다.약간의 엘프와 휴먼동맹의 수비대가 스트라톨음을 구하기 위해 파견되었지만 역시 전멸당하고 말았다.


둠해머가 쿠엘탈라스 정복에 전념하는 동안 전쟁에서 몸을 빼낸 굴단과 그의 스톰리버 클랜은 강대한 다크타이탄 살게라스의 무덤을 찾기 위한 탐험을 하였다. 고위의 오우거 매이지인 초갈과 황혼의 해머(Twilight`s Hammer)클랜이 굴단의 계획에 동참하였고 굴단은 결국 차디찬 북해에 가라 앉아있는 화산섬을 수면 밖으로 끌어 올리는데 성공하였다.궁극의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수있다는 희열로 끓어오르던 굴단은 굳게 닫혀있던 살게라스의 무덤의 문을열고 고대의 물로가득찬 공간을 탐사하였으나 굴단의 기대와는 달리 그를 기다리는겄은 다크타이탄의 무덤을 수호하는 미쳐버린 고대의 악마들 뿐 이였다.

늦게나마 굴단의 배신을 인식한 둠해머는 굴단과 그의 휘하 오크들을 응징하고 급히 군사를 파견하였다.
굴단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인해 속박에서 풀려난 고대의 악마들은 늙은 워록의 육체를 산산히 조각내버렸다. 우두머리를 잃은 스톰리버 클랜의 반역자 오크들은 둠해머가 보낸 원정대에게 순순히 항복하고 몸은 산산히 찢겨저나가버려고 남은 굴단의 머리를 둠해머에게 갖다바쳤다.굴단과 스톰리버 클랜의 반란은 진압되었으나 둠해머의 고뇌는 사라지지 않았다.굴단의 배신을 처리하는 동안 움츠려 있던 휴먼동맹은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오크호드에게 다시 복수의 칼을 들이밀기 시작한 것 이였다.


휴먼 연합을 위해 울리는 종소리

예상외로 길어진 전쟁은 먼 변방에서 온 오크족의 보급품을 부족하게 만들었고, 곧 휴먼은 기세를 회복해 나아가기 시작하였다.신성한 팔라딘 전사로 구성된 연합군은 빼앗긴 쿠엘탈라스의 대부분을 되찾아 나갔고, 오랜 시간 끝에는결국 모든 쿨탈라스의 영토를 모두 되찾을 수 있었다.하지만 그로인한 인명 피해 및 재산 피해는 엄청났으며 찬란했던 일부 하이엘프의 도시는 완전히 파괴되어 자취를 찾아볼 수 조차 없었다.

전쟁이 진행되는 동안 알테락의 군주 페레놀드는 휴먼연합에게서 등을 돌린채 오크군을 위해 행동하고 있었다.
오래전 엘프들의 도시 힐스브래드 공격을 계획한 것이 바로 페레놀드의 행동이었으며 티르의 핸드 와 같은 등지에서 반란이 일도록 주동한 것 역시 그였다.뿐만아니라 근래에 캐이어 대로우를 공격하던 팔라딘 성기사 단장이자 대주교 아론서스 파올의 수장인 우터 라이트브링어를 죽이려 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사실이 전쟁 문서를 통해 밝혀지자 분노에 찬 테레나스 왕은 곧바로 알테락의 수도를 공략하기로 하였다.실질적 군사력은 미약했던 알테락은 순식간에 함락되고 말았고, 결과로 중요한 활약을 해주던 인간 동맹을 잃게된 오크는 로데론을 떠나 아제로스로 되돌아가게 되었다.
후퇴하는 오크군의 뒤를 공격하여 그레스트 폭포에서 다수의 오크 함대를 침몰시킬 수 있었으며
특히 놈의 잠수함은 크고작은 무수한 배를 격파시킬 수 있었다. 오크의 패배는 잔혹하였으며, 조금만 더 시간을 지체하다간 모든 오크족이 전멸당할 것처럼 보였다.

군사의 사기가 최고조에 있음을 고려한 휴먼 연합군은 곧바로 아제로스 진격을 위해 채비를 마쳐나갔다. 아제로스의 총사령관인 아두인 로서경은 화산지역에 위치한 오키시 호드의 마지막 요새 블랙락 스파이어(Blackrock Spier)를 포위하고,방어하는 오크세력들을 공격하였다.포위된 오키시호드는 총사령관 오그림 둠해머가 연합군의 총사령관 로써경에게 정전 회담을 제안하였다.호드의 정전회담 제안은 비열한 계략이였고,아두인 로써경은 오크와 오우거의 손에 의해 갈기 갈기 찢겨 살해되고 말았다.간신히 몸을 빼낸 이들 중에 로써경의 부관 팔라딘 투라론이 있었다.그는 로써경의 혈흔이 묻은 방패를들고 피의 복수를 위해 비통에 빠진 병사들을 모았다.이제는 누더기가 되버린 아제로스와 로데론의 깃발아래에서 모인 투라론과 프라우드무어 제독이 이끄는 휴먼연합의 부대는 오크군의 본거지인 블랙락 스파이어로 총공격을 감행하였다. 이전의 사기에다 총사령관의 죽음으로 인한 분노가 겹쳐진 공격은 대륙 전체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고 일순간에 블랙락 스파이어의 오크 요새를 함락시켜 버렸다..전투에서 패한 오크들의 패잔병들은이제 오크족의 마지막요새인 다크포탈로 도망칠 수 밖에 없었다.


투라론과 그의 용감한 군사들은 오크족들의 잔달들을 쫓아, 스웜프 오브 스로우(Swamp of Sorrow:비통의 늪)를 통해 다크포탈이 있는 블라스티드 랜드(Blasted Lands:저주 받은 땅)로 들어갔다.이 거대 한 다크포탈의 입구에서,긴 여정으로 지친 연합군과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오크족 호드의 제 2차 전쟁중 가장 처절하고 장렬한 전투가 벌어졌다.블러드러스트(BloadRust)에 의해 광폭해진 오크들도 끝내 압도적인 병력의 연합군의 분노 앞에서 항복할수 밖에없었고 호드의 총사령관 오그림 둠해머와 그의 측근 부하들은 포로가되어 로데론으로 호송되었다.아크메이지 캐드걸은 오크족들의 또다른 침입을 막아야 한다고,휴먼연합에게 건의 하였고 이를 승인하자 마법을 이용하여 다크 포탈을 파괴하였고 블랙 모라스에 조용히 거처를 잡았다. 연합군은 대륙 곳곳에 남겨진 오크군을 척살하였고 생포한 이들은 감옥에 가두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연합군의 눈을 피한 킬로그 데드아이의 블리딩 할로우 클랜은북동쪽으로 탈피하여 카즈 모단에 자리잡게 되었다.


다크 포탈 저너머에 [Beyond the Dark Portal]

아제로스를 휘감던 제 2차전쟁이 막바지로 흐를 무렵,제자 굴단에게 호드의 지배권을 빼앗기고 은거하던 원로샤먼 네쥴은 광활한 적색 대지가 펼쳐져있는 자신의 고향,드레노어를 조용히 가슴속에 품고 있었다.네쥴은 오크호드가 아제로스를 처음으로 침략하는 것을 지켜보았고,로데론 동맹과 싸운 제 2차 전쟁에 대한 이야기들도 들었다.오크족 내부를 좀먹는 반역과 부패의 증거들은 모두 간직해 두었다.굴단이 오크족 호드를 어두운 미래로 이끌고 있었지만,네쥴은 모든 사건에 대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는것을 잘알고 있었다.

제 2차 전쟁이 끝나자마자, 드레노어에 남아있던 오크들에게 호드가 아제로스의 휴먼연합군에게 패햇다는 소식이 순식간에 퍼져나갔다.호드가 아제로스의 정복을 실패하리란것을 이미 알고있던 네쥴은 킬제덴과 그의 버닝 리젼이 드레노어의 오크족들에게 무서운 일을 벌일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혔다.닥쳐올 킬제덴의 무시무시한 분노를 벗어나기위해 네쥴은 새롭고 더럽혀지지 않은 신천지로 통하는 차원의문을 열려고 하였다.드레노어에 남아있는 오크들을 선동하여 자신의 손안에 거머쥔 네쥴은 새로운 차원의 문을 열기위해서는 상당한 마법적 에너지가필요하였고 아제로스에 남아있는 몇 가지의 아티펙트들이 필요하였다.이 아티펙트들을 얻기위해,네쥴은 다시 다크 포탈을 개방하여 사나운 클랜의 무리들을 아제로스로 보내기로 하였다.

워송 클랜(Warsong)의 그롬 헬스크림(Grom Hellscream)과 블리딩 할로우클랜(Bleeging Hollow)의 킬로그 데드아이(Kirogg Headeye)등이 이끄는 새로운 호드는 연합군의 외곽방어전선을 가로질러 노략질하였다.네쥴의 냉철한 명령하에 오크들은 재빠르게 필요한 마법물품들을 회수하여 안전한 드레노어로 도망쳤다.오크들이 아제로스를 다시 침략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아챈 로데론의 왕 테레나스는 가장 신뢰하는 부관들을 모았다. 테레나스는 투라론장군과 마법사 캐드가에게 다크 포탈을 통해 오크족의 세상으로 가서 오크족의 위협을 영원히 봉쇄하라는 명령을 내렸다.투라리온과 콰드갈의 군대들이 드레노어로 행군하며 황폐한 헬파이어 반도(Hellfire Peninsula)
에서 네줄의 클랜들과 격돌하였고, 양쪽 어느 한쪽도 승세를 잡지 못했지만 네줄의 치밀한 계획들은 멈추지 않고 진행되었다. 엘프 레인져 알레리아(Ranger Alleria), 난쟁이 퀄드란(Kurdran)과 역전의 용사 다나스(Danath)의 도움을 받았지만, 캐드가와 투라론은 네쥴이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문을 세우는 것을 막지 못했다.

네줄은 마침내 다른 세상들로 통하는 차원의 문들을 여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이로 인해 받을 끔찍한 대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었다.차원의 문들이 불러온 엄청난 에너지의 폭풍으로 인해 드레노어의 핵심 구조들이 무너지기 시작한 것이었다. 투라론의 군대가 아제로스로 귀환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는 동안에도 드레노어는붕괴되어가고 있었다. 네줄의 계획이 끝내 자신들의 종족을 멸망시킬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그롬 헬스크림과 킬로그 데드아이는 잔존해 있는 오크 클랜들을 모아 비교적 안전한 아제로스로 도망갔다. 자유를 찾아 헬스크림과 데드아이가 다크 포탈을 넘어 멸망해가는 드레노어에서 탈출하였다.한편 드레노어에 남아있던 캐드가와 그의 용감한 전우들은 이기심을 버리고 오직 아제로스를 호드의 잔인한 파괴로부터 구하기 위해 다크 포탈을 파괴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엄청난 희생을 통해 영웅들은 끝내 다크 포탈을 파괴하고 아제로스를 보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탈출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상관없이 드레노어의 멸망을 향한 진통은 더욱 거세져만 갔다.

거대한 화산의 폭발로 인해 드레노어의 대륙이 붕괴되기 시작하자 네줄과 그의 새도우문(Shadowmoon) 클랜은 새로운 차원의 문들을 통과했다. 불타는 바다가 높게 일어나 이미 황폐화된 세상을 뒤덮었고 끝내 드레노어는 엄청난 폭발과 함께 종말을 맞이하게 되었다.

야비한 늙은 샤먼 네쥴은 자신의 수많은 동족들이 무서운 재앙에 죽어나갔지만 개의치 않고 자신이 죽음을 면하게 된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였다.아이러니하게도,어리석은 이 늙은 오크는 자신에게 기다리고있는 무서운재앙의 미래를 알았다면 드레노어와 함께 최후를 맞이하는것이 더 나았으리라 여겻을것이다....


드래곤의 날 [Day of the Dragon]

다행이도 그롬 헬스크림과 그의 워송 클랜은 생포 당하는 수모는 모면했지만, 데드아이와 그의 블리딩 할로우 클랜은 곧 바로 포위당해 로데론의 오크 수용소로 보내졌다.수용소에서 엄청난 폭동들이 일어났지만 수용소 감독관들은 이내 질서를 회복시켰다.

그러나 연합이 알아채지 못하고 있던 사이, 대규모의 오크 클랜들이 카즈 모단의 북부 폐허지역을 자유롭게 오가고 있었다. 악명 높은 워록 네크로스가 이끄는 드래곤모 클랜은 강력한 고대의 아티펙트인 데몬 소울을 사용하여 드래곤 여왕 알렉스트라자와 그녀의 레드 드래곤플라이트를 손에 거머쥐고 있었다. 드래곤머 클랜은 드래곤의여왕을 인질로 하여 드워프가 버리고 떠난 그림 바톨 요새에서 비밀 군대를 양성하였다. 네크로스는 자신의 부대와 막강한 레드 드래곤들로 연합군을 공격하여였고 오크 호드를 다시 규합하여 아제로스 정복을 계속 이어나가고싶어했다.강력한 호드잔당의 세력을 꺽기위해 휴먼연합의 핵심 마법왕국 달라란의 수뇌부 키린토에서는 마법사 로닌을 비밀리에 파견하여 알렉스트라쟈를 속박하고있는 강력한 아티펙트 데몬소울을 파괴하라는 밀명을 내린다.
용감하다 못해 무모하기까지한 마법사 로닌과 엘프 레인저 베레사,그리고 실버핸드 기사단의 기사 던칸 센터러스는 강력한 호드의 마지막 워록 네크로스와 블랙 드래곤 이외에 모든 생명체들을 말살하기위해 인간으로 폴리모프한 카오스드래곤 데쓰윙의 계략에 고전하지만 카즈모단의 드워프 레지스탕스의 도움을 받고 마침내 데몬소울을 파괴하고만다.

데몬 소울이 파괴되자 드래곤의 여왕 알렉스트라쟈를 속박하던 마법의 에너지는 사라졌고,자유를 얻게 되었다. 분노에 찬 알렉스트라자의 드래곤들은 그림 바톨을 산산히 부수고 드래곤머 클랜을 모두 불태워버렸다. 살아남아 투항한 드래곤머클랜의 오크들을 연합군이 포위하여 오크 수용소에 수용시킴으로써 오크 호드를 다시 통합시키고자했던 네크로스의 야심 찬 계획은 종말을 맞이하게 되었다. 드래곤머 클랜의 패배는 곧 오크 호드의 최후의 결말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최후의 워록 네크로스가 죽자,오크 수용소에서 갇혀있던 오크족들은 서서히 무기력상태에 빠지게되었다.격렬한 전의도 자살할 의지도 모두 상실한 오크들은 전사들로써의 자신들을 망각하여갔다.그들을 낳은 자랑스러운 문화들마저도......


무기력 그리고 억류 [Lethargy and Internment]

수 개월이 지나는 동안 더 많은 오크들이 생포되어 오크 수용소로 보내졌다. 오크 수용소들이 오크들로 넘치게 되자 연합은 알테락(Alterac) 산의 남쪽 평지에 추가적인 오크 수용소들을 건설해야만 했다. 늘어나는 수용소들의 유지비를 감당하기 테레나스 왕은 연합국가들에게 새로운 세금을 징수하였는데 이 세금으로 인하여 각 국가의 국경분쟁과 연합 국가 지도자들 간에 불화가 초래되었다.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맺은 견고한 국가간의 협정은 서서히 균열이가고 있었다.

정치적인 불화가 계속되는 동안 오크 수용소의 감독관들은 오크 포로들에게 이상한 변화가 생기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었다. 수용소에서 탈출하려던 오크들의 노력과 같은 종족끼리 서로 싸우던 횟수가 시간이 흐를수록 감소하고 있던 것이었다. 오크들은 냉담해졌고 둔감해져 갔다. 정말 믿기 어려운 일이었지만 아제로스 역사상 가장흉폭했던 종족인 오크족이 끝내 싸울 의지를 잃어버린 것이었다. 오크들이 이상하게도 무기력해지자 연합의 지도자들은 의구심을 가지면서도 지속적으로 오크들이 약해지도록 노력하였다. 일부에서는 까닭 모를 오크들의 무기력 상태가 오크들에게만 전염되는 병 때문이라고 추측하였다. 하지만 달라란의 안토니다스 대마법사는 다른 가설을 내놓았다.오크족의 역사에 대해 어느정도 식견을 가지고 있던 안토니다스는 오크들이 이제까지 워록의 마법이나
악마적인 힘의 영향을 받아 흉폭한 상태에 빠져있었다고 추측했고 또한 오크들이 아제로스를 침공하기 전에 악마적인 힘의 영향을 받아 타락했다고 생각했다. 분명히 악마들이 오크족의 피에 영향을 주어 비정상적으로 흉폭하게 만들고 힘과 체력과 그리고 공격성을 높이게 했던 것이다.

안토니다스는 오크족들이 무기력해진 것은 질병 때문이 아니라 오크 워록들의 일시적인 마법에 의해 피에 굶주린 무서운 전사들로 변했다가 시간이 흘러 마법의 효과가 약해지게 되었다는 가설을 세웠다. 오크들의 증상은 확연했지만 안토니다스는 오크들의 현재 상태를 치료하는 법을 찾아낼 수 없었다. 수많은 동료 마법사들과몇 연합의 지도자들은 오크족의 상태를 치료하는 법을 찾는 것은 경솔한 모험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랜 심사숙고 끝에 안토니다스는 오크족의 상태를 치료하는 방법은 정신적인 요법밖에 없다고 결론 내렸다.


연합의 와해 [The Alliance Splinters]

오크족이 처참하게 패배한지 수 년이 지난 후, 연합 소속 국가들의 지도자들은 영토 와 정치적인 권력 차지하기 위해 사사건건 서로에게 시비를 걸게 되었다. 연합의 적극적인 후원자, 로데론의 왕 테레나스는 인간들이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맺었던 협정이 그리 오래 유지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테레나스는 연합의 지도자들을설득하여 오크족이 아제로스를 점령했을 때 파멸한 도시인 스톰윈드(Stormwind)의 재건을 돕기 위휘 돈과 인력을 빌려주도록 하였다. 수많은 오크 수용소들의 운영비등을 포함한, 높은 세금 때문에 연합의 많은 지도자들중 특히 길네아스(Gilneas)의 진 그레이멘(Genn Greynmane)은 연합에서 탈퇴하는 것이 자신들의 왕국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었다.

실버문의 나이트 엘프족 장로들은 휴먼족의 잘못으로 엘프족의 숲들이 불에 타버렸다며, 연합에 대한 충성을 없던 일로 하기로 했다. 약삭빠른 테레나스는 씩씩한 휴먼들이 목숨까지 버려가며 방어하지 않았다면 쿠엘탈라스는 아예 지도에서 지워졌을 것이라는 사실을 엘프들에게 상기시켰으나, 엘프들은 고집스럽게도 그들이 내린 결정을 따랐다.엘프족이 탈퇴하자, 곧 이어 길네아스(Gilneas)와 스트롬가드(Stromgarde)가 연합에서 떨어져 나갔다.
연합이 붕괴되어 갔지만, 테레나스 왕에게는 믿을만한 우방들이 아직 있었다.쿨 티라스(Kul Tiras)의 댈린 프라우드무어 제독과 아제로스의 베리안 롼(Varian Wrynn)은 계속 연합에 충성하였다. 테러너스에게 충성 서약을 한 아크메이지 안토니다스(Antonidas)가 이끄는 키린 토(Kirin Tor)의 마법사들도 연합에 남기로 하였다. 테레나스에게 가장 기쁜 일은, 막강한 드워프의 왕 마그니 브론즈비어드(Magni Bronzebeard)가 연합군이카즈 모단을 오크족으로부터 보호해주어서 드워프들이 영원토록 갚지 못할 큰 빛을 졌다며 충성을 맹세한 일이었다.


종족의 지배자[Lord of The Clan]

제 1차 전쟁이 치러지던 암흑의 시대에 아델라스 블랙무어(Aedelas Blackmoore)라는 교활한 인간 장교가 황량한 눈밭에 버려진 오크 아기를 찾았다. 블랙무어는 이 오크 아기를 쓰랄이라고 이름 지었고, 던홀드 요새로데려갔다. 그 곳에서 블랙무어는 쓰랄을 특별한 노예이자 검투사로 키워나갔다. 블랙무어는 쓰랄을 어느 지도자와 비교할 수 없는 강한 전사이며 지식과 지혜를 고루 겸비한 리더로 키워 오크 호드의 우두머리 만들고 그를 통해 오크족을 지배하기를 원했던 것이었다.

19년이 지나 쓰랄은 강한 힘과 민첩성 그리고 지혜를 겸비한 오크로 자랐다. 어린 쓰랄이었지만 노예로서의 삶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그가 성숙하게 자라나는 동안 요새 밖의 세상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그는 자신의 덩족인 오크족은 패하였으며 인간들의 땅에 세워진 수용소에 억류되어있다는 것을 자각하기 시작했다.
오크 호드의 우두머리인 둠해머는 로데론에서 탈출해 은닉하고 있었다. 쓰랄은 오직 단 하나의 클랜만이 연합의 눈을 피해 연합에 복수하기 위해 비밀리에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머리는 좋지만 경험이 부족한 쓰랄은 블랙무어의 요새에서 도망쳐 자신의 종족들을 찾기로 결심하였다.탈출에 성공한 쓰랄은 여정 중에 오크 수용소에 가보았는데 그 곳에서 동족 오크들이 겁 많고 무기력해져 있는 것을 보았다. 자랑스러운 전사들을 만날 것이라는 희망이 꺾인 쓰랄은 아직 패배하지 않고 남은 투쟁 중인 마지막 오크족의 족장 그롬 헬스크림을 찾아 떠났다.

인간들의 끊임없는 추적을 무릅쓰고 헬스크림은 오크 호드가 가지고 있던 끊임없는 전투의지를 불태웠다.
오직 자신의 워송 클랜의 힘만으로 헬스크림은 끊임 없이 자신의 종족이 당하는 억압에 대항하였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헬스크림은 수용소에 억류된 동포들의 무기력을 타파하는 방법을 알지 못했다. 헬스크림의 이상주의에 영감을 얻은 감수성이 예민한 쓰랄은 오크 호드와 그 전사들의 전통에 푹 빠져들게 되었다.

쓰랄은 자신의 기원을 알아내기 위해 전설적인 프로스트울프(Frostwolf) 클랜을 찾아 북쪽으로 이동했다.
제 1차 전쟁 중에 굴단에 의해 프로스트울프 클랜이 추방을 당한 것을 알게 된 쓰랄은 프로스트울프 클랜의 진정한 우두머리인 듀로탄(Durotan)이 황량한 숲에서 20년 전에 살해된 것을 알게 되었다.

프로스트 울프 클랜의 맹우 화이트울프 클랜을 찾아 알테락산에 도착한 쓰랄은 화이트울프 클랜의 족장이자 훌륭한 샤먼 드렉타(Drek' Thar)의 지도하에서 굴단의 사악한 지배 시기 동안 오크족이 잊어버린 고대의 샤먼 문화를 배운 쓰랄은 시간이 흘러 강력한 샤먼이 되어 프로스트울프 클랜의 정통 우두머리가 되었다. 자연의 힘을 받은 쓰랄은 자신의 운명에 따라 억류된 동포를 해방시키고 그들을 악마적인 타락에서 구원하려는 노력을 시작했다.
이런 여정 중에 쓰랄은 오랜 세월 동안 은자로 지내온 오크 호드의 우두머리 오그림 둠해머를 만나게 되는데, 쓰랄의 아버지 듀로탄의 오랜 친구였던 둠해머는 젊고 능력있는 쓰랄을 따라다니며 쓰랄이 동포를 해방하는 것을 도와주기로 하였다. 여러 영웅들의 지지를 받은 쓰랄은 끝내 호드를 다시 세우고 동포들에게 새로운 정신적인 주체성을 부여하는데 성공하였다.

쓰랄은 오크족의 부활을 기념하여 블랙무어의 던홀드 요새로 돌아와 전 주인의 계획을 확실히 마감하기 위해 수용소들을 공격하였다. 한 수용소를 해방시키는 전투에서 둠해머가 전사하게 되자 쓰랄은 둠해머의 전설적인 무기 둠해머 손에 들고 둠해머의 검정 갑옷을 물려 입어 오크 호드의 새로운 지도자가 되었다. 몇 개월 동안 쓰랄은 규모는 작지만 용맹스런 호드를 이끌어 수용소들을 파괴하였고 호드의 뛰어난 기세를 누르려는 연합군을 괴롭혔다.
가장 친한 친구이자 정신적인 지주인 그롬 헬스크림의 격려를 받은 쓰랄은 인간이던 악마이던 그 누구라도 다시 오크족을 노예로 만들지 못하도록 그의 삶을 바치고 있었다.


새로운 세대 [A New Generation]

오랜 시간이 흘러 전쟁의 후유증은 말끔히 사라지고 로데론에 평화가 왔다. 테레나스 왕과 알론서스 파울(Alonsus Faol)대주교는 왕국을 재건하고 연합에 속한 나라들을 돕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 아제로스 남부 왕국은 다시 번성하였고 롼 왕의 비전있는 지도 하에서 군사 강국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팔라딘 집단의 최고 지휘관인 우터 더 라이트브링어는 민간 분쟁을 해결하고 반-휴먼 반란들을 진압하여 로데론의 평화를 지켰다. 프라우드무어 제독은 그의 휘하에 있는 함대로 상선 선로의 해적들과 약탈자들을 소탕하여 공해의 질서를 지켰다.
그렇지만, 새 세대 영웅들의 업적들만이 민중의 큰 관심을 끌었다.

테레나스 왕의 독자인 아다스(Arthas) 왕자는 자라서 강하고 자신만만한 젊은이가 되었다. 드워프의 왕 마그니의 형제인 무라딘 브론즈비어드(Muradin Bronzebeard)에게 검술을 훈련 받은 아다스는 로데론 최고의 검사들 중 한 명이 되었다.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아다스는 우터 경의 휘하에 있는 실버 핸드(Silver Hand)단에 입단하게 되었다. 테러너스 왕과 오랜 시간 동안 친구처럼 지내온 우터 경은 아다스 왕자를 부하라기 보다는 조카라고 생각하였기에 그에게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대하였다. 고집이 세고 어느 정도 거만한면도 있는 왕자였지만 그의 용맹함과 끈기는 그런 단점들을 감추고도 남았다. 쥴아만(Zul'Aman)의 트롤 무리가 쿠엘탈라스 경계지역의 마을들을 공격하였을 때, 아다스는 재빠르게 트롤들을 물리쳐 트롤들의 약탈을 종식시켜버린 일도 있었다.

아다스의 영웅적인 행동들 때문에, 로데론의 시민들은 젊은 왕자의 사생활에 엄청난 관심을 가졌다. 아더스와 제이나 프라우드무어(Jaina Proudmoore)라는 아가씨와의 싹트는 사랑에 관한 소문들이 온 왕국에 퍼졌다.
제이나는 프라우드무어 제독의 막내딸이었고 아다스의 소꿉친구였었다. 그러나, 이 아름답고 수줍은 숙녀는 달라란(Dalaran)의 마법단체인 키린 토(Kirin Tor)의 유명한 수련원이었다. 숭배 받을 정도의 위대한 대마법사 안토니다스에게 마법을 배우는 제이나는 마법 연구와 마법 조사에 대단한 재능을 가진 천재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서로 엄청난 임무들을 맡고 있으면서도, 아다스와 제이나는 계속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였다. 테레나스 왕이 노쇠하였으므로, 시민들은 이 사랑 받는 아다스 왕자가 제이나와 혼인하여 왕가를 이어나가기를 바랬다.

만인들의 관심에 당황한 아다스와 제이나는 그들의 관계를 최대한 감추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달라란에서 학문에 전념하던 제이나는 그들의 사랑이 지속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제이나는 태어나서부터 마법을 공부했고, 그녀 자신은 왕궁에 갇혀있을 것이 아니라 일생 동안 지식 탐구를 해야 한다고 믿었다. 이 두 연인이 아쉬움 가득한 이별을 하고 다시 그들의 직무에 충실 하게 되었고, 이 일을 지켜본 로데론의 시민들은 크게 실망하였다.


어둠의 귀환 [The Shadows Return]

약13년간의 평화가 이어진 후, 전쟁이 발발할 거라는 소문이 다시 퍼져나갔다. 왕의 첩보원들이 내놓은 보고에 의하면, 최근에 나타난 오크족의 젊은 우두머리가 잔존해 있던 몇 오크 클랜들을 모아 정예 부대를 만들었다고 했다.
이 젊은 우두머리는 오크 수용소를 뚫어 그의 동포들을 속박에서부터 해방시키고자 했다. "새로운 호드"라고 칭해지는 이 무리는, 억류되어 있는 전사들을 구출하고자 북부의 스트라톨흠(Strathholme)이라는 도시를 공격했다. 또한 이 부대는 오크 수용소들의 보안을 감독하는 던홀드 요새를 파괴하여 보안 감독들을 모조리 제거하였다.
테레나스왕은 우터와 그의 팔라딘들을 보내 오크 우두머리의 반란을 진압하려고 했으나, 오크족들을 찾을 수 없었다. 오크 무리의 젊은 우두머리는 자신이 전략의 천재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우터 경의 반란 진압군을 치고 빠져 나오는 작전으로 교묘히 피해갔다.

오크족의 새로운 위협에 긴장해 있는 테레나스 왕에게 또 다른 나쁜 소식이 전해졌다. "죽음 숭배자(Death Cults)"들이 노스 랜드에 자리를 틀었다는 것이었다. 죽음 숭배자들은 권리를 빼앗기고 낙심 당한 로데론의 시민들을 왕의 노예로서의 삶이 아닌 지상에서의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며 유혹하였다. 테러너스 왕은 오랜 평화와 정적 후에 찾아온여러 문제들이 오직 또 다른 뼈아픈 재앙의 시작일 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테레나스 왕은 여태까지 오래된 수많은 역경들과 새로운 역경들을 무사히 넘긴 로데론이 다시 한번 이 모든 재앙들을 이겨내고, 밝은 아침을 맞이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리치킹의 탄생과 재앙의 손길


킬제덴과 새로운 계약 [Kil'jaeden and the New Deal]

최후를 맞이하는 드레노어를 탈출한 네줄과 그의 수행원들이 '뒤틀린 황천'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끝없는 암흑'을 넘어 세계들을 이어주는 에테르의 공간을 넘으려 할 때, 잠복한 킬제덴과 그의 노
예 악마에게 붙잡혔다. 넬쥴의 반항에 대한 복수를 맹세한 킬제이든은 이 늙은 샤먼의 살점과 몸뚱
이를 아주 천천히 아주 조금씩 잘라내며 무자비하게 고문을 하였다.
킬제덴은 네줄의 영혼을 살려두어 네줄이 자신의 몸뚱이가 징그럽게 분해되고 있는 상태로 끝없이 고통을 받게 하였다.
네줄은 이 무자비한 악마 킬제이든에게 제발 영혼을 놓아주어 죽을 수 있게 해달라고 애원했지만 악마는 오래 전 맺은 피의 계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네줄의 청을 모질게 거절했다.

버닝 리즌의 뜻과는 달리 오크족이 아제로스를 정복하지 못하고 실패하자 킬제덴은 연합을 혼란의
도가니로 몰고 갈 새로운 군대를 만들어야만 했다.그는 새로운 군대는 오크 호드의 단점들을 보완하여 정공법에만 의지하지 않는 군대이길 원했다. 끈질기고, 무자비하며, 절대 명령에 불복하지 않고 킬제이든에 다시는 패배를 선물하지 않는 무적의 군대여야만 한 것이다.

일말의 반항도 하지 못한 채 고문을 당하고 있던 네줄의 영혼을 안정상태로 만든 킬제이든은 네줄에게 계속 그렇게 영원한 고통을 받거나 아니면 다시 버닝 리젼을 위해 봉사할지의 두가지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끝없는 고통에 굴복한 네줄은 무모하게도 또다시 이 악마와의 계약에 동의하고 말았다.

네줄의 영혼은 뒤틀린 황천의 세계 저 깊숙한곳에서 가져온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한 얼음 속에 들어가게 되었다. 얼어붙은 통에 담기게 된 네줄은 자신의 의식이 천 배는 더 커지게 된 것을 느꼈다. 악마가 준 혼돈의 힘에 둘러싸여 네줄은 괴기스럽지만 불가사의한 힘의 존재가 되었다.
바로 이 순간 네줄이라 불리던 오크는 사라지게 되고 리치킹(Lich King)이 탄생하게 되었다.

네줄의 충직한 전사들과 워록들 또한 악마가 준 혼돈의 힘에 의해 변화되었다. 사악한 워록들은 몸이 찢어져 해골 리치들로 다시 태어났다. 악마들은 네줄의 부하들이 죽어서도 절대적으로 네줄의 명령을 따르도록 만들었다.

알맞은 시간이 오자 킬제이든은 네줄을 리치킹으로 만들어야 했던 이유와 임무들을 설명해주었다.
그 임무는 네줄이 아제로스에 죽음의 전염병과 공포를 널리 퍼트려 인간의 문명을 아제로스상에서
영원히 종식시켜버리는 것이었다. 무서운 전염병에 걸려 죽은 사람들은 모두 언데드로 일어나고
그들의 영혼은 영원히 네줄의 노예로 재탄생되었다. 칼제덴은 만약 네줄이 세상에서 인류를 지워 없애버린다면 네줄에게 내려진 저주를 풀어주고 건강한 새 육신을 주겠노라고 약속했다.

네줄이 겉으로는 유쾌하게 자신의 역할에 열정을 가진 것처럼 보였지만 킬제이든은 네줄의 충성심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리치킹이 육체 없이 얼어붙은 크리스탈 통에 들어있으니 지금 당장의 문제는 없겠지만 킬제이든은 리치킹을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하여 킬제이든은 그의 정예 악마 병사들인 뱀파이어 드레드로드들을 불러 리치킹이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지를 감시하도록 하였다.드레드로드들 중에서 가장 강하고 가장 교활한 티콘드리우스(Tichondrius)는 전염병의 치명성과 대량 학살에 대한 리치킹의 무한한 가능성에 매혹되어 있었다.


얼음의 왕관과 차가운 왕좌 [Icecrown and the Frozen Throne]

킬제든은 얼어있는 통에 들어있는 네줄을 아제로스의 세계로 던졌다. 단단한 크리스탈은 밤하늘을 갈라 북극의 노스렌드(Northrend) 대륙에 있는 아이스 크라운(Icecrown)의 깊고 어두운 부분에 떨어졌다.
떨어지는 충격에 의해 부서지고 휘어져 얼어있던 크리스탈은 마치 왕좌와 같은 형체를 이루게 되었고 프로즌 쓰론(Frozen Throne)에 네줄의 복수심으로 가득 찬 영혼이 갇혀있었다.

프로즌 쓰론 안에서 네줄은 자신의 방대한 의식을 널리 펼치기 시작했고 노스렌드의 토착 생물들의 마음에 스며들었다. 네줄은 놀라울 정도로 쉽게 아이스 트롤들과 훙폭한 웬디고(wendigo) 등의 토착 생물들의 마음을지배하기 시작했고 그 생물들의 혈족들도 네줄의 암흑 세계로 끌어들였다.
자신의 정신 에너지가 거의 무한하다는 것을 깨닳은 네줄은 자신이 지배하는 부하들을 시켜 얼음의
왕관에 복잡한 미궁을 만들어 자신을 옮기도록 하였다. 드레드로드들의 지속적인 감시하에서 리치킹은 자신의 강력해져 가는 힘을 모두 숙달하였고 드넓은 드래곤블라이트(Dragonblight)의 가장자리에 인간들의 마을이 있는 것도 알아냈다. 네줄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인간들에게 자신의 힘과 공포의 전염병을 시험해보기로 결정하였다. 얼음의 깊숙이부터 시작된 언데스(undeath) 전염병을 북극의 황무지로 퍼지게 했다. 자신의 의지만으로 전염병을 조정하여 곧바로 인간들의 마을로 퍼지게 하였다.
단 3일만에 마을 안의 모든 인간들이 죽었다. 놀라운 것은 그들이 죽고 얼마 후, 시체들이 일어나
좀비들이 되었다는 것이다. 네줄은 각 좀비들의 영혼과 생각을 마치 자신 그것처럼 느낄 수 있었다.
마음속의 맹렬한 리듬으로 인해서 네줄은 더욱 강해질 수 있었다. 마치 좀비들의 영혼이 네줄에게 영양소가 되는 듯이...... 네줄은 좀비들을 아이들의 장난처럼 간단하게 원하는 대로 움직이고 이동하게 할 수 있었다.

수개월에 걸쳐, 네줄은 언데스 전염병으로 노스렌드의 모든 인간 마을들을 자신에게 예속시키며 실험을 계속해 나아갔다. 언데드 군대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자 곧 진정한 시험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리치킹은 느끼고 있었다.


거미 전쟁 [War of the Spider]

네줄은 10년에 걸쳐 노스렌드에 자신의 기지를 건설했다. 아이스 크라운에 거대한 요새를 세웠고 언데드 군대는 날이 갈수록 거대해져 갔다. 리치킹이 지상에서의 영향력을 점점 넓혀가자 베일에 가려진 한 왕국이 그에게 대항해 왔다. 불결한 거미들로 이루어진 지하 세계의 왕국 애죨네럽(Azjol-Nerub)에서 정예 전사 부대를 아이스 크라운으로 보내 리치킹의 정복을 향한 멈출 수 없는 욕망을 붕괴시키려 했다.
사악한 네루비안(Nerubian)들에게는 전염병뿐만 아니라 네줄의 정신 지배 능력도 통하지 않자 네줄은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다.

네루비안 거미들의 우두머리들은 노스렌즈 지역의 반 정도에 걸친 방대한 조직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의 치고 빠져 나오려는 전술은 그들을 모조리 없애려는 리치킹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무력화시켰다.
하지만 결국 네줄은 끊임없는 소모전을 통해 네루비안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였다. 격노한 드레드로드들의 도움과 셀 수없이 많은 언데드 전사들로 하여금 애죨네럽을 공략한 네줄은 지하 왕국의 모든 성전들을 그 안에 있던 네루비안 우두머리들과 함께 그의 무릎아래에 두게 된 것이다.

네루비안들은 네줄의 전염병에 면역을 가지고 있었지만 더욱 강력해진 리치킹의 강령술은 죽은 거미 전사들을 죽음에서부터 일으켜 세워웠고 그의 지배하에 둘 수 있게되었다. 네루비안의 끈기와 용감무쌍함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네줄은 네루비안의 특이한 건축 양식을 자신의 요새들과 건물에 접목시켰다. 이제 저항 세력 없이 자신의 왕국을 지배하게 된 리치킹은 세상을 향한 진정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자신의 광대한 의식을 인간들의 대륙으로 널리 뻗어 가며 자신의 부름에 복종할 어둠의 자식들을 모아갔다.


켈두자드와 죽음을 숭배하는자들 [Kel'Thuzad and the Cult of the Damned]

온 세상에 널리 리치킹의 정신 소환을 받게 된 강력한 개인들도 있었다. 그들 중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이는 마법의 나라 달라란의 대마법사 켈두자드(Kel'Thuzad)였다.달라란을 지배하는 위원회인 키린 토의 상원의원인 켈두자드는 금지된 강신술 연구를 고집하여왔기에 동료들 사이에서 독불장군으로 통했다. 마법의 세계의 어두운 면들을 포함한 배울 수 있는 모든 지식을 습득한 켈두자드는 동료들의 뒤쳐지고 부족한 상상력에 대해 크게 실망하였다. 노스렌드로부터 자신을 소환하는 목소리를 들은 대마법사는 모든 정신을 집중하여 신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키린 토는 너무 까다롭기에 어둠의 마법의 힘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설득 당한 켈두자드는 끝없이 강력한 리치킹게서 그 마법을 배우기로 서약하였다.

켈두자드는 많은 재산과 정치적으로도 높은 자신의 지위까지 버리고 키린 토와 달라란을 영원히 등졌다. 마음속에서 지속적으로 울려 퍼지는 리치킹의 목소리를 따라 켈두자드는 자신의 엄청난 소유물들을 팔아 저축해두었다. 지상과 해상으로 엄청난 거리를 홀로 여행한 켈두자드는 결국은 얼어붙은 노스렌드의 해변에 도착하였다. 얼음의 왕관에 도착하여 리치킹에게 충성을 맹세하려고 이동하는 중 켈두자드는 전쟁으로황폐화된 애죨네럽의 잔재를 보고 직접 네줄의 힘의 영향력과 잔혹함을 알게 되었다. 그는 리치킹과 손을 잡는 것이 현명할 뿐만 아니라 잠재적으로도 큰 결실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북극의 험한 황무지를 수개월 동안 걸어간 켈두자드는 아이스크라운의 암흑의 빙하에 도착하였다.
그는 네줄의 암혹의 요새에 용감하게 다가갔고 말없는 언데드 파수병이 기다렸다는 듯이 안으로
들게 하자 상당히 놀랐다. 켈두자드는 차가운 땅속으로 깊게 내려가 빙하의 밑바닥으로 향하는 길을 찾았다.끝없이 펼쳐진 얼음과 어둠의 동굴 속에 위치한 차가운 왕좌 앞에서 켈두자드는 엎드려 자신의 영혼을 죽은 자의 왕인 리치킹에게 바쳤다.

리치킹은 새로운 신하를 맞이하게 됨을 기뻐했고 켈두자드의 충성심과 복종의 대가로 엄청난 힘과
불사를 약속하였다. 어둠의 지식과 힘에 심취한 켈두자드는 인간들의 세상으로 나가 리치킹을
신으로 숭배하는 새로운 종교를 만들라는 첫 임무를 영광스럽게 받아들였다.

리치킹은 대마법사가 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켈두자드의 인간성을 남겨두었다.
늙었지만 카리스마를 소유한 마법사는 환상을 부르는 마법과 설득력으로 억압되고 권리를 잃은 로데론 국민들의 신용을 사로잡는 임무를 맡았다. 로데론 국민들의 관심을 얻게 되면 그들에게 새로운 사회가 어떻게 될 것이며 새로운 왕의 뛰어난 능력을 알릴 수 있었다.

변장을 하고 로데론으로 돌아온 켈두자드는 3년이란 기간 동안 재산과 지능을 이용하여 비슷한 생각을 가진 남자들과 여자들을 모아 은밀한 단체를 조직하였다. 죽음을 숭배하는자들(Cult of the Damned)라고 불리는 이 단체를 따르는 자들에게는 그들의 봉사와 복종의 대가로 아제로스에서의 평등하고 영원한 삶을 약속했다.
수개월이 지나자 켈두자드는 과로에 지친 로데론의 노동자들 중에서 많은 지원자들을 찾아 낼 수 있었다. 놀랍게도 성스러운 빛을 숭배하는 국민들의 숭배대상을 네줄의 암흑의 그림자로 바꾸게 하는 목적은 쉽게 이루어져 갔다.
죽음을 숭배하는자들의 규모와 영향력이 커져갈수록 켈두자드는 로데론 정부의 눈을 피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스콜지 결성 [The Forming of the Scourge]

켈두자드가 로데론에서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자 리치킹은 인류를 향한 마지막 공격을 준비하였다.
전염병 솥이라 불리는 이동 가능한 마법물품에 전염병을 넣은 네줄은 켈두자드에게 전염병 솥들을
죽음을 숭배하는자들이 위세를 떨치는 로데론의 마을들로 운반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죽음을 숭배하는자들에 속한 충직한자들의 의해 보호될 전염병 솥들은 전염병을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시골과 로데론 북부 도시들로 서서히 퍼지게 할 것이었다.리치킹의 계획은 완벽하게 들어맞았다. 로데론 북부 도시들은 즉시 전염병으로 오염되었다.
노스렌드에서와 같이 전염병에 걸려 죽은 시민들은 다시 리치킹의 충직한 언데드 종복으로 일어서게 되었다. 켈두자드의 휘하에 있던 많은 신자들은 암흑의 제왕의 충복이 되기 위해 죽기를 열망하였다.
그들은 언데드가 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했다. 전염병이 퍼져갈수록 북부지방에서는 더 많은 잔인한 좀비들이 죽음에서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다. 리치킹의 커져가는 군사가 곧 로데론 성문을 진군하게 될 것이기에 켈두자드는 리치킹의 군대를 스콜지(Scourge)이라고 불렀다.
언데드 군대는 세상에서 인류를 없애버리는 임무를 가지고 있었기에 인간들에 대한 천벌이라는 뜻에서 스콜지(천벌)이라 이름 지은 것이었다.


진정한 후계자 [An Heir Apparent]

드레드로드들은 네줄의 진정한 임무가 시작되어 진행되는 것을 보고 기뻐했지만 리치킹은 자신의 작고 어두운 차가운 왕좌에서 생각에 잠겼다. 광대한 정신 에너지가 있고 언데드족을 완벽한 지배하고 있지만 리치킹은 자신을 가둔 얼어붙은 감옥에서 해방되고 싶어했다. 그는 킬제이든이 결코 자신에게 걸린 저주를 풀어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의 엄청난 힘 때문에 임무가 완수 되는대로 악마들에 의해 죽임을 당할 것을 그는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에겐 이 끔직한 저주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단 한번의 기회가 있었다. 만약 어둠과 빛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할지 갈팡질팡하는 인간을 찾아 그의 육체를 빼앗아 차가운 왕좌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리치킹은 다시 한번 그의 광대한 의식을 퍼트려 알맞은 대상을 찾기 시작했다.







호드의 대이동[Exodus of The Horde]


쓰랄의 비젼

아제로스를 휩쓸고간 오키시 호드와 휴먼 얼라이언스간의 대전투가 끝난지 어언 13년이 흘렀다.
대부분 포로가 되어 수용소에 갇힌 호드의 잔존세력을 해방시키고 규합하여 신생 호드를 탄생시킨
젊고 패기 넘치는 워치프 쓰랄은 로데론의 추격 부대를 교묘히 피해 로데론 남쪽 해안가에 숨어지
냈다.

얕은 가랑비가 내리던 어느날 깊은 잠에 빠진 쓰랄의 꿈속으로 휴먼과 오크의 대부대가 드넓은
황야에서 전투를 벌이고 푸르른 하늘이 붉게 물들으며 녹색의 유성들이 무수히 떨어지는 영상이 보
였다.

쓰랄을 깨우는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호드에게 감당하지 못할만큼의 커다란 재앙이 다가오고있음
을 알리고 쓰랄은 악몽에서 깨어나게 되었다.


예언자

잠에서 깨어나 자신을 부르던 목소리를 쫓아 밖으로 나간 쓰랄은 까마귀에서 초로의 사내로 변신한
마법사를 만나게 되었다.자신을 예언자라고만 밝힌 그는 쓰랄에게 오키시 호드를 이끌고 로데론에
재앙이 닥쳐오고 있다고 말하며 대양을 건너 서쪽의 미지의땅 칼림도어로 떠나라고 조언을한다.
예언자의 말을 모두 신용할수는 없었지만 예언자에게서 강대한 힘을 느낀 쓰랄은 그 말을 따라
호드를 규합하기 시작한다.

떠날 준비가 되었지만 자신의 친구이자 정신적 지주인 워송클랜의 족장 그롬 헬스크림의 소식이
없자 답답해하던 쓰랄은 휴먼이 오크족의 영웅을 감금하고 있다는 소식을듣고 그가 그롬이라는것
을 알아챈 쓰랄은 휴먼의 요새를 급습하여 그롬 헬스크림을 구해낸다.휴먼요새에 남아있던
로데론의 배를 얻은 쓰랄은 호드의 전사들을 이끌고 새로운 미지의땅 칼림도어로 향해 거칠은
대양을 건너 가기로한다.


공포의 마엘스트롬 그리고 새로운 동료와의 만남

드넓은 대양을 항해하던 쓰랄의 호드부대는 고대의 전쟁의 여파로 인해 생겨난 깊은 소용돌이
마엘스트롬에서 조난에 빠지게 되었다.난파당한 호드의 배는 망망대해에 떠있는 작은 섬에 도착
하게 되었고 로데론에서 볼수있었던 푸르고 커다란 체격을 가진 잔인한종족 트롤을 만날게 되었다.
자신을 다크스피어 부족의 족장 센진이라고 소개한 그는 쓰랄에게 휴먼의 군대에게 둘러쌓인
다크스피어 트롤부족을 도와줄것을 부탁하고 의리심 넘치는 쓰랄은 흔쾌히 승낙하여 트롤부족들
과 친분을 쌓게된다.

휴먼의 군대를 격파하는데 성공한 쓰랄이였지만 수중 생명체인 멀록들에게 포위당하여 그들의
본거지에 끌려가게된다.
감옥에 갇힌 쓰랄은 정체불명의 생명체인 멀록들의 정체를 파악하고 탈옥하여 감금된 동족 오크들
과 다크스피어 부족 트롤들을 구해내어 멀록들을 소탕하기위해 던젼 중심지로 향하게된다.
사악한 멀록들의 의식의 희생물로 선택된 센진이 포박되어 멀록의 칼에 사경을 해매는 모습을본
쓰랄은 분노하여 멀록들을 모조리 소탕하였으나 이미 죽음이 임박한 센진은 쓰랄에게 자신의
부족들을 이끌어 줄것을 부탁하며 숨을 거두게된다.멀록의 미궁을 탈출한 쓰랄은 사악한 바다
마녀가 이끄는 멀록들이 침공하여 위기에 처한 트롤부족들을 구하기위해 멀록의 군대와 전투를
벌이고 힘든 사투끝에 멀록들을 물리치는데 성공하였다.

부족의 구세주인 쓰랄에게 모든 트롤들은 감복하여 호드의 워치프 쓰랄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제2차전쟁이후로 멀어진 오크와 트롤이 다시 뭉치는 순간이였다.


신천지 칼림도어

기나긴 항해끝에 쓰랄이 이끄는 호드는 새로운 친구인 트롤을 만나게 되었고 신천지 칼림도어의
중부에 위치한 황량한땅 베런스에 도착하게 되었다.거칠고 드넓은 대양은 호드의 대부대를 산산히
흩어지게 하였으며 쓰랄의 든든한 동료인 그롬 헬스크림이 이끄는 워송클랜의 행방도 묘연 하였다.
위험함이 감도는 새로운땅 베런스에서 쓰랄은 알수없는 불안감을 느끼며 동료들을 찾아 여행하기
시작하였다.


로데론의 재앙

제2차전쟁이 끝나고 13년간 로데론에는 평화가 지속되었으나 늙은 테레나스왕은 심한 고민에 빠져
있었다. 로데론 북부에서 일고있는 죽음 숭배자들의 움직임과 신생호드라고 지칭하는 오크들의 잔당으로 인해 로데론의 화려한 궁성안에서는 마법왕국 달라란의 수뇌부 키린토가 파견한 특사와 로데론의 대신들이 긴 평화끝에 보이는 불온한 움직임에대해 회의하고 있었다.

아제로스에서 불어오는 부드러운 바람을타고 작은 까마귀가 알테락산을거쳐 찬란한 로데론의 왕궁
으로 날아들어 고뇌하는 테레나스왕의 앞에 몸을 내렸다.

눈부신 빛이일며 작은 까마귀가 초로의 마법사로 변신하고 회의를 하던 로데론의 왕궁내는 삽시간
에 혼란에 빠졌다.마법사는 정체를 묻는 테레나스왕에게 엄청난 재앙이 로데론에 다가오고있으며
이를 막기위에선 서쪽의 큰대륙 칼림도어로 피난을 가야할것이라고 권고한다.
정체불명의 마법사의 허무맹랑한 소리에 분노한 테레나스왕은 마법사를 광인으로 취급하여 쫓아
내게 하고 마법사는 위험에 빠진 로데론을 염려하며 자신은 인간을 한번 저버린적이 있었으며 두번
다시 인간을 저버리지 않겟다고하나 테레나스왕은 매몰차게 마법사를 쫓아내고 성문을 나서는
마법사는 로데론이 재앙을 피할수없음을 인지하였다.

-이미 경고는 주어졌다.이제 로데론에 재앙이 닥칠것이다-


스트란브라드 공방전과 블랙락 앤 롤

2차전쟁에서 패망한 오크의 잔당세력들이 로데론 남부의 지방에서 횡포를 부린다는 급보를
접한 테레나스 왕은 자신이 사랑하는 아들이자 강력한 팔라딘인 아다스왕자와 2차전쟁의 영웅
이자 실버핸드 기사단의 수장 우터 라이트브링어를 파견한다.
백전노장 우터 라이트브링어는 신임하는 제자이자 조카같은 아다스 왕자에게 스트란브라드 마을
을 노략하는 오크들을 제압해줄것을 부탁하고 패기넘치는 젊은 팔라딘 아다스왕자는 이에 흔쾌히
승낙한다.젊지만 뛰어난 실력을 지닌 아다스왕자는 손쉽게 스트란브라드를 침략한 오크들을 제압
하는데에 성공하고 마을주민들이 아다스왕자의 뛰어난 무용을 칭송할때즘 본대로 귀환하라는 우터의 전령을 받게된다.

우터의 본대로 귀환한 아다스왕자는 협상을 위해 보낸 특사가 죽은채로 타고간 말만 돌아오자 분노하고 이에 노련한 우터 라이트브링어는 혈기넘치는 아다스왕자를 진정시킨채 오크의 잔당들을 소탕할것을 명령한다.

오크잔당들을 소탕하는데 성공한 아다스 왕자는 오크무리들이 사악한 데몬들을 불러들이기 위해
의식을 하고 있었지 않냐며 강한 의문을 가지지만 우터는 젊은 왕자에게 데몬들은 2차전쟁때 모두
사라졌다며 안심시켯다.


죽음 숭배자들과 재앙의 시작

위대한 마법의 도시 달라란의 수도에서 아제로스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할수있는 아크메이지
안토니다스에게 테레나스왕에게 위험이 다가오고있다는 경고를한 예언자가 모습을 드러내었다.
예언자는 로데론 왕궁에서와 같은 말을 되풀이하며 안토니다스에게 달라란의 마법사들을 이글고
서쪽대륙 칼림도어로 갈것을 조언하나 달라란의 강력한 마법의 힘을 믿는 안토니다스는 예언자의
경고를 차갑게 무시해버린다.

예언자의 경고를 무시하기는 하였지만 그에게서 강대한 마력의 힘을 느낀 안토니다스는 가까운
장래에 달라란 및 로데론에 심상치않은 위험이 다가올것을 예상하고 자신이 가장아끼는 수제자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에게 노스 랜드에서 퍼지고있는 전염병에 대해 조사할것을 명령한다.
스승 안토니다스의 명령을 수행하러 떠난 제이나는 옛 연인이자 친한 친구였던 아다스 왕자와 재회
하게 되고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전염병에 대해 같이 조사하러 떠나게된다.

로데론 북부지방을 순회하던 아다스 왕자와 제이나 일행은 작은 마을들이 전염병에 이미 오염되있
다는것을 알아채고 곡식을 수확해둔 창고들이 모조리 전염병의 매개체임을 파악한후 소각해버린다.

이때 아다스 왕자 일행 앞에 몸을 드러낸 늙은 마법사는 자신을 죽음 숭배자들을 이끄는 네크로맨서 켈투자드라고 밝히고 어둠의 왕을 섬기고 있다고 말한채 사라져버린다.

로데론 북부지방을 감도는 전염병의 주모자가 켈투자드라고 지목한 아다스 왕자는 도망친 켈투
자드를 쫓던중 사교의 무리들이 요새를 건설한채 전염병을 퍼트리기 위한 준비를 하고있다는것을
보게된다.아다스 왕자는 뛰어난 소서리스 제이나의 도움으로 죽음 숭배자들의 요새를 격파하고
이들을 지휘하던 네크로맨서 켈투자드를 죽이는데 성공하였으나 그가 목숨이 끊어지기전 자신이
죽는다고 재앙은 끝나는게 아니며 이미 거대한 재앙을 로데론은 피해갈수없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채 숨을 거두게된다.

켈투자드를 처치한 다음날 아다스 왕자와 제이나는 하트클랜의 마을에 도착하자 이미 엄청난
숫자의 언데드 무리들이 포위를 하고있다는 소식을 듣고 제이나에게 우터 라이트브링어의 본대로
구원요청을 하러 보낸다.이미 마을사람들의 대부분이 언데드로 부터 보내진 곡물들을 섭취하여
전염되버렸고 좀비로 되살아나게 되었다.

아다스 왕자는 소규모의 군대를 이끌고 결사적 농성전에 들어가고 끝없이 밀려들어오는 언데드의
군사들을 다음날 아침까지 막아내었다.이윽고 동이 터오고 제이나의 구원요청을 받은 우터 라이트브링어의 대병력은 언데드의 무리들을 모조리 섬멸하고 힘든 전투끝에 승리하자 기뻐하는 아다스 왕자에게 우터는 아직 기뻐할 때가 아니며 언데드의 수는 점점 커지고 있으며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이에 혈기넘치는 아다스 왕자는 적의 우두머리를 처치할것을 제안하고 병력을 분산 시킨채 언데드 스콜지의 주병력을 쓰러뜨리기 위해 떠나게 된다.

바로 그날 스트라솔름으로 떠나던 아다스의 군대는 예언자를 만나게 되고 예언자는 젊은 혈기의
왕자에게 앞으로 가는길은 재앙만이 기다리고 있을거란 경고를하나 아다스 왕자는 예언자의 말에
코웃음 치며 자신의 힘으로 나라와 백성들을 지킬것이라고 말한다.길을 떠나려는 왕자에게 앞으로
닥칠 어려움에 최선을 다하라는 말을 남긴채 예언자는 사라지고 다음날 스트라솔름에 도착한
아다스왕자와 제이나는 다시 우터 라이트 브링어를 만나게 되고 이미 도시의 모든사람들이 전염
병에 감염되었고 그들을 구제할 방법은 없다고 말햇다.

참혹한 언데드의 만행에 분노한 아다스 왕자는 시민들을 구제할 방법이없으면 더큰 피해를 막기
위해 마을사람들이 좀비가 되기전에 모조리 몰살해버리자는 과격한 제안을 하게 되고 이에 놀란
우터 라이트브링어는 왕자의 경솔한 판단을 질책하지만 이미 분노의 광기에 빠진 아다스왕자는
우터 라이트브링어의 지휘권을 박탈 시키고 왕인 자신의 명령을 듣지 않을 자는 모조리 떠나라고
말한다.

광기에 빠진 왕자를 염려하면서도 명령에 따라 떠나는 우터는 아다스왕자에게 너는 아직 왕이
아니며 경솔한 행동을 하지말것을 부탁한다.우터가 떠나고 아다스의 행동에 실망한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도 아다스 곁을 떠나게 되자 분노와 쓸쓸함에 사로잡힌 왕자는 스트라솔름의 시민
들이 좀비가 되는것을 막기위해 모조리 척살하기위해 군대를 이끌고 진격한다.

언데드 스콜지를 이끄는 지도자 드래드로드 말가니스는 아다스 왕자를 만난것을 반가워하며 이미
스트라솔름의 시민들은 자신의 백성들이라 말하며 왕자의 분노를 더욱 가증시켰다.

한명이라도 더 언데드의 병력을 확보하려는 말가니스와 언데드의 씨를 말리기위한 아다스왕자의
대결이 시작되고 끝내 아다스 왕자는 스트라솔름의 시민들을 모조리 처리하였지만 말가니스를 죽이진 못하였다.

말가니스는 아다스왕자를 조롱하며 자신을 죽이고 싶으면 노스랜드로 따라오라고 말한채 도주하고 이미 분노의 광기에 사로잡혀버린 아다스 왕자는 지옥까지라도 쫓아가서 죽여버리겟다고 맹세한다.


마검 프로스트 모운

스트라솔름의 광기어린 정화가 끝나고 난뒤 우터 라이트브링어가 아다스 왕자의 행방을 찾았으나
이미 아다스 왕자는 노스랜드로 말가니스를 처단히기 위해떠났다고 소서리스 제이나에게 소식을
듣게된다. 참혹한 스트라솔름의 학살현장이 아다스왕자의 손에서 벌어졌다는것이 믿겨지지 않는
눈으로 바라보던 우터는 테레나스왕에게 보고를 해야겟다며 떠나게되고 처참한 스트라솔름의
거리에 황망히 서있던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앞에 예언자가 나타났다.

예언자는 이미 왕자가 죽음으로의 길을 떠났다고 말하나 아다스 왕자는 자신의 신념을 따라
행동할뿐이라고 제이나가 말하지만,예언자는 제이나에게 쿨 티라스를 이끄는 댈린 프라우드무
어 제독과 함께 로데론의 백성들을 이끌고 서족의 대륙 칼림도어로 떠날것을 권유하고 제이나는
예언자의 충고를 받아들이기로한다.

한달간의 항해뒤 아다스 왕자가 이끄는 언데드 정벌대는 차가운 노스랜드의 해안가에 도착하고
그곳에 베이스 캠프를 치게된다.말가니스의 행방을 찾기위해 북쪽으로 끝없이 진군하던중 어렸을때의 은사인 드워프의 왕 마그니 브론즈비어드의 동생 뮤라딘 브론즈비어드를 만나게되고
언데드의 공격에 위험에 빠진 드워프의 요새를 구원하게된다.

테레나스 왕은 왕자의 경솔함을 걱정하는 우터의 충언을 받아들여 노스랜드에 도착한 아다스 왕자를 로데론의로 돌아오라는 칙사를 보내게 된다.말가니스를 죽일수없음을 한탄한 아다스 왕자는 우터 라이트브링어를 원망하고 왕명을 따르지 않기위해 로데론에서 부터 타고온 배들을 모조리 불태워버리고 고용한 용병들에게 그죄의 누명을 쒸어버리고 고향에 돌아갈수없게된 병사들의 분노에찬 공격에 모조리 억울하게 목숨을 잃고만다.

탐험가 뮤라딘은 아다스 왕자가 예전의 모습이 아닌 어딘가의 광기에 빠져있다는것을 깨닫고 왕자의 행동을 비난하나 말가니스가 자신의 백성들에게 가한 횡포를 설명하며 모든것은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라는 왕자의 말에 뜻을 함께 하기로한다 .

말가니스를 쓰러뜨리기위해 회의하던 아다스 왕자와 뮤라딘 앞에 말가니스가 언데드 군대를 이끌고 아다스왕자에게 마지막이라는 경고를하고 큰 규모의 언데드 병력을 무찌르기위해 아다스왕자는 힘에 대한갈망을 한다.

고민하는 아다스 왕자에게 뮤라딘 브론즈 비어드는 노스랜드 어딘가에 강력한 힘을 가지고있는 룬블레이드 프로스트 모운이 숨겨져 있다고 설명하고 말가니스의 군대가 공격해 오기전에 프로스트 모운의 강력한 힘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험난한 여행끝에 프로스트 모운을 지키는 강력한 가디언들을 물리치고 아다스 왕자는 힘의 갈증을
풀어줄 프로스트 모운이 봉인된 크리스탈까지 가게된다,검을 지닌자는 모두 저주에 빠진다는 글귀를 읽은 뮤라딘은 프로스트 모운이 사악한 검이라며 아다스 왕자에게 검없이 싸울것을 조언하나,나라와 백성을 지키기위해 힘을 갈망하던 아다스 왕자는 나라를 지키기위해선 어떠한 행동이라도 하겟다며 프로스트 모운의 봉인을 풀게된다. 봉인이 깨져 나가며 강력한힘의 파장이 퍼져 뮤라딘 브론즈 비어드는 사망하게 되고 프로스트 모운의 강력한 힘을 가지게된 아다스 왕자는 뮤라딘이 언데드에게 전사했다고 병사들에게 알리며 말가니스의 군대를 공격해 들어갔다.

프로스트 모운의 강력한 힘으로 말가니스의 언데드 군대를 격파한 아다스 왕자는 사악한 드레드로드 말가니스와 대치하게 되고 말가니스는 아다스 왕자에게 너는 이미 거대한힘의 시험에 합격하였다면서 아다스 왕자와 힘을 합칠것을 제의하나 분노에찬 프로스트 모운에게 힘없이 소멸하게 된다.

최종목표였던 말가니스를 없에는데 성공하였지만 프로스트 모운의 사악한 영기가 아다스 왕자의
정신속으로 파고들어왓고 목표를 잃은채 아다스 왕자는 차가운 노스랜드를 방황하게 되었다.


아다스의 배신

로데론을 위협하는 죽음의 재앙을 뿌리던 사악한 무리들을 아다스 왕자가 섬멸햇다는 소식을 접한
로데론은 축제 분위기에 빠지고 영웅적인 업적을 이뤄낸 아다스 왕자를 맞이하기위해 장대한 기념
행사가 로데론의 왕궁에서 거행되었다.

소수의 측근만을 대동한채 환호하는 인파들을 맞으며 아다스 왕자는 꽃으로 깔린 로데론의 도로를
거닐며 깊은 상념에 빠져들었다 로데론의 시민들은 왕자의 영웅적인 모습에 환호하였고 로데론의
평화는 계속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아다스 왕자가 성문을 박차고 궁내로 들어서자 대견한
업적에 감탄한 테레나스 왕은 아들을 칭송하며 이제 왕위를 물려줘도 손색이 없겟구나 하며 아다스 왕자를 칭찬하였다.

아버지의 말을 들으면서 무릎꿇은 아다스 왕자는 프로스트 모운이 자신의 마음속으로 직접 메세지
를 보내는것을 들으며 큰 결심을 하게되고 프로스트 모운을 들은채 아버지에게로 다가섯다.
아들의 흉흉한 기세에 의아해 하던 테레나스 왕은 아들에게 무슨짓이냐며 반문하나 아다스 왕자는
차가운 미소를 머금으며 당신의 뜻에 따르겟다면서 아버지의 목에 차가운 프로스트 모운을 깊숙히
박아버렸다. 테레나스왕의 혈흔이 묻은 왕관이 힘없이 궁성의 바닥에 떨어지고 아다스 왕자를 환영하기 위해 종이 울릴때 아버지의 피가 묻은 프로스트 모운을 치켜들은 아다스 왕자는 이제 로데론의 왕은 바로 자신 아다스라고 말한다.

찬란한 역사를 자랑하던 로데론이였지만 예언자의 경고대로 재앙의 그림자가 서서히 뒤덮기 시작하였다.....



으음... 그냥 소재 모음...

Posted 2006. 3. 13. 16:19




인형의 밤, 끝없는 할로인데이, 50인의 결사대. 광대. 마술사, 여교황, 경천의 무, 정의, 절제, 탑, 별, 불타는역병, 바드의 오래전의 이야기, 성기사의 임무, 광산이나 수맥, 달라키의 블랙드래곤 헤이트리드, 온천의 발견, 광산에서 우연히 윔의 길을 발견, 순박한 거인이 마을의 다축을 훔침, 가고일과 거대 독수리의 전투, 다이어 윈터 울프가 숲을 점령 때때로 마을사람을 먹음, 그레이트 이글, 그리폰 라이더와 와이번 라이더의 출현, 해적의 출현, 마법사 연구실, 콜로세움에서 엘리멘탈과 트롤등 몬스터가 탈출, 노예상인의 도착, 마을에 언데드의 출현, 특별한 힘을 가진 포션의 발견, 영웅의 무덤이나 시체가 발견, 암흑교단과 대장인 블랙가드의 등장, 2명의 영웅의 대립, 미친 드래곤이 출현, 도망과 추적, 드래곤이 인간 모습으로 마을에 들어옴, 차원문이 열림, 왕의 검, 마법사 노예, 소인들, 용, 목적없는 우회길, 거대한 동굴, 갑옷을 입은 나쁜 녀석들, 마법 반지, 왕자와 공주, 우호적인 혹은 적대적인 야만인들, 붉은머리,20대, 악의 제국, 예언자와 신탁, 엘프, 고블린, 거인, 트롤, 마법적 장소들, 숲, 요새, 성, 로봇, 골렘, 고대의 전장지, 평범한 영웅, 종자, 기사, 섬마을뒤 신전, 마법사의 견습생, 대장장이, 요부, 음유시인, 조종자, 범죄자 동료, 숲의 여왕, 수수께끼의 여행자, 추방당한 귀족, 저주, 변장한 악당, 지하무덤, 책, 노예, 왕국의 운명, 세계의 운명, 빛과 어둠, 고대의 룬, 잠들었거나 죽은 신들, 죽은 스승, 위험한 날씨 속에서 필사적인 비행, 난공불락의 요새, "위험하지만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고아, 인형의 밤, 할로인데이, 50인의 결사대, 어린 피보호자, 마법의 혈통, 악의 유혹, 파괴된 것의 회복, 최고의 기수, 호기심 많은 마을주민, 너절한 변장, 배반, 마음 깊은 곳에서의 신뢰, 용감한 마음을 지닌 작은 생물, 로리, 거대한 것, 쇼타, 오래된 것, 신성한 것, 사악한 것, 한때는 인간이었으나 이제는 악의 반영이자 그림자가 된 것, 태고의 악한 행동으로 망쳐진 완벽한 창조물, 인내심 많은 가신, 고집 센 소년, 굳건한 전사, 기대하지 않았던 원조, 예언, 괴물 군대, 자기 파멸로 향하는 악, "악이 승리하기 위해서 오직 필요한 것은 선한 사람들이 침묵하는 것 뿐이다.", 빈털터리가 된 영웅, 포로로 잡힘, 매수, 강력한 힘과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있으나 결국 용기와 선한 의지에 패하는 악당들.새벽, 백룡의 무녀, 밤의 황제, 세가닥 땋기, 무사와 충견 , 흰머리, 수염, 상냥한 사람, 신神, 가면, 춘곤증, 벚꽃, 부채, 비파와 피리, 정장, 부적, 노래를 받다, 피, 새, 나비, 강우, 바람, 반딧불, 달 무지개, 눈물, 그믐의 밤, 연인, 미소, 형님, 미래를 보는 자, 타임슬립 - 천년을 넘어, 사계春,夏,秋 ,冬 , 어린 시절, 여름축제, 바다, 여장, Change!, 타임슬립, 보주, 사랑스러운 사람, 미인, 연회, 백일몽, 정령, 물, 불, 열등감, 검, 단풍, 고독, 인간이 되다, 온천, 그림자, 눈, 동백꽃, 석양, 영원의 약속, Bloody History, 피의 짐승, 얼음 거미의 집, 계승자, 전쟁터, 대륙으로, Risky Party, 이름을 위하여, 실버스컬, 뜻밖의 적, 뜻밖의 조우, 불가능한 것에 삶을 걸고, 파티의 끝, Blindly Verity, 원하는 것, 뒤집는 것, 원할 수 없는 것, 원해선 안되는 것, 긴 죄의 대가, Withered Land, 세 순례자의 비밀, 마법 왕국의 그림자, 세 번째 눈에 보이는 것, 타 버린 것들, Haunted Land, 진실을 찾아서, 첫 번째 진실, 두 번째 진실, 주사위, Mental Forest, Gaunted Land, 심판, 막다른 벽을 돌파하다, Forevermore, 다시 만난 소녀, 황무지 여행, 천 년 전의 생존자, 인형전투, 늙은이의 우물, 강한 것은 반드시 악이 되는가? , 소원 없는 인간 , 최초의 평화 , A Winter Meets a Spring , 친구, 다시 한 번 그 생명, 내게 맡겨줄 수 없겠어? , 그리고 운명은 깨어나고, 마침내 돌아온 잔, 최후의 인사 , 유년의 겨은 끝나고 , 새鳥, 살아남은 자들, 가장 아름다운 찬트, Long Live the Queen (여왕 폐하 만세), Dungeon & Devils (던젼과 악마들), Spoils of War (전리품), Liberation (해방), Long Live the King (국왕 폐하 만세), Song for Father (아버지를 위한 노래), Amageddon's Blade (아마겟돈스 블레이드), Dragon Blood (드래곤 블러드), Dragon Slayer (드래곤 슬레이어), Festival of Life(생명의 축제), Playing With Fire (불의 유희), Foolhardy Warwardnees (무모한고집), New Beginning (새로운 시작), Elixir of Life (생명의 엘릭서), hack and Slash (학살), Birth of Barbarian (바바리안의 출생), Rise of the Necromancer (네크로맨서의 부흥), Unholy Alliance (저주받은 동맹), Spectre of Power (힘의 유령), 인간, 일방적인, 아픔, 거짓말, 누군가의, 도펠갱어, 돌이킬수없는, 기쁨, 감사, 시간, 명령, 노래, 낙원, 이름, 불과 음, 광대, 가시나무.  별, 거짓말, 색色, 소유, 사랑, 본질, 가  , 흰白, 마지막, 천사, 사신, 달, 부드러운,왕의 검, 마법사 노예, 소인들, 용, 목적없는 우회길, 거대한 동굴, 갑옷을 입은 나쁜 녀석들, 마법 반지, 왕자와 공주, 우호적인 혹은 적대적인 야만인들, 악의 제국, 예언자와 신탁, 엘프, 고블린, 거인, 트롤, 마법적 장소들, 숲, 요새, 성, 고대의 전장지, 평범한 영웅, 종자, 기사, 마법사의 견습생, 대장장이, 요부, 음유시인, 범죄자 동료, 숲의 여왕, 수수께끼의 여행자, 추방당한 귀족, 저주, 변장한 악당, 지하무덤, 책, 왕국의 운명, 세계의 운명, 빛과 어둠, 고대의 룬, 잠들었거나 죽은 신들, 죽은 스승, 위험한 날씨 속에서 필사적인 비행, 난공불락의 요새, "위험하지만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고아, 어린 피보호자, 마법의 혈통, 악의 유혹, 파괴된 것의 회복, 최고의 기수, 호기심 많은 마을주민, 너절한 변장, 배반, 마음 깊은 곳에서의 신뢰, 용감한 마음을 지닌 작은 생물, 거대한 것, 오래된 것, 신성한 것, 사악한 것, 한때는 인간이었으나 이제는 악의 반영이자 그림자가 된 것, 태고의 악한 행동으로 망쳐진 완벽한 창조물, 인내심 많은 가신, 고집 센 소년, 굳건한 전사, 기대하지 않았던 원조, 예언, 괴물 군대, 자기 파멸로 향하는 악, "악이 승리하기 위해서 오직 필요한 것은 선한 사람들이 침묵하는 것 뿐이다.", 빈털터리가 된 영웅, 포로로 잡힘, 매수, 강력한 힘과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있으나 결국 용기와 선한 의지에 패하는 악당들.

카인의 서사시

Posted 2005. 9. 29. 14:32




[MoF] About a Plane

Posted 2005. 9. 1. 09:59


1. D&D의 차원론

D&D에 존재하는 수많은 차원들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존재하고 있다. 극히 드문 차원간의 접점을 제외하고, 각각의 차원은 독자적인 자연 법칙을 형성하고 효율적으로 발전시켜 그 법칙에 적응한 많은 원주민과 유니크 크리쳐들의 고향이 되었다.
차원은 일반적으로 다음의 부류로 나뉜다. Material Plane, Transitive Plane, Inner Plane, Outer Plane, Demiplane이 그들이다. 차원은 꼭 이들 중 하나의 분류를 가지지 만은 않는다(Transitive Plane의 일종인 Astral Plane에도 신은 존재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차원들은 하나의 범주에만 속하는 것이 보통이다.

  ① Material Plane
대부분의 캐릭터의 고향이며, 일반적인 D&D 캠페인의 무대가 되는 곳이다. 지구와 유사하며, 같은 자연 법칙이 통용된다. D&D의 기본 규칙들은 이 Material Plane을 기본으로 쓰여졌으며, 대부분의 캠페인은 하나의 Material Plane만을 가정한다. Material Plane은 캠페인의 전초기지라고 할 수 있다.

  ② Transitive Plane
이 주머니와도 같은 차원들은 다른 곳으로의 이동을 위해 쓰여진다는 공통된 역할로 이 범주에 묶여 있다. 단 이에도 약간의 차이는 존재한다. Ethereal Plane과 Plane of Shadow가 자신들과 연결된 Material Plane 내에서의 이동에 사용되는 반면, Astral Plane은 다른 차원으로의 이동을 위해서 사용된다는 점이 그것이다. 이 차원들은 일반적으로 Material Plane와 가장 강하게 이어져 있으며, 다양한 주문을 통해 접촉이 가능하다.

  ③ Inner Plane
힘의 차원이라 불리며, 우주의 기본 구성 요소를 상징한다. 이들은 다른 나머지 요소들을 압도하는 하나의 에너지나 정령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곳의 거주민들 역시 해당하는 원소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Inner Plane은 두 종류로 크게 나뉘어진다. Elemental Plane(우주의 물리적 구성 요소를 상징-Air, Earth, Fire, Water)과 Energy Plane(우주의 생성과 소멸, 대립적인 두 힘의 상징-Positive와 Negative)이 그것이다. Inner Plane은 보통 여행자들에게 적대적이다(여행자들은 언제나 조심해야 할 것이다).

  ④ Outer Plane
위대한 힘을 가진 존재들의 고향으로서, 이 차원은 달리 Godly Plane, Spiritual Plane, Divinely Plane 이라고도 불린다. 셀레스티얼(Celestial)이나 데몬(Demon), 데빌(Devil)과 같은 아웃사이더(Outsider)들과 같이 신 역시 이곳에 살고 있다. Outer Plane은 보통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그 거주민들 또한 그 가치관에 동조하는 경우가 많다. Outer Plane은 Material Plane 영혼들의 마지막 안식처이다(그 안식이 고요한 자아 성찰이건 영원한 파멸이건 간에).

  ⑤ Demiplane
이 범주는 차원과 유사한 기능을 하지만 측정 가능한 크기와 제한된 접촉 방법을 가진 모든 초차원적인 공간을 포함한다. 다른 종류의 차원들은 이론적으로 그 크기가 무한정이나, Demiplane은 보통 그 횡단면이 수백 피트에 지나지 않는다. Demiplane에 접촉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장소(고정된 포탈) 또는 특정한 상황(1년의 어느 시각이나 기상 상태)등의 제한이 존재한다. 어떤 Demiplane들은 주문으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자연적으로 생성되기도 하며, 일부는 신의 의지에 의해 존재하기도 한다.

차원들은 각각 서로 다른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모든 차원이 다른 차원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차원의 연결에 대해서는 아래 그림과 글을 참고하라.


2. 차원의 연결

기본적인 정의에 따르면, 차원은 무한하거나 아니면 거의 무한에 가까운 광대한 공간이다(평평하건, 층층이 쌓였건, 구형으로 닫혀 있건). 그럼 이런 공간들은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일까?
3차원적인 별자리나 항성들처럼 서로 가까이 떠 있는 다양한 차원들에 대해 가정해 보자. 그것들은 서로 ‘위’나 ‘아래’에 있다고 정의할 수는 없으나(어디가 위고 아래인가?), 전통적인 경향에 따라 선한 가치관의 차원을 Upper Plane, 악한 가치관의 차원을 Lower Plane이라고 부르곤 한다. 그러나 차원의 연결에 있어 중요한 점은 서로 다른 2개의 차원이 서로 분리되었는가, 경계가 접했는가, 아니면 서로 겹쳐 있는가 하는 분류이다.

  ① Separate Plane
서로 분리되어 있는 두 차원을 말한다. 이들은 서로 겹치거나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이 존재하지 않는, 서로 다른 궤도에 존재하는 두 행성과도 같다. 예로, Outer Plane은 Material Plane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이 존재하지 않는다. 두 차원은 서로 분리되어 있으며 한 차원에서 다른 차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Astral Plane과 같은 제 3의 차원을 거쳐야만 한다.

  ② Coterminous Plane
특정한 접점을 통해 서로 이어져 있는 차원들을 서로 경계가 접해 있다고 한다. 이 차원들은 서로 어느 부분에서인가 접촉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들이 접촉한 곳, 즉 연결이 존재하는 곳은 여행자들이 한 차원에서 연결된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기 위한 관문으로 자주 사용된다. Astral Plane은 다른 모든 차원의 주변을 따라 존재하며 접해 있다.

  ③ Coexistent Plane
두 차원 사이의 연결이 어느 곳에서라도 가능할 경우, 두 차원은 서로 겹친다고 한다. 이 차원들은 서로 완전히 겹쳐져 있다. 겹친 차원은 특별한 접점 따위 없이 양쪽의 어느 곳에서라도 자유롭게 접근이 가능하다. 더불어, 겹친 차원 중 한쪽을 여행하는 동안 여행자들은 다른 쪽을 보거나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그 예로, Ethereal Plane은 Material Plane에 겹쳐 있으며 그 거주자들은 Material Plane을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Material Plane의 존재들은 특정한 마법이나 능력을 사용함으로서 Ethereal Plane의 존재를 보고, 영향을 미칠 수 있다(See Invisibility와 Magic Missle 주문의 병용처럼).
어떤 경우, 차원은 겹쳐 있는 동시에 접해 있을 수도 있다. Plane of Shadow는 Material Plane에 겹쳐 있으며 특정한 주문이나 능력으로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어떤 특정한 장소에서 주문 없이도 들어갈 수 있는 경우가 존재한다. 여행자들은 이런 장소를 통해 Plane of Shadow로 들어가 Material Plane과 접하는 부분을 뒤로 한 채 낯선 왕국으로의 여행을 시작할 수도 있다.


3. 차원의 특성

존재하는 모든 차원들은 위에 기술된 것처럼 서로 연결되거나 떨어져 있지만, 연결되어 있는 경우일지라도 서로 독특한 자신만의 성질 즉 그 우주의 자연법칙을 가지고 있다. 차원과 차원 사이의 이런 특징은 여러 세부 항목으로 나뉘어지며, 아래와 같다.

?물리적 특성 : 중력이나 시간과 같은 일반적인 자연 법칙이다.
?Elemental/Energy 특성 : 특정한 원소나 에너지가 차원을 지배하는가의 여부를 뜻한다.
?가치관 특성 : 캐릭터가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차원도 특정한 도덕적/윤리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마법 특성 : 차원마다 마법의 작용이 다를 수 있으며, 이 요소는 ‘무엇이 가능하고 무엇이 불가능한가’에 대한 기술로서 규정된다.


1) 물리적 특성

  ① 중력
  a. Normal : Material Plane의 중력과 동일하다.
  b. Heavy Gravity : Material Plane보다 중력이 더 강하다. 균형 잡기, 등반, 점프, 승마, 수영, 재주넘기 기술에 -2의 환경 페널티를 받으며 명중 굴림에도 동일한 양의 페널티를 받는다. 캐릭터의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장비의 무게 역시 더 무거워지며 무기의 사거리는 절반으로 줄어든다.
캐릭터의 실제적인 Str과 Dex 수치는 영향을 받지 않지만, Material Plane에서처럼 움직이기는 확실히 어렵다. 이 제한은 원주민이나 차원 여행자나 마찬가지이지만 원주민은 제한에 익숙해져 그에 따른 대처방법을 잘 알고 있다. 이 중력 상태에서 떨어지는 캐릭터는 매 10ft당 1d10점(최대 20d10)의 피해를 입는다.
  c. Light Gravity : Material Plane보다 중력이 약하다. 생물은 보통보다 더 많이 들 수 있지만, 움직임은 더 어색해진다. 균형 잡기, 승마, 수영, 재주넘기 기술에 -2의 페널티를 받으며 명중 굴림에도 동일한 양의 페널티를 받는다. 모든 물품의 무게는 절반이다.
캐릭터의 Str과 Dex수치는 역시 변하지 않지만, 그 수치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는 많이 변화한다. 이 변화 역시 원주민과 차원 여행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원주민은 더 익숙하다. 가벼운 중력 상태에서 떨어지는 캐릭터는 매 10ft당 1d4점(최대 20d4)의 피해를 입는다.
  d. No Gravity : 중력이 존재하지 않는다. 개개인은 거의 공간에 떠 있다시피 하며 다른 영향(마법이나 의지의 힘)을 받아 중력의 끌어당김과 같은 방향을 제공받지 못하는 한 그대로 떠 있게 된다. 무중력 공간은 대표적으로 Astral Plane이 있으며, Astral Plane에서는 특정한 방향으로의 이동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이동이 가능하다.
  e. Objective Directional Gravity : 중력의 크기는 Material Plane과 같지만 땅을 향한, 전통적으로 ‘아래’라고 일컫는 방향이 아니다. 중력은 어떤 물체를 향해 있을 수도 있고, 차원 자체의 한 방향을 향해 작용할 수도 있고, 심지어는 위로 향해 있을 수도 있다.
또한, 이런 상태의 중력은 장소에 따라 그 작용 방향이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차원 안에서 여행자들은 Reverse Gravity 주문을 받은 것처럼 위로 떨어지거나 벽을 밟고 걸어다녀야 하는 일을 종종 그리고 갑자기 겪곤 할 것이다. 따라서 이런 중력 상태인 차원을 지나가려고 하는 여행자는 특히 더 조심할 필요가 있다. 100ft 길이의 단단한 복도가 갑자기 100ft 길이의 단단한 구덩이로 변하는 것 따위는 별로 유쾌한 상황이 아닐 것이므로.
  f. Subjective Directional Gravity : 중력의 세기는 Material Plane과 같지만 차원에 발을 디딘 여행자는 각각 자유롭게 중력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이런 차원은 특별히 중력의 방향을 의도하지 않은 생명체나 자각하지 못한 자에게는 No Gravity 차원과 동일하다. 낯선 이에게 이 상황은 무척 적응하기 어려운 것이겠지만, Elemental Plane of Air와 같이 “무게가 없는” 차원에서는 무척 흔한 일이다.
캐릭터는 자신의 발 근처로 중력을 ‘내려가게’ 함으로서 고체 위에서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Elemental Plane of Air와 같은 곳에서는 이 방법이 스스로의 중력을 생성하는 가장 편한 방법이다. 허공에 떠 있는 상태의 캐릭터는 ‘아래를 지정해 떨어진다’라는 간편한 선택을 통해 날 수 있다.
이 방법을 사용할 때, 캐릭터는 움직이는 첫 라운드에 150ft 그리고 이후의 각 라운드마다 300ft씩 움직일 수 있다. 움직임은 오직 직선만이 가능하며 멈추기 위해서는 떨어지는 방향을 반대로 하여 그 속도를 느리게 하는 방법뿐이다. 새 방향을 지정하는 행동은 DC 16의 Wis 체크가 필요한 자유행동이며, 1 라운드에 1번 가능하다. Wis 체크에 실패한 캐릭터는 다음 라운드에 +6의 보너스를, 성공할 때까지 받는다.

② 시간
서로 다른 차원에서는 시간 역시 다르게 흘러간다. 그러나 그것은 한정된 차원 내에서 만의 일이다. 차원과 차원 사이를 이동하는 여행자에게 시간은 흥미로운 변수이지만, 여행자 자신에게 있어 시간은 언제나 동일하게 흐르는 것으로 느껴진다.
‘관찰자’에게 있어 시간은 언제나 주관적이다. 누군가가 마법으로 몇 년간 동결되었다면, 마법이 풀렸을 때 당사자는 단지 몇 초 정도가 지난 것 정도로 느껴지겠지만 다른 모든 이들에게는 몇 년의 시간이 지나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차원에 있어서도 그런 주관성은 마찬가지이다. 여행 중에 얼마의 시간을 얻고 또 잃었건, 여행자의 관점에서 시간은 언제나 같은 속도로 흐르고 있다.
  a. Normal Time : Material Plane과 같은 속도로 흐른다.
  b. Flowing Time : 어떤 차원에서 시간은 Material Plane보다 빠르거나 느리게 흐른다. 다른 차원에서 1년을 보낸 여행자가 Material Plane로 돌아와 6초만이 흘렀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이야기 따위가 그 예이다.
현자나 악당들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다른 차원에 접촉하곤 한다. 치유나 주문 회복을 위해 더 느린 시간의 차원으로 걸어 들어가는 능력은 그 적에게 매우 효과적이면서도 위협적인 무기이다. 캐릭터는 적이 자신이 사라졌음을 채 알아차리기도 전에 완전히 회복되어 돌아올 수도 있다. 반대로, 적을 더 빠른 시간의 흐름 속에 던져버리는 것은 그들이 몇 분 혹은 몇 년, 어쩌면 몇 대 후에나 원래의 차원에 돌아올 수 있도록 처리해 버리는 좋은 수단이 되기도 한다.
  c. Erratic Time : 어떤 차원은 시간이 제멋대로 빨라지기도 하고 느려지기도 하여 그 차원을 지나가는 여행자는 시간을 얻을 수도, 잃을 수도 있다. 불규칙적인 시간의 흐름을 가진 차원에서는 시간 흐름의 비율을 결정하기 위해 무작위 적으로 주사위를 굴린다. 한번 결정된 시간이라 해도 도중에 다시 바뀔 수 있으며, 그 때마다 새롭게 주사위를 굴린다.
d% Material Plane Ettratic Time`s Plane
01-10 1일  1라운드
11-40 1일  1시간
41-60 1일  1일
61-90 1시간  1일
91-100 1라운드  1일
  d. Timeless : 이 차원에서는 모든 시간의 효과가 무시된다. 배고픔, 나이 듦, 목마름과 같은 효과는 이 차원에서는 일어나지 않으며 같은 의미에서 자연적 치유 역시 불가능하다. 이 차원에서는 마법적인 방법 외에는 치유가 불가능하며, 순간보다 더 긴 기간을 가진 모든 마법은 해제 될 때까지 영구적으로 작용한다.
시간이 정지된 차원에서의 위험은, 그런 차원에 있던 존재가 정상적으로 시간이 흐르는 차원 속으로 돌아갔을 때 일어난다. 나이 듦, 배고픔, 목마름과 같이 미뤄졌던 것들이 한꺼번에 영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시간이 정지된 차원에서 10년을 머무른 이는 나오자마자 엄청난 배고픔과 목마름에 시달리는 동시에 순식간에 10년을 늙어버릴 것이다. 100년 이상 시간이 없는 차원에서 머무르던 영웅에 대한 민담은, 원래의 세계로 돌아온 그가 순시간에 먼지로 화해 흩어져 버리는 것으로 그 끝을 맺고 있다.

③ 크기
차원은 다양한 모양과 크기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차원들은 그 크기가 무한하거나 최소한 무한에 가까울 정도로 크다.
  a. Infinite : 이 차원들은 무한한 부피를 가지거나(그 안의 구성물은 유한하더라도) 무한히 넓은 지도처럼 양방향으로 죽 뻗어 있다.
  b. Finite : 경계와 모서리가 제한된 차원이다. 경계는 다른 차원의 접선, 세상의 끝 또는 거대한 장벽 등으로 표시된다. Demiplane은 유한한 경우가 많다.
  c. Self-Contained : 경계가 자기 자신의 영역과 겹쳐 그 경계를 넘은 자들을 동일 차원의 다른 곳으로 보내버리는 차원이다. 구체, 경계를 지난 자를 반대편 끝으로 보내 버리는 평면, 정육면체, 원환체 등의 모양을 지니고 있다. 이런 차원들은 매우 드물다.

④ 변형성
차원의 기본적인 구성 요소들이 얼마나 쉽게 변화하는가의 정도이다. 어떤 차원은 생각만으로도 환경이 변화하는가 하면, 어떤 차원은 극히 강력한 존재의 개입에 의해서만 변화하기도 한다. 그리고 어떤 차원은 특정한 마법적/물리적 요인에 의해서만 변화한다.
  a. Alterable Morphic : Material Plane과 같이 물리적인 힘이나 마법 등이 작용하지 않는 한 물체는 변화하지 않는다. 환경은 실제적인 힘에 의해서만 변화한다.
  b. Static Morphic : 이런 차원은 어지간해서는 ‘변하지 않는다’. 여행자들은 어지간해서는 원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없고, 이는 그들이 소유한 물건과 차원의 환경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 차원에서 마법은 차원의 Static Morphic이 제거되거나 억압되지 않는 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이는 Time stop주문의 영향과도 비슷하나, 더 강한 효과를 발휘한다. 그러나 이 차원에 들어서기 전에 외운 주문들은 그 효과를 유지한다.
심지어, 이 차원에서는 물건을 옮기는 등의 간단한 일에도 DC 16의 Str체크가 필요하다. 어느 정도 이상 무거운 물체는 아예 옮기는 일 자체가 불가능하다.
  c. Highly Morphic : 이 요소의 한쪽 끝에 Static Morphic이 있다면, 그 반대편에는 Highly Morphic이 존재한다. 이 차원은 변화가 무척 자주 일어나며, 어떤 특정한 지역이 고정성을 유지하고 있기란 매우 힘든 일이다. 변화의 요인은 특정한 주문이나 의지이기도 하고 혹은 아무런 이유 없이 바뀌기도 한다. D&D의 차원 중에서는 Outer Plane의 Limbo가 그런 지역에 속한다.
  d. Magically Morphic : 차원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물질들을 특정한 주문을 통해 바꿀 수 있다. Plane of Shadow, 즉 어느 곳에서나 들어갈 수 있고 다른 계열의 주문 복제를 위해 종종 사용되곤 하는 이 차원은 마법에 의해 변화하는 차원의 대표적인 예이다.
  e. Divinely Morphic : 특정한 존재(신이나 그와 비슷한 위대한 힘)은 이런 차원에서 물체, 생물, 지형 등의 요소를 자유로이 바꿀 권리를 갖는다. 일반적으로, 이런 차원은 주문이나 물리적 요소의 변형성에 있어서는 Material Plane과 동일한 Alterable Morphic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다. 그러나 차원의 주인이 이곳을 즉시, 그리고 극적으로 바꾸고자 한다면 그들을 위한 거대한 왕국이 즉시 생겨날 수도 있다. 이런 종류의 차원은 보통 Outer Plane에 있으며 이는 보통 위대한 힘의 존재들이 그곳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f. Sentient Morphic : 이 차원은 단 하나의 생각-차원 자신-에만 반응한다. 여행자들은 차원의 지형이 그들에 대해 차원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따라 변화한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2) 원소/에너지 특성
Material Plane는 원소(Element)와 에너지(Energy)의 집합체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관에 따라 원소의 종류는 바뀌지만, 그것들이 구성 원소임에는 변함이 없다. D&D의 세계관에서는 4개의 원소와 2개의 에너지가 모든 물질을 이루는 기반으로 정해져 있다. 원소는 Air, Earth, Fire, Water이며 에너지는 Positive와 Negative로 나뉜다.
Material Plane는 이 원소와 에너지간의 균형을 표상 한다. 그러나 다른 차원-특히 Inner Plane-은 각각의 원소와 에너지가 특화 되어 있는 곳이다.

① 원소 특성
  a. Air-Dominant : 차원의 거의 모든 부분이 허공이며 하늘에 떠 있는 약간의 돌과 공기의 정령 정도만이 존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보통은 숨을 쉴 수 있는 대기 상태를 가지고 있지만 산성 구름이나 독가스 따위로 가득 찬 곳이 존재할 수도 있다. 중력은 Objective Directional Gravity이거나 No Gravity, 둘 중의 하나이다. Earth 계열의 생물은 이 세계에는 그들이 연결될 만한 흙이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실재적인 피해를 입지는 않는다.
  b. Earth-Dominant : 이 차원은 대부분이 고체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이 차원에 도달한 여행자들은 동굴이나 흙 속의 광혈 같은 공간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매몰의 위험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DM`s Guide의 챕터 3, Suffocation 참조). 상황이 더 나빠지기 전에 여행자들은 각각 자신의 살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땅을 파는 능력이 없는 한, 스스로 굴을 파서 빠져나오는 일은 무척 힘든 작업이 될 것이다(1라운드에 5ft). 이 차원은 보통 Objective Directional Gravity 또는 Subjective Directional Gravity의 중력을 가지고 있다. Air 계열의 생물에게 이 차원은 무척 답답하고, 더 나아가서는 폐소 공포증을 느끼게 할만큼 좁을 것이다. 그러나 이동이 불편하다는 것을 빼고는 별다른 불이익이 없다.
  c. Fire-Dominant : 원료를 소모하지 않고도 끊임없이 타오르는 화염으로 이루어진 차원이다. 이 차원은 Material Plane의 생물들에게 무척 적대적이며, 불에 대한 저항이나 면역성을 갖추지 못한 생물은 바로 차원의 희생물이 되어버릴 것이다. 보호받지 못하는 나무/종이/천 그리고 다른 탈 수 있는 물질들은 거의 즉시 불이 붙고, 내화재가 아닌 옷 역시 마찬가지 신세이다(DM`s Guide의 챕터 3, Catching on Fire 참조).
또한 이 차원에 머무는 생명체는 매 라운드 3d10점의 피해를 입게 된다. 보통 Fire-Dominant 차원은 Normal Gravity이며 Water 계열의 생물들은 이 차원에 극히 적응하기 어렵다. Water Elemental과 같이 물로 이루어진 생명체는 매 라운드 2배의 피해를 입게 된다.
  d. Water Dominant : 대부분이 액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물 속에서도 숨을 쉴 수 있거나 공기방울 등에 접촉하지 못한 생물들은 익사의 위협을 받게 된다(DM`s Guide의 챕터 3, Drowning Rule 참조). 이 차원은 No Gravity 혹은 하나 또는 두 방향의 중력을 가진다. Fire 계열의 생물은 이 차원에서 존재하기가 매우 힘들다. Fire Elemental처럼 불로 이루어진 생명체는 매 라운드 1d10점의 피해를 입는다.

② 에너지 특성
  a. Positive Dominant : 생명의 풍부함이 이 차원을 정의하며, 이 특징은 Minor와 Major 두 가지로 나뉜다.
Minor Positive Dominant Plane은 모든 형상이 생명력의 풍부한 발산을 의미한다. 색은 밝고, 불은 더 뜨거우며 소리는 더 커진다. 또한 차원을 휘감아 흐르고 있는 Positive Energy의 결과로 감각은 더욱 예민해지고 고양된다. 이 차원에 있는 모든 존재는 비상한 능력으로 Fast healing 2를 얻는다.
Major Positive Dominant Plane은 이보다 더 강한 경향을 가진다. 이곳에 들어온 생명체들은 주위의 광채에 10라운드간 눈이 멀어버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DC 15의 체질 내성을 굴려야 하며, 이 차원에 있는 것만으로도 비상한 능력으로 Fast healing 5를 얻는다. 게다가 Hp가 다 찬 존재들은 매 라운드 5점의 추가적인 Hp를 얻는다. 이 임시 생명점은 생물이 Major Positive Dominant Plane에서 빠져 나온 후에도 1d20라운드간 지속된다. 그러나 임시 생명점이 본래의 생명점 이상인 생명체는 DC 20의 체질 내성을 굴려야 하며, 내성 굴림에 실패할 경우 폭발적으로 격발하는 에너지를 견디지 못하고 사망한다.
  b. Negative Dominant : 이 차원은 광대하며 비어있는, 그리고 자신을 가로지르는 여행자의 생명력을 빨아들이는 공간이다. 이곳은 유령이 출몰하는 쓸쓸한 곳으로 바랜 색과 그 안에서 죽은 이들의 낮은 신음이 섞인 바람으로 가득 차 있다. Positive Dominant Plane처럼 이 공간 역시 Minor와 Major 두 가지로 나뉜다.
Minor Negative Dominant Plane에서 살아있는 생물들은 매 라운드 1d6점의 피해를 입으며, Hp가 0 이하로 떨어지면 먼지로 화해 흩어지게 된다.
Major Negative Dominant Plane은 더욱 심각하다. 매 라운드, 차원 내의 살아있는 존재들은 DC 25의 체질 내성을 굴려 실패하면 레벨을 잃게 된다. 잃은 레벨이 캐릭터의 원 레벨이나 HD와 동일해지면 그들은 차원에 의해 ‘살해당하며’ Wraith가 되어 버린다. Negative energy protection 주문은 여행자가 이 차원에서 피해를 입거나 레벨을 잃는 일들을 막아준다.


3) 가치관 특성
신들의 차원과 같은 특정한 차원들은 캐릭터들이 그러하듯 일정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는 거주자들 대부분 역시 그 가치관을 따르며, 이는 신과 같은 강력한 존재들도 마찬가지이다. 가치관의 여행하는 차원과 다른 여행자들은 그 차원의 거주민과의 대화에 있어 꽤 난감한 일이 많을 것이다.
어떻게 차원에 가치관이 있게 되었는가-이는 닭과 달걀의 문제나 마찬가지이다. 어떤 차원은 가치관이 미리 결정된 다음에 만들어졌고, 이후 그곳에 가치관이 비슷한 존재들이 정착했다. 그리고 그들의 정착은 차원의 가치관을 더욱 한 쪽으로 기울게 했다...
D&D의 차원론에서 모든 Outer Plane의 차원들은 특정한 가치관을 지니고 있다. 가치관 요소는 그곳의 사회적 상호 작용에 깊은 연관을 지니며, 따라서 그 차원의 주 가치관과 다른 가치관을 지닌 캐릭터는 삶이 어렵다는 사실을 아마도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이다.
가치관은 2종류의 구성 요소를 지니고 있다. 하나는 도덕(Moral-선과 악-Good/Evil)이며 하나는 윤리(Ethical-질서와 혼돈-Lawful/Chaotic)이다. 차원은 두 요소를 다 가질 수도 있고 그 중 하나만을 가질 수도 있으며, 각 요소는 정도에 따라 Mildly와 Strongly로 나뉜다.

① Good/Evil Aligned
이 차원들은 선과 악의 전투에 있어 양대 진영으로 선택된 곳이다. 천사와 악마들이 거주하는 차원이다.

② Law/Chaos Aligned
질서와 혼돈은 같은 선과 악의 차원간의 투쟁의 원인이다. Devil의 군대와 Demon의 무리간의 오랜 전투의 역사-그것은 단적으로 이 가치관 요소간의 투쟁을 표상한다.

보통, 차원은 이 2개의 요소가 혼합되어 하나의 도덕/하나의 윤리적 가치관을 가진다. 예로, Law-good Plane이나 Chaos-Evil Plane 등이 있다. 그러나 Good-Evil 가치관의 차원 같이 서로 대립적인 두 도덕관이 공존하는 차원은 존재할 수 없다. 같은 범주에서, Law-Chaos 가치관의 차원 또한 있을 수 없다.

이 4가지 가치관은 그 차원에서 가치관이 얼마나 강하게 사회적인 제약을 가하는가에 따라 각각 Mildly와 Strongly로 구분된다. 예로, Mildly Good-Strongly Chaos Plane 등이 존재할 수도 있다.

③ Mildly Aligned
차원에 대립되는 성향을 가진 생물은 모든 Cha 기반 체크에 -2의 페널티를 받는다. Mildly Good Plane에서 Evil 계열의 생명체는 원주민과 꽤나 불편한 시간을 보내야 할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는 윤리(Ethical)요소의 Lawful, Neutral, Chaotic 여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④ Strongly Aligned
이 차원은 차원의 가치관과 다른 모든 생물에게 -2의 환경 페널티를 준다. 다시 말해서, Neutral 성향의 캐릭터 또한 반대되는 성향의 캐릭터와 똑같은 페널티를 받는다는 뜻이다. -2의 페널티는 모든 Int, Wis, Cha 기반 체크에 적용되는데 이는 차원 자체가 다른 성향의 존재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립적이기 때문이다.

⑤ Neutral Aligned
Mildly Neutral Plane은 어떤 존재에게도 페널티를 주지 않는다. 이런 차원은 보통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존재들의 회합장소이거나, 초차원적인 힘의 격돌에 의한 부산물이다. Strongly Neutral Plane은 Good, Evil, Law, Chaos 모두에 적대적이다.
Material Plane는 보통 Mildly Neutral Plane이다-선과 악, 질서와 혼돈이 간혹 한 부분에 몰려 있는 경우가 존재하더라도, 전체적으로는 그렇다. 이로 인해 Material Plane은 종종 다양한 가치관의 차원과 그 거주민들의, Material Plane의 가치관을 바꾸고자 하는 전쟁의 장이 되곤 한다.


4) 마법 특성
이 요소는 그 차원이 마법과 다른 초자연적인 능력들을 어떻게 평가하는가의 척도이며, 다른 요소들처럼 시전 된 마법이 Material Plane에 비교해 어떻게 작용하는가에 대한 기술이다. 차원의 특정한 장소-신의 직접적인 영향에 있는 곳 등-는 다른 마법적 요소가 작용할 수 있다.

① Normal Magic
주문과 초자연적인 능력들은 Material Plane에서와 같이 작용한다.

② Dead Magic
이 차원에서는 마법을 전혀 사용할 수 없으며, 모든 장소와 마법적 요소가 Antimagic Field 주문을 받은 것과 같이 취급된다. Divination 계열의 주문은 이 차원 내에서 어떤 것도 찾아내지 못하지만, Teleport나 그 밖의 차원 이동 주문들은 사용이 가능하다. 이 규칙의 유일한 예외는 영구적인 차원 포탈로, 이것만은 이 차원 내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주문 사용자들은 이 차원 내에서 즉시 몸이 불편해지고 약한 두통을 느끼게 된다.

③ Wild Magic
주문과 주문 유사 능력들은 이 차원에서 제멋대로 변화하며, 어떤 때는 시전자에게 위협적인 흉기가 되기도 한다. 이곳에서 주문이나 주문 유사능력을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DC 15+주문 Lv에 대해 시전 레벨 체크를 해야 한다. 주문 유사능력에 있어서는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시전 레벨을 DC에 적용하고 캐릭터의 Lv이나 HD를 시전 레벨 체크에 적용한다.
시전 레벨 체크에 있어 ‘실패’는 그 마법을 행함으로서 무언가 이상한 일이 일어남을 뜻한다. Wild Magic의 효과는 다음 표와 같다.
(덤으로, 이 특성을 가진 차원들은 종종 시전 레벨 체크에 있어 학계나 주문의 내용에 따라 DC가 변화하기도 한다-Necro 계열에 +4, Good 계열에 -2 등)
d%  효과
01-19  주문은 원래의 효과 그대로 시전자에게 되돌아온다.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이라면, 그냥 실패한다.
20-23  시전자 발 밑으로 직경 15ft, 깊이 10×시전 Lv만큼의 구덩이가 생겨난다.
24-27  주문의 목표는 작은 물건의 소나기를 맞게 된다(꽃에서부터 썩은 과일까지 다양하다). 이 집중포화는 1라운드간 계속되며 그 동안 목표는 앞을 볼 수 없다. 또한 주문을 외우기 위해서는 DC 15+주문 레벨의 집중 체크에 성공해야 한다.
28-31  주문은 범위 내에서 목표를 무작위로 골라낸다. DM은 무작위로 주문 범위 내에서 목표를 고르거나, 영역을 지정해야 한다. 방향 지정 역시 무작위로 행해지며(북쪽부터 8방향을 정하고 1d8을 굴리는 등), 거리 역시 3d6을 굴려 마법의 종류에 따라5ft, 20ft, 80ft를 곱해 무작위로 늘어나거나 줄어든다(곱하는 종류는 마법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Close, Middle, Long).
32-35  주문은 정상적으로 작용하지만 어떤 M요소도 소모되지 않으며, 주문은 시전자의 정신에 그대로 남아있다(준비된 주문 또는 스펠 슬롯이 소모되지 않는다). 마법 아이템은 Charge가 소모되지 않으며 물품이나 주문 유사능력은 사용 한도에서 제하지 않는다.
36-39  주문은 발동하지 않는다. 대신, 술자 주위의 모든  사람(적, 아군 구별 없음)은 Heal 주문을 받는다.
40-43  주문은 발동하지 않으며, 술자 주위 30ft 반경은 2d4라운드 동안 Deeper Darkness 또는 Silence 주문의 영향을 받는다.
44-47  주문은 발동하지 않는다. 대신 시전자 주위에 1라운드 동안 30ft 반경의 Reverse Gravity 효과가 나타난다.
48-51  주문은 작용하지만 술자의 주위에 1d4라운드간 빛의 회오리가 나타난다. 이는 DC가 10+사용한 주문Lv인 Glitterdust 주문과 같다.
52-59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주문은 효과를 일으키지 않지만 M요소는 소모된다. 주문, 주문 슬롯, 매 직 아이템 역시 사용된 것으로 처리된다.
60-71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M요소는 소모되지 않 으며 주문 역시 소모되지 않는다. 아이템의 충전횟수 역시 소모되지 않으며, 아이템이나 주문 유사 능력의 사용 횟수 역시 소모한 것으로 치지 않는다.
72-98  정상적으로 주문이 발동한다.
99-100  주문이 더 강하게 발동된다. 주문에 대한 내성 굴림은 -2의 페널티를 받으며, 주문은 가능한 효과의  최대치를 나타낸다(Maximize spell 재주가 작용된 것처럼). 이미 Maximize spell 재주가 작용된 주문이라면 더 이상의 변화는 없다.

④ Impeded Magic
특정한 주문이나 주문 유사 능력은 어떤 종류의 차원에서는 사용하기 힘들어진다. 이는 그 차원의 자연 법칙이 주문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Elemental Plane of Water 같은 곳에서 Fireball 주문은 시전 할 수는 있어도 대립되는 자연환경 때문에 그다지 큰 효과를 내지는 못할 것이다.
그 외에도 주문은 School, Sub-School, 혹은 주문 내용이나 레벨에 따라 억제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는 주로 어떤 존재의 Demiplane이나 특정한 신의 왕국 등에서 일어난다. 주문을 시전하기 위해서 시전자는 DC 15+주문 레벨의 시전자 레벨 체크를 하여 성공해야만 한다. 체크에 실패하면 주문은 자동으로 실패하고, 사라진다.

⑤ Enhanced Magic
Impeded Magic Plane과 달리 이곳에서는 마법이 더욱 활성화되어 쓰기 쉬워지거나 더 강력해진다. Impeded Magic과 같이 이 제한은 School, Sub-School, 주문 내용 또는 레벨에 기초할 수도 있다.
주문 강화에 있어 특정한 마법 변형 재주가 주문 슬롯의 향상이나 주문 시전 시간의 변경 없이 적용되는 경우도 있다. 그런 차원에서 주문 사용자는 그 주문에 적용되는 마법 변형 재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친다. 그러나 그 차원을 벗어난 다른 차원에서도 그와 같이 마법을 쓰기 위해서는 마법 변형 재주를 배워야만 할 것이다.
예로, Elemental Plane of Fire에서 불과 관련된 모든 주문은 Maximize spell 재주와 Enlarged spell 재주를 동시에 적용 받는다. 이는 시전자가 두 재주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작용하며, 본래 마법 레벨의 슬롯을 사용한다. 소서러는 다음 라운드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⑥ Limited Magic
어떤 차원은 특수한 School, Sub-School, 주문 내용 또는 레벨등을 만족하는 주문만을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의 주문이나 주문 유사능력은 사용할 수 없으며, 이 차원은 허락되지 않은 종류의 주문에 대해서는 Dead Magic Plane으로 작용한다.


Translated by Kiadrine.
This is quoted from 'Manual of Plane'.


DD3.0인 메뉴얼 오브 플라인의 자료입니다.

망해가는 세계설정의 10단계

Posted 2005. 7. 25. 11:19

억새풀 님께서 남기신 글


1. 일단 하나 만들어보자. 적당히 유럽풍에 완벽한 중세다.
2. 과거사를 만들어보자. 이상하게 꼭 선이 이겨서 현재까지 온다.
그러면서 동시에 선신쪽도 봉인되거나 한 상태다. 즉 현재는 권력공백이다.
3. 인간만 있으니까 심심하다. 이종족들과 몬스터를 추가한다.
엘프는 숲 드워프는 산이다. 몬스터는 아무데나 나온다.
4. 어라. 주인공이 올데가 없네. 할수없다. 환생 or 차원이동을 도입하자.
5. 주인공이 마법을 쓰자니 좀 폼이 안난다. 칼만 휘두르기도 좀 그렇다.
할수없다. 검기다.
6. 검기가 들어가니까 왠지 검술도 나와야 될 것 같다. 어떤 이유에선지 동양풍 검술이다.
7. 명색이 주인공인데 칼이라도 좋아야 할 것이 아닌가. 뒷산에 주인공에게 칼을 줄 드래곤을 추가한다.
8. 주인공이 활약할 대상이 있어야겠다. 상대를 추가하자. 무슨이윤지 비밀조직이다. 그것도 대륙 곳곳에 퍼져 있는.
9. 상대가 쪽수가 좀 있어야 주인공이 튀어보이겠다. 대륙의 국가 설정을 한다. 제국 두개에 왕국이 몇개쯤 된다.
10. 어라. 해놓고 보니까 쪽수가 너무 많아져서 주인공이 별로 안 튈 것 같다. 할수없다. 타이탄이다.
Final. 독자들이 묻는다. ..이거 이것저것 따다 놓은 듯 한데요?

※위의 것은 '단계'입니다. 가지수가 아니에요. 몇개가 포함되느냐가 아닌 단계입니다.
(억세풀님의 말 옮김 By-클로드)





TwoHandSword 크으... 전형적인 우려먹기 중세 판타지군요.

베리트 ─∀─ 乃

[성원]K.離潾 대략 즐하는 설정

good =_+;;;; 찔린다 아 따가워 ;;

리아 GOOD!!!!!!!!!!!!!!!!!!!!!!!

ㅁlㅋr엘 옳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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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나 예전부터 드림워커나 그런쪽 빼면 판타지사이트는 잘 안가는데


오랜만에 판타지포에버에 가보니 재미있는게 한두개씩 있다는..


꾀나 예전에 저도 저랬죠.


같은 내용도 얼마나 잘 녹이고 버무리냐에 따라 다르지만요.


[롤플레잉] 하플링의 사회

Posted 2005. 6. 19. 12:14
[[사회상]] 드래곤 매거진의 하플링 자료 (번역 김원범님)

번호 : 163 글쓴이 : 김은겸
조회 : 45 스크랩 : 0 날짜 : 2005.09.30 17:15


WALK & RIDDLE (The Secret Life of Halflings) By James Jacobs (DRAGON Magazine, Issue 285)

번역 Rino 김원범



하플링들은 세상에서 가장 사회적인 종족들 중 하나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하플링들의 사회에는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지나치거나 오해하고 있는 풍습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하플링들은 "커먼웰스(Commonwealth)" 라고 불리는 유목민족에 가까운 생활을 하는 지역 사회에 속한 채로 살아가며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물론, 언제나 예외는 있기 마련이지요…



[출생과 유년기(Birth & Childhood)]

하플링 사회에서는 '가족' 이라는 것은 가장 중요한 가치입니다. 따라서 아이의 출생은 언제나 축복 받는 일입니다. 임신한 하플링은 출산할 때까지 다른 하플링들이 편의를 돌보아주고 계속해서 선물 세례를 해줍니다. 출산 중에 어머니가 될 하플링은 집안에 격리되고 하플링 산파(보통 Yondalla 의 성직자)에 의하여 보살펴집니다. 남자가 출산 중에 집안에 머물면 불길한 것으로 생각되어, 남편이나 아버지, 아들들은 보통 다른 가족들 집에서 지내게 됩니다.

아이를 양육하는 책임은 부모에게만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커먼웰스의 다른 모든 구성원들이 이러한 책임을 공유하게 됩니다. 따라서 아이는 얼마 지나지 않아서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을 믿고 따르게 됩니다. 그 동안 부모들은 크게 방해 받지 않고 자신들의 볼일을 볼 수 있는 것이지요.

하플링 아이는 말을 배우기 전까지는 이름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이때까지 부모들은 아이에게 사랑스러운 별명만을 지어주지요. 아이가 말을 배우게 되면 커먼웰스의 종교적인 지도자가 곧 집으로 불려지게 됩니다. 성직자는 이 날 세가지 의식을 수행합니다. 첫번째 의식은 "언어의 의식" 으로, 성직자는 아이의 혀를 성수로 적셔서 정화하게 됩니다. 그리고 성직자는 아이가 잠에 빠져들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러면 성직자는 "침묵의 의식" 을 치룹니다. 이 때에 성직자는 특별한 향을 피우고 한시간 동안 잠든 아이 앞에서 소리 없이 기도를 합니다. 아이가 일어나게 되면 "자신의 의식" 을 치루기 위해서 부모가 불려집니다. 그러면 성직자는 부모의 이름을 Book of Names 에 기록합니다. 부모의 이름 아래에 성직자는 그들에 의하여 준비된 아이의 이름을 받아서 적습니다. 각 커먼웰스는 각기 다른 Book of Names 를 유지합니다. 그리고 각 커먼웰스의 종교 지도자가 책을 안전하게 보관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Book of Names 가 사라지거나 파괴되는 것은 곧 그 커먼웰스 또한 파괴되거나 흩어지게 될 징조라고 믿습니다.



[청년기와 도제기, 월드워크(Adolescence, Apprenticeship & Worldwalk)]

하플링 아이는 자라면서 상상력과 커먼웰스에 대한 호기심을 마음대로 충족하도록 허락 받습니다. 마을의 성인들이 아이를 감시하며 위험한 것에 손을 대게 되면 끼어 들게 되죠. 보통 형이나 사촌 또는 미혼의 삼촌이나 고모가 감시자 역할을 합니다. 어린 하플링의 놀이 방법이나 친구, 발견, 성격, 모든 것이 하플링이 '장인의 행사' 에서 받게 될 직업의 종류에 영향을 줍니다.

어린 하플링이라고 해서 항상 놀이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플링 아이가 다섯 살이 되면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가벼운 심부름 등을 하게 됩니다. 음식을 준비하거나 농장 일이나 청소, 양을 돌보는 것 같은 일을 하게 되죠. 아이의 부모는 이러한 일들을 최대한 흥미롭게 만들어서 아이가 쉽게 질리지 않도록 합니다. 보통 이러한 일들은 아이를 가르치는 역할 또한 수행합니다. 그래서 '대선택' 의 결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게 되죠.

대부분의 하플링들이 고향인 커먼웰스에 남아서 직업을 가지게 됩니다. 여름이 될 때마다 하플링 마을은 '장인의 행사'(축제 부분을 참고하세요)를 열게 됩니다. 하플링이 직업을 가지기로 결정하면 대선택과 다음 장인의 행사 사이에 자신이 원하는 대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됩니다. 시간이 된다면 커먼웰스를 벗어나 다른 곳으로 여행을 하는 일도 많습니다. 여름에 태어난 하플링들은 이러한 "휴가"가 지나치게 짧다는 데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하플링 부모들은 출산이 늦은 여름이나 가을에 일어나도록 임신을 계획합니다. 그러면 아이는 대선택과 장인의 행사 사이에 긴 휴가를 가지게 되겠지요.

하플링이 장인의 행사에서 장인에 의하여 선택 받게 되면 그 이후 자유 시간의 대부분은 선택한 직업의 기술을 배우는 데에 사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학습 기간은 보통 오년 정도 계속됩니다. 대부분의 장인들은 이러한 학습이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도록 노력을 기울입니다. 무엇보다 학생이 지루해지면 선생 또한 쉽게 지루해지게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하플링이 견습생 수준을 벗어나게 되면(스승의 판단으로) 곧 선택을 하게 됩니다. 장인과 함께 머물면서 도제로서 일하거나 독립해서 새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지요.

몇몇 하플링들은 대선택에서 월드워크를 하기로 선택합니다. 이들은 마을에 남아서 직업을 가지는 다른 하플링들과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월드워크를 떠나기로 결정한 하플링은 일주일 내에 짐을 싸서 마을을 떠나야 합니다. 이 일주일은 보통 침울한 기간입니다. 친구들과 가족들이 작별 인사를 하고 준비를 도와주게 되지요. 월드워크의 기간은 각각 다르지만 보통 십 여년 동안 계속됩니다. 월드워크 동안 하플링은 단순히 원하는 곳을 떠돌게 됩니다. 떠도는 동안 하플링은 기술을 배우고, 이야기를 알게 되고, 지식을 얻게 됩니다. 충분히 세상 구경을 했다고 느끼면 하플링은 커먼웰스로 돌아와 얻게 된 지식을 나누게 되지요. 대부분의 하플링 모험가들은 월드워크를 하면서 모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월드워크에서 돌아온 하플링은 귀환 축제로 반겨집니다.



[일반적인 선물들(Typical Gifts)]

선물하기는 하플링 사회에서는 중요한 기술의 하나입니다. 생일날이나 다른 축일에 주어진 선물 하나로 가문간의 관계가 극적으로 변화하는 일도 자주 있습니다. 선물의 가격은 실용성만큼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면 보석으로 장식된 금 쟁기를 선물 받은 농부는 모욕 받았다고 느낄 것입니다. 그에게는 튼튼한 쇠 쟁기라도 충분히 훌륭한 선물인 것이지요. 하지만 선물은 완전히 실용적이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선물은 주고 받는 사람간의 관계를 반영해야 하지요. 하플링 여성이 특별한 관계 없는 남성에게 예쁜 웃옷을 선물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지만, 튼튼한 벨트나 부츠를 선물 한다면 괜찮은 일이겠지요.

다른 종류의 특별한 선물은 귀환 선물입니다. 하플링은 월드워크를 하는 동안 집에 돌아올 때에 가족들과 친구들을 위해서 작은 선물들을 모아야 합니다. 이러한 선물들은 집에 돌아올 때까지 간직해야 하기 때문에 운반하기 쉬워야 하겠지요. 또한 이러한 선물은 여행하는 곳의 성격과 받게 될 하플링과의 관계를 반영해야 하지요. 이 때에 한해서 실용성은 희귀함이나 신기함에 비하면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받은 선물을 다시 남에게 선물 하는 것은 신용을 잃거나 화를 내게 만드는 좋은 방법이지요. 특히 그 선물을 준 사람에게 되돌려 준다면 말이에요. 받은 선물을 재선물 하는 하플링들은 곧 곤란하거나 모욕적인, 심지어는 위험한 선물까지 받게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이러한 "선물 재활용"을 하는 자들에게는 선물을 아예 주지 않는 게 최선이겠지요.



[축제(Festivals)]

하플링들은 축제를 준비하고 즐기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이러한 행사들은 보통 하루 정도 길이로 커먼웰스 내의 주민들이 많이 참가하게 됩니다. 하플링 축제에 다른 종족들이 어울리는 것을 보는 것도 어렵지 않지요. 몇몇 축제들은 단순히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기도 하지만 하플링 사회에 있어서 중요한 축제들도 있습니다.

출생제 : 출생제는 새로 태어난 하플링을 축복하는 하루 길이의 행사입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다음날 아침 산파가 마을에 아이를 보여주게 됩니다. 커먼웰스의 주민들이 아이의 탄생을 춤과 식사로 축복하는 동안 아이의 부모는 집 안에 격리되어 있게 됩니다. 이 축제는 공식적으로는 하루만 치루게 되어있지만 하루나 이틀 연장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생일 : 생일날은 하루 종일 계속되는 큰 행사입니다. 이 행사의 주인공인 운 좋은 하플링은 아침에는 원하는 대로 쉬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오후가 되면 하플링의 친구들과 가족들이 도착해 생일날을 맞은 하플링을 연회를 위하여 마을 광장으로 데려 갑니다. 이 하플링은 연회 도중 짧은 연설을 해야 합니다. 농담이나 수수께끼, 또는 깜짝 놀랄만한 소식들을 알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설 후에 하플링은 친구와 가족들로부터 선물을 받고 연회를 계속합니다. 춤과 노래, 심지어는 연극까지 등장합니다. 이러한 연극은 생일날을 맞은 하플링이 겪은 일 중 중요하거나 극적인 사건을 묘사하는 일이 많습니다.

대선택(Great Choice) : 하플링의 20번째 생일날은 대선택의 날이라고 불립니다. 이 날은 하플링이 성인으로 변화함을 상징합니다. 이 날 열리게 되는 연회와 축제에 비하면 다른 축제들은 고개도 못 들 정도이죠. 생일 연설 도중 하플링은 앞으로의 계획을 알리게 됩니다. 마을에 남아서 직업을 가지거나, 또는 월드워크를 떠나는 것 중 하나이겠죠..

장인의 행사(Masters' Fair) : 여름마다 장인의 행사에서 지역의 모든 하플링 가문들이 모이게 됩니다. 이 행사는 하플링 커먼웰스의 중심 부분에서 열리게 되죠. 이 행사의 정확한 개최시기는 준비자들에게 달려있습니다. 장인의 행사는 보통 삼일 정도 계속됩니다. 첫째 날에는 마지막 장인의 행사가 열린 후 그 동안 직업을 가지기로 마음을 먹은 하플링들이 장인의 부스를 찾아갑니다. 이러한 부스들은 행사가 열리는 장소를 둥글게 둘러쌉니다. 이 곳에는 다양한 공예가들과 사냥꾼들, 농부들과 학자들, 직업 군인들이 모입니다. 이 날에 어린 하플링들은 구경을 하면서 각기 다른 직업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대선택을 치룬 하플링들은 선택한 직업의 장인을 찾아가서 기술을 보여줍니다. 이 날은 당연하게도 연회를 마지막으로 끝납니다. 두 번째 날에 장인들은 '장인의 잔디'에 모여서 어느 하플링을 견습생이나 학생으로 받아들일지 결정합니다. 다른 하플링들은 이 날 게임(대부분 돌은 던지는), 식사,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마지막 날 행사의 참가자들은 '장인의 잔디'로 불러들여져서 장인들의 선택 결과를 듣게 됩니다.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어떠한 장인에게도 선택 받지 못한 하플링도 생기지요. 그러한 하플링은 아버지나 어머니의 직업을 따라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하플링들은 커먼웰스를 떠나서 건달이 돼버리지요.

귀환제(Homecoming) : 하플링이 월드워크에서 돌아오게 되면 하플링의 가족은 성대한 연회와 축제를 열게 됩니다. 돌아온 하플링은 월드워크를 하는 동안 경험한 일들을 이야기 해 줌으로서 친척들을 즐겁게 해주고 그리고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줍니다. 귀환한 다음에는 하플링은 몇 주일이 지나기 전에 여행하면서 배운 기술에 연관된 직업을 가지고 정착해야 합니다.

결혼식 : 하플링 결혼식은 언제나 아침 일찍 열리며 가능하다면 야외에서 하게 됩니다. 다른 축제들과 달리 결혼식은 작고 조용한 행사입니다. 보통 신부와 신랑의 친한 친구들과 가족들만이 초대됩니다. 결혼식 의식 자체는 신부의 가족에 의하여 정해진 성직자가 하게 되며 신랑이 선택한 장소에서 이루어집니다. 짧은 결혼식 의식은 성직자에 의한 두 사람의 연합의 축복, 맹세와 반지의 교환, 그리고 축복 받은 잔에 담겨진 포도주를 두 사람이 나누어 마시는 것으로 구성됩니다. 그리고 신랑과 신부는 남편과 아내임이 선포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준비한 조용한 장소로 옮겨가 신방에 들게 됩니다. 그 동안 '결합 축연' 이 준비됩니다.

결합 축연(Joining Festival) : 하플링 결혼식은 조용하고 검소하지만 같은 날 밤 열리게 되는 결합 축연은 정 반대입니다. 생일날과 같이 결합 축연에는 커먼웰스 곳곳에서 손님들이 찾아오고 밤 늦게까지 계속되는 일도 많습니다. 참가자들은 신랑과 신부보다 훨씬 빨리 도착합니다. 가끔씩 연회는 결혼식이 시작하기도 전에 먼저 시작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결합 축연은 결혼식장에서 떨어진 곳에서 열리게 됩니다. 전통적으로 신부와 신랑은 해가 질 때에 불꽃놀이와 음악을 받으며 등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연회가 시작됩니다. 이 연회는 거대한 포트럭(potluck)입니다. 손님들이 모든 음식들을 준비해서 가져오지요. 이러한 "음식 선물"은 가끔씩 정말로 경쟁적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신랑과 신부에 의하여 가장 맛있는 음식을 만든 것으로 선포된 요리사는 신랑 신부의 가족에 의하여 선물을 받게 되지요. 연회가 진행되는 동안 신랑과 신부는 "포도주 의식"을 치룹니다. 두 사람은 함께 포도주 한 병을 만든 뒤 밀봉하지요. 이 포도주는 25번째 결혼 기념일에 열리게 됩니다. 공식적으로 결합 축연은 자정까지 계속됩니다. 이 때에 신랑과 신부는 집으로 돌아가지요. 다른 참가자들은 아침까지 남아서 계속 축연을 즐기는 일도 있습니다.

마지막 생일 : 사망한 하플링이 맞아야 했을 첫번째 생일날에 가족과 친구들은 마지막 생일 잔치를 엽니다. 이 행사는 연회와 죽은 하플링의 삶에 대한 이야기로 이루어집니다. 보통 이 행사는 즐거운 분위기이지만, 씁쓸하기도 하지요. 이 날 죽은 하플링의 물건들이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나누어집니다. 죽은 하플링이 유서를 남기지 않았을 경우에는 배우자나 형제, 부모가 제대로 물건을 나누어 주기 위해서 노력하지요. 가끔씩 평의회('법과 정치' 섹션을 보세요.)가 끼어 들어서 중재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미 마지막 생일날을 맞이한 하플링을 부활시키는 것은 Yondalla 와 사망한 하플링에 대한 엄청난 모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플링 성별 역할(Halfling Sex Roles)]

하플링 사회는 다른 사회들과 달리 남성과 여성의 역할을 구분 짓지 않습니다. 거의 모든 하플링 커먼웰스에서 양쪽 성별이 비슷한 직업을 가지고 비슷한 일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몇몇 직업들은 어느 한쪽 성별에 의하여 선호되기도 합니다. 법에 관련된 직업들, 예를 들면 재판관이나 변호사 같은 직업들은 남성들이 맡습니다. 하지만 외부 세계와 관계를 가지는 직업들, 예를 들면 번역자나 상인, 전갈등은 여성들이 선호하지요. 가족 생활에서는 부모 양쪽 모두가 아이를 보살핍니다. 보통 부모는 누가 아이를 돌보고 누가 교육을 제공해주는지 나누게 되지요. 역할은 각자가 가진 직업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성인기(Adulthood)]

월드워크에서 돌아오거나 도제 생활에서 졸업한 하플링은 커먼웰스의 하나의 일원이 되어야 합니다. 하플링의 기술은 다른 하플링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하고, 이러한 도움은 필요할 때마다 대가 없이 주어져야 하지요. 하지만 모든 일이 가지고 있는 직업에 관련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축제를 치룬 후, 목수가 정리하는 것을 도와 줄 수도 있을 수도 있고, 제빵사가 밭을 가는 것을 도와줄 수도 있는 것이지요. 일들은 대부분 마을의 모든 일원들에게 공평하게 나누어집니다.

하플링 커먼웰스에는 여섯 개의 일반적인 직업 계열들이 있습니다. 이들 중 군사 관련은 보통 가장 재미 없는 일로 생각됩니다. 하플링은 자극을 좋아하지만 장래가 약속되지 않은 의미 없는 폭력이나 위험은 그다지 재미가 없는 것이지요. 몇몇 커먼웰스에서는 군사 관련 직업이 아예 없기도 합니다. 이러한 커먼웰스들은 친절한 이웃만을 믿고 의지하게 되지요. 여섯 개의 직업 계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군사(병사, 스카우트, 전략가)

공예(목수, 대장장이, 제빵사)

오락(시인, 무희, 배우)

서비스(상인, 변호사, 전갈)

농업(양조자, 양치기, 농부)

학문(현자, 서기, 엔지니어)

각 직업 계열들은 성공하고 나아갈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해줍니다. 다른 하플링을 위한 일은 금전적으로 보답을 받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일을 하기 전에 양쪽은 어떻게 보답을 해주고, 받을 것인지 합의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훌륭한 식사 한번이면 충분하지요. 가끔씩 가지고 있는 기술이나 재산으로 보답하는 일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농부는 목수가 튼튼한 울타리를 지어주는 대가로 겨울 동안 곡물을 제공해줄 수 있는 것이지요.

많은 하플링들은 직접 돈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집에도 두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커먼웰스 밖으로 여행을 할 때에만 필요한 것이 바로 돈이고, 대부분의 하플링들에게 평생 그럴 일은 없기 때문이지요. 커먼웰스 밖으로 여행하기를 희망하는 하플링들을 위해서 평의회에 의하여 관리되는 커먼웰스 금고가 있습니다. 여행하기를 원하는 하플링은 원하는 대로 돈을 빼서 쓸 수 있습니다. 금고에서 돈을 빌려가는 하플링은 필요한 만큼만 가져가야 합니다. 금고 자체는 커먼웰스 밖으로 물건을 팔거나 서비스를 제공해 줌으로서 유지됩니다.



[하플링의 직업들(Halfling Profession)]

하플링 사회에는 나이로 구분되는 계층 말고는 다른 사회적인 계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플링은 나이가 들게 되면서 쌓인 경험과 그리고 그만큼 줄어든 활력을 반영하기 위해서 직업을 바꾸곤 합니다. 노인 하플링은 보통 아예 일선에서 물러나기도 하지요. 하플링 중에 대장장이나 무기/갑옷 제조사 같은 공예사가 드물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하플링들은 이러한 직업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 평화로운 지역에서 살아갑니다. 이러한 직업들의 기술이 필요할 때에는 보통 이웃의 도시나 마을에서 빌려오게 됩니다. 자신의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젊은 직업을 가진 나이든 하플링은 쉽게 볼 수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드뭅니다. 다음은 각 연령 계층에 따른 직업과 역할들입니다.

노년 : 연금술사, 변호사, 재판관, 현자, 이야기꾼

중년 : 약제사, 건축가, 제본사, 양조사, 엔지니어, 전략가, 번역가

성년 : 배우, 예술가, 제빵사, 목수, 달구지 목수, 무희, 농부, 상인, 전갈, 음유시인, 시인, 양치기, 대장장이, 병사, 양돈가, 무두질꾼, 달구지꾼, 직조공, 수레 목수



[연애와 결혼(Courtship & Marriage)]

하플링 사회에서 연애는 끝없는 수소문거리 입니다. 하플링에게 있어서 연애에 정형화된 형식은 없습니다. 사랑은 자연히 피어나는 것이지요. 하플링은 정략 결혼 같은 것은 절대로 이해할 수 없고, 웃음거리 또는 비슷한 천한 노래의 주제로 삼고는 합니다. 가벼운 연애는 대선택을 맞이하지 않은 하플링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흔합니다. 이러한 연애 관계는 보통 비밀스럽고 정열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축제들(특히 생일날)은 이러한 관계를 낳아내는 데에 있어서 악명 높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관계는 보통 한달 이상 가지 않고 애인들 중 한쪽이 다른 한쪽에 질리게 됨으로써 끝나게 됩니다. 또는 이들 관계에 대한 과장된 소문을 둘 중 한쪽이 듣게 됨으로써 끝나곤 하죠. 어린 하플링들에게 있어서 결혼보다 두려운 대상은 없습니다. 성인들은 이러한 태도에 흥미를 가지고 사랑에 빠진 어린 하플링을 짓궂게 놀리곤 합니다.

하플링이 어른이 되면 결혼에 대한 이러한 태도는 바뀌게 됩니다. 연애는 어렸을 때와 달리 더 이상 비밀스럽지 않게 되죠. 연인들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데에 있어서 솔직해지고 가능한 한 오랫동안 같이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합니다. 이러한 연애 관계는 보통 일년 안에 결혼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결혼식을 준비하는 것은 신부와 신랑의 부모의 역할이며, 가끔씩 이러한 준비는 무척 경쟁적이 되기도 합니다. 하플링 결혼은 두 가지 행사로 이루어집니다. 결혼식 자체와 이에 따르는 결합 축연이 그것이지요. 이 행사들은 축제 부분에서 설명되어 있습니다. 결혼 의식의 하나로서 두 하플링 중 어린쪽이 나이가 많은 쪽의 성을 따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두 하플링은 양 가문의 새로운 아들 또는 딸로서 환영을 받게 되지요. 어느 가족과 같이 살 것인지는 두 하플링에게 전적으로 달려있습니다. 보통 두 하플링 중 나이가 많은 쪽의 가족과 함께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플링은 헌신적이고 충실하고 진실된 배우자를 찾는데 타고난 소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간통은 하플링 사회에서는 무척 보기 힘든 것이고, 이러한 일이 드러나게 되면 재빨리 용서 받고, 잊혀지게 됩니다. 이러한 간통이 두 번째로 적발되게 되면(이러한 일은 정말로, 정말로 드뭅니다) 배신 당한 하플링은 다시 한번 용서를 하든지, 아니면 이혼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하플링 사회에서 이혼이란 무척 불명예스러운 것이며 가능한 한 빠르고 조용하게 처리됩니다. 중립적인 변호사 또는 재판관이 보통 이러한 분규를 해결해주기 위해서 노력을 하게 되고, 간통을 저지른 두 사람은 대부분의 경우 커먼웰스를 떠나도록 요구됩니다. 배신 당한 하플링은 커먼웰스에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다른 하플링들이 부정적인 시선을 던질 것 입니다. 그것은 이혼까지 갈만한 죄악을 저지르도록 배우자를 몰고 갈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곱게 바라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혼 함으로서 남남이 된 두 가문은 서로에게 적대적으로 되고, 이혼하게 된 사유를 서로에게 떠맡기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하플링의 이혼에는 승자란 결국 없는 것이지요.

배우자의 죽음은 이혼 보다 더 자주 일어나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혼보다 덜 비극적인 것은 아니지요. 어떠한 경우에든 배우자가 이혼으로 떠나가거나 또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 하플링은 과부(widow)가 됩니다. 그러한 하플링은 적어도 육개월 동안은 다른 이성과 관계를 가지지 않고 혼자서 지냄으로써 사망한 배우자에 대한 사랑을 다른 사람들(배우자의 가족)에게 증명해 보여야 합니다. 그렇지만 진짜로는 하플링이 배우자를 잃은 뒤 다른 사랑을 찾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부분의 하플링들은 남은 일생을 슬프게도 혼자서 보내게 되지요. 하플링의 열정은 쉽게 꺼지지 않지만, 그만큼 한번 꺼진 열정에 다시 불이 붙는 것도 어렵습니다.

[롤플레잉] 엘프의 삶 번역

Posted 2005. 6. 14. 16:40
제 목:[♡2/시엔] 엘프의 삶 번역1 관련자료:없음 [4832]
보낸이:최영성 (pena9 ) 2002-02-06 06:40 조회:51


잎과 가시 - 엘프의 비밀스러운 삶
by Robin D. Laws


내가 그것을 느끼는 날은 언제일까요, 어머니?
코렐론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날은 언제일까요?
그 손길이 태양의 따스함 속에 있나요?
아니면 깊고 푸른 별빛에 있나요?
공기가 바람 한 점 없이 멈춘 그 때에?
질풍이 숲의 빈터로 꽃잎을 날리는 그 때에?

그 모든 때에 있고 그 모든 때에 없단다,
나의 아이야;
그가 너를 일깨울 때,
그 때 알게 될 것이다.
- 엘프의 전통 동요, 엘프어에서 번역


처음에는 마을을 알아차릴 수 없다. 방문자는 굽이쳐 흐르는 시내
옆으로 난 조용한 숲 골짜기만 볼 수 있다. 새의 노래소리와, 부드러운
바람으로 인해 속삭이는 버드나무 가지의 살랑거림을 듣는다. 그 다음에
야 방문자의 눈은 움직임을 포착한다. 키가 크고, 바로 옆에 있는 자작
나무 줄기처럼 늘씬한 형체가 얇은 비단과 달의 옷감으로 만든 옷을 가
득채운 고리버들 바구니를 들고 숲에서 미끄러지듯이 나와 시내로 내려
오는 모습을. 방문자는 이 곳에서 친구로 알려져 있었고, 환영을 받을
만한 자였으므로 그녀를 환호하며 맞이했다. 그녀가 몸을 돌려 손을 흔
들자, 방문자의 친구들이 은밀히 감춰진 보금자리에서 그를 환영하기 위
해 나타남과 동시에 그 장소가 생명으로 가득찼다. 방문자의 주위로 엘
프의 아이들이 웃으면서 뛰어다녔고, 그는 곧 젊고 늙은 엘프들에게 둘
러싸였다. 그는 그들의 환영과 사랑으로 몸이 뒤덮히는 것을 느꼈다. 그
러나 그는 이 아름다운 사람들이 부주의하게 그의 호의를 훔치고 나서
한 순간의 변덕으로 그를 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었으므로
마음 한 구석은 그들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는 엘프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고, 그들이
전혀 의식하지 않고 그의 주위에 짜버리는 사랑의 거미줄(...)에 저항함
으로써 그들의 기이한 방식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있다. 환희에 찬 탄생
부터 우울한 몰락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모든 시간은 그들이 이 세상과
는 동떨어진 이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당신과 우리(? The You and The We)

엘프들은 이중적인 본질을 즐긴다. 그들의 역설에 대한 사랑은 다른 종족
에게는 불가해한 것이지만, 엘프들은 자신들이 수수께끼 같다거나 이국적이라
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오히려, 어떤 일이 한
가지 방식 혹은 다른 방식으로만 이루어지길 원하는 사람들의 세계이다.

엘프가 가지고 있는 주요한 모순은 그들이 "당신과 우리(The You and The
We)"라고 부르는 생각이다. 외부인은 엘프의 마음을 진정으로 알려면 이 개념
을 이해해야만 한다. 어린 엘프들은 이것을 요람에서부터 배운다. 이것은 그
들이 공동체에 대한 책무와 그들 자신에 대한 의무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자신에 대한 엘프의 의무는 언제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
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 경험을 쌓는 것, 그리고 자신의 영혼의 깊은 곳으로
파고드는 것이다. 공동체에 대한 책무는 다른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며 사는
것과 내적인 앎을 위한 그들의 탐색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는 대립
되는 것이 아니다. 입혀주고 먹여주고 보살펴주는 공동체가 없이는, 엘프는
내적인 탐색을 추구할 만한 물리적 안전을 누릴 수가 없다. 자신의 영혼에 대
한 이해가 없이는 공동체에 진정 가치 있는 공헌을 할 수 없다. "당신과 우리
(? The You and The We)"의 원칙을 완전히 이해하면, 엘프는 이기적이지 않은
진정한 개인주의적 성향이 될 수밖에 없다.


탄생

개인성과 이기적이지 않음의 두 원칙은 탄생부터 시작해서 한 엘프의 생에
서 주요한 전기를 관통하고 있다. 자연의 패턴과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엘프
들은, 탄생을 새로운 삶의 사이클의 시작으로서 축하한다. 아이의 탄생보다
더 성스러운 일은 없다. 엘프의 어머니는 자신이 태어났던 바로 그 공동체에
서 자신의 아이를 해산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한다. 이러한 귀환의 풍습은
엘프의 마을에 새생명을 불어넣으며 세계의 순환을 유지하는 재생의 힘에 재
연결할 수 있게 한다. 엘프의 공동체로부터 먼 곳에서 태어난 산모는 가능하
면 자신이 길러진 그 마을로 돌아올 것이고, 그도 안 되면 부모 중 하나가 태
어난 곳으로 간다. 위급할 때에는 어떤 엘프 공동체라도 간다. 정 아무 곳도
갈 수 없으면, 다른 종족 사이에서 낳느니 황야wilderness에서 몸을 푼다.


엘프 여성은 대략 550세 생일에 가까운 나이가 될 때까지 임신이 가능하다.
엘프의 임신기간은 대략 12개월이다. 임신 중에 산모는 점점 자라나는 아
이와의 유대를 발전시켜 나간다. 잘 알려져 있듯이 엘프는 자지 않고, 몸과
영혼을 새롭게 해 줄 트랜스 상태로 미끄러져 들어간다. 여섯달과 일곱달째
사이의 어느 때에, 움트고 있는 태아의 의식이 어머니에게 자신을 드러낸다.
그 다음 달 정도가 넘어가면 산모는 점차 자신의 자식이 어떤 종류의 사람이
될 것인가를 감지하기 시작한다. 그녀는 자라고 있는 아기의 이름을 고르고,
아기가 그 이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그 이름은 태어나기 전까지는 비밀에
부쳐진다.

아기의 탄생은 공동의 축제 중 클라이막스로 여겨진다. 공동체의 모든 이
가 곧 어머니가 될 사람들을 둘러싸고, 출산의 여신으로부터 내려오는 옛 노
래를 기쁘게 노래한다. 남녀 노소 가릴 것 없이 축하의식에 참여해서 존재의
기적을 목격한다. 그들은 그것을 수치로도 불쾌한 것으로도 생각하지 않고 본
다. 엘프들은 출산이 다소 불결하다거나, 산모과 아기가 세상으로부터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야 한다는 식의 가정을 혐오한다. 엘프의 출산은 다른 종족보
다는 쉽다; 고통이 거의 없다.(이것은 아기가 하프엘프일 때에는 해당되지 않
는다. 하프엘프의 출산은 괴롭고 위험할 수 있다.)

엘프들은 대개 세상에 태어난 바로 다음 순간, 공동체 사람들이 보도록 들
어올려진 그 순간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그들은 새로운 이웃들이 불러준
특별한 노래를 기억한다. 누군가의 출산의식에 처음으로 갔을 때 그 엘프는
자신이 그 노래를 배운 적도 없는데 부를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유년기

엘프의 유년기(50세가량까지)에 대한 기억은 그리 선명하지 않다. 유년기
는 놀이와 탐색의 기간으로, 모든 아이들은 가장 조용한 자연에 잠재해 있는
위험까지도 날카롭게 경계하고 있는 공동체의 어른들에게 보살핌을 받고 있다.
엘프가 간접적인 지식취득보다는 직접 경험을 권장하긴 하지만, 가르칠 수밖
에 없는 일도 있는 법이다. 아이들은 여기저기 탐색하러 다니기 전에 위험을
알아채는 방법을 배우고, 수천의 엘프 신과 초월자의 이름을 되풀이하여 외우
고, 연장자를 따라 공예품, 옷, 사냥도구를 만드는 법을 배운다. 아이들은 아
버지 어머니를 존중하고 동반하는 것을 배우지만, 다른 가족과의 차별은 중요
하지 않다. 이미 개인성의 추구에 들어선 아이들은 가장 파장이 맞다고 생각
하는 어른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허가받는다. 출산의식 때에 공동체
의 모든 구성원은 새로 태어난 아이에게 자신의 지식과 정신의 정수를 빌려주
겠다고 맹세한다. 아이가 이기적이고 아름다움에 둔감하거나 쾌활하지 않다면,
공동체 구성원 전부가 실패한 것이다. 한 아이가 숲의 위험에 목숨을 잃으면,
모든 이가 다 피어나지 못한 삶에 대한 슬픔을 나눈다.

엘프의 남자와 여자의 견해 사이에 미세한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이것들은
경향으로, 아이가 어떤 전형이 되도록 강요받진 않는다. 아이는 가문의 직업
을 배우거나 그 예술적인 전통을 택하라는 압력을 받지도 않는다. 엘프의 문
화에서 계통이나 방침이란 흐릿해지기 마련인 것이고, 구별은 일시적인 편의
를 위한 것일 뿐이다.


성역할

엘프들은 한계선을 시험하고 개념을 혼란시키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들의
사회에서 남자와 여자의 역할을 어느 정도 일반화할 수도 있다는 것도 틀림없
이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

남자와 여자 모두 빈번하게 사냥꾼과 전사의 직업을 가진다. 그러나, 어떤
남성 엘프들은 방랑벽에 사로잡혀서 더 넓은 세상에서의 위험과 모험을 통해
진정한 자을 추구하려고 한다. 반면 여성 엘프 전사는 가끔씩 자신이 사랑하
는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 집에서 더 가까이 머물 필요성을 느낀다. 그 결과,
그들은 종종 산림감독관, 가드, 혹은 공동체의 자경단이 된다. 그럼에도 신의
현현을 추구하는 욕구는 다른 모든 것을 압도하며, 어떤 엘프도 자신의 마음
이 가리키는 길을 따르는 데에 망설이지 않는다.

엘프의 사회에서 남자와 여자는 모두 똑같이 악기를 연주하는 걸 좋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남자는 보컬과 관악기를 선호하고, 여자는 타악기나
현악기를 골라드는 성향이 있다. 남녀 다 합친 바드 중 1/4은 신조차 눈물을
흘리게 만들 능력이 있다고 일컬어진다.

양쪽 성 모두 사제기질과 아케인 스펠캐스터의 능력으로 대표된다. 모든
엘프들은 마법을 사랑하고 다른 어떤 종족과도 다르게 마법에 대해 확신을 가
지고 있다.

좀 덜 폭력적인 공예에 대해서 말하자면, 많은 엘프 남성들이 목각, 도기
제조, 그리고 맨손으로 재료를 빚어야만 하는 공예를 즐긴다. 한편 엘프 여자
는 그림, 바느질, 그리고 활발한 상상력과 부드럽고 창조적인 손길이 필요한
공예에 치중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엘프들은 자연이 창조한
것에서 새로운 형태를 이끌어내는 느낌을 아주 좋아한다. 그들은 세속적인 것
을 마법적인 것으로, 평범한 것을 뛰어난 것으로 바꾸는 것을 커다란 기쁨으
로 여기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이라고 여길 수 있는 일이라면 무
엇이든 고상한 것으로 취급한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엘프들은 다른 어떤 종족보다도 그들 사회
의 관습법을 훨씬 덜 따르는 종족이다. 당연스럽게도 모든 공동체에는 포악하
고 방황하는 여성 사냥꾼과 집에 틀어박혀서 평화롭게 바느질을 하는 남성도
있다.


청소년기

유년기과 완전한 성년기 사이의 50년은 한 엘프의 성격을 빚고 영혼의 길
을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엘프들은 이 시기를 beryn fin
또는 "발견의 시간"이라고 부른다. beryn fin, 사춘기의 시작이자 비틀린 감
성과 로맨틱한 정열의 시간은 훨씬 더 강렬한 신비적 각성과 짝을 이룬다.


성적 실험

다른 종족들은 일반적으로 엘프의 충격적이고 변덕스럽고, 끝없이 매혹적
인 성적 자유에 난색을 표한다. 그들이 되풀이하곤 하는 민담과 루머는 정말
로 일어나고 있는 일보다 훨씬 더 선정적이고 원색적이다. 엘프에게 성적 표
현은 정체성을 찾기 위한 여정에서 탐구해야 할 경험이 적힌 긴 목록 중 단지
한 가지 항목일 뿐이다. 한줄로 기다리고 있는 파트너들과 실험하는 것은 열
두개의 베리로 만든 쥬스를 맛본다거나, 바람이 숲을 통과해 옮겨주는 자두씨
의 경로를 따라간다거나, 혹은 숲의 동물들의 비밀 이름을 배운다든가 하는
일에 비해서 전혀 엉뚱한 것이 아니다. 물론 젊은 엘프의, 사랑과 정욕에 대
한 탐구는 그 엘프가 착수할 수 있는 다른 어떤 탐구보다도 철저할 것이다.

엘프들은 짝을 짓고 헤어지는 게임에서 이중기준을 두지 않는다. 남성과
여성은 양쪽 모두 자신의 육체적인 열망을 완전히 표현하는 것을 권장받는다.
젊은 여성은 그 종족의 낮은 출산율이 임신에 둔감하게 만들기 때문에 자신의
열정에 경솔하게 빠져들 수 있다. 드물게 태어나는 서자는 엘프 사회에서 특
별한 편견에 직면하지 않는다.

젊은 엘프들은 이별의 고통을 당하거나 짝사랑을 하는 일이 없이 이 파트
너에서 저 파트너로 옮겨갈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종족들에게는 변덕스러운 것
으로 보인다. 까다롭지 않고 무심한 연락은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흔하고 인정
받는 부분이다. 엘프는 과거에 그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한 때 애인을 많이
거느렸을 수도 있고 그들이 있다는 사실에서 불편함이나 수치 같은 것을 느끼
지도 않는다. 그들은 옛날 만남의 기쁨을 상기하는 것을 즐길지도 모르지만,
암벽등반을 한 만족스런 날이나 기쁘게 나누었던 식사를 회상하는 것 이상의
무게를 두지는 않는다.


커져가는 의무

기쁨의 추구와 더불어, 청소년 엘프들은 공동체를 다 같이 유지시켜나갈
보조와 보호의 공동의무를 슬슬 맡게 된다. 남녀 모두 기본적인 전투술, 특히
궁술을 터득해야만 한다. 오랫동안의 관찰-어린 마음이 찾는 정신이 혼란해지
기 쉬운 것에 대한 어려운 일-에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법을 배워야 한
다. 청소년들은 공동체의 식량 구하기, 농사, 그리고 사냥 활동에 참가한다.
이 시기 동안 그들은 유용하고 아름다운 물건을 만드는 법 또한 배워야 한다.


신의 현현Epipanies

기쁨도 의무도 젊은 엘프의 영적 성장보다는 중요하지 않다. 엘프들은
일상의 생활과 신의 영역 사이에 선을 그어놓지 않는다. 모든 이가 코렐론
라레시엔과 그의 판테온이 외행성의 신록이 우거진 풍요로운 곳에 거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존재는 Prime Material Plane에서도 영
속하고 있다. 코렐론 라레시엔의 영적 손길은 엘프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
면서 살고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발견할 수 있다. 엘프는 사제가 그의 신
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가벼이 들어넘기지 않는다; 그는 그의 존재를 추
구하고, 그의 피부에 와닿는 신성의 숨결을 느끼고, 그의 숭배자의 귀에 속삭
이는 지혜의 말을 듣기 위해서 황야로 간다. 젊은 엘프들은 라레시엔의 영과
맞닥뜨릴 때까지 황야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장려받는다.

현현의 순간, 엘프의 내적 감각이 환히 열리고 그의 모든 존재가 신성한
감각으로 넘쳐오르는 그 때는 엘프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그것을
경험한 이는 그 경험을 가장 가까운 연인이나 자식에게도 묘사하는 법이 없고,
말을 하더라도 되도록 모호하게 할 뿐이다. 그러고 나면 그 지극한 신비의 순
간에 대해서 신뢰가 가게 많이 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엘프 각자는 그것
을 다르게 경험한 것처럼 보인다. 엘프가 아닌 학자들은 그 일을 수도자에게
나타나는 코렐론 라레시엔의 빛나는 화신에 대한 큰 비젼으로 보고 있긴 하
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순간은 완전히 신비롭다. 그 엘프는 부스러지는
나뭇잎의 결 속에서 흔적이 남는 특별하게 장엄한 패턴을 봄으로써, 혹은 뇌
우에 앞서 어지러워진 공기 속에서 느껴지는 일촉즉발의 힘에 대한 앎에서 신
을 알기에 이를 수 있다.

엘프는 그의 '발견의 시간'을, 감질나는 힌트와 그 진정한 형상의 예비를
받아들임으로써 현현의 순간을 영적으로 준비하는 데 할애한다. 일반적으로
그 일은 100살쯤 되는 때에 일어난다. 어떤 엘프들, 특히 행운의 징후와 표시
가 있을 때 태어난 엘프들은 75세가 되자마자 그것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은 종종 대사제나 대단한 영웅이 되곤 한다. 몇몇 불행한 엘프들은 신
의 현현이 자신들을 피해가는 걸 깨닫는데, 보통 그 이유는 그들이 너무나 강
제로 신의 현현이 일어나도록 바랬기 때문이다. 신성에 관한 상담을 한 후에
는 대부분 10-20년 안에 각성을 경험한다. 정말로 드물게 경험하지 못하는 이
도 있다. 그런 이들은 말라와인malawain, 각성하지 못한 자로 불리며 친구들
과 이웃들의, 사랑이 섞인 쓰고 좌절스러운 연민이 커져가는 것을 감내하다가,
종종 스스로 유배를 택하여 엘프들의 세계를 떠나 낯선 도시에 정착하거나 뿌
리없는 모험을 계속하며 방황하게 된다. 각성하지 못한 자는 드물게, 엘프의
영적 발전에 대해 신경쓸 수밖에 없는 자들에게까지도 지위를 인정받는다.

각성을 경험할 때 그 엘프는 변한다. 자신을 어른으로 선언하고 자신을 위
한 새로운 이름을 고름으로써 새로이 확립한 개인성을 표한다. 이제 그 엘프
는 공동체의 어떤 어른과도 대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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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잡지 엘프 특집 기사 중 한 꼭지입니다.
하다 보니까 많아서 일단 끊어서 올립니다.
에... 엉망인 번역이니까 지적해주시길...
물론 각오는 하시고(...)




제 목:[♡2/시엔] 엘프의 삶 번역 2 관련자료:없음 [4876]
보낸이:최영성 (pena9 ) 2002-03-16 06:04 조회:22


성년시절
엘프의 친척과 이웃들은 그 엘프의 새로운 이름을 느리게 받아들일지도 모른다.
10년이 눈 한 번 깜박이는 것과 같은 엘프들에게는 타인에 대한 인상을 새로운 상
황과 매치시켜 수정하는 데에는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이다. 나이가 많고 노망한
(...) 친척들은 특히나 엘프의 아명을 애칭 정도로 쓰기 쉽다. 어떤 엘프들은이것
을 받아들이지만 또 다른 이들은 성을 낸다.

악에 대한 저항
무뚝뚝한 드워프나 조급한 인간은 알아차리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새로이 성장한
엘프는 갑작스런 변화를 겪는다. 그는 '발견의 시간'의 순수한 쾌활함을 잃어버린
다. 계속해서 아름다움과 기쁨의 순간을 추구하기는 하지만, 이제는 좀 다른 이유
로 그리고 다른 영혼으로 그렇게 한다. 엘프의 신과 합일을 이루는 시간에 그는또
한 그 반대편의 피할 수 없는, 잠재적인 존재를 느낀다: 악한 신들과 그들의 수하
를. 그는 이제 이 땅에서 쾌할하게 살고 적으로부터 공동체를 지키는 그 모든노력
이, 계속해서 파괴를 위해 조직되는 잔인하고 강력한 존재로부터 존재 자체-특히
자연natural world-를 지키려는 더 큰 투쟁의 일부임을 이해한다.
엘프는 악의 오점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세상의 아름다움을
껴안는 것으로 악에 대항해 싸운다. 이제 예술작품을 만들면서 그는 그 자신과 주
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는 증오와 분별없는 파괴에 대
항해 하나의 보루를 세우고 있는 것이다. 그는 적의 공포나 증오에 의해서 소비되
는 것을 스스로 허용할 수 없는데, 그것은 이런 좀먹는 파동을 통해서 악이활동하
기 때문이다. 그는 이 세상에 기쁨을 가져오고 계속해서 진정한 자신을 알기 위해
탐색함으로써 악을 물리쳐야만 한다.

구애와 결혼
성년시절이 될 때까지, 엘프들은 성적인 탐구를 계속한다.
그러나 결국에는 각자 자신의 마음이 지속적이고 배타적인 사랑을 허용할 수 있도
록 발달해왔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들의 삶에서 중요한 다른 대부분의 것들처럼,
엘프들은 이것을 신비적인 용어로 설명한다. 그들은 한 사람의 영적 발전은 자신
도 모르게 다른 사람의 영적 발전과 서로 꼬여짜이기 마련이라고 믿는다. 이 영혼
의 짝soul-mate은 시라민thiramin이라고 불린다. 자신의 시라민을 만나게 되면
엘프의 심장은 열정과 확신으로 가득찬다. 백번 중 아흔 아홉번은 상대쪽도 즉각
적이고도 영원한 헌신의 감정에 빠지게 된다.(그럼에도 드물게, 일방적인 시라민
의 감정은 언제나 파멸적이고, 비통한 고통의 세기들을 동반한다. 이런 일을 당하
는 자는 종종 자살을 허용하거나 악의 유혹에 스러지기도 한다.) 엘프들은 거의언
제나 처음으로 만나는 사람에게 시라민을 느낀다: 달리 말하자면 다른 공동체에
서 온 방문자에게 느낀다. 공동체간의 결혼은 마을사이의 소통의 끈을 더욱 굳게
해주고, 땅을 가로질러 행군해오는 악의 군대에 대항해 함께 싸울 수 있는 유대감
을 빨리 조성할 수 있게 해준다.
아마도 백 쌍 중 다섯쌍 정도는 어린 시절부터 서로 알아왔던 엘프끼리 서로를 바
라보게 되고 시라민에 빠지기도 한다.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에는 거의 언제나 이
전에 그 둘이 서로 라이벌이었던 경우가 많다.
시라민의 확신은 길고 연장하는 구애의 경험에도 방해받지 않는다. 청소년기라면
아주 작은 도발에도 서로 건초 속으로 뛰어들 일도, 시라민에 사로잡힌 연인은 수
십년에서 심지어는 수백년까지 그것을 미루면서 환희의 순간을 고양시킬 수도 있
다.
엘프의 결혼식은 장중하고 아름다우며 종종 수주에 걸쳐 지속된다. 시 낭송, 음악
연주, 연극 등이 동원되어서 엘프 전승의 위대한 사랑 이야기를 재연한다. 엘프가
아닌 사람들은 종종 이 때의 길게 늘여진 위엄이 견디기 힘들다고 느끼기도 한다.
남편과 아내가 신혼침대로 물러난 후 시작되는 무절제한 방종은 그들을 놀라게 할
지도 모른다.
부부가 된 후 그들은 물론 가까이 머무르는 것을 더 좋아하기는 하지만, 긴 기간
동안 떨어져 지낼 수도 있다. 그들이 서로에게 가지고 있는 연결의 느낌은 상대가
아주 멀리 떨어져 있을 때라도 바로 곁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대지와의 밀착
엘프의 공동체는 자연의 혜택을 유지시키려고 한다. 그들은 자신들을 자연세계의
한 부분으로 여기면서, 자연의 순환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냥하고 식량을
찾고 농사를 짓는다. 그들은 또한 마법의 도움을 받아 주위의 지역을 원래의 상태
대로 고스란히 남겨놓으면서도 음식과 안식처를 만들어낼 수 있다. 공동체는 언제
나 작게 유지하며 땅을 너무 갈취하지 않도록 적당히 퍼져서 산다. 이런 정책은낮
은 출산율 덕에 더 쉽게 이루어진다. 엘프 공동체가 지향하는 목표는 존재이지,부
나 이익이 아니다. 단지 유지하기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공동체라면 어디나 그
렇듯이 전문적인(분업화된) 노동력은 흔치 않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에 따라서 시간을 조율하지만, 누구나 조금씩은 농사나 식량조달, 사냥,그
리고 공예를 할 수 있다.

무역
어떤 공동체는 다른 종족과의 무역, 심지어는 이웃한 엘프들과의 무역조차 못마땅
하게 여긴다. 엘프의 몇몇 공통 민담에서는 무역을 발견한 최초의 엘프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들은 언제나 엘프의 일족을 파멸 가까이 몰아간다. 다른 무리들은
무역에 대해 좀 더 관용적인데, 오랫동안 그 무역 때문에 지역 자원이 고갈되는경
우까지 가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들은 자신들이 만들거나 모을 수 있는
것들은 무역에서 제외한다; 그렇게 한다면 실패를 인정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믿
을 수 없는 외부인들에게 너무 의존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름다움과 이국적
인 것을 사랑하는 엘프들은 사치품 무역에 훨씬 더 관심이 많다. 그들은 예쁜 돌,
화려하게 장식된 보석류, 놀라운 마법 물품, 그리고 낯선 악기를 좋아한다. 그들
의 가치관은 인간이나 드워프와는 아주 다르다. 그들은 한 번의 노래와 한 움큼의
금을 맞바꾸기도 하고, 반딧불이 든 단지와 에메랄드가 박힌 홀을 맞바꾸기도 한
다.
인간의 마을에서 사는 엘프들은 그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역의 필요성과 물
품의 표준적인 가치를 받아들이게 된다. 엘프의 모험가들은 구매한 물품의 중요성
을 빨리 배운다; 공동체로 은퇴한 뒤에 그들은 친족과, 수수께끼같은 행상들 사이
의 중개인이 될지도 모른다.

리더쉽과 권위
엘프는 자유를 사랑하는 자들이므로, 그 자신의 이익을 위해 휘두르는 권위로부터
는 멀찍이 물러나있다. 그러나 그들은 위기의 순간에는 권위를 인정하는데, 가끔
가다 현명한 지도자의 지시를 따를 필요가 있다.
공동체 내에서 리더쉽이란 비전형적인 것이다. 공동체의 지도자는 그가 거느린 사
람들에 무엇을 하도록 강제할 수 없다; 그는 그 자신의 신망과, 동의를 얻은 말의
공적에 의존한다. 모든 이가 자신 외의 다른 이를 모두 알고, 필요할 때에 누구에
게 충고를 구하면 될지도 안다. 그들은, 한 명 한 명이 특정한 영역에서의 수세기
동안의 경험과 업적을 이루었다고 인정받는 은퇴한 어른들에게서 아주 작은 충고
를 얻으려고 한다. 사제나 여사제인 어른은 다른 누구보다도 경작에 대해서 잘 이
해하고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은 안팎의 숲에 대해서 알고 공동체의 방어를 가장
잘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다. 세번째 사람은 외국의 전쟁상태에 대한 가장 전문적
인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는 마을의 전사들이 악에 대항해 싸우러 갈 때에 그 관
리를 떠맡는다. 어떤 손님이 마을의 지도자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그 손님의 볼일
에 따라서 대 여섯 가지의 다른 대답이 튀어나올 것이다.
각각의 공동체는 수십개의, 때로는 수백개의 작은 공동체에 권위를 행사하는 왕이
나 여왕을 인정한다. 그들의 직위는 세습되며, 거슬러 올라가면 코렐론 라레시안
자신까지 이르는 오랜 옛날의 엘프 영웅 가계이다. 군주는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
악에 대항한 싸움에 이겨보임으로써 그들의 성스러운 혈통에 따라 살아야만 한
다. 그들이 공동체의 존경을 잃는다면 고대 혈통에 대한 그들의 충성을 바꾸는 계
약해제 의식이 거행될 수 있다. 다행히도 군주는 그들의 의무를 진지하게 수행하
므로 이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엘프 군주의 카리스마는, 당연히 섬김받으
려 하는 지배자들 사이에서 시간을 보낸, 엘프가 아닌 종족들까지도 놀라게 할 만
한 것이다.
평화시에 군주의 주요 의무는 의례에 관한 것이다. 그는 일년의 2/3는 이공동체에
서 저 공동체로 옮겨다니면서 의식을 집전하고, 분쟁을 판정하고, 공연을 즐기고,
끝없이 계속되는 시적 찬사를 받고, 작물을 축복한다.
군주는 신민에게 세금을 매기지는 않지만 어딘가를 방문할 때마다 수백가지의 화
려한 선물이 쌓인다. 그들은 이것을 집에서 궁정으로 가져가 전시한다. 위기 사태
때에는 이것들을 주로 인간의 도시에 팔아서 군비를 마련한다.
순방을 하지 않을 때에 왕과 여왕은 엄청나게 아름다운 주변환경 속에서 궁전에
박혀 있다. 어떤 엘프의 궁전들은 어슴프레하게 빛나는 대리석의 옛 구조물이고
어떤 궁전은 살아있는 나무를 마법으로 서로 꼬아놓은 것이다. 궁전의 위치는 기
밀이다; 그렇지 않으면 습격대상이 되기 쉽상이니까.
궁정에 있을 때에 엘프의 군주는 물자를 아끼지 않는 연회를 연다. 공동체 사이의
형제애를 만들고자 축제와 토너먼트를 후원한다. 군주가, 혹은 수석 가신이 서로
다른 마을에서 온 엘프들 사이의 분쟁을 중재한다. 인간의 관찰자는 종종 엘프의
궁정생활에서 아첨이 없다는 데에 주목한다. 여왕이 어떤 엘프에 못지 않게 찬사
를 즐기긴 하지만, 그녀는 그것들을 마땅히 받아야 할 것으로 본다. 이런 찬사를
한 자들에 대해 금이나 보물로 보상하는 일은 없다.

황혼으로의 여행
600살쯤 되면 엘프의 피는 느려지기 시작하고 생각에는 구름이 끼고, 뼈는 지쳐간
다. 엘프들은 평생동안, 죽음을 자연의 순환 중 온전한 부분으로서 받아들이기 위
해 스스로를 단련한다. 그렇게 해도 보통 그들은 기쁨을 경험하기 힘들어지는, 감
각의 쇠락에 순응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깨닫는다. 한 엘프의 노년은 종종 아주 우
울한 일이다. 그런 엘프는 뒷세대가 자신을 기억해주길, 그리고 누군가가 계속해
서 불러주길 바라면서 자신의 삶을 서사시적인 운문으로 빚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존재의 본질을 묵상하기 위하여 은신처나 외딴 동굴에 칩거할 수도 있다.아
주 드물게 길을 벗어난 영혼들은 흑마술로 넘어가 그들의 삶을 연장하기 위해 리
치가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엘프들은 마을 동료 주민들에 둘러싸여서 이제까지
얻은 지혜를 나누어주려고, 그리고 아이들의 웃음에서 용기를 얻으려고 한다.
매장 풍습은 다양하다. 기름진 땅에서는 생애 동안 받은 혜택을 되갚는 의미에서
몸을 묻어 거름이 되게 한다. 땅이 척박한 곳에서는 시체를 화장하여 마지막으로
예측할 수 없는 여행을 떠나도록 바람에 실려보낸다.
어떤 엘프들은 죽고 나면 그들의 영혼이 코렐론 라레시안의 친족들과 함께 초록
의 낙원에 거하러 간다고 믿는다. 다른 엘프들은 물웅덩이가 증발했다가 비로 내
려오는 것처럼, 지상으로 돌아오는 영혼의 영원한 환생을 믿는다. 진정한 답은 자
신을 찾으려 하는 추구자들 각자의 몫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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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엉.....



[종족] 페이룬의 종족

Posted 2005. 6. 14. 15:53
페이룬의 종족(from 모사이트)



캐릭터 종족

페이런에는 수백 종류의 지성을 가진 생명체들이 살고 있으며, 이들 중 영웅의
길에 들어설 수 있는 부류는 몇십 가지에 이릅니다. 포가튼 렐름즈 캠페인 세팅에서
는, 몇 가지 종류의 추가 종족들이 플레이어 캐릭터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플레이
어 핸드북에 있는 기본 종족들 역시 토릴에 존재하지만, 이들은 종종 다른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본 드워프 종족인 실드 드워프라고 불리우며, 골드
드워프와 그레이 드워프와 같은 다른 드워프 종족 역시 종종 모험가의 길에 나섭니
다. 문 엘프, 록 놈, 라이트풋 하플링은 각각 플레이어 핸드북의 기본 엘프, 놈,
하플링에 대응합니다. 인간, 하프-엘프, 하프-오크는 특정한 아종족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지역 선택에 따라 나름대로의 다양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인간

자신의 종족의 일원과는 비교적 잘 어울리는 대부분의 비인간 종족과 대조적으로,
페이런의 인간들은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국가, 영지, 분파, 종교, 도적 왕국,
부족 등으로 나뉘어 경쟁합니다. 인간들은 뭐든 놓고 말다툼을 벌이고, 말다툼을
벌이는 대부분의 일들을 놓고 싸움을 벌이며, 그들의 수많은 신들 중에서 이러한
성향을 부채질하는 신들을 특별히 더 경배합니다.

엘프나 드워프와 같이 보다 더 오랜 삶을 살아가는 종족들은 훌륭한 자질을 가진
인간 개인들을 존중합니다. 종족 전체를 존중하는 일은 없이 말이지요. 엘프들은
자신들에게서 빌려가거나 훔쳐간 지식으로 세워진 고대의 최초 인간 왕국들,
네쓰릴, 러머터, 나르펠 등을 잊지 못합니다. 이러한 왕국들이 하나같이 사악한
마법으로 인해 타락의 길로 빠져들었다는 사실은 엘프들을 안심시키지 못하지요.
드워프, 특히 북부의 실드 드워프들은 인간들을 강인한 전사로서 존경하지만,
인간들에 의해 지배되는 세상에서 자신들을 위한 자리가 얼마 남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인간들은 물론 이런 방식으로 세상을 보지 않습니다. 인간의 위대한 영웅들은 신을
뛰어넘는 업적을 남겼으며, 실제로 그들 중 일부는 신의 반열에 오르기도 하였습니
다. 그러나 슬프게도, 똑같은 말이 인간의 악당들에 대해서도 적용될 수 있으며, 이
런 자들은 인간 모험가들이 맞부딪히는 가장 큰 고난 중 하나입니다. 힘은 대가를
요구하는 법이지요.

지역: 인간들은 페이런의 어느 구석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당신은 지역 설명
에서 원하는 지역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종족 능력: 인간은 아래의 변경점을 제외하고는 플레이어 핸드북의 인간과 동일합
니다.
.자동 언어: Common, Home Region. 보너스 언어: 아무거나 (Druidic과 같은 비밀
언어 제외).




드워프

드워프들은 페이런에 인간이 나타나기 한참 전부터 언덕과 산 아래에 방대한
왕국을 세우고 다스렸습니다. 많은 현자들은 몇천 년 전에 다른 차원으로부터의
대이주에 의해 최초의 드워프들이 나타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워낙
오래 전의 일인지라 그에 대한 증거는 거의 존재하지 않다시피 하며, 현재에는
드워프들은 산들과 마찬가지로 페이런의 완전한 일부입니다. 드워프의 주요
아종족은 북부의 실드 드워프와 먼 남부의 골드 드워프들입니다. 그레이 드워프,
또는 듀에르가라고 불리우는 지하의 드워프 일족은 지상의 동족들에 비해 보다
수가 적습니다. 그레이 드워프들은 일반적으로 사악하지만, 몇몇 추방자들은
그런 일반의 예외가 될만하지요.

모든 부류의 남성 드워프들은 자신의 수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수염은 모든 종족을 통틀어 최고라고 말할 수 있지요. 많은 여성 드워프들도
수염을 기르며, 다른 종족들은 종종 남성으로 착각을 하기도 합니다. 드워프
여성들 중 일부는 수염을 밀어버리고 인간의 미적 기준을 따르기도 하지만,
다른 이들은 아름다운 모양으로 수염을 땋거나 염소 수염 모양으로 다듬어 자신
들의 미를 과시하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드워프들의 수는 오크 부류와의 전쟁으로 인해 끊임없이 감소해 왔습
니다. 그러나, Year of Thunder (1306 DR)에, 위대한 신 모라딘은 그의 종족들
에게 축복을 내렸습니다. 드워프들은 이 축복의 근원에 대해 엇갈린 추측을 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선더 블레싱 Thunder Blessing 이나 포지 Forge 라고 불립니다.
어떤 이들은 이것이 강력한 드워프 여자 영웅의 퀘스트에 의한 성과물이라고 말합
니다. 다른 이들은 이것이 모라딘이 계획한 것으로, 드워프들의 영혼을 전부 다시
담금질하는 일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축복의 근원이 무엇이던간에, 드워프들의
출산률은 끊임없이 상승하였으며, 이제는 젊고 활기찬 인간들의 땅의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늘어났습니다.

이 새로운 세대의 드워프들은 선더 칠드런이라고 불리웁니다. 선더 블레싱 이후의
모든 드워프 출산 중 1/5 가량이 일란성 또는 이란성 쌍둥이였습니다. 이들 선더
칠드런들은 그들의 조상이 가지고 있던 아카인 마법에 대한 두려움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드워프들은 여전히 원드를 드는 것보다는 도끼를 드는 것
에 더 편안함을 느끼지만, 선더 칠드런, 특히 쌍둥이들은 위저드나 소서러의 길로
들어서는 것에 전혀 망설임을 가지지 않습니다.

최근 몇 년 간, 이들 선더 칠드런들은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페이런에서는 다시
한 번 드워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타우트 포크의 젊은이들 중
많은 수는 백여명 단위로 고향을 떠나서 다른 드워프들이 점유하지 않은 언덕배기에
새로운 씨족을 창설하곤 합니다. 다른 이들은 세계를 돌아다니며 부와 명예를 찾는
길에 합류하기도 하지요.


골드 드워프

실드 드워프들과는 달리, 골드 드워프들은 그레이트 리프트에 자신들의 왕국을
유지하였으며 사악한 휴머노이드들과의 전쟁 때문에 쇠퇴기에 들어서지도 않았습니
다. 그들은 어느 정도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지만, 몇몇 인간들의 왕국을 멸망하게
만든 교만함에는 이르지 않았습니다. 멀리 떨어진 고향 땅에서 안전하게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었던 이들은 자존심이 강하고 거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
다.

선더 블레싱 이후, 젊은 골드 드워프들 중 많은 수가 그레이트 리프트를 떠나
페이런을 여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땅의 종족들은 몇몇 골드 드워프들이 거만하
고 의심이 많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는 뛰어난 전사이며 영리한 상인이
기도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역: 골드 드워프들의 오래된 고향은 샤아 Shaar 지역에 위치한 그레이트 리프트
입니다. 또한 언서 Unther 지역의 스모킹 마운틴 산맥이나 빌혼 리치 Vilhorn Reach
의 자이언트 런 산맥에도 골드 드워프의 성채가 있습니다. 지역표의 골드 드워프
항목은 그레이트 리프트 출신의 캐릭터를 나타냅니다.

종족 능력: 골드 드워프는 아래의 변경점을 제외하면 플레이어 핸드북의 드워프와
동일합니다.
.+2 Constitution, -2 Dexterity: 골드 드워프는 튼튼하고 강하지만, 다른 종족과
같이 날쌔고 재빠르지는 못합니다.
.aberration에 대한 공격 굴림에 +1 racial 보너스: 골드 드워프들은 언더다크에
살고 있는 다양한 괴생명체와 싸우는 독특한 전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보통 드워프들이 가지는 오크와 고블리노이드에 대한 공격 보너스를 대신합니다)
.자동 언어: Dwarven, Common, Home Region. 보너스 언어: Giant, Gnome, Goblin,
Shaaran, Terran, Untheric.


그레이 드워프

오랜 옛날, 마인드 플레이어들이 샤나타의 드워프 왕국에 살던 듀에르가 일족을
정복했습니다. 일리티드들의 손아귀 안에서 몇 세대 동안 노예의 고통과 끔찍한 실
험을 당한 이들은, 마침내 그들의 주인에 대항하여 일어섰고 자유를 손에 넣었습니
다. 이들은 어느 정도의 정신적인 힘을 지니고 있는 새로운 드워프의 아종족으로
탄생했습니다.

그레이 드워프는 사악하고 냉정한 종족이지만, 드워프 일족의 뛰어난 제련과 대장
장이 기술만은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언더다크에서 자신들의 위치를 찾았
고, 그 세계에서 끊임없는 전쟁을 벌이는 생명체들에게 무기와 갑옷을 공급합니다.
이들은 선더 블레싱의 혜택을 입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듀에르가들은 사악하지만, 어떤 이들은 자신의 친족들에게 등을 돌리고
다른 방식의 삶을 살아가곤 합니다. 몇몇 이들에게 있어서는 이것은 듀에르가의
사악한 신들을 버리고 전통적인 드워프 신을 믿는 것을 뜻하며, 다른 이들에게 있어
서는 보다 실용적인 것, 즉 다른 그레이 드워프로부터 절도나 강탈을 하는 것을 의
미합니다. 일단 한 번 발견되게 되면, 이런 이들은 보통 모든 소유물을 압류당하고,
범죄자임을 표시하기 위해 얼굴과 팔에 문신을 새긴 후, 사형 선고를 받은 채로
추방당하게 됩니다. 어떤 클랜은 비밀리에 추방자를 돕습니다 - 또는 그들이 발각
되기 이전에 도망치도록 해줍니다. 돌아오게 되면 죽게 되는 것이지요.

잔인한 운명은 이러한 추방자들을 땅 위로 내몹니다. 그들은 이 적대적인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요. 지상의 드워프들은 악으로 돌아선 듀에르가들을
적대시하며, 그 외에도 지상의 종족 중에 듀에르가를 좋아하는 종족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상의 거주자들이 만나는 그레이 드워프의 대부분은 문신을
하고 있는 추방자들이지만, 일부는 발견되기 전에 빠져나올 수 있었던 운이나
머리가 좋은 이들입니다.

듀에르가는 남녀 불문하고 대머리이며, 여성은 수염이 나지 않습니다. 이들은 다른
드워프들에 비해 훨씬 말랐으며, 날카로운 얼굴 생김새, 회색 머리카락과 회색
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 그레이 드워프들의 성채는 전부 언더다크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역 설명의
그레이 드워프 항목은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그레이 드워프를 의미합니다.

종족 능력: 그레이 드워프는 아래의 변경점을 제외하면 플레이어 핸드북의 드워프
와 동일합니다.
.+2 Constitution, -4 Charisma: 듀에르가는 매우 내향적이며 자기 방어적입니다.
.Darkvision 120 피트.
.마비, 환각, 마법이나 연금술로 만들어낸 독에 면역 (자연독에는 면역 없음).
듀에르가들은 마인드 플레이어들의 노예로 있는 동안 몇 종류의 환상과 많은 종류
의 독극물에 대한 저항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Move Silently 체크에 +4 보너스. 그레이 드워프들은 조용한 움직임에 익숙합니
다.
.Listen과 Spot 체크에 +1 보너스.
.스펠-라이크 능력: 1/day - enlarge, invisibility. 이 능력들은 듀에르가 레벨의
두 배의 위저드와 같이 사용됩니다 (최소 3레벨). 이 능력은 듀에르가 자신과
그가 가지고 있는 물품에만 적용됩니다.
.Light Sensitivity: 듀에르가는 밝은 태양빛이나 daylight 주문의 영역 안에서는
공격 굴림, 내성, 체크에 -2 circumstance 페널티를 받습니다.
.자동 언어: Dwarven, Undercommon, Home Region. 보너스 언어: Common, Draconic,
Giant, Goblin, Orc, Terran.
.레벨 수정치 +2: 듀에르가들은 페이런의 다른 일반 종족보다 강하며 보다 천천히
성장합니다.


실드 드워프

언더다크에는 잃어버린 조약돌 목걸이와 같이 옛 드워프 왕국들의 거대한 홀과
회랑이 점점이 남아있습니다. 저너터너, 오그란, 가란하워와 같은 위대한 드워프
왕국들은 보다 문명 수준이 떨어지는 페이런의 종족들에게 힘을 가지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알려주었습니다. 고대의 인간 왕국들과는 달리, 드워프들은 마법의 힘을
신용하지 않았으며, 따라서 그들은 네쓰릴이나 이마스카와 같이 마법의 어리석음에
빠져 멸망을 재촉하지도 않았습니다. 그 대신, 드워프들은 고블린 종류나 다른 언더
다크의 거주자들과 끊임없는 전쟁을 벌여야만 했습니다. 북부의 위대한 드워프 왕국
은 하나씩 하나씩 소멸되어갔고, 언더다크의 구석이나 산속 깊은 곳에 일부의 분산
된 생존자들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이 끝없는 전투 속에서 살아남은 종족이 바로 실드 드워프입니다. 인간의 관점에서
볼 때 엄청나게 긴 세월이 지나가는 동안, 이들은 두 가지 부류로 나뉘게 되었습니
다. '숨어있는 자', 즉 조용히 고립된 삶을 선택한 이들, 그리고 '방랑자', 즉 다른
종족과 어울리며 탐험의 생활을 즐기는 이들입니다. 선더 블레싱 이래로, '숨어
있는 자'에 속하는 부족의 장로들도 생각을 바꾸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몇십 년
후에는 '숨어 있는 자'와 '방랑자'의 구별 자체가 의미 없는 것이 될지도 모릅니다.

지역: 실드 드워프 거주지는 다마라, 임필터, 북부, 실버 마치, 바사, 배스트,
웨스턴 하트랜드에 위치합니다. 시타델 애드바(실버리문의 북동쪽에 있지만, 지역
구분에서는 실버리문에 속하는)가 가장 유명한 실드 드워프 도시입니다. 대부분의
실드 드워프 캐릭터는 위의 지역들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배경표에 있는 실드 드워
프 항목을 선택하게 됩니다.

종족 능력: 실드 드워프는 아래의 변경점을 제외하면 플레이어 핸드북의 드워프와
동일합니다.
.자동 언어: Dwarven, Common, Home Region. 보너스 언어: Chondathan, Draconic,
Giant, Goblin, Illuskan, Orc.




엘프

페이런에는 여섯 가지의 주요 엘프 아종족이 살고 있으며, 어떤 현자들은 오랜
옛날에 신들이 다른 세계에서 이들을 이 땅으로 데려왔다고 말합니다. 문 엘프, 선
엘프, 우드 엘프들은 엘븐 코트로 대표되는 전통과 권위를 느슨하게 따르고 있습니
다. 이 엘븐 코트는 현재 에버미트에 위치하며, 암라우릴 여왕으로 대표되지요.
대부분의 드로우 엘프들은 다른 엘프들을 적으로 간주하며, 와일드 엘프들은 보통
에버미트에 살고 있는 문명화된 엘프들의 칙령을 무시합니다. 시 엘프는 물에서
사는 엘프이며 땅에 사는 사촌들과는 거의 접촉하지 않습니다. 엘프들이 자신의
종족 전체를 부르는 이름은 텔-퀘서 Tel-Quessir ("The People") 이며, 각각의
아종족마다 그 특별한 아종족을 칭하는 호칭을 따로 가지고 있습니다.


드로우

일리티리라고 불리웠던 어두운 색조의 피부를 지닌 엘프 아종족으로부터 유래한 이
들로, 드로우들은 여신 롤스를 따라 악과 부패의 길로 들어섬으로 인해 선한 엘프
신들로부터 저주를 받아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또한 다크 엘프라
고도 불리우며, 광택이 나는 흑요석과 같은 피부와 흰색 또는 옅은 노란색의 머리카
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보통 보라색, 은색, 분홍색, 푸른색 계열의 매우 옅
은 색의 눈동자 (너무 옅어서 종종 흰색으로 착각되는)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또한 다른 엘프들보다 작고 호리호리합니다. 지상의 드로우들은 대부분 사악하며
베이런을 섬기지만, 추방자나 도망자들 중 일부는 보다 뉴트럴에 가까운 태도를 지
니고 있습니다.

드로우들은 특이한 수화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수화는 서로를 볼 수 있는 한
최대 120피트 거리 안에서 소리 없이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드로우의
수화는 그들에게는 보너스 언어이며, 다른 종족들에게는 일반 언어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다른 종족의 경우 이 언어를 배우려면 스킬 포인트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지
요. 이 언어에는 문자나 기록 형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역: 유명한 추방자 드리즈트 도어던의 고향, 멘조베란잔은 가장 유명한 드로우
도시 중 하나입니다. 지역표의 드로우 항목을 선택한 캐릭터는 멘조베란잔이나 그
비슷한 언더다크 도시에서 온 것으로 간주됩니다. 코만도어나 하이 포레스트 출신의
드로우는 지역에서 우드 엘프 항목을 선택하고 그에 속하는 피트와 장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종족 능력: 드로우는 아래의 변경점을 제외하면 플레이어 핸드북의 엘프와 동일합
니다.
.+2 Dexterity, -2 Constitution, +2 Intelligence, +2 Charisma: 드로우들은
수십 세대에 걸쳐 민첩함, 지능, 지도력이 뛰어난 자들만 선별적으로 선택되어
왔습니다.
.스펠-라이크 능력: 1/day - dancing lights, darkness, faerie fire. 이 능력은
드로우의 캐릭터 레벨과 같은 레벨을 가지는 소서러 레벨로 사용하게 됩니다.
.다크비젼 120피트. 이 능력은 일반 엘프의 로우-라이트 비젼을 대체합니다.
.선호 클래스: 위저드 (남성) 또는 클레릭 (여성).
.레이피어 또는 숏소드에 프로피션시; 핸드 크로스보우 또는 라이트 크로스보우에
프로피션시. 이것은 일반적인 엘프의 보너스 프로피션시를 대체합니다.
.Light Blindness (Ex): 갑작스럽게 밝은 빛 (태양빛이나 daylight 주문 등)에
노출된 드로우는 1라운드 동안 시력을 잃게 됩니다. 또한, 밝은 빛 아래에서
행동해야 하는 드로우는 모든 공격 굴림, 내성 굴림, 체크에 -1의 circumstance
페널티를 받게 됩니다.
.Spell Resistance 11 + 캐릭터 레벨.
.주문과 유사 주문 능력에 대한 Will Save에 +2 racial 보너스.
.자동 언어: Elven, Undercommon, Home Region. 보너스 언어: Abyssal, Common,
Draconic, Drow Sign Language, Goblin, Illuskan.
.레벨 수정치 +2: 드로우는 페이런의 다른 일반 종족보다 강하며 보다 천천히
성장합니다.


문 엘프

문 엘프는 페이런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가장 흔한 엘프입니다. 종종 실버 엘프라
고도 불리우는 이들은 옅은 색의 피부 (종종 푸른 기운이 도는)와 은빛, 검은빛,
또는 푸른빛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과 비슷한 색깔은 드물지만 가끔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눈동자는 금빛 기운이 들어가 있는 푸른색 또는 초록
색입니다. 이들은 인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엘프 아종족이며, 대부분의 하프-엘프는
문 엘프의 자식들입니다.

지역: 문 엘프들이 살고 있는 지역은 데일랜드, 에버미트, 하이 포레스트, 북부,
실버리문, 웨스턴 하트랜드 등의 숲입니다. 애너러크 사막의 서쪽 기슭에 위치해 있
는 에버레스카는 페이런 본토에 남아 있는 가장 강력한 엘프 영역입니다. 지역표에
있는 문 엘프 항목은 작은 엘프 숲속 공동체 출신의 캐릭터에게 적용됩니다.

종족 능력: 문 엘프는 다음 변경점을 제외하면 플레이어 핸드북의 엘프와 동일합니
다.
.자동 언어: Elven, Common, Home Region. 보너스 언어: Auran, Chondathan,
Gnoll, Gnome, Halfling, Illuskan, Sylvan.


선 엘프

선 엘프는 문 엘프에 비해 페이런 본토에서 찾아보기 힘든 편입니다. 대부분이
엘프가 아닌 이들은 도달할 수 없는 땅, 에버미트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들은 또한 골드 엘프라고도 불리우며, 청동빛 피부와 구릿빛, 검은빛, 또는 금발
의 머리카락과 초록색 또는 금색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가장 문명적
이고 거만한 엘프들이며, 인간 또는 다른 엘프가 아닌 종족과는 떨어져 살아가는
편을 선호합니다.

지역: 선 엘프들을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에버미트 외에도, 북부, 실버리문,
웨스턴 하트랜드의 숲 속에서는 종종 그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에버레스카에는
몇 개의 강력한 선 엘프 가문이 남아 있습니다. 지역표의 선 엘프 항목은 이러한
선 엘프 가문의 자손을 나타냅니다.

종족 능력: 선 엘프는 다음 변경점을 제외하면 플레이어 핸드북의 엘프와 동일합니
다.
.+2 Intelligence, -2 Constitution: 선 엘프들은 다른 엘프들이 선호하는 민첩함
대신 연구와 명상에 더 큰 가치를 둡니다.
.자동 언어: Elven, Common, Home Region. 보너스 언어: Auran, Celestial,
Chondathan, Gnome, Halfling, Illuskan, Sylvan.


와일드 엘프

이들 아주 희귀한 와일드 엘프들은 다른 종족의 눈에 거의 띄지 않습니다. 깊은
숲의 중심부에 살고 있으며 은신 기술이 뛰어나기 때문이지요. 이들은 또한 그린
엘프라고도 불리우며, 어두운 갈색의 피부와 검은색에서 옅은 갈색에 이르는 머리
카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머리카락은 나이가 들면 은백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지역: 와일드 엘프들은 콘달우드, 메스우드, 앰타의 숲, 미스티 베일과 같은
남부의 따뜻한 숲과 정글을 좋아합니다. 와일드 엘프 캐릭터들은 지역표의 와일드
엘프 항목을 선택하거나 콘달우드, 체센타, 철트, 샤아 지역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종족 능력: 와일드 엘프는 다음 변경점을 제외하면 플레이어 핸드북의 엘프와
동일합니다.
.+2 Dexterity, -2 Intelligence: 와일드 엘프는 다른 엘프들보다 튼튼하지만,
지식을 사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육체적 능력과 운동 신경을 사용하는
편을 선호합니다.
.선호 클래스: 소서러.
.자동 언어: Elven, Common, Home Region. 보너스 언어: Gnoll, Illuskan, Orc,
Sylvan, Tashalan.


우드 엘프

우드 엘프들은 은둔적이기는 하지만, 거의 야만에 가까운 와일드 엘프보다는 덜합
니다. 이들은 카퍼 엘프라고도 불리우며, 녹색을 띄고 있는 구릿빛 피부와 갈색,
녹색, 헤이즐색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머리카락은 보통 갈색이나 검은색
이지만, 종종 금발이나 구릿빛-붉은색의 머리카락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역: 하이 포레스트에는 많은 수의 우드 엘프들이 살고 있습니다. 데일랜드,
그레이트 데일, 북부, 테서, 웨스턴 하트랜드에서도 작은 우드 엘프 공동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역표의 우드 엘프 항목은 이들 중 어느 곳에서 온 우드
엘프 캐릭터에게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종족 능력: 우드 엘프는 다음 변경점을 제외하면 플레이어 핸드북의 엘프와 동일
합니다.
.+2 Strength, +2 Dexterity, -2 Constitution, -2 Charisma. 우드 엘프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호리호리하며, 다른 엘프들에 비해 지적이고 직관적인 면이
부족합니다.
.선호 클래스: 레인저.
.자동 언어: Elven, Common, Home Region. 보너스 언어: Chondathan, Draconic,
Gnome, Goblin, Gnoll, Sylvan.





캔들킵의 인간 학자들은 놈을 '포가튼 포크'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페이런의 다른
종족들이 대전이나 비극적인 사건들로 화려하게 역사를 장식하는 동안 조용히 숨어
있었기 때문이지요. 놈들은 네쓰릴이나 칼림샨과 같은 다른 강력한 국가의 노예가
되었던 적은 있지만, 다른 이들을 정복해 본 적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들은
구석진 언덕배기나 숲 속에 살면서 인간, 엘프, 드워프들의 관심을 끌었던 갈등과
는 관계없이 지내왔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페이런의 인간들의 숫자와 힘이 증가하며 바뀌게 되었습니다.
많은 놈 젊은이들은 다른 사회로부터 완벽하게 고립되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비판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놈 사회에서의 변화는 인간 사회에서의 그것에
비해 더 천천히 이루어지지만, 갈수록 더 많은 수의 놈 젊은이들이 모험가나 여행
자로서 고향을 떠나고 있습니다.

발명의 신인 곤드가 놈의 형상을 하고 지상에 나타났을 때, 많은 수의 놈 젊은이
들은 이것을 놈들이 새로운 삶의 형태를 개발해야 할 때가 왔음을 말해주는 징표로
여겼습니다. 곤드를 따르는 놈들은 다른 놈들과 마찬가지로 너무 커다란 조직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따라서 그들이 원하는 대로 놈 사회를 재조정하는
것보다는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가진 발명가들을 모아서 작은 공동체를 형성하는
쪽을 선호합니다.


딥 놈

언더다크 깊은 곳에는 스비프네블린, 또는 딥 놈이라 불리우는 놈 일족이 조용히
숨어 살고 있습니다. 동굴 속에 조용히 숨어 있는 이 의심 많고 침입자를 싫어하는
놈들은 지상의 동족들의 개방적 사고 방식이나 유머감각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록 놈의 공동체는 열정과 활기와 웃음으로 가득차 있는데 반해, 스비프네블린 도시
는 정적과 그림자 속의 조용한 움직임만이 눈에 띄는 적막한 곳입니다. 모든 이들
이 스비프네블린을 적대하고 있습니다 - 최소한 딥 놈들은 그렇게 믿습니다.

딥 놈들은 숨거나 회피하는 일에는 세상 제일입니다. 언더다크에서 위험을 피하며
살아온 몇백 년의 시간 덕분에 이들은 주의를 끌지 않는 일에 너무도 능숙해졌습니
다. 그들의 동굴 속에서는 마법의 힘을 사용해서도 그들을 찾기가 쉽지 않으며, 심
지어는 괴상하고 위험한 (그들에게는) 지상에서도, 딥 놈들의 천부적인 은신 능력은
그 빛을 발합니다.

스비프네블린들은 마르고 쭈글쭈글한 생김새, 갈색 또는 회색의 피부, 회색 눈,
회색 머리카락 (남성은 대머리지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무뚝뚝함과 의심은
거의 결점에 이를 정도로 강합니다.

지역: 지상에 알려져 있는 딥 놈들의 마을이나 도시는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딥 놈들은 지역표의 딥 놈 항목만으로도 충분히 정확하게 나타내어질 수 있습니다.
2년 전, 딥 놈들의 도시 블링든스톤이 드로우들이 소환한 악마에 의해 파괴되자,
몇백 명의 딥 놈들이 지상의 실버 마치로 도망쳐 나왔습니다. 이들은 실버리문에서
안식처를 찾았으며 북부 이곳저곳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종족 능력: 스비프네블린은 다음 변경점을 제외하면 플레이어 핸드북의 놈과 동일
합니다.
.-2 Strength, +2 Dexterity, +2 Wisdom, -4 Charisma: 스비프네블린은 재빠르고
통찰력이 강하지만, 의심이 많고 극도로 내향적입니다.
.다크비젼 120피트. 이 능력은 놈의 로우-라이트 비젼을 대체합니다.
.스펠-라이크 능력: 1/day - blindness, blur, change self. 이 능력들은 딥 놈의
캐릭터 레벨만큼의 레벨을 가진 위저드가 사용한 것으로 적용됩니다. (save DC
10 + 주문 레벨) 이 능력은 일반 놈의 dancing light, ghost sound, prestidigi
-tation 능력을 대체합니다.
.Stonecunning: 드워프와 같이, 스비프네블린은 이상한 석조물을 알아채는 일에
+2 racial 보너스를 받습니다. 돌로 위장되어 있으나 돌이 아닌 구조물 역시 여기
에 포함됩니다. 이상한 석조물의 10피트 이내를 지나가는 놈은 실제로 그런 구조물
을 찾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search 체크를 할 수 있으며, 석조 함정에 대해서
로그와 같이 search 스킬을 이용하여 함정 체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비프
네블린은 지하의 대강 깊이를 측정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Nondetection (Su): 스비프네블린은 자신의 캐릭터 레벨과 같은 만큼의 위저드가
사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지는 nondetection 능력이 항상 발동되어 있습니다.
.Spell Resistance: 11 + 캐릭터 레벨.
.모든 종류의 대상에 대해 AC에 +4 Dodge 보너스. (giant 대상으로 특별 보너스 없
음)
.모든 내성 굴림에 +2 racial 보너스.
.Hide 체크에 +2 racial 보너스. 이 보너스는 지하의 어두운 곳에서는 +4로 늘어납
니다.
.자동 언어: Gnome, Undercommon, Home Region. 보너스 언어: Common, Draconic,
Dwarven, Elven, Illuskan, Terran.
.레벨 수정치 +3: 스비프네블린은 다른 페이런의 일반 종족보다 강하며 보다 천천
히 성장합니다.


록 놈

록 놈은 페이런에서 가장 흔한 종류의 놈이며, 이들이 지상의 다른 종족들이 볼 수
있는 유일한 종류의 놈이기 때문에, 그냥 보통 놈이라고 칭해집니다. 페이런의 록
놈들은 플레이어 핸드북의 놈과 거의 동일합니다. 이들은 호기심이 많고, 참을성이
부족하며, 종종 불성실하기도 하지요.

선천적으로 엄청난 호기심과 기계 제작의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이들은, 보석 세공
이나 장난감 제작, 그리고 복잡한 톱니바퀴 기계 제작 등의 일에 능숙합니다. 이들
은 페이런에서 가장 뛰어난 총기 제작자이며, 스모크파우더를 사용한 총으로 무장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종족이기도 합니다.

지역: 록 놈들이 고향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반쯤은 전설이 되어버린 섬
란탄일 것입니다. 지역포의 록 놈 항목은 주로 이 란탄에서 온 놈들을 가리킵니다.
란탄 이외에는, 록 놈들은 어떤 나라나 도시에도 특별히 많은 수가 거주하지는 않습
니다. 그 대신, 열 가구 정도의 작은 규모의 공동체는 어느 곳에서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야외의 잘 숨겨진 구석이나 도시 한가운데에서 말이지요. 이들은 온대
기후를 좋아하며, 몇몇 놈 공동체가 웨스턴 하트랜드, 데일랜드, 그리고 그레이트
데일이나 테스크의 숲 속에도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종족 능력: 록 놈은 다음 변경점을 제외하면 플레이어 핸드북의 놈과 동일합니다.
.자동 언어: Gnome, Common, Home Region. 보너스 언어: Chondathan, Draconic,
Dwarven, Goblin, Illuskan, Sylvan, Terran.




하프엘프

페이런의 하프엘프는 플레이어 핸드북의 하프엘프와 거의 동일합니다. 차이점이라
면 엘프쪽 부모의 아종족에 따라 그들에게도 독특한 신체적 특징이 나타난다는 것
정도겠지요. 드로우 하프엘프는 어두운 색의 피부와 은발 또는 백발의 머리카락,
그리고 인간과 같은 색의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60피트의 다크비젼을
가지지만, 그 이외의 드로우 능력은 가지지 못합니다). 문 하프엘프는 옅은 피부색
을 가지며 귀와 볼 주변에 옅은 푸른빛이 떠돕니다. 시 하프엘프는 인간과 엘프
부모의 중간 정도의 피부색을 가집니다 (물 속에서 숨을 쉴 수는 없습니다). 선
하프엘프는 청동빛 피부를 가집니다. 와일드 하프엘프는 중간 정도의 갈색 피부,
그리고 우드 하프엘프는 초록색 기운이 도는 구릿빛의 피부를 가집니다.

지역: 대부분의 하프엘프들은 그 독특한 혈통 때문에 홀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페이런 곳곳에는 몇 개의 안정적인 하프엘프 거주지가 있습니다. 아글라론드,
커미어, 데일랜드, 하이 포레스트, 실버리문에는 비교적 많은 수의 하프엘프들이
살고 있으며 하프엘프 캐릭터의 고향으로 적합합니다. 이 지역 출신의 하프엘프는
다른 지역의 동족들에 비해 사회에 녹아들어가는 것이 쉽습니다. 또한 엘프 문화
속에서 자라난 하프엘프 캐릭터들의 경우, 지역표의 엘프 아종족 항목을 선택하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종족 능력: 하프엘프는 다음 변경점을 제외하면 플레이어 핸드북의 하프엘프와
동일합니다.
.자동 언어: Elven, Common, Home Region. 보너스 언어: 아무거나 (Druidic과
같은 비밀 언어 제외).




하프오크

페이런에서 가장 개방적인 땅에서도, 하프오크의 삶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인간들의 땅 중 몇몇 곳에서는 하프오크를 용인합니다. 그들의 삶은 다른 개척자들
의 그것보다 더 어려울 것이 없지요. 다른 땅에서는 하프오크를 싫어하며 박해하며
심지어는 야만적인 오크 부족 안에서의 삶이 더 생존률이 높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지역: 하프오크들은 심지어는 하프엘프보다도 더 홀로 살아가는 경향이 강합니다.
대부분은 오크 부족에서 살아가는 것을 선택하지요. 그들의 인간에 가까운 지능과
지도력 덕분에 보다 높은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표의 하프
오크 항목은 홀로 살아남았거나 오크 부족 내에서 자라난 하프오크를 나타냅니다.
인간의 땅 중에서는, 앰, 체센타, 다마라, 문시, 북부, 바사, 워터딥 등의 지역에
서 많은 수의 하프오크를 찾아볼 수 있고, 따라서 일정 한계 내에서 받아들여집니
다. 이 지역 이외에도, 작은 도시들 중 많은 수에는 작은 공동체가 형성될 정도의
하프 오크 인구가 있습니다.

종족 능력: 하프오크는 다음 변경점을 제외하면 플레이어 핸드북의 하프오크와
동일합니다.
.자동 언어: Orc, Common, Home Region. 보너스 언어: Damaran, Giant, Gnoll,
Goblin, Illuskan, Undercommon.




하플링

페이런에는 세 가지 주요 아종족의 하플링이 살고 있습니다. 라이트풋 하플링,
희귀한 고스트와이즈 하플링, 그리고 남부 루이렌의 스트롱하트 하플링이지요.
록 놈과 같이, 많은 수의 하플링들이 인간의 땅에서 '큰 친구'들과 같이 생활합니
다. 이들은 재치가 있고 재빠르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자신들만의 공동체에 살던
인간들의 땅에서 살던 아무 문제 없이 적응할 수 있습니다.

하플링들은 자신의 종족을 힌 hin 이라고 부르지만, 하플링이라는 이름도 어깨를
한 번 으쓱하고 미소를 지은 다음 받아들이곤 합니다.


고스트와이즈 하플링

이들은 거칠고 거의 야만적인 하플링들로, 깊은 숲 속을 떠나는 일이 거의 없습니
다. 독특하고 내향적인 존재로, 다른 이들과 떨어져 숲 속에서 자신들만의 작은 공
동체를 만들어 살아가는 쪽을 선호하지요. 다른 하플링들과 마찬가지로 자신들을
힌이라고 부르지만, 자신들 아종족을 칭하는 특별한 말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의 문화가 외부로부터 거의 완전히 격리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하플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거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지요.

지역: 빌혼 리치의 남쪽에 있는 콘달우드에는 몇 개의 고스트와이즈 정착지가 있습
니다. 다른 숲으로는 체센타와 언서 사이에 있는 메트우드, 샤아 평원의 남쪽에 위
치한 앰타 숲 등이 있지요. 지역표의 고스트와이즈 하플링 항목은 이러한 깊은 숲
중 하나에서 온 하플링을 나타냅니다.

종족 능력: 고스트와이즈 하플링은 다음 변경점을 제외하면 플레이어 핸드북의 하
플링과 동일합니다.
.Speak without Sound (Su): 고스트와이즈 하플링은, 다른 하플링들과는 달리,
20피트 내의 모든 대상과 소리 없이 정신 감응으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대화를
시도하는 하플링은 한 번에 한 명의 대상과 대화를 할 수 있으며, 대상과 공통의
언어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이 시도는 자동으로 실패합니
다.
.고스트와이즈 하플링은 일반 하플링과는 달리 모든 내성에 +1 보너스를 받지 않습
니다. 이들은 라이트풋 하플링과는 달리 별로 운이 좋은 편이 아닙니다.
.자동 언어: Halfling, Common, Home Region. 보너스 언어: Chondathan, Elven,
Gnoll, Shaaran, Sylvan.
.선호 클래스: 바바리안.


라이트풋 하플링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종류의 하플링으로, 이들은 세상을 떠돌아다니고자 하는
욕망에 쉽게 넘어갑니다. 이들은 수많은 종류의 종족과 문화 사이에서 편안하게 살
아가며, 다른 하플링 아종족에 비해 하플링 신이 아닌 다른 종족의 신을 섬길 가능
성이 가장 많은 아종족이기도 합니다.

지역: 몇몇 라이트풋 하플링들은 떠돌이 상인, 장인, 예능인입니다. 몇 개의 대가
족으로 이루어져 있는 하플링 씨족이 인간 마을에 일이년 정도 정착해 살며 일하고
장사하다가, 그들밖에 모르는 이유를 대며 전부 뿌리를 뽑고 다시 떠나는 것도 흔한
일이지요. 지역표의 라이트풋 하플링 항목은 이러한 반쯤 방랑하는 하플링들을 가리
키는 것입니다.
많은 라이트풋 하플링들은 보다 안정적인 환경을 좋아합니다. 루이렌 왕국은 모든
하플링들의 고향이며, 몇몇 라이트풋은 그곳에 거주합니다. 다른 라이트풋들은 인간
이 사는 땅이면 어디든 뿌리를 박아버립니다. 라이트풋 캐릭터는 인간이 사는 지역
항목이면 어디든 자신의 고향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종족 능력: 라이트풋 하플링은 플레이어 핸드북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기본 하플링
입니다. 다음 변경점을 제외하면 플레이어 핸드북의 하플링과 동일합니다.
.자동 언어: Halfling, Common, Home Region. 보너스 언어: Chessentan, Chonda-
than, Damaran, Dwarven, Elven, Illuskan, Goblin.


스트롱하트 하플링

라이트풋 하플링이 여행 경험과 새로운 땅과 사람들을 만나는 일을 소중히 여기는
데 반해, 스트롱하트 하플링은 보다 질서와 규율을 가지며 근면한 종족입니다.
이들은 오래 갈 수 있는 튼튼한 건물을 짓고, 라이트풋이라면 그냥 도망가 버릴
그러한 위협에 대해 끈질기게 방어하며 자신의 고향을 지킵니다. 라이트풋들의
느긋한 태도에 익숙해져 있는 북부의 인간들은 전사의 전통을 지니고 자신들의 힘과
능력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하플링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지
요. 스트롱하트 하플링들은 운동 경기를 즐기며 모든 종류의 뛰어난 기술을 높이
쳐줍니다.

지역: 스트롱하트 하플링은 루이렌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다른 땅에서는
이들을 찾아보기 쉽지 않지요. 지역표의 스트롱하트 하플링 항목은 루이렌 출신의
하플링 캐릭터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종족 능력: 스트롱하트 하플링은 아래 변경점을 제외하면 플레이어 핸드북의 하플
링과 동일합니다.
.강한 경쟁심을 지니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을 연마할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스트롱하트 하플링은 1레벨에서 보너스 피트를 얻습니다.
.스트롱하트 하플링은 모든 내성에 대한 +1 보너스를 받지 않습니다. 이들은 라이
트풋 하플링들과 같은 고난을 헤쳐오지 않았습니다.
.자동 언어: Halfling, Common, Home Region. 보너스 언어: Dwarven, Gnoll,
Goblin, Halruaan, Shaa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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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기준-_-;;;


3.5 MM북에서 각 종족설명 가도 나옵니다.
(100% 같을지는 확인 안했지만)